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반분들 헤어스타일 어떠세요?

.. 조회수 : 2,239
작성일 : 2015-09-16 18:06:00

원래 긴 머리 였는데요. (스트레이트 안했고 반곱슬..)

여름에 너무 후줄근하게 느껴져서 언발란스 단발로 잘랐어요. 뒷기장보다 앞쪽 기장이 좀 더 긴 스타일

서서히 쇄골로 내려오는데 원래 머리에 힘이 없어서 축축 늘어지네요. 저주받은 반곱슬이라서 아침에

스타일링해도 금새 풀어지는 머리에요. 덕분에 어떤 파마도 잘 안나오는 통곡의 반곱슬 ㅜㅜ

웃긴건 파마도 잘 안나오는데 또 드럽게 늦게 풀려요 하하하하 웃음밖에 안나오는..

아부지 닮아서 두피가 좀 예민한터라 염색은 거의 안하고 살았어요. 뭐 일탈개념으로 셀프로는 몇번 해봤지만.

뿌염 부지런히 하시는 분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 머리에 돈들이는 걸 싫어해서 염색은 안해요.

(아. 머리에만! 돈들이는걸 싫어하는거지. 머리에 공들이시는 분들 이해합니다. 전 주로 운동하는데 지출이 많아서요.)

뭐 멋진 차도녀는 바라지도 않는데. 너무 읎어 보이는건 이제 싫으네요. 계속 커트할까요? 아님 기르고 펌을 할까요?

단발펌은 좀 너무 이미지가 강해보여서 피하고 있는데... 펌 안하고 기르더라도 염색을 해볼까요?

고민됩니다. 참고로 취미로 발레를 하는데  단발로 자르니 번이 안되서 고충이 크네요.

가급적이면 기르고 싶은데. 펌? 염색? 둘다? 어떻게들 지내시는지요? 

IP : 58.140.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반곱슬
    '15.9.16 6:22 PM (59.11.xxx.60) - 삭제된댓글

    게다가 두상도 큰편 몸은 55사이즈라 컬없는 헤어스타일,
    매직없는 일반파마엔 머리카락이 한없이 붕붕뜨기에
    가분수처럼 얼굴이 더 커보일 우려가 있기에
    볼륨매직 세팅파마 등의 상대적으로 비싼 열파마만 해요;
    얼굴색도 노란끼있는편이라 짙은 갈색정도로 염색합니다.
    귀에서 3센티 정도 일자단발에 위엔 볼륨매직 아래만 세팅
    하고 어깨쯤 내려와 컷 할때 뿌리염색 하는편이에요..
    스타일 생각하면 2달에 한번은 컷 뿌리염색 하는게 좋은데,
    돈 아깝고 ㅋ 시간도 안나서 좀 버티다가하구요 ㅎㅎ

  • 2. 저도 반곱슬
    '15.9.16 6:23 PM (59.11.xxx.60) - 삭제된댓글

    게다가 두상도 큰편 몸은 55사이즈라 컬없는 헤어스타일,
    매직없는 일반파마엔 머리카락이 한없이 붕붕뜨기며
    가분수처럼 얼굴이 더 커보일 우려가 있기에
    볼륨매직 세팅파마 등의 상대적으로 비싼 열파마만 해요;
    얼굴색도 노란끼있는편이라 짙은 갈색정도로 염색합니다.
    귀에서 3센티 정도 일자단발에 위엔 볼륨매직 아래만 세팅
    하고 어깨쯤 내려와 컷 할때 뿌리염색 하는편이에요..
    스타일 생각하면 2달에 한번은 컷 뿌리염색 하는게 좋은데,
    돈 아깝고 ㅋ 시간도 안나서 좀 버티다가하구요 ㅎㅎ

  • 3. 저도 반곱슬
    '15.9.16 6:23 PM (59.11.xxx.60) - 삭제된댓글

    게다가 두상도 큰편 몸은 55사이즈라 컬없는 헤어스타일,
    매직없는 일반파마엔 머리카락이 한없이 붕붕뜨며
    가분수처럼 얼굴이 더 커보일 우려가 있기에
    볼륨매직 세팅파마 등의 상대적으로 비싼 열파마만 해요;
    얼굴색도 노란끼있는편이라 짙은 갈색정도로 염색합니다.
    귀에서 3센티 정도 일자단발에 위엔 볼륨매직 아래만 세팅
    하고 어깨쯤 내려와 컷 할때 뿌리염색 하는편이에요..
    스타일 생각하면 2달에 한번은 컷 뿌리염색 하는게 좋은데,
    돈 아깝고 ㅋ 시간도 안나서 좀 버티다가하구요 ㅎㅎ

  • 4. ..
    '15.9.16 7:27 PM (223.62.xxx.55)

    사람 인상에서 머리가 차지하는 부분이 꽤 크다길래 신경 좀 쓸까 했더니 ㅜㅜ 요즘 일반파마도 비싸던데
    펌에 염색까지 두세달 간격으로 하기엔 부담이 너무 크네요 저도 버티다버티다 이제 항복 ㅎㅎ

  • 5. ...
    '15.9.16 8:17 PM (39.7.xxx.34)

