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자녀들하고는 어디를다니세요?
사춘기도 오고 말도심하게 없어지고
원래 조용하고 내성적인 아이라서
더심해진것같네요
어디를 가자고해도 안가려고하고
거의 주말에도집에만있고
가끔 영화나보러가구요
다른분들은 어떠신가해서요
어디갈만한데있을까요?
1. 중2아들
'15.9.16 10:39 PM (218.235.xxx.111)얼마전
서대문 형무소 갔다왔구요
서울역(예저)에서하는 광복 70주년....그거 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안가려고 하죠
당근이라도 좀 내세우든지
강압적으로다가 ㅋㅋㅋ2. ..
'15.9.16 10:41 PM (182.212.xxx.20)안따라가유~~
영화도 친구랑 봅디다..3. 역지사지
'15.9.16 10:53 PM (1.249.xxx.78)친정엄마랑 어디 가고 싶지 않거든요. ㅠㅠ
4. ㅇㅇ
'15.9.16 11:00 PM (110.15.xxx.147)어디 같이 안갈려 해요
부득이하게 같이 가도 엄마 아닌척
따로 걸어가요5. 그저 먹을때만
'15.9.16 11:08 PM (125.180.xxx.210)고기 먹으러 가자거나
패밀리레스토랑, 뷔페 가자고해야 따라나서요.
요즘엔 디저트로 설빙 빙수 사줄거냐 묻고나서
따라 나서네요.
운동화도 컴퓨터에서 고르고 나서 결제해달라고 해서
백화점도 안간다하고요.
주말 여행도 안간다해서 다른 가족끼리 당일치기만 합니다.6. 11111
'15.9.16 11:16 PM (39.117.xxx.104)중3 딸...저랑 둘다 워낙 먹는걸 좋아해서 주말마다 둘이서 맛있는거( 특히 부페ㅎㅎ) 먹으러가고 안양역 지하상가도 가고 여름방학땐 둘이 서울버스투어했어요
7. 고딩 큰놈은 밥먹으러도
'15.9.16 11:18 PM (222.232.xxx.111)안가고 둘째 중딩은 황송하게도 가끔
조조 영화나 외식 정도는 해줘요.
아! 마트도 가끔 가고요.8. 중2
'15.9.16 11:53 PM (119.192.xxx.186)인데 딸이라서요. 가끔 마트는 따라가고 뭐 먹으런 아직 다녀요. 페밀리레스토랑이나 부페, 설빙이랑 프랜차이즈 커피숍에 아이스초코랑 디저트 빵 먹는거 좋아하고요.
쇼핑은 지 맘에 드는 옷 사야하니 같이 다니고요, 아, 영화는 같이 보러 다니네요. 찜질방도 아직 같이 다녀주고요..
여행도 워터파크나 지들 놀만한 리조트는 따라나서는데 등산 포함되고 바다만 보고 그러면 강제 부부여행으로 만들어버리네요ㅎㅎ
올 여름 제주도 가자했더니 대차게 까이고 저랑 신랑만 다녀왔어요 허허허... 언제 이리 컸을까요ㅠ 전 아직 더 데리고 다니고싶은데요ㅠㅠㅠ9. 저도 중2
'15.9.16 11:58 PM (203.226.xxx.228)저도 딸이라 그런가 아직까진 친구처럼 같이 다녀요.
맛집 가고 쇼핑하고 영화보고 마트가고...
지난주엔 저빼고 애아빠랑 둘이서만 낚시도 다녀왔어요.
외동이라 어릴적부터 많이 데리고 다녀서 그런지
같이 다니는걸 좋아하네요
아무렴 공부하는것보단 재밌겠지요^^;;;;10. 저도 중2 딸랑이..
'15.9.17 12:26 AM (180.65.xxx.57)고딩 오빠있고 중2 딸...둘째라고 물고빨고 키웠는데 중학생 되더니 슬슬 방문 꽁꽁 잠궈놓고 엄마가 어디가자고 하면 피곤하다 귀찮다 머리아프다 해놓곤 친구한테 연락오면 만사재쳐놓고 나갔다오께~하고는 나갑니다.밥 사준대도,가방사준다고 꼬셔도 노~노~ ㅎㅎ 슬퍼라.이 외로움을 즐겨야죠
11. ....
'15.9.17 9:53 AM (121.169.xxx.82)그나이에 엄마랑 어디 가나요? 전 딸인데도 그맘때 엄마랑 외출하기 귀찮았어요. 그냥 같이 주말에 가족외식이나 하는거지 엄마랑 외출하고 놀러가고싶은 나이는 아니에요.
