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에 돼지고기양념해서 볶아 넣는 경우도 있나요?

집밥백선생 조회수 : 2,647
작성일 : 2015-09-16 07:15:37
집밥백선생 지금 다시보기로 보는데 돼지고기를 우엉이나 어묵처럼 조려서 넣네요.
쇠고기는 볶아 넣는경우 있는데 돼지고기를 넣는건 생각을 못해봐서 특이했어요.
생각해보니 김밥집에 떡갈비김밥이나 일반 가정에서 넣는 햄도  돼지고기니까 뭐 
돼지고기맛이 잘 어울리긴 하겠네요.
집에서 김밥쌀때 쇠고기 대신 돼지고기 볶아서 넣는 분들 계세요?
IP : 49.142.xxx.18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히려
    '15.9.16 7:32 A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쇠고기 갈은걸 양념해서 볶았더니 식으니 쇠고기 특유의 냄새가 났던 경험이 있어 다신 안넣었죠.
    돼지고기가 냄새 덜 나긴 하겠음.

  • 2. 저도
    '15.9.16 8:16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돼지고기는 처음 봤는데 쇠고기는 냄새가 나서 차라리 안 넣는게 더 좋았어요.

  • 3. ...
    '15.9.16 8:16 AM (180.230.xxx.90)

    고추장 돼지 불고기 넣고 싸면 생각 외로 맛있어요.

  • 4. ....
    '15.9.16 8:30 AM (112.220.xxx.101)

    고추장 양념해서 넣으면 소고기보다 훨 맛있을것 같아요
    도전해봐야징~~~

  • 5. 저요..
    '15.9.16 8:43 AM (218.234.xxx.133)

    저는 냉장고에 돼지고기 갈은 거 상비해두는데요, (마늘처럼 돼지고기 간 것도 큐브 형태로 냉동 보관해요. 필요할 때 하나씩 꺼내쓰면 편함) 김밥 만들려고 보니 쇠고기가 없어서 돼지고기 간 걸로 해봤는데 맛있었어요.
    - 그냥 쓰진 않고 불고기 김밥처럼 간장, 설탕( 마늘, 생강은 옵션)으로 바짝 볶은 후 넣었음.

    우엉 들어간 김밥이 맛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우엉이 맛있어서가 아니라 우엉의 그 짭짤달달한 간장조림맛 때문에 맛있는 거더라고요. 그래서 김밥에 넣는 재료 중에 고기나 어묵은 좀 달다 싶을 정도로 간장조림해서 넣어요.

  • 6. ㅇㅇ
    '15.9.16 8:48 AM (211.215.xxx.166)

    김선생에 있어요.
    제육쌈밥김밥요.
    4500인데 저희 딸아이가 좋아합니다.
    전 매워서 잘안먹는데 매운거 좋아하는 딸아이는 꼭 이것만 시켜먹네요.

  • 7. 밥에
    '15.9.16 9:04 AM (221.153.xxx.241) - 삭제된댓글

    돼지불고기 반찬 먹는 것과 같은거죠
    그러니 깻잎으로 말아주면 비쥬얼도 맛도 환상이겠죠

  • 8. 맛있던데요..
    '15.9.16 10:31 AM (116.41.xxx.233)

    집근처 프리미엄김밥집에서 고추장불고기랑 상추였나 깻잎에 말아서 김밥속에 넣어서 팔았어요..가격은 5000원 조금 안됐던거 같아요..
    맛도 있었고..고기가 들어가서 그런지 좀 든든하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간조절을 잘하셔야 할듯..저희 동네는 거기다 단무지까지 넣으니까 넘 짜더라구요.
    맛있어서 저도 시도해보고 싶긴 한데..상추까지 넣는건 고난이도같아서..ㅎㅎ

  • 9. ㅂ ㅇ ㅂ
    '15.9.16 11:21 AM (5.254.xxx.22)

    김밥에 들어가는 재료에 제한이 있나요? 다 응용해서 넣을 수 있죠.
    기름 부분 없는 살코기 간장에 졸여서 넣으면 맛있어요.
    돈까스 제육볶음 동파육도 먹다가 남은 거 썰어서 넣는데요