    돈도 시간도 머릿결도 잦은 염색 파마는 못해요. 5~6개월에 한번 펌. 뿌리염색 정도 하는듯요

  • 6. 저는
    '15.9.16 10:47 PM (222.106.xxx.237) - 삭제된댓글

    단발에 염색하고 펌까지 한 상태에요. 강하게는 아니고 자연스럽게 끝부분 위주로 된 펌이구요.
    한달은 염색, 한달은 펌, 한달은 컷트만 하는 식으로 두세달에 한번씩 염색, 펌 해주고요.
    나중에 흰머리 생기면 흑발만 해야될텐데 지금이라도 염색 열심히 하자 싶어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검은 머리보단 좀 밝은 머리가 어울려서 20대 초반부터 항상 염색머리에요.
    개인적으로 염색 머리에 뿌리 시커멓게 올라온 머리 정말 보기 싫다고 생각해서 뿌리 염색도 열심히 하구요.
    사람 인상의 반이상이 헤어스타일에서 좌우되는데 머리랑 얼굴에 쓰는 돈은 너무 아끼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단발머리일수록 그냥 생머리일수록 그냥 검은색 보다는 염색해주는게 스타일도 살아보이는거 같아요.
    옷사고 가방사고 그런거보다 중요한게 나 자신한테 투자하는거 아닐까요?

  • 7. 저는
    '15.9.16 10:47 PM (222.106.xxx.237)

    단발에 염색하고 펌까지 한 상태에요. 강하게는 아니고 자연스럽게 끝부분 위주로 된 펌이구요.
    한달은 염색, 한달은 펌, 한달은 컷트만 하는 식으로 두세달에 한번씩 염색, 펌 해주고요.
    나중에 흰머리 생기면 흑발만 해야될텐데 지금이라도 염색 열심히 하자 싶어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검은 머리보단 좀 밝은 머리가 어울려서 20대 초반부터 항상 염색머리에요.
    개인적으로 염색 머리에 뿌리 시커멓게 올라온 머리 정말 보기 싫다고 생각해서 뿌리 염색도 열심히 하구요.
    사람 인상의 반이상이 헤어스타일에서 좌우되는데 머리랑 얼굴에 쓰는 돈은 너무 아끼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단발머리일수록 그냥 생머리일수록 그냥 검은색 보다는 염색해주는게 스타일도 살아보이는거 같아요.

  • 8. ㄱㄱㄱ
    '15.9.17 12:39 AM (59.17.xxx.15) - 삭제된댓글

    나중에 흰머리 생기면 염색해야 하니 지금 염색 하신다고 윗 글에서 그러시는데
    제가 30대에 흰머리 생긴 사람인데요, 흰머리 생기기 전까지 염색 하지 마세요. 두피 나빠지면 나중에 정작 흰머리 염색해야 할 때 못해요.
    그리고 흰머리 나면 그때부터 신나게 와인색 블루블랙 로즈핑크 애쉬브라운 등등 막 하면 됩니다.
    요즘엔 미용실에서 새치머리도 다 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102 남편과 코드 완전 안맞는 분들..계신가요? 26 행복한삶 2015/09/17 10,920
483101 남양유업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요 2 . 2015/09/17 921
483100 빨래 건조대 북쪽에 놓으시는 분 계시나요? 3 ... 2015/09/17 1,284
483099 저도 순진한 우리 아이 이야기 3 동참 2015/09/17 1,176
483098 ˝40년 된 모포…국방의 의무가 아니라 고생이 의무?˝ 2 세우실 2015/09/17 599
483097 공무원도 성차별이 있나요? 8 gg 2015/09/17 1,562
483096 현직 감사원 위원이 경남 진주에서 총선출마를 고민중 4 막가네 2015/09/17 1,009
483095 비교 안하는 방법 하나씩만 알려주실래요?ㅠ.ㅠ. 7 a 2015/09/17 1,891
483094 부부가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다를떈...? 15 바람... 2015/09/17 4,041
483093 일본 안보법안 표결 초읽기 여야 긴장 최고조 후쿠시마의 .. 2015/09/17 659
483092 별이 되어 빛나리에 아기 넘 이뻐요 4 .. 2015/09/17 1,067
483091 홍삼정 로얄?일반?차이 1 . 2015/09/17 1,237
483090 새벽에...사이 나쁜 남편한테 감동 받았어요 49 하루 2015/09/17 15,942
483089 빅뱅에빠진 아짐ᆢ노래추천이요 48 크하하 2015/09/17 2,467
483088 본인건물에 거주하는 분 계신가요? 질문드립니다 6 감사심 2015/09/17 1,279
483087 순직보다 많은 자살…119가 보낸 'SOS' 2 세우실 2015/09/17 1,556
483086 문재인 혁신위 통과덕에 야권의 길이 보이네요,. 19 빛나는길 2015/09/17 6,586
483085 아기 돌잔치 초대. 반지 넘 비싸네요 13 이니 2015/09/17 4,349
483084 외장하드 여러개는 어떻게 보관을 하나요?? 1 rrr 2015/09/17 1,010
483083 암웨이 하는 후배, 끈질기게 연락 오네요... 11 어휴 2015/09/17 5,040
483082 각오는 널리 알려야 해서리 21 결심녀 2015/09/17 2,428
483081 명절에 고향 내려가기 싫은 미혼 뭐하세요 3 2015/09/17 972
483080 저는 찬물로 설거지 해요 46 .. 2015/09/17 21,402
483079 옛~날에 정글법칙에서 이성재가 입었던 ,, 2015/09/17 632
483078 인도에서 사올만한 거 뭐가 좋은가요? 8 선물 2015/09/17 2,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