특히나 아들인데 그냥 아이 좋아하는 음식먹으러 식당이나 종종 가세요~12. ...
'15.9.17 12:25 PM (222.103.xxx.132)울 아들도 같이 어디 안 가요.
막내라 엄마바라기여서 초등때까지는 그렇게 같이 잘 다녔는데
중학생 딱 되자마자 어디 같이 안 갈려고 합니다..
젤 우선은 친구와의 약속이고요..
집에서 무슨 일이 있어서 같이 가야 하는경우에도 화를 내며 안 갑니다.
친구 만나고 오는 길에 밥이나 같이 먹으러 가는 정도예요...ㅋ13. ...
'15.9.17 12:29 PM (222.103.xxx.132)글구 패밀리 레스토랑도,부페도 영화보는 것도 워터파크도 이젠 다 안 간대요..허허
해외나 같이 겨우 갈까?
다른 건 다 시큰둥하네요..14. 워낙 먹는게 취미..
'15.9.17 1:52 PM (222.237.xxx.159)서울시내맛집 투어해요.
이번엔 이태원에 가서 점심하기로..쇼핑도 하기로했어요.중3아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3328 | 친구 하나없구 외롭네요.. 13 | 40살 | 2015/09/18 | 4,549 |
483327 | 가슴위 편편한곳이 콕콕 쑤셔요 1 | 2015/09/18 | 1,881 | |
483326 | 종합비타민 먹어도 ..몸에 아무런 반응 없는게 맞는건가요 ? 5 | 미니 | 2015/09/18 | 1,624 |
483325 | 로드샵 화장품 중에 해외배송되는 거 없을까요? 2 | ㅇㅇ | 2015/09/18 | 1,004 |
483324 | 식탁을 사야해요. 도와주세요. 2 | 결정완전장애.. | 2015/09/18 | 2,099 |
483323 | 차전자피 가루 드셔보신분.... 7 | 아놔~ | 2015/09/18 | 7,737 |
483322 | 미국에서 뭐 사가지고 귀국할까요 49 | 귀국준비 | 2015/09/18 | 3,147 |
483321 | 프로폴리스 원래 냄새가 이렇게 지독한가요? 6 | 궁금 | 2015/09/18 | 4,079 |
483320 | 자매가 있으면 좀 덜외롭지 싶어요 49 | ㅇㅇ | 2015/09/18 | 4,989 |
483319 | 교육학과 교육공학의 차이가 뭔가요?? 5 | 백순 | 2015/09/18 | 2,429 |
483318 | 서양의 대저택 13 | ㄴㄹ | 2015/09/18 | 4,523 |
483317 | 나른하시죠? 여기 줌옥해보세요. 7 | 웃자웃자 | 2015/09/18 | 1,665 |
483316 | 자꾸 집으로 들어오려는 길냥이 7 | 냥토커 | 2015/09/18 | 1,818 |
483315 | 수입과자 파는곳 | 567 | 2015/09/18 | 338 |
483314 | 심각한 변비에요.. 14 | 선샤인 | 2015/09/18 | 3,016 |
483313 | 자넬라토 가방 어떨까요? 3 | 가방 | 2015/09/18 | 1,750 |
483312 | 82수사대 도움 요청) 발레리나 샤스커트 찾아요ㅠㅠ 6 | 나무공 | 2015/09/18 | 1,533 |
483311 | 와인유통기한 | 와인 | 2015/09/18 | 642 |
483310 | 탑층은 개미소리도 하나 안들리나요? 10 | 궁금 | 2015/09/18 | 2,370 |
483309 |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가입 안하고 한꺼번에 다운 받을 수 있는 .. 3 | 요리초보 | 2015/09/18 | 1,094 |
483308 | See`s 롤리팝캔디...진짜 한국에서 구입못하나요? 8 | 리얼 | 2015/09/18 | 1,103 |
483307 | 저금리때는 풍차 돌리기가 어떤가요? 7 | ;;;;;;.. | 2015/09/18 | 2,692 |
483306 | 한국홍보관 같은 '홍보관'을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3 | 굽신굽신 | 2015/09/18 | 2,324 |
483305 | A:B면 A가 분자인가요? 3 | 수학 | 2015/09/18 | 1,070 |
483304 | 유재석은 집에서 어떤 남편일까요 35 | 손님 | 2015/09/18 | 17,7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