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문로일대 재벌들이 휘청거리는 이유에 광화문 해머링맨의 저주를 아시나요?

망치질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15-09-16 16:01:41
광화문 해머링맨의 저주를 아시나요?


‘신문로의 저주'라는 제목으로 증권가 정보지와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데 내용인 즉 서울 광화문 신문로에 위치한 몇몇 재벌과 대기업이 휘청대면서 때아닌 괴소문이 나돌고 있는데 그 이유가 조형물 때문이라는 것. 

신문로에 위치한 조형물 ‘해머링 맨’이 주인공으로 우연하게도 주변에 있는 태광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대우건설 등 기업과 사주들이 모두 곤욕을 치르거나 잇따른 악재를 맞고 있다네요.

이 철제 조형물은 미국 조각가 조너선 보르프스키의 작품으로 무게 50t에 빌딩 7층 높이와 맞먹는 키를 자랑하는데, 12년 동안 1분17초마다 오른손에 든 육중한 망치를 위에서 아래로 내리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망치질의 충격파 때문인지 해머링 맨 주변 신문로에 있는 재벌과 대기업이 휘청거리는 것 아니냐는 게 괴소문의 골자래요.

대우건설의 경우 4대 강 사업 입찰담합 비리와 비자금 조성 의혹, 건설업자 성접대 사건, 수천억 원대 분식회계와 세무조사, 대형 부실시공 의혹, 청와대 실세사칭 취업인사 비리까지 드러나 홍역을 앓았고, 태광그룹은 해머링 맨의 주인으로 그룹 최대 계열사인 흥국생명 본사 사옥을 신문로에 만들며, 사옥 앞에 해머링 맨을 세웠는데, 현재 오너인 이호진 회장이 1400억 원대의 횡령·배임 등의 수감된 상태입니다.

해머링 맨과 가장 가까운 이웃인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은 채 30m도 떨어져 있지 않은데, 금호그룹은 2006년 대우건설 인수와 2008년 대한통운(현 CJ대한통운) 인수 이후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비자금 수사 소식은 이젠 재계 괴담을 뛰어 넘는 수준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워낙 많은 기업이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총수 및 관련임원들이 조사를 받았고, 여전히 비자금 조성 의혹에 전방위적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곳이 고속도로 휴게소 업계 1위인 대보그룹의 최등규(66) 회장이 대보정보통신 외에도 대보건설 등 다른 계열사를 동원해 130억원대 비자금을 추가로 조성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고 검찰은 정보통신 분야뿐 아니라 건설사업 수주를 위한 정·관계 로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자금 흐름을 추적 중입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작은 소문 하나에도 냉가슴앓이를 하게 된다. 루머로 시작돼 검찰수사로 이어진 전례가 비일비재했기 때문이다"라며 “특히 오너 일가와 관련된 루머는 그 근원지조차 파악이 어렵고, 회사 경영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0&aid=000...

열심히 망치질한 그대 좀 쉬어라

광화문 명물 ‘해머링 맨’ 60일 휴가… 내부 부품 교체-팔 도색 작업 실시

 
IP : 46.165.xxx.17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581 오늘 덥지 않으세요? 9 ... 2015/09/26 1,557
    485580 집이 두채일때 양도소득 절세하는 방법 6 알려주세요 2015/09/26 3,400
    485579 지금 유럽에 계시는 분들.. 5 마리 2015/09/26 2,092
    485578 미 NYT, “재벌 경영권 분쟁, 투자자 우려 키워” light7.. 2015/09/26 646
    485577 옆광대 사각턱있는사람 중에 남편 복 있는 분 보신 적있나요? 49 .... 2015/09/26 10,196
    485576 바쁜 일이 한꺼번에 몰릴때 노하우 궁금해요 3 ... 2015/09/26 903
    485575 영화 아메리칸 셰프 초등학생과 보면 안될까요? 4 왜15이상?.. 2015/09/26 1,582
    485574 느린사람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3 속터져 2015/09/26 1,690
    485573 사실 모이는 가족 10명 넘어가면 집에서 하는 거 너무 무리 아.. 7 명절 2015/09/26 3,150
    485572 연애를 왜하는걸까요 11 ㅇㅇ 2015/09/26 3,360
    485571 돼지중에 비계가 적고 그냥 구워먹어도 맛있는 부위가 어디일까요?.. 5 .. 2015/09/26 1,427
    485570 새로 지은 아파트가 옛날아파트 보다 층간 소음이 심한가요? 10 질문 2015/09/26 3,600
    485569 결혼반지 어느 손가락에 끼나요? 1 궁금 2015/09/26 1,616
    485568 명절이 싫어요 4 모닝 2015/09/26 1,464
    485567 미국에 사시는 분-한국화장품 어떤거 받고싶으세요? 6 마음에들.... 2015/09/26 1,836
    485566 최지우 드라마에서 49 어제 2015/09/26 6,395
    485565 밥솥 컵과 종이컵 같나요? 5 급질 2015/09/26 2,583
    485564 82쿡은 확실히 주부사이트 맞네요. 7 .... 2015/09/26 2,334
    485563 추석에 이혼하게 되었네요 49 ㅇㅇ 2015/09/26 25,974
    485562 제사음식 안끝났는데 서방님네는 친구만나네요 19 호박이네 2015/09/26 5,302
    485561 파파이스 67회.. 친일 x 국정교과서 = 애국자둔갑술 5 파파이스 2015/09/26 864
    485560 좀전에 부친 전 냉장보관 해야할까요? 2 ㅇㅇ 2015/09/26 1,276
    485559 자원입대한 한 청년의 말로 8 군대 2015/09/26 2,085
    485558 아이가 미술이 하고싶다고ㅠㅠ 16 고민 2015/09/26 3,588
    485557 급)질문요. 튀김반죽에 물을 두배넣어 튀겼어요. 2 첫튀김 2015/09/26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