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9살 전문직 여자입니다. 남자 비교좀해주세요...

강남역 조회수 : 9,327
작성일 : 2015-09-16 09:01:56

저도 이런글쓰긴 싫지만...어서 선태해서..결혼하고 싶네요...

최근에 만나는 남자분 조건좀 비교해주세요.

 

1. 34살

강남역 8억3천 신축아파트 보유 (대출은 좀 있다고 허허 웃네요)

대기업 명문대졸. 작게 월세받는것도 있나봐요.

키 173 몸 탄탄해보이네요

집안이 부유하다는데 뭘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2. 33살

강동구 부모님 집 밑에서 삼

페닥의사. 일한지는 얼마안된거 같은데 벤츠타고 다니네요..리스라고..

키 172 외모 평범해요. 좀 조용한 편인데 진중한거 같기도하고 아주 웃기고 재밌진않아요.

 

3. 35살

중견기업 다녀요

키183 몸 좋음. 집안 평범..사실 외모에 혹했는데 *.* 나머지조건은 다른 두분에 비해 안좋은거같아요..

 

82맘들은 어떤선택하시겠어요? 결혼을앞둔 처자에 조언을 부탁드려요...

아참..저는 빅펌 회계사입니다..

 

IP : 222.111.xxx.78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6 9:04 AM (58.29.xxx.7) - 삭제된댓글

    끌리는 쪽

  • 2. ...
    '15.9.16 9:04 AM (211.222.xxx.233) - 삭제된댓글

    1번 이요

  • 3. ...
    '15.9.16 9:07 AM (58.146.xxx.249)

    님은 뭘 원해요?
    저라면...친정부모님과 상의하겠네요.

    1.돈이있다
    2.의사다
    3.외모가좋다.

    이런거같은데.

  • 4. ㅇㅇ
    '15.9.16 9:09 AM (182.212.xxx.23) - 삭제된댓글

    집안환경(부모님과의 사이, 부모님 노후 대비, 부모님 불화 여부), 남자 성격 (욱 하는지, 변태는 아닌지), 남자 가치관 (여자에 대한 태도,정치 성향 및 경제 습관, 여행 스타일 등등), 친구들 (유유상종)을 봐야합니다. 객관적 조건만 봐서 선택하는거야 탈락하는 사람 고르는 거고, 같이 살 사람은 경제력도 중요하고 성격과 가치관도 매우 중요합니다. 조건 괜찮아보여서 결혼했더니 성격 싸이코면 60평 아파트 살아도 불행해집니다.

  • 5. 니 인생
    '15.9.16 9:09 AM (14.63.xxx.202)

    니가 살어.
    남이 니 인생 살아주는것도 아닌데...
    남 따라 사는 인생이 니 인생이냐?
    그리고 사람이 무슨 물건도 아니고
    이런 쓰레기같은 짓 그만해라.
    재수없어.

  • 6. zzzz
    '15.9.16 9:11 AM (1.247.xxx.98) - 삭제된댓글

    위에 니 인생 댓글 ㅋㅋㅋㅋ 아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열폭인지 뭔지

  • 7. ......
    '15.9.16 9:11 AM (119.192.xxx.36)

    연애 해보셨어요? 남자를 모르는 분 같아요.

  • 8. ///
    '15.9.16 9:13 AM (110.70.xxx.107)

    저라면 1번 ^^
    댓글 중 질투에 부르르 떠는 루저녀들 무시하세요

  • 9. ㅇㅇㅇ
    '15.9.16 9:14 AM (49.142.xxx.181)

    그래서 누구를 제일 사랑하시는데요?

  • 10. 일단 2번은 아웃
    '15.9.16 9:15 AM (223.62.xxx.115)

    제가 의사라 아는데..

    페닥이면서 총각의사가 집도 없는데 리스 외제차..
    머리에 똥든 바람둥이 확률 높아요..

    대부분은 결혼후 개원하고 세금 비용처리 용으로 외제차를 리스하죠

  • 11. aaa
    '15.9.16 9:15 AM (77.99.xxx.1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끌리는 쪽
    '15.9.16 9:16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아님 꼴리는 쪽으로

  • 13. Gg
    '15.9.16 9:17 AM (211.36.xxx.71)

    이마트에서 물건 가격비교 하나요?

