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상담하러 갔는데 샘 외모가 놀랍네요

... 조회수 : 6,523
작성일 : 2015-09-16 21:35:19
수학을 하두 잘가르친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가봤는데
왠 집게머리로 긴머리 올린 남자샘 보고 기겁을 했네여
머리가 거의 엉덩이까지 오는 듯
원래 학원강사들이 그렇게 자유로운가요?
너무 놀랐네요
6개월 다녀보고 아니면 때려쳐도 된다는 말에 놀라고
너무나 자신감 있어하는데
문화충격이네요
IP : 223.62.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그놈참
    '15.9.16 9:36 PM (218.235.xxx.111)

    6개월 다녀보고 땔치워도 되면
    학원비는?

    지는 손해날꺼 하나도 없구만요
    6개월다녀도 발전 없으면
    학원비 환불이라면 모를까.....

  • 2. 물론
    '15.9.16 9:45 PM (119.14.xxx.20)

    그 사람은 단지 개성의 표현일 수도 있겠지만요...

    그 세계가 워낙 경쟁이 치열한 탓에 어떻게든 튀어 보이려는 몸부림일 수도 있어요.

    제 동창이 소위 몇 십억대 유명 강사였는데요...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외모가 변했더군요.
    알고 보니, 비슷비슷한 실력이라면 살아남기 위해 뭔가 차별화된 요소가 있어야 하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이 외적으로 튀어 보이는 거라더군요.

    아, 실력이야 기본적 필수 요소이고요.

  • 3. ...
    '15.9.16 9:55 PM (39.115.xxx.11)

    실력은 없는데 외모가 현아
    웬 아이돌인가했네요

  • 4. 저도
    '15.9.16 10:25 PM (115.143.xxx.202)

    대형 수학학원에 갔는데
    젊은 여자강사 들이
    딱붙는 원피스나 투피스에
    가슴 확파지고
    속눈썹 붙이거나 연장술
    화장 진함
    완전 식겁했어요

  • 5. 그건
    '15.9.16 10:54 PM (14.39.xxx.44)

    실력에 대한 자신감같아요.

    저는 좋아보이네요 꽉막힌 사람보다는..

  • 6. ...
    '15.9.16 11:20 PM (183.101.xxx.235)

    국어학원 남자샘인데 귀뚫고 염색한 머리 스키니한 쫙붙는 양복..
    솔직히 신뢰가 안가더라구요.

  • 7. T
    '15.9.17 12:31 A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실력만 있다면야..
    특목 화학 강사 입니다.
    학원마다 분위기가 좀 다른데요.
    원장님이 나이가 좀 넉넉히 있으시면 세미정장 출근이구요.
    젊거나 좀 깨어 있는 원장님이시면 터치 안하시구요.
    많이 자유롭게 입는데 결국은 애들 실적으로 평가 받아요.
    처음엔 좀 삐딱하게 보시는 어머님들도 애들이 믿고 따르고 성적과 실적이 담보되니 게임 끝이죠.
    뭐든지 실력으로 승부하면 됩니다.

  • 8. .....
    '15.9.17 5:11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튀어보이는 외모는 실력 이전에 학생들에게 어필해보려는 몸부림~~
    어차피 고등학생들은 엄마보다 본인이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 ㅠ.ㅠ

  • 9. 애가
    '15.9.17 10:26 AM (112.162.xxx.61)

    수학 100점만 받아온다면 학원샘 외모가 그지같던 고릴라 같던 아무 상관없을듯 합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544 유해진씨 삼시세끼에서 26 반했음 2015/10/20 17,073
492543 얼마전 글 올라온것인데, 정신과 약처방요 13 ... 2015/10/20 2,620
492542 남자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4 .. 2015/10/20 1,636
492541 고등학교 담임샘 말이 진리였어요 이제 보니... 49 ㅁㄴ 2015/10/20 6,768
492540 엄마가 잘 못챙겨주면 소아비만 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5 ... 2015/10/20 1,926
492539 리얼스토리 15 파란 2015/10/20 5,123
492538 아빠 다리를 했다가 일어나면 잘 못걷겠어요ㅠㅠ 3 곧40대 2015/10/20 1,238
492537 상한 훈제고기 먹은거같아요 선걱정 2015/10/20 409
492536 교통사고후 치료비요 1 교통사고 2015/10/20 889
492535 미세먼지때문에 어린이집 안보낸다고 하면 유난이라 욕할까요?? 19 ,, 2015/10/20 3,067
492534 대기업 구조조정은 놀랍지도 않아요 49 ㅁㄴ 2015/10/20 4,071
492533 잡채에 쪽파 넣어도 괜찮나요? 8 잡채 2015/10/20 2,170
492532 신갈동 새천년그린빌 아파트 층간소음? 3 궁금 2015/10/20 2,152
492531 근데 삼성 구조조정 어떻게 아세요? 48 ㅡㅡ 2015/10/20 15,684
492530 서양에서는 이성을 어떻게 만나나요? 6 .. 2015/10/20 2,007
492529 47세 이제 무릎관절을 신경쓸때가 됐나봐요 5 ㅇㅇ 2015/10/20 2,585
492528 야식메뉴좀 골라주세요 ㅠ 5 2015/10/20 1,140
492527 저금리시대, 5가지 투자 방법 ... 2015/10/20 1,467
492526 밥짓는 여자의 운명 6 123 2015/10/20 2,523
492525 몇천원짜리로 미국에서 사와서 주변에 돌릴만한게? 48 미국 2015/10/20 4,761
492524 아파트 가격 떨어지는건 시간 문제겠네요 49 여기 2015/10/20 6,001
492523 조희팔 조카 죽었다는 뉴스 보셨나요? 6 뭔일이래 2015/10/20 3,338
492522 여러분, 호주가 한국의 어느쪽에 있나요? 12 ... 2015/10/20 1,957
492521 휴대폰 무음상태 다른분들도 생기나요? 6 토토냥 2015/10/20 1,124
492520 그러고보면 초창기 시절 SBS를 살려준 은인도 그알이었네요~ 8 SBS 2015/10/20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