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립유치원...속이 상하네요..

... 조회수 : 3,119
작성일 : 2015-09-16 12:15:28
저는 유치원에 전화를 거의 안하는편인데요..
다른 어머니들은 담임한테 자주 전화를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너무 속이 상하네요..
아들이 수업대기중에 여자친구랑 놀다가 여자친구가 갑짜기 아들 얼굴을 막 뭉개면서 꼬집었다고해요..아들이 직접 내앞에서 시범을 보이는데 장난이 지나쳐 헉소리날정도로요..그런데 정작 담임은 그여자친구한테 주의를 주지않고..보조선생님이 계신데 그분이 그여자친구를 혼냈다고하네요..그여자친구는 엄마가 유치원에 매일 전화하는편이구요..게다가 그날 오후에 담임이 제가 아닌 그여자친구엄마한테 먼저 전화해서 오늘 다른 선생님한테 ㅇㅇ이가 혼이나서 기분이 안좋을지도 모른다고 보고까지하고..->이 내용은 그여자친구 엄마를 우연히 만나서 직접들었구요..막상 저한테는 전화도 없구요..비싼돈내고 사립유치원보냈는데 다 필요없는거같아요..그렇다고 그엄마처럼 선생님한테 자주 전화할 자신도없구요..그냥 병설유치원이 나을까요..
IP : 122.40.xxx.12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5.9.16 12:17 PM (216.40.xxx.149)

    병설은 또 엄하다고 하던데요..

    일단 교사에게 항의 하세요. 하셔야죠. 그래야 신경써줘요.

  • 2.
    '15.9.16 12:17 PM (110.70.xxx.28)

    병설은 들어가기 쉽던가오
    담임한테강력항의하세요

  • 3. 바람소리
    '15.9.16 12:20 PM (122.34.xxx.102)

    병설이든 사립이든 규모가 큰 유치원은 경계해야합니다. 겉모습은 화려할 지 모르지만 아이들 점심, 간식.. 늘 실사 요구해서 확인하셔야 해요. 담임도 중요하지만 유치원 자체 규정을 일개 교사가 바꾸거나 할 수는 없거든요

  • 4. ...
    '15.9.16 12:21 PM (122.40.xxx.125)

    다같이 엄한게 차라리 나은거같아요..
    원칙없이 전화한통에 이랬다저랬다하는 유치원보다요ㅜ

  • 5. jipol
    '15.9.16 12:21 PM (216.40.xxx.149)

    그리고 알림장도 자주 써보내시고 엄마가 좀 까다롭다는걸 알려줘야 애한테 좋아요. 특히 꼬집은거. 꼭 항의하세요.

  • 6. ...
    '15.9.16 12:25 PM (175.121.xxx.16)

    선생님이 그런 태도를 보인다면
    님또한 유치원에 자주 얼굴내밀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장님에게 항의해서 일을 키우는 것 보다는요.

  • 7. 어린이집 선생님들
    '15.9.16 12:26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쓰는 메뉴얼이 있나봐요. 뭐라 말하면 똑같이 이야기해요. ㅋㅋ

    전화 못할 이유가 뭔가요? 그런데 자주 너무 자주 항의 하면 그게 다 아이한테 오더라구요. 선생님도 인간인지라 싫고 좋은게 있을테고 그게 자기들끼리 있는 자리에서 티가 안나겠어요. 내자식을 위해 참을건 참고 대신 사안이 중대하면 그땐 원장하고 이야기 하세요. 보조선생님이 혼내서 자기는 가만히 있었을줄 모르죠.

  • 8. 그게
    '15.9.16 12:32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전화 못할 이유가 뭔가요? 그런데 자주 너무 자주 항의 하면 그게 다 아이한테 오더라구요. 선생님도 인간인지라 싫고 좋은게 있을테고 그게 자기들끼리 있는 자리에서 티가 안나겠어요. 내자식을 위해 참을건 참고 대신 사안이 중대하면 그땐 원장하고 이야기 하세요. 보조선생님이 혼내서 자기는 가만히 있었을줄 모르죠.

  • 9. ...
    '15.9.16 12:35 PM (122.40.xxx.125)

    엄마들 응대안하는 보조선생님이 더 믿음이 가네요ㅜㅜ병설도 엄마들 참견이 덜하지않나요..

