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생일에 본인이 미역국 먹어야 한다는 시어머니
아들 생일마다 시어머니가 오셔서 본인이 고생한날이니
생일상은 본인이 받아야 한다구요 외식도 안되고
미역국에 생일상을 꼭 받아야 한다고 해서 몇년째 그랬데요
참...시댁들 생각은 정말 창의적인것 같아요
1. ㅇㅇㅇ
'15.9.16 11:47 AM (49.142.xxx.181)그렇게 따지면 본인 생신에는 시어머니의 친정어머니에게 미역국 드려야 겠네요.
돌아가셨을테니 제삿상 차리듯 해야할듯?2. ..
'15.9.16 11:50 AM (118.220.xxx.166)전 제 생일날이면 친정부모님 모시고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식사하고
남편 생일엔 시부모님 모시고 식사해요.
제 아이들도 생일때면 낳아주셔서 감사하다하구요.3. ...
'15.9.16 11:52 AM (211.172.xxx.248)아무리 생각해도..낳아준건 고마운지 모르겠고요..
아예 안 태어났으면 아무것도 몰랐을거잖아요.
일단 낳은 후에 버리지않고 키워준건 고맙죠.4. ...
'15.9.16 11:54 AM (175.121.xxx.16)진상 시어머니네요.
모든걸 본인 유리하게 갖다 맞추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살아보니까.5. 이젠
'15.9.16 11:54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이쯤 되면 시어머니들의 문제라고는 볼수 없어요. 교육을 그렇게 받고 여성의 역할이 이렇게 달라졌는데 언제까지 시집에 종노릇하면서 살아야 합니까. 이치에 안맞고 막나가는 시댁의 요구는 따라주지 않는게 자신을 사랑하는 길입니다. 전 그렇게 살았다고 자부하네요. 대신 욕먹는 며느리는 됐지만..
6. ...
'15.9.16 12:02 PM (175.121.xxx.16)진상 퇴치조의 길은 멀고도 험한길. 할렐루야.
7. 그런 의미라면
'15.9.16 12:14 PM (61.102.xxx.190)미역국은 아들이 끓여줘야지 왜 며느리에게 얻어드시나?
8. 후
'15.9.16 12:17 PM (58.231.xxx.46)진짜 창의적이시네~
시댁의 창조의 메카9. 그럼
'15.9.16 12:18 PM (223.62.xxx.5)본인이 끓여먹으라하세요
그럼되죠.
별 미친 할망구 다 보겠네요10. ???
'15.9.16 12:19 P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울 시엄니 같은분이 또 계시네요 ㅎㅎ
남편 생일얘기가 나왔더니
내가 니 남편 낳느라 고생했으니까 네가 나한테 대접해라 라고 하셔서
오만정이 다 떨어지던데요.
할매들 한테 단체로 누가 교육 시키나봐요 ㅋㅋ11. ..
'15.9.16 12:21 PM (39.7.xxx.213) - 삭제된댓글그럼 시어머니 생일은 축하안해도 되겠네요
12. 그럼
'15.9.16 12:21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이야 세상엔 아니 대한민국엔 참으로 창의적인 시어머니들이 많네요
저 며느리는 무슨 죄야 남편한테 미역국레시피를 훈련시키던가 참나...13. ...
'15.9.16 12:27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이제부터 남편생일엔
남편에게 시어머니댁에 가서
미역국 끓여드리고 오라해야 겠음.14. ...
'15.9.16 12:29 PM (175.121.xxx.16)그집은
이제부터 남편생일엔
남편 출근길에 시어머니댁에 들려
미역국 끓여드리고 출근하라고 해야겠네요.15. 친정
'15.9.16 12:29 PM (59.28.xxx.202)아버지 어릴때 생일 챙겨먹는것 이야기하면
허리 아파 낳으준 엄마 생일 차려라고 일축했어요
그러면서 세월이 지나
결혼 기념일 챙겨달라고 하더군요
모른척 했습니다
뻔뻔스러움의 극한으로 가는것 같아요16. 요즘은
'15.9.16 12:39 PM (175.121.xxx.16)애고 어른이고 노인이고
뻔뻔한게 대세인가 봐요.
염치라는 단어는 곧 사라질듯.17. ...
'15.9.16 12:47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남편 생일에 시어머니 미역국 끓여드리고, 시어머니 생신때는 생신상 생략하고
시어머니 친정엄마 묘지료 성묘 간다고 하면 될 듯.
더 편하지 않나요? 생일상 한번만 차리면 되니 ㅎ18. ㅇㅇㅇ
'15.9.16 1:15 PM (210.204.xxx.254)아들더러 끓여드리라 하세요. 참 저런 거 보면 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 아니구나 싶어요
19. ㅇㅇ
'15.9.16 1:25 PM (117.110.xxx.66)그럼 본인 생일날 안챙겨드리면 되겠네요. 싹퉁바가지 시엄니
20. ㅇㅇ
'15.9.16 2:05 P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우리 시어매같은 사람 많나 보네요.결혼하고 남편.첫번째 생일에 초대 안했는데 왠지 불퉁해 있더라구요..형님에게 들으니 초대해라 하시대요..아니 뭘 해줬다고....그 뒤 몇 번 생색 낼려고 부르긴 했는데 이젠 관뒀어요...아들성질머리도 뭣 같이 키워놓고...뭐 이뿌다고 고맙다고..
