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사관심많은 초저학년.역사의전체흐름을알수있는
근데 아무래도 흐름이라는 본드가 단편들을 쫙붙여즈질않으니 사상누각같은 느낌.
몇권짜리라도 좀 쫙 역사의 흐름을 파악할수있는 저희 아이같은 초저학년이 읽을만한 책은 무앗이있을까요? 참고로 읽기수준은 낮진않는것같아요 어른들 자동차잡지 등 각종 사회문화전반 잡지도 흥미롭게 읽거든요. 초2학년남아예요.
1. 만화 삼국지
'15.9.16 11:35 PM (115.21.xxx.175) - 삭제된댓글강추
2. 만화 삼국지
'15.9.16 11:36 PM (115.21.xxx.175)강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만화임) 20권. 휴머니스트 추천.
3. ...
'15.9.16 11:48 PM (211.172.xxx.248)저도 박시백님 만화 강추인데...내용이 좀 잔인할 때가 있어요. 초2에겐 좀...
원래 역사란 게 잔인하더라구요.4. 만화삼국지
'15.9.17 12:09 AM (116.32.xxx.152)저두요 이현세 만화삼국지 들였는데
잔인한 부분들이 있는데 잘 소화해서 읽네요5. 라임
'15.9.17 12:17 AM (14.177.xxx.155)박시백 조선왕조실록, 한국사 편지, 용선생의 시끌벅쩍 한국사, 맹꽁이 서당
울 집에 있는 애들 한국사관련 책이에요..
저도 애들이랑 같이 읽어봐야 하는데 아직 못 읽어봐서 추천하기 부끄럽긴 하네요...6. ..
'15.9.17 12:28 AM (180.224.xxx.155)위에 추천한책들을 본인이 좋아하는 부분만 읽게하지 마시고 첨부터 끝까지 쭉 2번정도 읽음 대강 흐름 보입니다
한가지 사건이 일어나기까지의 배경등등을 엄마가 짚어주면 이해가 더 빠르구요7. kuki
'15.9.17 6:54 AM (116.125.xxx.100)박시백은 저학년용 아니에요! 좋지만 어른이 보는 만화라 어렵고 잔인한 내용 많아요
초4도 꺼려지는데.윗분은 어찌 저학년에게..ㅜㅜ
초2이니 순한내용으로 보여주세요
그레이트북스의 으랏차차한국사.
그보다 좀 어렵지만 용선생 시끌벅적한국사.추천해요8. 역사
'15.9.17 8:11 AM (222.108.xxx.211)저희 아이도 3학년인데 역사에 관심 많아서 반가와서 덧글 다네요^^ 참고가 될지 모르지만 울아이 경우 소개할께요~
얘는 7살때 why 역사 보면서 역사감각 익히고 1학년때 한국사 편지 읽었어요. 그 다음엔 위인전 같은 책들 보며 구체적으로 인물에 대한 관심 갖더니 올해 같은반 친구중에 역사고수가 있어 함께 대화가 통한다고 할까? 뭐 그런 재미를 느끼면서 그 아이가 읽었다는 용선생 한국사 다 읽었어요. 학교에서 발표할일 있으면 항상 역사 관련된 것 하고, 집에서도 혼자서 역사 놀이하고 엄마하고도 그런 토론 많이 하는편...
얘는 운동보다 책보는걸 좋아하는 애라 그 자체를 즐기는 것 같아요.
원글님 아이도 왠지 비슷할듯.... 쓰다보니 자랑처럼 보이는데 다른건 평범 수준인 아이예요. 도움이 되실런지9. 시리영스
'15.9.17 8:22 AM (211.205.xxx.57)저희딸아이도 역사책 읽다 궁금한 인물 나오면 위인전 찾아서 읽고 why 역사는 각권마다 한 열번씩 읽었어요. 궁에도 자주 찾아가고 역사수업도 들어요. 저도 관심있때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정보가 없네요.
10. 저랑 제 아이는..
