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남자분께 전화번호 받았어요.

지니 조회수 : 10,600
작성일 : 2015-09-16 22:17:46

죄송하지만 글 내리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시고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IP : 112.217.xxx.6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줄리엣타
    '15.9.16 10:18 PM (211.208.xxx.185)

    좋으시겠네요. 두분 다 미혼이시면 잘 성사되시기 바래요.
    축하해요.

  • 2. ㅋㅋ
    '15.9.16 10:19 PM (218.235.xxx.111)

    해보세요.
    요새 헤르만헷세의 그림 전시회 한다던데
    거기 한번 가보자고 하시든지요 ㅋㅋ

  • 3. ㅇㅇㅇ
    '15.9.16 10:19 PM (49.142.xxx.181)

    그분에게 호감 있으신거예요?
    그럼 연락해보세요. 무슨일때문에 연락해달라 했냐고 ㅎㅎ 모른척하고요...
    전화하기 곤란하면 문자로 먼저 물어보세요..
    잘 되길 바래요.
    아참
    그분은 총각인건 확실한거죠?
    아니 싱글인건 확실한거죠?

  • 4. 원글
    '15.9.16 10:25 PM (1.176.xxx.131)

    그 분은 전문직이세요...
    저는 그냥 그런 직장인이구요.
    너무 갭이 큰 거 같아요...

  • 5. lll
    '15.9.16 10:28 PM (77.99.xxx.126)

    아..전문직..ㅋㅋ

  • 6.
    '15.9.16 10:28 PM (223.62.xxx.35)

    시작부터 그런 모습 보이면 매력없어요..

    그냥 당당히 행동하세요.

    그 분도 님의 직위 알고도 그런 행동 한거잖아요.

    전 갭에도 불구하고 그럴만큼

    내가 신경쓰이는군 하고 생각해버릴래요.

    뭐 나이들었으니 가벼운 행동은 아니라 믿는거죠.

  • 7.
    '15.9.16 10:31 PM (175.223.xxx.182)

    40대면 상대방이 기혼일 가능성이 크지 않나요? 알아보세요 미리.

  • 8. 해보세요
    '15.9.16 10:33 PM (211.48.xxx.173)

    안녕하세요 ㅇㅇ님. 어제 고단한 업무를 끝내고 잘 쉬셨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9. 조건이 맞다면
    '15.9.16 10:35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그쪽이 싱글이고 , 원글님이 마음있다면..

    있으니 물어보겠죠?

  • 10. 8대전문직녀
    '15.9.16 10:37 PM (183.96.xxx.34)

    버전을 바꾸셧나
    요새 자주 오네 ㅋㅋㅋㅋ

  • 11. 남자가 좀 이상한데요
    '15.9.16 10:40 PM (74.74.xxx.231)

    자기의 호감을 표시하면서 전화번호를 주던가 해야지

    그냥 연락하라고 쪽지 주는 건 뭔지.

    영화 같은데 장면이 생각나요. 무지하게 돈 많고 권력 있는 남자가 여자에게 자기 연락처 적힌 쪽지 주는 거. 그 의미는 당연히 엔조이. 내가 어떤 대단한 사람인지는 니가 이미 알고 있잖아. 즐기고프면 연락해라는 뜻.

  • 12. 남자가 좀 이상한데요
    '15.9.16 10:41 PM (74.74.xxx.231) - 삭제된댓글

    나 같이 대단한 남자가 너 같은 애랑 산책하고 여행다니고 할 시간이 없다는 것은 너도 잘 알지? 저도 다 알거 아는 나이니까 간략하게 내 연락처만 주마.

  • 13. 남자가 좀 이상한데요
    '15.9.16 10:42 PM (74.74.xxx.231) - 삭제된댓글

    나 같이 대단한 남자가 너 같은 애랑 산책하고 여행다니고 할 시간이 없다는 것은 너도 잘 알지? 너도 다 알거 아는 나이니까 간략하게 내 연락처만 주마.

