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탁을 공부 책상으로 쓰는것 어떨까요?

주부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15-09-17 09:58:05

식탁에 까는 유리 말고  두꺼운 비닐 같은거 있다고 82에서 읽고서 저장해 놨는데

지난 82사태로 다 날라가서 지시장. 옥땡에서 찾아봐도 모르겠네요.

 

혹시 기억력 좋으신 82분들  계실까요?

기억을 끄집어 내보셔용.

 

PS. 사실은 여유분 새 식탁이 하나 있어요. 의자는 없고요.

클래식 식탁요. 거실 좌우 양주장과 소파,식탁이 한 세트인데

똑같은 클래식 식탁이 두 개가 있어요. (사연은 길어서)

식탁값만 2백만원 가까이 주고 샀었던건데  새거라서 나중에 지금쓰는거 낡아지면

의자만 구입해서 써야지 하고 이사올때도 고이 모셔왔어요. ㅠㅠ

 

베란다에 싸놨던 식탁을 거실 한켠에 꺼내놓고 애들 책상으로 쓰려고요.(의자는 공부할때만 식탁의자 옮겨서)

두 녀석이 식탁에서 같이 숙제를 하다보니  장난 아니면 싸움...

그래서 둘이 떨어뜨려놓고 각각 식탁 하나씩 쓰라고 하려고요.

유리 값도 비쌀것 같고 아무것도 안 깔고 쓰려니 기스가 많이 날것 같고 해서 두꺼운 비닐을 생각했거든요.

 

두꺼운 비닐을 위에다 씌울까 했는데 비추 인가요??

방에 책상이 있는데 컴퓨터가 놓여있어서 애들이 그냥 밖에서 해요.

겨울에는 또 안방을 제외한 다른 곳들은 모두 이글루 수준으로 추워서

앉은뱅이 책상들고 안방으로 다 모여 살아요.

잠도 네식구 모두 안방에서, 애들 아침밥도 안방에서, 숙제도 안방에서요.

복도식 40년된 중앙난방 아파트인데 끝집이라 옆집과 붙은 안방만 그나마 온기가 있어요.

IP : 122.34.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7 10:05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방수 식탁보, 방수 테이블보 이렇게 검색해보세요.
    원단에 비닐 코팅되어 있는 제품이 있어요

  • 2. 유리
    '15.9.17 10:09 AM (125.7.xxx.22)

    걍 유리가 제일 깨끗하고 낫더라고요.

    식탁용 투명 비닐 매트 써봤는데 두꺼운 것은 값도 적지 않고
    뜨거운거 올려도 된다고 했는데 막상 놓으면 열기에 매트가 울어요.
    그리고 약간의 끈기(?) 같은게 있어서 뭘 옮기려면 살짝 밀기가 안되고
    꼭 들어서 옮겨야하는 불편이 있더라고요.
    또 얼룩과 긁힘이 생겨서 시간 지나면 지저분해 보여요.

  • 3. &
    '15.9.17 10:15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써보니 유리가 가장 좋아요. 우리집은 강화유리
    더러울때 쓱쓱 닦으면 깨끗.
    특히 강화유리는 뜨거운 뚝배기, 냄비, 압력밥솥을 가스렌지에서 바로 갖다 올려놔도
    멀쩡하구요.
    습관되면 다른집가서 조심해야하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 4. ....
    '15.9.17 10:24 AM (119.197.xxx.61)

    그냥 유리쓰세요
    갈수록 누래져요

  • 5. 원글
    '15.9.17 10:26 AM (122.34.xxx.74)

    갈수록 누래 질까요?? ^^

  • 6. 유리대용 매트로
    '15.9.17 10:46 AM (61.82.xxx.136)

    검색하세요
    아님 투명매트

    저는 사용하고 있어요
    두꺼운걸 구입했더니 비용은 좀 나갔어요
    근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 7. 전 그냥
    '15.9.17 10:47 AM (218.235.xxx.111)

    흠집나면 나는데로
    닳으면 닳는데로..유리 버리고 써요

    유리 있을때는 청소하기도 어렵고
    냄새도 나고...전 게을러서 그거 짜증나더라구요.

    다만 요즘 식탁들이...뭐에 긁혔는데,,,물이 오래 묻어있으면..부풀어오르더군요.

    저라면 아무것도 없이 그냥 쓸겁니다.