  • 14. 몇번더
    '15.9.16 9:18 AM (39.117.xxx.77)

    몇번더 만나셔서 성격을 보세요~
    부모님 성향도 알아보시구요...살면서 가장 중요한건 경제적인것도 있지만 부부가 잘 맞느냐예요
    조건도 좋으시니 맘편히 만나서 비교해보세요

  • 15. 여자지만
    '15.9.16 9:19 AM (66.249.xxx.238)

    창피해요.물건 떠넘기듯..이런거는 친구들한테 물어보지 굳이 인터넷 남들다보는 게시판에 속물근성 올려야되겠어요?

  • 16. 전문직이면 뭐해
    '15.9.16 9:20 AM (211.36.xxx.166)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데

    평생 반려자를 돈으로 결정하는 어리석음이란...

    아니 골방에 갇혀 키보드나 잡는
    찌질이의 뇌내망상인가

  • 17. 전문직이면 뭐해
    '15.9.16 9:21 AM (211.36.xxx.166)

    이런글에 진지댓글 달아주시는 82님들
    너무 착해요

  • 18. ..
    '15.9.16 9:22 AM (106.248.xxx.115)

    객관적으론 의사가 젤 나은데요
    앞으로 돈은 벌면 되고 2세 머리만큼은 확실..
    개인능력도 제일 출중..
    요새 리스로 외제차타는건 손바닥만한 중소기업 사장들도
    다 타고 다니던데요

  • 19.
    '15.9.16 9:23 AM (223.62.xxx.115)

    자기 사업장이 없는데..
    세금처리용도 아니면서
    총각이 끌고 다닌다는게
    구리다는거죠

  • 20. ....
    '15.9.16 9:23 AM (1.233.xxx.201)

    어떤 전문직이신진 잘 모르겠으나
    이런글 좀 챙피하지 않나요?

  • 21. ..
    '15.9.16 9:24 AM (118.220.xxx.166)

    아예 속궁합 비교분석까지 해주세요.
    그럼 골라드릴께요

  • 22. 질투에 부르르?
    '15.9.16 9:25 AM (14.63.xxx.202)

    이 양반아...
    세상 좀 더 살아 봐라.
    삼성 이재용이는 조건 떨어져서 이혼 했다던?
    사람이 살면서 무엇이 중요한 건지 고민도 좀 하면서 사시게나..

  • 23. ㅎㅎㅎㅎ
    '15.9.16 9:32 AM (121.160.xxx.196) - 삭제된댓글

    학벌: 명문대 의대 ???
    직업: 대기업 의사 중견기업
    현재재산: 8억아파트 없음(리스차) ????
    미래재산: 상속 보장 ???
    외모: 평범 평범 훌륭
    성격: ??? ????? ????
    끌림: ??? ???????? 혹함

  • 24. 사실은 뭐라 한 마디 해주고 싶지만
    '15.9.16 9:35 AM (211.202.xxx.240)

    원하는 답만 쓰자면 그냥 글만 보면 1번요.
    2번은 벤츠 리스해서 타는 성향이 싫네요.

  • 25. 글쎄요
    '15.9.16 9:38 AM (115.94.xxx.99)

    남자를 만났는데
    그 차가 리스고, 집값이 얼마며.. 이런건 도대체 어떻게 알아내는거죠? ㅋㅋ

    결혼을 하는건지 재산을 구하는건지.. ㅉㅉㅉ

  • 26. ㅇㅇ
    '15.9.16 9:40 AM (203.142.xxx.240)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신을 아는게 우선이라고 하네요. 그래야 나랑 맞는 사람을 찾죠.
    저렇게 비교하는거 다 의미없어요. 저 중에 사랑하는 분을 만나세요.

  • 27. ㅇㅇ
    '15.9.16 9:42 AM (117.110.xxx.66)

    끌리는 사람 하세요.

  • 28. 속내
    '15.9.16 9:43 AM (116.40.xxx.2)

    원글은 답을 듣고싶은게 아니라,
    내가 이만한 남자들을 고를 수 있는 상황이라는 걸 자랑하고 싶을뿐..