  • 14. 남자가 좀 이상한데요
    '15.9.16 10:42 PM (74.74.xxx.231)

    나 같이 대단한 남자가 너 같은 애랑 산책하고 여행다니고 할 시간이 없다는 것은 너도 잘 알지? 너도 다 알거 아는 나이니까 간략하게 내 연락처만 주마. 엔조이 하고프면 하고 싫으면 말고.

  • 15. 원글
    '15.9.16 10:52 PM (1.176.xxx.131) - 삭제된댓글

    그 분은 돌싱이세요......
    20여년 전 처음 제가 그 분을 알게 된 때는 기혼남이셨구요.
    본문에서 알리지 않은 건 죄송합니다.
    암튼 그 분이 그분보다 더 높으신 분들이 있는 앞에서 저에게 쪽지를 주고 가셔서 제가 너무 당황스러웠구요...
    그런데 기분이 얼떨떨하면서 좋아요...
    제가 언제 쯤 연락 드리는 게 좋을런지요...

  • 16. 원글
    '15.9.16 10:55 PM (1.176.xxx.131) - 삭제된댓글

    그 분은 돌싱이세요......
    20여년 전 처음 제가 그 분을 알게 된 때는 기혼남이셨구요.
    본문에서 알리지 않은 건 죄송합니다.
    암튼 그 분이 그분보다 더 높으신 분들이 있는 앞에서 저에게 쪽지를 주고 가셔서 제가 너무 당황스러웠구요...
    그런데 기분이 얼떨떨하면서 좋아요...
    제가 연락 드려도 될까요?

  • 17. 원글
    '15.9.16 11:02 PM (1.176.xxx.131) - 삭제된댓글

    그 분은 돌싱이세요......
    20여년 전 처음 제가 그 분을 알게 된 때는 기혼남이셨구요.
    본문에서 알리지 않은 건 죄송합니다.
    암튼 그 분이 그분보다 더 높으신 분들이 있는 앞에서 저에게 쪽지를 주고 가셔서 제가 너무 당황스러웠구요...
    참 쪽지에는 그 분의 전화 번호가 있었습니다.
    기분이 얼떨떨하면서 이상네요...
    제가 연락 용기내어 연락 드려도 되는지요...

  • 18. ???
    '15.9.16 11:03 PM (218.148.xxx.91)

    무슨 왕한테 간택받았어요?? 상대도 솔로인게 분명하면 님이 맘에 들면 당연히 오케이고 아니면 마는거죠;;; 사람 만날때 기준을 다른데 두지 말고 오로지 내마음을 기준으로 둬야 훗날 무슨일이 있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거에요. 법덕으로 문제도 없는 일에 뭘 여기까지와서 제가 그'분'께 연락을 드려도 되나마냐 상담하세요..
    기분이 얼떨떨하면서 좋으면 영광이다 혹은 먼저 만나자 이런 멘트말고 오늘 아침 날씨 참 좋네요 이런식으로 소소한 연락 드려보세요. 아무리 나이든 남자라도 만나고 싶으면 여자쪽에서 대화물꼬 튼 것만으로도 만남이 순조롭게 이어질거에요.

  • 19. 당근
    '15.9.16 11:06 PM (110.15.xxx.147)

    우와
    맘에 드시면
    이제부터 데이트하시고
    날씨 좋은데 드라이브도 가시고
    맥주한잔하시고
    부럽네요

  • 20. ....
    '15.9.16 11:08 PM (180.69.xxx.122)

    헉.. 20년전에 기혼이었으면 자식들도 있겠네요.. 다컸을정도...

  • 21. ???
    '15.9.16 11:10 PM (218.148.xxx.91)

    그런데 무슨 관계던지 최악은 저자세로 나가는거에요. 님이 무슨 죄졌어요?? 그 남자가 전문직이면 또 어때서요? 전문직이어서 들러붙는(죄송) 여자도 많았을텐데 나를 마음에 들어하다니 내가 참 괜찮은 여자구나..이렇게 생각하세요. 그러는 편이 연애중에도 서로간에 편안해요. 그 남자가 싫다는데 님이 억지로 사귀어달라고 매달리는거 아니잖아요.
    아무여자나 심심풀이로 권력이용해서 건드리는거라면 이십년전 부터 알고지낸 님이 젤 잘 아실거라고 생각하며 댓글 달아요.

