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화과는 무슨맛이에요??

유후 조회수 : 5,136
작성일 : 2015-09-15 23:19:23

무화과 말린건 엄청 달콤하던데

그냥 생 무화과도 단가요?

걍 궁금해서요 요즘 여기저기 무화과 많이 보여서요 ㅎㅎ

IP : 211.202.xxx.2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긴한데
    '15.9.15 11:22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생각 보다 무르고 뭐랄까 음
    저는 그냥 말린게 나은거 같아요.

  • 2. 달긴한데
    '15.9.15 11:24 PM (211.202.xxx.240)

    생각 보다 무르고 뭐랄까 음
    저는 그냥 말린게 나은거 같아요.
    한 번도 안드셔봤음 사서 드셔보는 것도 괜찮을 듯요.

  • 3. 줄리엣타
    '15.9.15 11:26 PM (211.208.xxx.185)

    무른 설탕 솜맛? 전 좋아해요.

  • 4. 말린
    '15.9.15 11:29 PM (119.198.xxx.138)

    말린거만큼 달진 않지만 달고
    암튼 전 좋아해요 먹기도 편하고
    부드럽고 포도향 비슷한 특유의 향이 있어요

  • 5. ..
    '15.9.15 11:29 PM (218.158.xxx.235)

    저도 어려서는 저 밍밍한 걸 왜 먹나 싶었는데...
    지금은 없어서 못먹음

    향긋하게 단 맛.. 부드럽고.

  • 6. ..
    '15.9.15 11:36 PM (121.140.xxx.79)

    식감은 토마토 정도
    아님 무른가 그래요

  • 7. 음..
    '15.9.15 11:37 PM (211.227.xxx.153) - 삭제된댓글

    달면서도 덤덤하고 무르고 질척한느낌의맛?

    저는 무화과는 달아도 물탄듯닝닝하고 열대과일에서 느껴지는 비릿한느끼함이 있어서
    별로 안좋아해요.

    그런데 한번 좋아한 사람들은 또 엄청 좋아하는 것 같아요.

  • 8. 빵과스프
    '15.9.15 11:40 PM (180.196.xxx.196)

    옛날에 제이미 올리버가 무화과 샐러드를 만들면서
    아주 섹시한 요리라고 말 하는걸 본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그저그런 야채위에 무화과만 좀 위에
    장식하면 그럴싸한 샐러드로 변신 하더라고요 (제눈에는요)
    철분이 많다던가 암튼 건강에도 좋고 지금의 제철 과일이니
    말린것 보다야 안 달지만 드셔 보세요

  • 9. ...
    '15.9.15 11:51 PM (113.60.xxx.233)

    설탕 뭍힌 스폰지 먹는 기분? ㅎㅎ
    근데 저는 좋아해요 이느낌

  • 10. 없어서
    '15.9.15 11:58 PM (93.82.xxx.36)

    못먹어요. 홍시 비슷한 맛이예요.

  • 11. 부지깽이
    '15.9.16 12:01 AM (222.234.xxx.210) - 삭제된댓글

    토마토에 모래랑 설탕뿌린맛.
    버석거리는 느낌이 싫어서 안먹어요

  • 12. 소울푸드
    '15.9.16 12:20 AM (5.254.xxx.27) - 삭제된댓글

    어릴때 무화과 나무에서 직접 따서 맛본 후로 저 한테 소울 푸드ㅎㅎ
    직접 따먹는 맛은 비교 불과 최고에요
    유럽에서도 인기있는 과일... 쨈도 하고 디저트로도 많이 해요

  • 13. ㄱㄱ
    '15.9.16 12:24 AM (223.62.xxx.191)

    달아요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단맛

  • 14. 송이
    '15.9.16 12:36 AM (112.161.xxx.137)

    시댁마당에 무화과나무가 있어서 자주 먹었는데
    맛있는건 껍질이 아주 얇고 속이 툭 터져있어요.
    이런게 정말 달고 살살 녹아요. 그런데 그렇게 익은건 내다팔기 힘드니 사먹는건 그 단맛까지는 나지 않을거예요. 나무에서 따먹어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 15. 전 입에 안맞아서 ....
    '15.9.16 12:42 AM (112.150.xxx.63)

    아무맛도 안 나던데요
    과일 좋아하는 남편도 안먹더라구요
    마침 시누이가 놀 러와서 맛보라고 하니
    너무 맛있게 먹어서 가져가서. 드시라했었어요

  • 16.
    '15.9.16 1:28 AM (175.197.xxx.67)

    오호 무화과 너무 좋아해요 뷔폐가서 이거있으면 두접시 먹고와요

  • 17. ...
    '15.9.16 1:45 AM (211.109.xxx.210)

    저도 무화과 맛 영~ 입이 저렴한가봐요. 사과가 제일로 좋아요!

  • 18. 밍기뉴
    '15.9.16 3:21 AM (203.226.xxx.116)

    클레오 파트라가 즐겨 먹은 과일이라던데요.
    완숙된 무화과는 나무에 달려있기 힘들어요
    단내때문에 새들이 가만두지 않죠
    하우스 재배 무화과는 완숙으로도 나오겠죠?
    아랫부분이 열십자로 터져있어요. 밤송이가 터지듯..
    입안에서 사르르 녹지요. 단맛과 부드러움...
    아, 먹고싶네요 ㅠㅜ
    여성에게 참 좋다더군요...

  • 19. ...
    '15.9.16 7:49 AM (223.62.xxx.237)

    솜사탕의 젖은 솜 버전.
    맛있어요. 소울푸드.