    82분들이 골라주는게 뭔 의미가 있나

  • 29. ㅡㅡ
    '15.9.16 9:46 AM (116.38.xxx.27)

    이런걸 창피해서 어디다 물어보겠어요
    엄마 아니면 익명으로 이런곳에나 물어보지요
    그냥 이해해주자고요
    ㅋㅋ

  • 30. 참나
    '15.9.16 9:46 AM (152.23.xxx.155)

    소시장에 소사러 나왔나... 왜 그러세요??

  • 31. 속내 정답
    '15.9.16 9:46 AM (14.63.xxx.202)

    근데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자랑하면 그게 기뻐지는걸까요?
    그게 더 궁금하네요.

    창피한 줄도 모르고...
    왜 이런 짓을 하지?

  • 32. 저기요
    '15.9.16 9:48 AM (152.23.xxx.155) - 삭제된댓글

    돈 때문에 결혼하면, 신혼집이 직장이 되는 거라네요. 미국인 왈... 그리고 평생 결혼생활이 돈버는 직장생활이랑 다름 없는 거라고...

    직업이 그래서 그런지 계산기 열심히 두드리시네요

  • 33. 저기요
    '15.9.16 9:50 AM (152.23.xxx.155)

    돈 때문에 결혼하면, 신혼집이 직장이 되는 거라네요. 미국인 왈... 그리고 평생 결혼생활이 돈버는 직장생활이랑 다름 없는 거라고...

    직업이 그래서 그런지 계산기 열심히 두드리시네요

    아참.. 누구랑 하겠냐고요???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겠습니다.

  • 34. 어휴.....
    '15.9.16 9:50 AM (67.159.xxx.98)

    공부도 많이 하신 분이 참..
    아무리 익명이라도 챙피하지 않나요, 이런 천박한 생각과 질문?

  • 35. ㅎㅎ
    '15.9.16 9:52 AM (118.33.xxx.35)

    14.63.xxx.202 /
    죄송하지만.. 질투에 부르르 떠시는 거 맞아보여요 -_-
    대시하는 남자는 없지, 소개팅은 안 들어오지, 결혼은 하고 싶지
    그런데 82 접속하니 누구는 괜찮은 남자 셋 가지고 비교하고 있네. 속 뒤집히네. 부르르..

  • 36. ㅎㅎ
    '15.9.16 9:54 AM (118.33.xxx.35)

    원글님.. 여가 시덥잖은 훈계조 글들 다 무시하시고요
    저도 1번 아니면 2번이 좋아보이네요.
    근데 본인 벌이가 괜찮고 남자 스펙에 그닥 가치 안 두시는 스타일이면 뭐 3번도 좋지 않나요? 남자 외모도 정말 중요한 거거든요.. 보니까 좋은 집안 여자들일수록 남자 비주얼 포기 못하더라구요..

  • 37. 118
    '15.9.16 9:55 AM (175.223.xxx.94)

    또 이러고 있다 ㅋㅋㅋㅋ

  • 38. 천박의 극치를
    '15.9.16 9:56 AM (121.146.xxx.64)

    보는군요
    이렇게 마트에서 물건 고르듯이 사가지고
    행복하시겠쏘!!

  • 39.
    '15.9.16 9:57 AM (125.129.xxx.29)

    일단 인간성에 대한 부분은 조건에 전혀 고려가 안 되어 있고 오로지 금전 외모만 있어서 참... 허허

    1번: 대출이 있다는데 얼마인지 모르면 판단 불가.
    대출 절반이라도 괜찮은 건 아니잖아요?

    2번: 일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바로 리스로 벤츠부터 끄는 거 별로. 어떤 분이 덧글로 중소기업 사장들도 리스로 벤츠 끈다고 하시는데, 아무리 의사가 잘나간다고 해도 사장하고 비교가 되나요?
    아무리 중소기업이라도 멀쩡한 데는 연 수익이 의사랑 비교가 안 됩니다. 무슨 부도 앞둔 기업이면 모를까.