  • 22. 연락하지마
    '15.9.16 11:21 PM (112.173.xxx.196)

    처자식도 건사 못하는 놈이 두번째 마눌 신경 써줄거라고 생각 하시남요?
    노총각 만나세요.
    재취자리 가지 말고..
    그 돌싱남 가족들 눈엔 님은 결국 여러명의 여자중 한사람 뿐인걸요.
    저희 아주버님 형님 여러번 바꿔 지금 형님 있지만 제 눈엔 그냥 시숙의 지금 여자 그래요.
    아내라는 느낌보다.

  • 23. 너무 황송해하지마시고 좀 간좀 보세요
    '15.9.16 11:21 PM (211.32.xxx.172) - 삭제된댓글

    자기 전문직이니까 웬만하면 여자들 다들 전화주니까
    님도 한번 낚아볼려는거죠.
    너무 쉽게 걸려들지마셍요. 매력떨어짐.

  • 24. 너무 황송해하지마시고 좀 간좀 보세요
    '15.9.16 11:22 PM (211.32.xxx.172)

    자기 전문직이니까 웬만하면 여자들 다들 엎어지니까
    님도 한번 낚아볼려는거죠.
    너무 쉽게 걸려들지마셍요. 매력떨어짐.

  • 25. ???
    '15.9.16 11:25 PM (218.148.xxx.91) - 삭제된댓글

    그런데 찜찜한건 님을 안지 20년은 됐는데 이제와서 그렇게 미적지근한 방법으로 집적대는건데요.. 사실 웬만한 남자들은 맘에들고 당장 자고싶은 여자가 있는데 그렇게 이성적으로 오래두고 지켜보지 못해요. 잘 생각해보세요.. 님의 어떤 면이 그남자한테 많이 유리한건지.. ㅂ

  • 26. ???
    '15.9.16 11:26 PM (218.148.xxx.91)

    그런데 찜찜한건 님을 안지 20년은 됐는데 이제와서 그렇게 미적지근한 방법으로 집적대는건데요.. 사실 웬만한 남자들은 맘에들고 당장 자고싶은 여자가 있는데 그렇게 이성적으로 오래두고 지켜보지 못해요. 잘 생각해보세요.. 님의 어떤 면이 그남자한테 많이 유리한건지

  • 27. 워워
    '15.9.16 11:30 P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

    일적으로 연락달라는 뜻이었을텐데
    오바하면 안 되요

    저 가능성 염두에 두세요

    남자가 먼저 연락해야죠

  • 28. ㅇㅇ
    '15.9.17 12:08 A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

    다시 생각해 봤어요

    "어떤 뜻으로 저에게 메모 주신 건지요?
    업무상인지요?"

    이렇게 물으세요

  • 29. ㅇㅇ
    '15.9.17 12:08 A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

    다시 생각해 봤어요

    \"어떤 뜻으로 저에게 메모 주신 건지요?
    업무상인지요?\"

    이렇게 물으세요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죠

  • 30. 참나
    '15.9.17 12:12 AM (124.49.xxx.27)

    진짜

    무슨 왕한테 간택받은여자처럼 ..

    그것두돌싱에 자식새끼들까지 있는놈이
    뭐가 그리 좋다고
    스스로 팔자를 꼬우시나요?

    설사..그남자와
    잘되면요?


    새엄마로 들어가시게요?

  • 31. fff
    '15.9.17 12:33 AM (59.17.xxx.15)

    위에 댓글 보다가 저도 질문이요... 남자가 이성으로 여자 좋아하는데 옆에 두고 오래 못본다는 말이요.
    제가 지금 호감 생긴 분이 알고 지낸지 9년된 분인데.. 저한테도 아주 잘해주시고 호감이 있는 것 같아서 대쉬해보려고 하는데요. (저도 40 직전)
    그렇게 알고지낸지 오래된 분은 가능성 없는건가요?

