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세인데 생리양이 너무 많아졌어요..

노화는 슬프다. 조회수 : 8,183
작성일 : 2015-09-16 15:26:45

아래에 폐경이야기가 있길래 생각나서  

박학다식하신 82쿡 님들께 질문 드려요.


저는 빠른 71년생 , 45세입니다. 

몇년전부터 생리양이 넘 많아졌어요.

자궁근종이면 그럴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어서

개인산부인과에 갔더니

근종도 없고 별이상없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폐경 다가오면 양이 많아질수도 있나요?

생리시작 2~3일째는 하루종일 오버나이트해야 안심할정도로 양이 많아서

스케줄 조정해서 집에만 있으려고 할 정도예요. 

그동안 없던 생리통이나 허리통증도 좀 있구요. 

 남들은 이 나이가 되면 양이 줄어든다는데

무슨 이유로 양이 많아졌는지 걱정이 됩니다.

혹시 저 같은 경우가 있으신분 계신지요?

 

노안이 와서 눈이 침침한 건 기본이고

자다가 가슴답답해서 4~5시경 자주 일어나고 

갱년기 증상이 오기는한데

양이 많아지는 것도 폐경을 알리는 증상일까요? 

IP : 39.118.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6 3:28 PM (119.197.xxx.61)

    초음파만으로는 그게 정확한 진단이 안된다고해요
    계속 그러시면 다른 검사를 해보셔야해요
    자궁내시경 같은거요

  • 2. ...
    '15.9.16 3:32 PM (180.230.xxx.90)

    폐경 전에 양이 많아지는 건 맞아요. 다른 증상일 수도 있겠지만요.

  • 3. 저도
    '15.9.16 3:56 PM (39.116.xxx.30)

    40대 중반인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정말 왈칵하는 느낌이 들면 겁날 정도로 양이 많아져서 산부인과에도
    가봤던 거 같아요. 몇년간 그런 식이다가 정상적으로 적어졌다가 여튼 변화가 있었어요. 지금은 50 중반인데 2년여간 두어달 혹은 서너달에 하다가 5개월 가량 안해서 끝인가 했더니 최근 3개월간 주기적으로
    다시 하고... 정말 알 수 없는 변화가 오네요.
    땀도 많아지고 등등

  • 4. 나이들면서
    '15.9.16 4:00 PM (217.219.xxx.249)

    생리량이 많아지는건 결코 바람직하진 않다네요. 주로 근종때문이라는데.... 그렇지 않으면 호르몬으로 양을 조절할수 있을거 같아요. 빈혈같은거 생길수 있으니까요. 여자들은 임신을 위해 자궁을 증식시키잖아요. 근데 호르몬으로 인해 증식이 너무 과도하면 생리양도 많은거죠...

  • 5. 저도
    '15.9.16 4:15 PM (39.116.xxx.30)

    그러고 보니 한 번은 거의 보름정도 계속 해서 병원에 가서 진찰도 받았고 약국에서 빈혈약도 사서
    먹었던 거 같아요. 또 한번은 건강검진시에 난소쪽 이상?인거 같아서 서울 차병원에도 진찰 받았는데
    별 이상이 없다고 나왔고 그 이후로는 2년 정기검진시마다 난소쪽 검사도 하고 있어요.

    여튼 개인별로 다르고 또 비슷한 갱년기 증상이 있을텐데 요는 이상하면 일단 병원 진찰은 꼭
    해보는 게 좋아요.

  • 6. 몇년을
    '15.9.16 8:46 PM (218.235.xxx.111)

    그렇게 양이 많았어요
    둘째날은 외출을 꺼릴정도....한시간에 한번 화장실 가야할 정도니....

    그랬는데, 몇년 그러다가..
    이젠 보통양으로 된거 같아요.

    저는 빈혈도 항상 있었고(심하면 약 좀 먹고..)
    근종도 조금 있는거 같아요(어떤병원에선 있다고하고, 어떤병원에선 없다고 하고...돌팔이들이죠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934 [단독] 최경환 전 운전기사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취업 3 열정과냉정 2015/09/17 1,548
482933 전세 연장 3 오공주 2015/09/17 1,424
482932 원글지울께요... 43 아흑 2015/09/17 17,491
482931 벌(bee)을 통해 느끼는 인생의 교훈 같은 게 있다면? 7 2015/09/17 1,158
482930 이주영 따님 6 ㄴㄴ 2015/09/17 1,909
482929 2015년 9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9/17 687
482928 군에 가 있는 아들녀석이 10 군화모 2015/09/17 2,549
482927 카스도 마이클럽 처럼 망하려나 봐요? 1 안녕사랑 2015/09/17 3,852
482926 학원에서 초등아이에게 화분 흙을 넣은 물을 마시라고 했다면 21 ㅇㅇㅇ 2015/09/17 2,809
482925 전화가 와요 1 ... 2015/09/17 978
482924 친정합가시 월 생활비 얼마 드리면 될까요? 22 행복하자 2015/09/17 6,472
482923 새 전기 밥솥청소해야 하나요? 1 김효은 2015/09/17 6,842
482922 방금 한밤의 tv연예 뭐에요?????? 5 일베충SBS.. 2015/09/17 4,274
482921 스킨케어 제품에 디메치콘 괜찮은가요? 2 .. 2015/09/17 766
482920 보험아줌마 4 보험 2015/09/17 1,078
482919 도대체 남의재산세 고지서 몰래 뜯어보는건 왜죠?? 11 희망이 2015/09/17 4,100
482918 아기 백일 맞아 후원을 하고싶은데요... 3 후원 2015/09/17 761
482917 앞머리때문에 신경이 쓰여요ㅠ.ㅠ 1 앞머리 2015/09/17 1,039
482916 엄청 잔인한 살인미수 사건 7 2015/09/17 4,476
482915 '군인 열차 할인, 없어졌지 말입니다?' 2 참맛 2015/09/17 1,085
482914 자동차 긴급회피 테스트에서 현기차 재앙! 2 허접쓰레기 2015/09/17 1,175
482913 안철수가 왜 떴죠? 시작은 어디였나? 20 허심탄회하게.. 2015/09/17 1,878
482912 여러분들은 지금 가장 큰 고민이 뭔가요? 3 ㅇㅇ 2015/09/17 1,368
482911 회사에서 팽당하고 더 잘된 분 계신가요? 4 긍정의힘 2015/09/17 1,981
482910 시부모님 상...어떻게 하시나요? 5 Esta 2015/09/17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