    3번: 원글님은 이분이 젤 마음이 가는 거 같은데 조건이 맘에 안 드는 거죠?
    조건 때문에 망설여질 정도의 마음이면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결국 셋 다 아웃.

  • 40. 118 33 님
    '15.9.16 9:58 AM (14.63.xxx.202) - 삭제된댓글

    저 유부녀에요.
    도를 더 닦으세요.

  • 41. 118 33 님
    '15.9.16 9:59 AM (14.63.xxx.202)

    애가 초등 학교 다니는 유부녀에요.
    도를 더 닦으셔야 할 듯...
    그래서야 어디...

  • 42. ////
    '15.9.16 10:02 AM (125.137.xxx.131) - 삭제된댓글

    저야 24살에 대학교때 남편 만나서 결혼을 좀 많이 일찍 해서 5세 아이가 있는 30대지만서도
    최근 30대가 되어서 이제 결혼하려는 친구들 보면....
    이 질문이 그리 웃기지 않아요.

    이제 서른줄 되니 아주 특출난 미모 아닌 담에야
    첫눈에 사랑에 빠져서 반해 막 따라다니는 남자가 잘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첫사랑 둘째사랑도 소시적 다 해봤는데...
    이제와서 새삼 막 가슴이 두근거리지도 않고...
    결혼해서 가정 이루고 안정찾고 아이 낳고...
    더 이상 헛사랑에 가슴아파하고 마음낭비하고 싶지도 않다네요.

    그래서 사람은 만나는데
    직장은 전쟁터고 서로의 단점이 잘 보일뿐더러 헤어지면 서로 뭐 되는거니까 (전 직장가기 전 결혼해서 직장에서 자연스럽게 비슷한 직종 남자랑 일하다 정들어 결혼하면 되는거 아니냐 하니 손사래질하더군요)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그곳에서는 왠만하면 남자 안만나고
    그러니 자연히 몇 명 소개받아서 바깥에서 잠시 커피마시고 영화보고 차 마시고 수다떨고 집에 가곤 하는데
    (소개받거나 선보는게 다 된다는 보장도 없으니 두세명씩 같이 중복으로 만나고들 하죠 ;)
    첨부터 뭐 그리 사랑하는 감정이 느껴질까요;;
    나이들도 먹을만큼 먹고 소개팅자리도 왠만큼들은 나가봐서
    아주 진상짓도 또라이 아닌담에야 서로 안하고 제일 좋은 모습만 서로 보일텐데 당연 헷갈리죠....;

    그러니 이 중에 제일 나은 사람 ~ 나랑 제일 비슷한 사람 조건적으로 고려해서 만나서
    (남자라고 여자 조건 안보나요? 돈 경제력 말고도 집안가풍 등등...평범한 제 친구는 좋은 인맥 통해 준재벌집 아들 만났는데, 남자가 본가 부모님 계신 집에 놀러 오라고 해도 좋은 분 만나라고 안갔다네요....혼수 해 갈 자신 없다고 거절했다고...)
    하나만 집중적으로 만나서 사랑을 키워가다가 별로면 헤어지는거고 정말 사랑이 확신돼면 결혼하겠죠.

    외적조건 하나도 안보고 결혼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나보다 경제력이 넘쳐나도 부담스럽고 나보다 너무 경제력이 모자라거나 종교, 정치관, 가족구성 (4대 모시는 대가족집안과 핵가족도 다르죠;) 너무 달라도 힘든데....

    아직 사귀는 사이도 아니면 남자도 바보 아닌 담에야 여자를 고를 권리가 있고
    여자가 골라도 남자가 싫으면 안하면 그만이죠.

    그런데 몇 번 의례적으로 만나고 어떻게 사랑을 논하나요....
    그렇다고 사랑의 감정이 생길때까지 다 몇번씩들 만날 수도 없고...그러면 양다리 아닌가요;;

  • 43. 1번
    '15.9.16 10:02 AM (223.33.xxx.100)

    남자분은 직장은요?
    전2번 좋아보여요

  • 44. ////
    '15.9.16 10:03 AM (125.137.xxx.131)

    저야 24살에 대학교때 남편 만나서 결혼을 좀 많이 일찍 해서 5세 아이가 있는 30대지만서도
    최근 30대가 되어서 이제 결혼하려는 친구들 보면....
    이 질문이 그리 웃기지 않아요.