  • 32. ...
    '15.9.17 12:36 AM (180.65.xxx.57)

    제 직장상사가 그렇게 결혼했어요.아이는 없었던것 같더라구요.무지 행복해해요.추천하고 싶대요.ㅋㅋ 제가 너무 멀리 왔나요?그냥 만나면서 친구로 지내보세요.20대 불장난 할 나이도 아니고..그러다 좋으면 좋은거니까요.20년이나 보고 지냈으면 그 사람에 대해서 어느정도 아실것 같은데

  • 33. ..
    '15.9.17 1:50 AM (119.18.xxx.101) - 삭제된댓글

    남자 나이가 몇 살이예요
    20년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면
    지금 한 50대?? 는 되는 거죠??

  • 34. 20년 알면서
    '15.9.17 4:30 AM (110.70.xxx.206)

    만나자고 한 것도 아니고 전화번호 쪽지요? 너무 앞서 나가지 마세요.

  • 35. ㅇㅇ
    '15.9.17 7:19 AM (223.62.xxx.23)

    님은 미혼이고 그 분은 돌싱이라면서요...왜 저자세인지 이해가 안가요.

  • 36. 혹시
    '15.9.17 8:00 AM (182.211.xxx.201) - 삭제된댓글

    일자리 스카웃제의 아닐까요?

    뭐 그 드라마보면 맨날 나오는 스또리있잔어요
    원글님 힘 빼는게 아니라 신중하셨음해요
    일단 감정은 빼고 상황을 알고 다음단계. 행동을 취하시는게 어떨까해서요

    팔대전문직녀 글이라면 힘빠집니다 아니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686 3대천왕에 나오는 안양 돈가스집 어디인지 아세요? 13 돈가스 2015/09/19 4,259
483685 저 지금 집나왔는데 갈데가 없네요 12 ㅠㅠ 2015/09/19 3,793
483684 ..겠나요? ....하나요? 이렇게 끝나는 말투..서울 표준말입.. 11 ........ 2015/09/19 2,350
483683 (급질)초2남아 대상포진인거 같아요ㅜㅜ 13 8282 2015/09/18 2,560
483682 남편이 우울증온거 같아요. 17 리봉리봉 2015/09/18 6,239
483681 나혼자산다... 용달차 불러놓고.. 시청자 2015/09/18 4,253
483680 항상 요구가 많은 아이들때문에 괴로워요 7 행복하자 2015/09/18 2,295
483679 어머니께서 고혈압에 파킨슨병이 있으세요. 2 g 2015/09/18 3,678
483678 인테리어가 사람 잡습니다. 법률조언 좀 구하려구요. 18 - 2015/09/18 5,882
483677 드라마 다시보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다시보기 2015/09/18 2,099
483676 김밥 원조가 일본이라고..황교익씨가 15 2015/09/18 6,257
483675 Devious maids 1 그라시아 2015/09/18 1,012
483674 펜마우스 브랜드 추천해 주세요. ^^ 1 ㅁㄴㅇㄹ 2015/09/18 526
483673 김어준 파파이스 65회 올라왔어요 6 ㅎㅎ 2015/09/18 1,841
483672 체벌하지만 성적 올려주는 학원..보내시겠나요? 49 달려라 하니.. 2015/09/18 5,196
483671 비루한 인간관계.. 다들 인간관계 어떠세요 ㅜ 16 용기 2015/09/18 6,516
483670 마른조갯살이 많이 생겼는데요 7 이걸어째? 2015/09/18 2,176
483669 날 행복하게 해준 미드 14 ... 2015/09/18 4,995
483668 시어머니 생신상 낼 차립니다 도와주세요 질문있어요 1 생신 2015/09/18 1,151
483667 세월호521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을 찾아주세요! 7 bluebe.. 2015/09/18 579
483666 오늘 고양이에 관한 글 몇가지를 읽다보니 2 ... 2015/09/18 1,264
483665 젠메이트 116 2015/09/18 14,883
483664 일본 '전쟁법' 통과 초읽기…'전쟁 가능 국가'로 2 전쟁법안 2015/09/18 837
483663 생리 후 관계가 없었음 임신 가능성 제로 겟죠?? 49 ㅡㅡ 2015/09/18 2,497
483662 남자아이들은 정말 뇌구조가 다를까요? 4 진심 궁금 2015/09/18 1,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