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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5년 9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680
작성일 : 2015-09-17 0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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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둠은 네 배경이다
이 땅의 사람들은
너를 바라보면서도
왜 네가 별이 되었는지는 모를 것이다
내 가슴에 떨군 숱한 눈물과 그리움
뉘우침 같은 것들로
빛이 되었음을 짐작이나 하겠는가
애초에 다만 하나의 별이 되어
반짝이고 있다는 무심한 사람들에게
나의 어둠을 말할 수는 없다
너의 배경에서 아무 흔적도 없이
사위어 가는 그 많은 날들의 그림자를
아무도 보지 못하였으리라
다만다만 하나의 반짝이는 너를
나는 가슴에 담고
앞으로도 너를
사람들은 별이라고 부르리라


                 - 권선옥, ≪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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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7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5/09/16/GRIM.jpg

2015년 9월 17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5/09/16/JANGDORI.jpg

2015년 9월 17일 한겨레
[아무래도 화백 휴가이신 듯?]

2015년 9월 17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e8a0fd163284423ba5cf6bd4f6e3234d

 

 

 

눈 앞의 뽕이 더 매력적인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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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동의하지 않는 한 이 세상 누구도 당신이 열등하다고 느끼게 할 수 없다.

              - 엘리노어 루즈벨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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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름 나, 정부
    '15.9.17 8:16 AM (112.144.xxx.46)

    웃으면안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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