    이제 서른줄 되니 아주 특출난 미모 아닌 담에야
    첫눈에 사랑에 빠져서 반해 막 따라다니는 남자가 잘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첫사랑 둘째사랑도 소시적 다 해봤는데...
    이제와서 새삼 막 가슴이 두근거리지도 않고...
    결혼해서 가정 이루고 안정찾고 아이 낳고...
    더 이상 헛사랑에 가슴아파하고 마음낭비하고 싶지도 않다네요.

    그래서 사람은 만나는데
    직장은 전쟁터고 서로의 단점이 잘 보일뿐더러 헤어지면 서로 뭐 되는거니까 (전 직장가기 전 결혼해서 직장에서 자연스럽게 비슷한 직종 남자랑 일하다 정들어 결혼하면 되는거 아니냐 하니 손사래질하더군요)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그곳에서는 왠만하면 남자 안만나고
    그러니 자연히 몇 명 소개받아서 바깥에서 잠시 커피마시고 영화보고 차 마시고 수다떨고 집에 가곤 하는데
    (소개받거나 선보는게 다 된다는 보장도 없으니 두세명씩 같이 중복으로 만나고들 하죠 ;)
    첨부터 뭐 그리 사랑하는 감정이 느껴질까요;;
    나이들도 먹을만큼 먹고 소개팅자리도 왠만큼들은 나가봐서
    아주 진상짓도 또라이 아닌담에야 서로 안하고 제일 좋은 모습만 서로 보일텐데 당연 헷갈리죠....;

    그러니 이 중에 제일 나은 사람 ~ 나랑 제일 비슷한 사람 조건적으로 고려해서 만나서
    (남자라고 여자 조건 안보나요? 돈 경제력 말고도 집안가풍 등등...평범한 제 친구는 좋은 인맥 통해 준재벌집 아들 만났는데, 남자가 본가 부모님 계신 집에 놀러 오라고 해도 좋은 분 만나라고 안갔다네요....혼수 해 갈 자신 없다고 거절했다고...)
    하나만 집중적으로 만나서 사랑을 키워가다가 별로면 헤어지는거고 정말 사랑이 확신돼면 결혼하겠죠.

    외적조건 하나도 안보고 결혼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나보다 경제력이 넘쳐나도 부담스럽고 나보다 너무 경제력이 모자라거나 종교, 정치관, 가족구성 (4대 모시는 대가족집안과 핵가족도 다르죠;) 너무 달라도 힘든데....

    아직 사귀는 사이도 아니면 남자도 바보 아닌 담에야 여자를 고를 권리가 있고
    여자가 골라도 남자가 싫으면 안하면 그만이죠.

    그런데 몇 번 의례적으로 만나고 어떻게 사랑을 논하나요....
    그렇다고 사랑의 감정이 생길때까지 다 몇번씩들 만날 수도 없고...그러면 양다리 아닌가요;;

    그러니 서로 잘 어울리고 진중하게 만날 한 사람 고른다는데;;
    (나도 좋고 너도 나 좋다고 할만한 사람)
    그게 그렇게 된장인지 잘 모르겠네요;

  • 45. ....
    '15.9.16 10:10 AM (61.81.xxx.22)

    2번

  • 46. 이글이
    '15.9.16 10:10 AM (211.204.xxx.43)

    뭐가 어때서 욕을하는지..아주 자연스런건데요..이래저래 고려하는거 당연하지..참..
    원글이라면 1.2번중 선택..단 1번은 속이는건 아닌지 더 신중히 보겠고 2번도 의사라는것 무시못할점이고 집안형편이나 경제개념 삶의 마인드 더 알아봐야 할듯..양쪽 다 사실이고 올바르다면 둘중 끌리는 사람..3번은 아웃.

  • 47. 혹시나
    '15.9.16 10:12 AM (182.208.xxx.57)

    남초게시판도 이런 식으로 여자조건을 나열해놓고 골라달라는 글이 올라올까요??
    왠지 남자들은 이 정도의 저급한 짓은 안할 것 같네요
    여자가 봐도 창피한 글이라 김치녀 된장녀라 욕해도 할말 없을 지경.