  • 10. ...
    '15.9.16 12:49 PM (121.140.xxx.3)

    전 맞벌이라 바빠도 유치원이든 학교든 자주 가는 스탈인데요...
    가서 의견도 개진하고 선생님하고 의논도 많이 하구요...
    세상은 우는 아이 젖줍니다.

  • 11. ..,
    '15.9.16 2:06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전화라도 자주 하세요
    그래야 선생님들이 한번이라도 더 신경 써 주십니다.
    저도 전화하는거 싫어해요
    심지어는 친구들하고 길게 통화하는것도 싫어하지요
    하지만 유치원에 전화하는건 내 아이를 위한거니까
    귀찮아도 자주 했어요.
    대신 공손하게 아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자주 여쭤봤지요.
    엄마가 되어서 어떻게 나 좋은것만 하고 살겠어요
    싫어도 아이를 위해서 해야 할일 많아요

  • 12. ..
    '15.9.16 2:30 PM (61.81.xxx.22)

    가서 선생님한테 이러한 점이 서운하다고 말하세요
    말 안하면 몰라요
    엄마가 까탈스러워야 애 한번이라도 더 봐요

  • 13. 음음음
    '15.9.16 6:44 PM (121.151.xxx.198)

    사람 상대하는 일이 그렇지요
    까다로운 사람에게 더 잘해주는 법이에요


    이번에 가셔서 혹은 전화하셔서
    차분히 설명해주세요,,,,,
    은근한 항의죠
    하기 싫으셔도 하셔야해요
    내 애가 거기 다니잖아요
    엄마아님 누가 아이를 지키나요
    이런것도 아이를 보호하는거예요
    그래야 선생님이 애를 더 신경써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168 몰카 부추기는 '소라넷', 경찰은 ˝속수무책˝ 세우실 2015/09/16 835
482167 나만 안쳐다보는 사람은 왜그런거에요 49 ㅇㅇ 2015/09/16 9,124
482166 도둑취급 받고 회사 때려칠까 합니다. 38 푸르미 2015/09/16 6,252
482165 옷사러 가서 탈의실에서 옷입어볼때마다 불쑥 드는 의문점.. 4 아이러니 2015/09/16 3,080
482164 맘모톰 수술에 대하여 문의드리겠습니다. 9 ... 2015/09/16 3,117
482163 아파트에 담배피지 말라는 운율있는 글인데요.jpg 3 참맛 2015/09/16 1,501
482162 외세에 의한 남북통일은 재앙이다 3 평화통일 2015/09/16 613
482161 신설고등학교 어떤가요? ㅇㅇ 2015/09/16 603
482160 결혼 10년이 지나서야 남편이.. 49 남편 2015/09/16 24,620
482159 30년지기 친구도 그자리에 없습니다 4 흰둥이막듕 2015/09/16 2,522
482158 사도 봤어요 5 머리아픔 2015/09/16 2,204
482157 겨드랑이털 제모 후 질문이요. aa 2015/09/16 1,148
482156 영등포구 주민인데 구청장이 아들 결혼식에 청첩장 1900장 뿌렸.. 9 .. 2015/09/16 2,632
482155 엄마로서 마음 단단해지는 조언 부탁드려요... 18 엄마란..... 2015/09/16 3,812
482154 “돈 받고 기사 써드립니다” 조선일보 한 판에 2천만원 3 샬랄라 2015/09/16 1,010
482153 김무성은 왜 아베의 자학사관을 받드나? 3 역사전쟁 2015/09/16 435
482152 40 넘으면 몸이 바뀐다는 이야기도 노력에 따라... 49 73년생 2015/09/16 4,331
482151 ˝돈 버는 교회는 세금 내라˝ 교황의 일갈 세우실 2015/09/16 874
482150 한글 무료다운로드 할수 없을까요 12 ㅓㅓ 2015/09/16 1,188
482149 우리은행 무슨 일 있나요? 2 ... 2015/09/16 5,289
482148 초등5학년 키자니아 시시할까요? 4 키자니아 2015/09/16 1,869
482147 사립유치원...속이 상하네요.. 49 ... 2015/09/16 3,119
482146 정형외과 선생님, 근본적인 것들 여쭤보고 싶은데 3 돈 얘기뿐;.. 2015/09/16 1,157
482145 70정도되신 어르신께 떡선물세트어떨까요? 15 추석선물고민.. 2015/09/16 1,918
482144 초1 아이 과외 선생님 교체 문제로 고민이 되어서요... 3 . 2015/09/16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