'15.9.17 8:31 AM (119.64.xxx.134)사극 열심히 봤어요. ㅎㅎ 첨에는 동이에서 시작했는데 그 후로 왠만한 사극은 다 섭렵했구요. 전쟁 사극은 빼고요~위에 열거하신 책들 다 읽었고 kbs 역사저널 '그날' 팬이기도 하구요.
점차 사극을 보다가 궁금한 게 생기면 인터넷 찾아서 관련 정보 얻어서 이런 부분은 제대로 표현됬는데 이런 부분은 아니고..하는 식으로 관련 지식을 바로 잡고 덧붙이고.
요새는 네이버에서 조선왕조실톡??이런 거 즐겨 보더라구요. 저한테도 가끔 보여주는데 무지 재밌어요.
초 2부터 시작된 역사 관심이 지금은 초5인데 조금 식어가는 듯도 한데 그래도 그 나이 열심히 몰입할 수 있던 것이었어요.11. 모두 감사드립니다
'15.9.18 8:33 PM (222.109.xxx.146)제가 워낙 역사포기자였어서 아이가 물을때마다 답못해주고.. 그런엄마예요. 추천해주신책들 심층 조사해볼께요. 도움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3869 | 이럴경우에는 | 중학생맘 | 2015/09/20 | 469 |
483868 | 고스펙 올드미스면 오히려 어린 남자를 7 | 야나 | 2015/09/20 | 2,031 |
483867 | 2년 이상 영어상담글 인데요 게시판에 새로 글을 시작합니다 49 | 영어전공자 | 2015/09/20 | 84,816 |
483866 | 나이드신분들 학력이 인생에 영향이 있을까요 8 | ㅇㅇ | 2015/09/20 | 2,857 |
483865 | 북동향집 살아보신분 계세요?? 49 | 우울ㅠ | 2015/09/20 | 9,686 |
483864 | 손흥민 골 보셨나요 12 | 씨그램 | 2015/09/20 | 3,117 |
483863 | 행운을 만드는 법 13 | &&.. | 2015/09/20 | 3,560 |
483862 | 환생.윤회 그런걸 믿으시나요? 17 | 문득 | 2015/09/20 | 3,738 |
483861 | 노후준비가 필요한 5가지 이유 2 | 위위 | 2015/09/20 | 3,295 |
483860 | 전주에서 전 살 수 있는 곳 없을까요? 5 | 새댁 | 2015/09/20 | 1,431 |
483859 | 세월호523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찾아주세요! 8 | bluebe.. | 2015/09/20 | 479 |
483858 | 밤에 황당한일 겪었네요 6 | ㅇ | 2015/09/20 | 2,959 |
483857 | 반영구 화장 인터넷으로 배울 수 있는데 있을까요? | .... | 2015/09/20 | 817 |
483856 | 명문대 가면 여친 생긴다는거 거짓말같아요 12 | df | 2015/09/20 | 3,258 |
483855 | 일본에 배낭 메고 갔다왔습니다 2 | 얼마전 | 2015/09/20 | 1,621 |
483854 | 사람들에게 비호감인 나.. 5 | .... | 2015/09/20 | 3,859 |
483853 | 현실적으로 무서운이야기할까요 16 | 음 | 2015/09/20 | 8,579 |
483852 | 지진희 늙지도 않네요 2 | ^^ | 2015/09/20 | 2,719 |
483851 | [잡글]조선시대 괴담 2 2 | 솔나무1 | 2015/09/20 | 1,776 |
483850 | la갈비가 선물로 들어왔어요. 9 | 갈비 | 2015/09/20 | 1,682 |
483849 | 이번 동결은 미국 금리인상 명분쌓기? 3 | ..... | 2015/09/20 | 1,265 |
483848 | 맞벌이 주부님 신발 몇 컬레 갖고 있나요? 7 | 품위유지 | 2015/09/20 | 1,679 |
483847 | 오늘 매실청 걸러야되는데~ 1 | ... | 2015/09/20 | 734 |
483846 | 신판 사랑과전쟁 6 | 2015/09/20 | 2,525 | |
483845 | 차례상 안차리면 명절스트레스 줄지않을까요? 8 | 근데 | 2015/09/20 | 2,4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