  • 48. 일단
    '15.9.16 10:19 AM (112.169.xxx.106)

    일단 세명과 자보고 잘하는놈이랑 하세요.
    아무리 돈많아도 거기부실하면
    살면서 개빡쳐요

  • 49. 강남
    '15.9.16 10:21 AM (112.169.xxx.106)

    닉네임이 강남역이네요
    혹시 님께선 강남역부근에 원룸 월세사시는건
    아닌가요?

  • 50. ////
    '15.9.16 10:21 AM (125.137.xxx.131) - 삭제된댓글

    많이들 하던데요-_-;;;
    대놓고 00는 초딩선생님인데 집이 가난해 모아놓은 돈도 없고 키 작고 못생겼고 -
    00는 얼굴은 진짜 예쁘고 돈 많은데 학벌이 전문대고 결혼하면 전업예정 -

    맞벌이가 나은지, 전업하는데 돈 많이 타오는게 나은지
    맞벌이하면서 친정에 돈 새어 나가고 피곤해서 남편한테도 가사분담 요구하거나하면 피곤하다
    전업이라 애는 집에서 자기가 기르고 남자가 가사노동에서 자유로우면 좋지 않냐
    선생평생 벌어봐야 얼마 되냐

    전문대는 머리가 나빠서 애 학원으로 돌린다 유전자도 중요하다 / 선생 못생긴거 생각 안하냐
    선생은 연금있다 있는집 여자 쓰는 가락 생각해봐라
    장인장모 갑질 어떠냐 없는집 장인장모 빈대보다 낫다 등등...
    구체적으로 계산해서 너무너무 상세하게 분석 많이들 합니다.
    남자는 다 첫눈에 반해서 동물적 호르몬작용으로만 여자 따라다니나요.....

  • 51. 무슨
    '15.9.16 10:23 AM (112.169.xxx.106)

    반려동물도아니고
    결혼을 물건고르듯하시네요.
    3번과 하심이 님에겐 가장 잘 어울릴듯요
    1번은 이미 꼬치꼬치 재산물어보는 님과는
    결혼 안할걸요

  • 52. ㅇㅇ
    '15.9.16 10:24 AM (182.212.xxx.23)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얼마나 따지는데요..ㅋ
    얘기 듣다보면 처가 잘 사는 거 자랑하는 사람 엄청 많음
    남자가 여자와 다른 점은
    그래도 몸매랑 얼굴을 포기 못한다는 점..

  • 53. 본인
    '15.9.16 10:40 AM (152.99.xxx.13)

    은 이쁘고 쭉빵한가요?? 아니라면 셋 다 별로 좋아하지 않을 듯 한데... 회계사 타이틀만 가지고 여자가 못 생겼으면 저 남자들이 절대로...

  • 54.
    '15.9.16 10:45 AM (175.252.xxx.168)

    계산할수있다 쳐요
    그럼 상대도 그럴거고
    님이 이쁘면 3
    1.2는 별로 안좋아할 듯
    제목보고 무슨 의사나 변호사인줄....쿨럭
    회계사 바쁘고 월급도 그닥고 별로
    여자면 빅펌서 파트너까지 가기 어렵고

  • 55. 골라주겠다
    '15.9.16 11:00 AM (180.255.xxx.12) - 삭제된댓글

    1.자라온 히스토리를 물어 집안 환경과 인품을 유추해 낸다
    2. 본인이 삶의 가치를 어디다 두는지를 진단 해 본다.
    돈인가 사랑인가 외모인가
    3. 딩크가 아니라면 유전자 문제를 고려 해 본다.
    4. 본인이 전문직이고 평생 능력되면 나 같음 3번 고름.
    사람 만날때 설레임드는 거 흔하지 않음.

  • 56. 무지개1
    '15.9.16 11:06 AM (211.181.xxx.57)

    저것만 보고 고르라면 1번이죠.
    성격,가치관,무엇보다 자기 와이프한테 잘하는 기질인지..그게 더더더 중요하지만.