  • 8. 원글
    '15.9.17 10:49 AM (122.34.xxx.74)

    윗님, 장단점 좀 얘기해 주세요^^
    공부 책상 대용으로 식탁을 쓰려고 하거든요.

    천으로 깔자니 지우개똥을 잘 처리할 수 없을것 같고
    유리를 깔자니 돈이 많이 들것같고 해서요.
    비용이 꽤 드셨나요?

  • 9. ..
    '15.9.17 11:29 AM (59.18.xxx.30)

    나무면 그냥 쓰시는게 어때요.
    책상에서 공부하는데..차가운 유리느낌보다 그냥 나무 닿는게 정서적으로 좋을 듯.
    여유분이면..책상으로 써서 좀 상해도 아깝지 않을텐데..

  • 10. 원글
    '15.9.17 11:34 AM (122.34.xxx.74)

    베란다에 있는 식탁이 새거예요..ㅠㅠ
    클래식 식탁요.
    사연이 길지만 식탁이 두개가 된거라...

  • 11. 그 투명매트..
    '15.9.17 11:38 AM (220.76.xxx.209) - 삭제된댓글

    갈수록 주접시러워져서 못봐줄 지경됩니다.
    아무리 깔끔떨고 써도 금방요.
    그거 참아낼 정도로 무던한 분이면 기스쯤은 아무것도 아니죠.
    그리고 가격도 싸지 않아요.

    베란다에 두고 쓰지도 않았던건데 뭐 그리 아끼세요? 그냥 팍팍쓰시지.
    저라면 아무것도 안 깔고 그냥 편하게 쓰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837 내가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사소한 일에도 신경을 쓰는 성격 28 dd 2015/10/13 11,846
489836 ‘청소왕’ 영웅이라고? “비정규직 노예처럼 부리는 곳” 영웅만들기 2015/10/13 790
489835 헌법을 바꿀 겁니다. 이젠 2015/10/13 492
489834 커트러리 추천해주세요 커트러리 2015/10/13 678
489833 남자들 공감능력 없다는데 이해안되는점.. 49 ㅇㅇ 2015/10/13 9,664
489832 필라테스 가격 질문이용~ 3 .. 2015/10/13 3,158
489831 욕실용품 줄이기. 아이보리 비누 어떤가요? 6 버리고파 2015/10/13 5,747
489830 결혼해서 아기 안낳고 살면.. 47 결혼 2015/10/13 12,494
489829 초딩 은따? 봉노릇 대처 어떻게 해야할까요 2 고민.. 2015/10/13 1,270
489828 숙소서 자는데.몸이 간지러워요.애도 그렇고 8 ㄱㄴ 2015/10/13 2,395
489827 LG사이즈 문의 1 6피엠 2015/10/13 569
489826 제가 국정교과서 찬성합니다 33 다양성사망 2015/10/13 3,856
489825 쓰던 휴대폰 반납했는데요,,,,, 2 노트 5 2015/10/13 1,793
489824 서장훈 넘 웃기지 않나요? 49 ㅋㅋㅋ 2015/10/13 5,768
489823 김빙삼 옹의 트윗입니다. 28 그러게요 2015/10/13 2,830
489822 이런 부부.. 무슨 의미일까요. 대화 안되는 부부 23 답답 2015/10/13 9,174
489821 밥주는 냥이 데려오고 싶은데 안잡혀요 ㅜㅜ 15 냥이 2015/10/13 2,567
489820 이럴땐 어느병원으로 가야할까요? 2 밥은먹었냐 2015/10/13 1,154
489819 음악에 관련된 직업 알려주세요 5 소리 2015/10/13 1,582
489818 sbs 스페셜에 나온 아파트 단지 어디인가요 4 ... 2015/10/13 4,934
489817 이상한 쇼핑몰 파란 2015/10/13 826
489816 언제까지 자기 좋아해줄거냐는 여친 1 여친ㅁ 2015/10/13 899
489815 노후에 월 200만원으로 생활하는 것이 한참 부족한 금액인가요?.. 30 궁금이 2015/10/13 18,219
489814 노트3 이상(4,5)쓰시는분들 인터넷 글자 크기 키우는것 좀 알.. 4 84 2015/10/12 2,418
489813 국정교과서 반대) 국정교과서 반대 아고라 서명 동참해주세요! 6 커피향가득 2015/10/12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