21. 제가쓴줄..
'15.9.16 2:16 P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저희시어머니도 저러세요
물론 대놓고 끓여달라고는 아니지만
처음에 신랑생일때 한번 초대했더니
습관이 잘못들여졌는지 매번 올라 오고 싶어하셔서 어느순간부터 제가 거절했어요
신랑통해서 오고 싶다고 하셨는데 제가 힘들다고 했네요
그뒤로는 오시겠단 소리 안하세요
어머니 생신상은 차려드림되지만
아들생일상을 왜 본인이 받으려고 하는지 어이없는 시어머니 많네요22. 에공..
'15.9.16 3:34 P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저는 우리애들한테 그럽니다..내가 너희들 낳느라고 고생 했으니 엄마한테 잘 해야 된다고..
그럼 우리애들도 그럼 엄마아빠 생일도 할머니 할아버지 한테 잘 해야겠네..그러면 전 "그럼 당연하지"합니다
물론 애들한테도 생일상 차려줍니다..23. ..
'15.9.16 3:40 PM (39.119.xxx.234)뭐래.ㅡ 남편이 그럼 속썩이고 내 수명 단축시키면 시어머니한테 가서 니아들 왜 이렇게 키웠냐고 따져도 되겠네요.
아들유세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83492 | 직장건강보험료 16만 정도내면 월급은? 11 | .. | 2015/09/15 | 4,653 |
| 483491 | 어릴때부터 자기 시집 잘갈거라고 부르짖던 친구 4 | 생각나서 | 2015/09/15 | 3,356 |
| 483490 | 사주배우시는분 3 | 사주 | 2015/09/15 | 1,654 |
| 483489 | 수시접수했는데...기운빠지고 눈물나려하네요 ㅜㅜ 3 | 고3맘 | 2015/09/15 | 3,302 |
| 483488 | 저 미용실가요 기도해주세요 2 | 둥둥 | 2015/09/15 | 1,184 |
| 483487 | 자녀장려금 받아보신분들께 여쭤요 4 | 걱정이 | 2015/09/15 | 1,614 |
| 483486 | 자녀,근로 장려금 지급되었네요 8 | .. | 2015/09/15 | 4,541 |
| 483485 | 이게 왜 마음 불편할까요? 4 | 외동맘 | 2015/09/15 | 1,456 |
| 483484 | 친정에 제 명의로 차를 뽑아주었은데요... 43 | ㅠㅠ | 2015/09/15 | 10,770 |
| 483483 | 우리개는 안물어요 11 | 열불나 | 2015/09/15 | 3,064 |
| 483482 | 30년전...엄마가... 5 | mom | 2015/09/15 | 2,475 |
| 483481 | 발레를 하다가 오른쪽 허벅지 안쪽이 아픈데요.. 4 | ... | 2015/09/15 | 2,408 |
| 483480 | 소득이 높을수록 더 낮아지는 이상한 건강보험료율 1 | 상한선 | 2015/09/15 | 1,400 |
| 483479 | 한국에서 미국 동부로 우송료 제일 싼 방법 2 | 우송료 | 2015/09/15 | 850 |
| 483478 | 살인도 음주상태라고 선처… 술에 너그러운 법원 3 | 세우실 | 2015/09/15 | 649 |
| 483477 | 갓김치 담그려는데 쪽파가 없어요. 대파로 대체해도 될까요? 7 | 급질문 | 2015/09/15 | 1,636 |
| 483476 | 무선청소기 추천 좀 해주세요~~~ 2 | 청소기사야돼.. | 2015/09/15 | 1,522 |
| 483475 | 늙었는데 파란색호박이요 2 | 어떻게 요리.. | 2015/09/15 | 1,513 |
| 483474 | 삼진어묵 냉동실에 있는거 어떻게 먹어야될까요? 5 | h | 2015/09/15 | 3,811 |
| 483473 | 중2 아들 엄마한테 생일카드 다들 이런가요?^^ 9 | 귀엽 | 2015/09/15 | 3,015 |
| 483472 | 손금으로 보는 감정선 ~ | 푸른초 | 2015/09/15 | 1,110 |
| 483471 | 영어잘하시는 분이나 오더블에 대해 아시는분요 1 | .. | 2015/09/15 | 1,639 |
| 483470 | 무쇠후라이팬은 길들이면 해피콜팬과 같나요? 3 | 참나 | 2015/09/15 | 2,182 |
| 483469 | 백종원 요리책 사보신분 1 | 개구리 | 2015/09/15 | 2,593 |
| 483468 | 윗집누수로 인한 곰팡이제거와 도배 2 | ㅇㅇ | 2015/09/15 | 4,3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