  • 57. 뿌요정
    '15.9.16 11:08 AM (221.162.xxx.226)

    최근 결혼 깨진 29살 여자로서 말씀드립니다.. 저중 마마보이 재끼시고 시부모가 가장 양호한 분과 만나세요..
    시부모 인성>>>>>>넘사>>>>>경제력 입니다
    먼저 결혼한 인생선배들이 저얘기 할 때는 잘 몰랐는데 겪어보고 빠져나와보니 알겠더군요..
    무조건 결혼전에 파악하셔야 합니다.. 게다가 마마보이면 조건이고 뭐고 치우셔야해요

  • 58. 무지개1
    '15.9.16 11:09 AM (211.181.xxx.57)

    시댁 문화 이런것도봐야죠. 남자가 집안일 잘하는지,,등등

  • 59. 놀구들
    '15.9.16 11:31 AM (112.161.xxx.79)

    놀구들 자빠졌네
    조선따지는게 한남자의 집안 외모 성격 경제력이런걸두고 결혼상대로 어떤가요? 하면 이해는 하겠는데
    남자 세명 키랑 외모 경제력써두고 누구랑 결혼할까요?ㅊ하는건 욕쳐먹어도 싼 짓아님?
    니 입장에서 3번남자가 남초사이트에

    2번 빅펌회계사
    키 162에 얼굴 귀염상 몸매는 마름
    할때 막 꼴리진 않는데 돈은 잘쓰고 나한테 빠짐

    3번 피팅모델
    172에 핫바디 보는 순간 급꼴림


    이딴식으로 써놓으면 욕안할꺼같냐?
    다른걸 떠나서 너랑 결혼하려는 저 3남자가 불쌍할 따름이다 3놈이나 견주면서 저짓거리 하는거보니
    인성괴 차후 결혼생활이 어떨지 눈에 보이네
    그냥 너같이 여자몇명놓고 누가좋을까 고르는 남자만나서 결혼해서 열심히 맞바람피고 다니길

  • 60. 에효...
    '15.9.16 11:43 AM (121.157.xxx.51)

    누굴 제일 좋아하세요?
    그런 얘긴 눈꼽만치도 없네요

    본인이 전문직이라면서 기준이 돈돈돈 오로지 돈이네요
    시장에서 물건 고르듯

    시장에서 물건을 고르더라도
    가격에 상관없이 자기 맘이 가는 물건이 있기 마련인데
    원글이는 그런 것도 없고 다른 사람한테 무작정 골라달라네
    쯔쯔...

    생각이 없으면 마음이나 감정이라도 갖고 살아봐요

  • 61. 한마디
    '15.9.16 11:58 AM (118.220.xxx.166)

    1번이요.
    손가락으로 어떤것이 좋을까요~
    해봤더니ㅋ

  • 62. ㅎㅎㅎ
    '15.9.16 12:22 PM (183.99.xxx.14)

    회계사 수준이 이렇구나~~ 알게되네요.

  • 63. 1번 집안이
    '15.9.16 12:34 PM (108.23.xxx.247)

    뭐하는지 중요.
    교육자 집안에서 따님을 유학생할에서 만난 건실한 부잣집 청년하고 결혼시켰는데
    나중에 보니 시집의 부가 룸싸롱으로 이룬거라는 거 알고
    충격 받고 거의 인연 끊다싶이 살아요.

  • 64. ㅇㅇ
    '15.9.16 12:39 PM (221.154.xxx.130)

    저렇게만 봐선 모르겠네요. 아무나 다 괜찮을 것 같아요.
    1번은 자산이 많으니 혼수를 많이 해 와라 할 것 같아 별로고 2,3번이 나은 듯 한데
    2번은 나이가 더 어려서 낫고 3번은 외모가 잘생겼다니...
    만약에 2번이 서경석 이윤석 김국진 정도 외모고 3번이 이진욱 조정석 지성 정도 외모면 전 3번이요

  • 65. ..
    '15.9.16 2:11 PM (223.62.xxx.120)

    이런건 원래 친구들끼리 하는 얘기긴한데.. 저도 저때 2ㅓ런고민 했고 지금 결혼 10년차이긴 하지만 저정도 조건이면 어떤 조건이 낫나 비교하지말고 성품 성격 종교 주변사람들 부모님 그런 것들들 보세요. 처음에 182 댓글 참고하셔서요. 위에 10년지나니 신랑성격때문에 결혼잘한거 깨달았다고 하는데 나의 실수도 용납하는 너그러운 성격인지 사소한것고 잔소리하는 스타일인지 등등 그런게 더 중요해요 어느정도 조건 갖춘이상.

