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잣말을 많이 하는 직장동료 왜 그런걸까요?

혼잣말 조회수 : 3,362
작성일 : 2015-09-17 10:30:09
저는 학교에서 일하고 있어서 다른 작업환경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유독 혼잣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데 하나같이 특징적인 것이 긍정적인 말보다
부정적인 말들을 그렇게 혼잣말로 내뱉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씨~왜 이러지.." 라든지, "아~왜 이렇게 느려."
이런 말들을 짜증 가득 담아 내뱉네요. 제가 앉아 있는
자리 앞, 옆, 뒤 선생님 모두 그렇습니다.
안듣고 싶어도 들리는데 좋지도 않은 말, 나한테 하는 말이
아닐지라도 듣고 있으면 덩달아 기분이 별로에요.
뭔가 불안하고 눈치보게 되는 느낌입니다. 왜 그렇게
부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또 하나 공통점은 그분들 모두 나이가 많다는 점인데,
나이하고도 상관이 있을까요?
정말 보고 있으면 나는 저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뿐입니다.
IP : 125.146.xxx.1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9.17 10:31 AM (125.146.xxx.178)

    핸드폰으로 쓰다보니 줄글이 이상하게 띄어졌네요. 죄송합니다~

  • 2. 제목만 보고도
    '15.9.17 10:32 AM (218.235.xxx.111)

    나이많은 사람들 아닌가 싶었네요
    그게 정상은 아닌거죠...

    멘탈을 좀 강하게 키우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속으로
    저게 또 왜 저 ㅈㄹ 이야...하면서..평상심 유지하세요

  • 3. 원글
    '15.9.17 10:37 AM (125.146.xxx.178)

    아 역시 나이많으신 분들 특징인가요?
    멘탈은 강합니다! 단지 보면서 반면교사로 삼을 뿐이죠 ㅎㅎ

  • 4. 어찌
    '15.9.17 10:40 AM (125.140.xxx.68)

    어찌 저랑 비슷하시네요..
    제옆자리 남직원은 30대초반인데 혼잣말을 그렇게 많이해요..
    주로 부정적인건 같은거 같구요. 한번씩 무섭게 느껴지더라구요.
    뭐라고 말은 못하겠고 참다가 폭발할지도 몰라요..ㅠㅠ

  • 5. ..
    '15.9.17 11:09 AM (210.217.xxx.81)

    컴퓨터 많이 하고 게임 많이해서 그런것같아요..

    제 직장동료도 30대초반인데 아주 혼자말이 다 욕이에요

    듣기정말 싫고 꼭 나한테 하는것같아 신경쓰이지만 무시하긴합니다

  • 6. 학교
    '15.9.17 11:16 AM (58.148.xxx.14)

    옆자리 나이도 안많은 여자, 혼자말 계속 나부리는데 듣다보면요, 그게 견디기 힘들어요
    한대 머리 치고 싶을 정도로.
    혼자만의 언어를 쓰는..
    말만 하는게 아니라 콧노래 부르거나 자판 타타타탁 소리내며 두들기기...
    같은 실을 쓸땐 자신의 감정을 자제하는게 예의라는걸 몰라요 짜증나는 사람였음.
    학교 나이든 여샘들 특징에요 불평불만 많은거. 그래서 되도록 거리유지해요.

  • 7. 지젤
    '15.9.17 11:23 AM (220.118.xxx.68)

    학교 나이든 여샘들 특징에요 불평불만 많은거. 그래서 되도록 거리유지해요. 2222

  • 8. 학교에서 일하는데
    '15.9.17 12:56 PM (210.180.xxx.195)

    노트북이 느려터질 때가 많습니다. 교사들이 공문이며 성적처리며 생활기록부며 전부 웹기반 시스템에서 작업하는데 동그라미 빙글빙글 돌다가 먹통되면 짜증나지요. 그 학교 컴퓨터 특히 후진 듯....

  • 9. ...
    '15.9.17 1:55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전에 직장동료가 혼잣말하는 직원
    뒷담화하면서
    혼잣말 들리면 감정상하고 업무에 방해된다는데
    싸이코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정도로 흔들리는 멘탈에
    주위사람 혼잣말까지 예민떠는 성격이면
    사회생활이나 공동생활은 불가한게 아닐까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357 존경했던 상사분이 퇴임하시는데 2015/09/18 623
483356 제가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유난이고 오버고 피곤한정도인가요? 39 궁금 2015/09/18 5,183
483355 자랑은 어디에 해야 하나요? 8 abc 2015/09/18 2,419
483354 친노, 혁신안 통과 대가로 비노에 공천룰 빅딜 제안 24 FaYuir.. 2015/09/18 974
483353 믹서기 뚜껑이 안 열려요 ㅠㅠ 9 믹서기 2015/09/18 6,505
483352 세상을 바꾼 사진 10장 1 ced 2015/09/18 1,625
483351 명절때 동서들끼리 선물 하나요? 49 궁금 2015/09/18 1,782
483350 오른쪽 난소에 혹이 있다는데요 1 신경쓰이네요.. 2015/09/18 2,919
483349 사람 도리하기도 힘드네여 ㅠㅜ 1 ㅡㅡ 2015/09/18 1,239
483348 초4 수학 여쭙니다 3 ... 2015/09/18 1,333
483347 의처증은 아닌 것 같은데, 이거 무슨 증세인가요 6 ㅠㅠ 2015/09/18 2,962
483346 빌어먹을 김무성의 역사관 2 헐....... 2015/09/18 735
483345 에이치엘비 진양곤 회장이 이끄는 또 다른 글로벌 기업의 탄생 삐니사랑 2015/09/18 1,290
483344 며칠전 화상영어 하신다는 분~ 빛그림 2015/09/18 1,103
483343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26 싱글이 2015/09/18 2,395
483342 오래된 색소폰은 어디에 가져가서 팔 수 있을까요? 혹시 2015/09/18 707
483341 새누리당,주 60시간 노동 밀어붙인다. 2 와이것들 2015/09/18 1,469
483340 근태가 안 좋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5 ㅇㅇ 2015/09/18 1,257
483339 카톡차단하고 친구로 복귀하겠냐?아니요후에 1 카톡 2015/09/18 1,347
483338 스케줄 관리 앱 추천 부탁드려요 3 정신가출 2015/09/18 943
483337 광진구 아차산역 강동 길동역 상봉역 어때요? 2 질문 2015/09/18 2,152
483336 손가락 통증으로 펜마우스나 타블렛 써보신분~ 3 메이 2015/09/18 888
483335 불금 주말 스케줄 없으신 분들 아 정말 2015/09/18 774
483334 31살인데요. 7억 6천상당의 34평아파트나 주상복합을 매매하게.. 14 스라쿠웨이 2015/09/18 4,511
483333 도서관, 2시간째 노는 여학생 34 아이고 아그.. 2015/09/18 7,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