  • 10. ㅂ ㅇ ㅂ
    '15.9.16 11:24 AM (5.254.xxx.22)

    그리고 유부도 간장에 졸여서 넣으면 씹는 맛도 있고 좋아요
    이걸로 대박 친 김밥집도 있죠 무슨 요리든 재료의 특성을 잘 알고 응용할 줄 아는 사람이
    요리도 느는 거 같더군요

  • 11. 김밥좋아
    '15.9.16 12:28 PM (123.214.xxx.31)

    예전에 최요비에서 돼지고기랑 부추 마요네즈 요 세가지만 넣어서 김밥하는 법을 알려줬는데 맛나보여서 따라해봤어요...식구들 반응 좋았어요~일반김밥이랑 비교해서 조금 느끼하긴했지만 별미였던 기억이 나네요~네이버 검색해도 그때 레시피를 못찾겠네요~능력자님께서 찾아주심 다시 시도해보고픈 김밥이예요~

  • 12. 우리엄마는
    '15.9.16 3:36 PM (112.150.xxx.63)

    다진쇠고기 볶아서 넣어 싸주셨는데..
    그럼 고기가 흩어져서 싸기 힘들어서 저는 산적 고기 길게 썰어서 불고기양념해서 구워 넣고 싸요
    아님 냉동떡갈비 구워서 잘라넣고 싸도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854 몰카 부추기는 '소라넷', 경찰은 ˝속수무책˝ 세우실 2015/09/16 849
482853 나만 안쳐다보는 사람은 왜그런거에요 49 ㅇㅇ 2015/09/16 9,406
482852 도둑취급 받고 회사 때려칠까 합니다. 38 푸르미 2015/09/16 6,279
482851 옷사러 가서 탈의실에서 옷입어볼때마다 불쑥 드는 의문점.. 4 아이러니 2015/09/16 3,102
482850 맘모톰 수술에 대하여 문의드리겠습니다. 9 ... 2015/09/16 3,135
482849 아파트에 담배피지 말라는 운율있는 글인데요.jpg 3 참맛 2015/09/16 1,515
482848 외세에 의한 남북통일은 재앙이다 3 평화통일 2015/09/16 631
482847 신설고등학교 어떤가요? ㅇㅇ 2015/09/16 639
482846 결혼 10년이 지나서야 남편이.. 49 남편 2015/09/16 24,638
482845 30년지기 친구도 그자리에 없습니다 4 흰둥이막듕 2015/09/16 2,533
482844 사도 봤어요 5 머리아픔 2015/09/16 2,215
482843 겨드랑이털 제모 후 질문이요. aa 2015/09/16 1,170
482842 영등포구 주민인데 구청장이 아들 결혼식에 청첩장 1900장 뿌렸.. 9 .. 2015/09/16 2,647
482841 엄마로서 마음 단단해지는 조언 부탁드려요... 18 엄마란..... 2015/09/16 3,828
482840 “돈 받고 기사 써드립니다” 조선일보 한 판에 2천만원 3 샬랄라 2015/09/16 1,026
482839 김무성은 왜 아베의 자학사관을 받드나? 3 역사전쟁 2015/09/16 444
482838 40 넘으면 몸이 바뀐다는 이야기도 노력에 따라... 49 73년생 2015/09/16 4,343
482837 ˝돈 버는 교회는 세금 내라˝ 교황의 일갈 세우실 2015/09/16 883
482836 한글 무료다운로드 할수 없을까요 12 ㅓㅓ 2015/09/16 1,201
482835 우리은행 무슨 일 있나요? 2 ... 2015/09/16 5,301
482834 초등5학년 키자니아 시시할까요? 4 키자니아 2015/09/16 1,878
482833 사립유치원...속이 상하네요.. 49 ... 2015/09/16 3,146
482832 정형외과 선생님, 근본적인 것들 여쭤보고 싶은데 3 돈 얘기뿐;.. 2015/09/16 1,173
482831 70정도되신 어르신께 떡선물세트어떨까요? 15 추석선물고민.. 2015/09/16 1,938
482830 초1 아이 과외 선생님 교체 문제로 고민이 되어서요... 3 . 2015/09/16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