  • 66. ..
    '15.9.16 2:34 PM (218.158.xxx.235)

    똥ㅈ을 싸세요

  • 67. ..
    '15.9.16 4:04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여자회계사 별론데요. 갈수록 회계사는 영업이고, 밤새는 일이 많아서 결혼하면 그만둘수밖에없는 상황이 발생하거든요. 여자로 회계사뽑기도 꺼려하고..

  • 68. eeer
    '18.11.18 2:38 PM (175.223.xxx.6)

    페미들 댓글 요약해보면 .. 남잔 나보다 능력좋아야해, 근데 그들 가운데서 돈이 다가아냐 인성봐, 시댁환경도 보구,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사일 도와주는지도봐.. 능력조건 다 따져놓고 돈이 다가 아니란다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여자는 자기가 편하게살아야지 그게평등이라는 착각에빠짐. 남자도 자기가 버는게 여자보다 더많은데 편하게 살수있는거아니냐?? 어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854 82수사대 도움 요청) 발레리나 샤스커트 찾아요ㅠㅠ 6 나무공 2015/09/18 1,574
482853 와인유통기한 와인 2015/09/18 676
482852 탑층은 개미소리도 하나 안들리나요? 10 궁금 2015/09/18 2,405
482851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가입 안하고 한꺼번에 다운 받을 수 있는 .. 3 요리초보 2015/09/18 1,126
482850 See`s 롤리팝캔디...진짜 한국에서 구입못하나요? 8 리얼 2015/09/18 1,137
482849 저금리때는 풍차 돌리기가 어떤가요? 7 ;;;;;;.. 2015/09/18 2,730
482848 한국홍보관 같은 '홍보관'을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3 굽신굽신 2015/09/18 2,538
482847 A:B면 A가 분자인가요? 3 수학 2015/09/18 1,107
482846 유재석은 집에서 어떤 남편일까요 35 손님 2015/09/18 17,802
482845 둘째 난임이신분.. 있으세요? 11 asdf 2015/09/18 2,731
482844 쓸거 다쓰면서 가난하다느니 허리띠 졸라맨다느니... 5 ddd 2015/09/18 3,037
482843 CJ 이미지가 그저 그랬는데 10 2015/09/18 2,328
482842 혹시 봉하장터에서 송편사보신적 있으신분 계신가요? 3 .. 2015/09/18 1,197
482841 쫙 달라붙는 하의 15 ... 2015/09/18 4,316
482840 삼둥이 체험가서 만들어먹던 치즈 맛있어보이네요 1 ... 2015/09/18 764
482839 엄마미소가 절로 나네요. 6 미소 2015/09/18 1,694
482838 회사에서 제일 나이많으면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지혜를 나눠주.. 10 원글이 2015/09/18 1,661
482837 남편 등 쫙 펴도록 하려면 뭘 해야 할까요.. 49 ㅎㅎ 2015/09/18 4,229
482836 노출레일형 슬라이딩문 하신분 계시죠? 슬라이딩도어.. 2015/09/18 1,040
482835 어니언 크런치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분? 4 2015/09/18 1,286
482834 요즘 옷차림 5 고민 2015/09/18 2,803
482833 절박)) 화장실 트랩 설치해보신분, 꼭 사실대로 답변 6 해주세요 2015/09/18 3,196
482832 하나의 역사는 하나의 노예를 만들뿐이다 3 노예길들이기.. 2015/09/18 941
482831 피가 안나고 안에서 고여있을경우 1 아파 2015/09/18 1,845
482830 외국여행시 여행용 캐리어 꼭 필요한가요? 9 ^^ 2015/09/18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