  • 20. ...
    '15.9.16 9:30 AM (112.152.xxx.154)

    요즘 매일 먹고있어서 넘 좋아요.
    과하지않은 단맛, 부드러운 식감.
    저희 초딩 딸아이도 간식으로 매일매일 먹는데 넘 좋아하네요

  • 21. 고로고로
    '15.9.16 10:22 AM (106.247.xxx.203)

    서유기에 갓난아기가 달린나무를 무화과에 비유하더라구요
    엄청 부드럽고 즙이 향긋해요

  • 22.
    '15.9.16 10:54 AM (112.217.xxx.69)

    무화과 잎에서 나는 그 냄새가 아주 독특하지요.
    우윳빗 액체도 흐르고 그 냄새는 어쩔 때는 좀 고약하기도 하구요.

    암튼 무화과 과일은 달달하고 참 뭐라 표현하기는 그렇네요.
    달고 맛은 좋은데 무지 살 찔 것 같은 그런 과일^^

  • 23. 저는 별로
    '15.9.16 11:36 AM (221.163.xxx.162) - 삭제된댓글

    저도 늘 무화과는 글로만 본지라 너무 궁금했거든요. 영암무화과라고 해서 생협에서 사먹었는데
    뭉글뭉글 뭉그러지며 열대과일스러운 쓰드름한 냄새와 단것도 뭐 그리 단건 모르겠고..
    그 식감이 전 정말 싫더라구요. 과일과 찐감자 섞인거 같은 퍽퍽한 뭉그러짐.

    맛없는걸 먹어서 그런가 모르겠는데 다시 사서 먹기에 겁나요. 누가 한개 주면 시도해보겠느데..
    빵에 든건 괜찮거든요. 전 좀...

  • 24. 겉모습과는
    '15.9.16 11:47 AM (211.210.xxx.30)

    달리 맛있어요.
    확 깨는 맛이에요. 한 번 맛보세요. 생각보다 괜챦아요.

  • 25. 82
    '15.9.16 12:01 PM (121.188.xxx.121)

    전 좋아해요~~~

  • 26. ..
    '15.9.16 2:18 PM (125.177.xxx.222)

    저도 시어머니가 주셔서 엊그제 첨 먹어봤는데..생각보다 맛있어요~
    살살 녹는다..정도는 아니지만..아...맛을 표현 못하겠네요..ㅠㅠ
    한번 드셔보세요~~

  • 27. 333222
    '15.9.16 5:35 PM (175.196.xxx.128)

    제가 어지간한 과일은 다 좋아하고 많이 먹는 편이에요.
    과일이 집에 끊어지지 않도록 두고요.

    무화과..다른 과일에 비해 늦게 접했지만, 가장 중독성이 강한 과일이라고 생각해요.
    은은하되, 부드럽게 달콤한 맛.
    게다가 씹을 때의 촉감도 다른 과일과는 다른 독특함이 있어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앉은 자리에서 예닐곱 개는 금방이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최고의 맛 가운데 하나에요.

  • 28. 픙요롭고
    '15.9.16 10:28 PM (114.203.xxx.195)

    세상이 의외로 아름답구나 하고 느끼게 해주는 맛이에요. 저는 독실하지는 않지만 어릴때부터 주일학교를 다녔던 크리스챤이라 성경에서 많이 듣던 것이라 그런지 웬지 이국적이고 여유로워지는 기분좋은 단맛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845 마포와 동작...어디가 중고등 보내기 좋을까요 3 헤이 2015/09/16 1,477
482844 레가토 레이저 받아보신분~~~? 레이저 2015/09/16 5,112
482843 음대 나와서 오케스트라 들어가는거 얼마나 어렵나요? 17 .. 2015/09/16 5,205
482842 꿀을 많이 소비할 수 있는 요리나 방법 알려주세요~ 15 꿀꿀꿀꿀.... 2015/09/16 2,040
482841 30개월 아기 고속버스 탈수있을까요? 49 2015/09/16 1,635
482840 몰카 부추기는 '소라넷', 경찰은 ˝속수무책˝ 세우실 2015/09/16 849
482839 나만 안쳐다보는 사람은 왜그런거에요 49 ㅇㅇ 2015/09/16 9,405
482838 도둑취급 받고 회사 때려칠까 합니다. 38 푸르미 2015/09/16 6,279
482837 옷사러 가서 탈의실에서 옷입어볼때마다 불쑥 드는 의문점.. 4 아이러니 2015/09/16 3,101
482836 맘모톰 수술에 대하여 문의드리겠습니다. 9 ... 2015/09/16 3,135
482835 아파트에 담배피지 말라는 운율있는 글인데요.jpg 3 참맛 2015/09/16 1,514
482834 외세에 의한 남북통일은 재앙이다 3 평화통일 2015/09/16 629
482833 신설고등학교 어떤가요? ㅇㅇ 2015/09/16 639
482832 결혼 10년이 지나서야 남편이.. 49 남편 2015/09/16 24,638
482831 30년지기 친구도 그자리에 없습니다 4 흰둥이막듕 2015/09/16 2,533
482830 사도 봤어요 5 머리아픔 2015/09/16 2,215
482829 겨드랑이털 제모 후 질문이요. aa 2015/09/16 1,170
482828 영등포구 주민인데 구청장이 아들 결혼식에 청첩장 1900장 뿌렸.. 9 .. 2015/09/16 2,646
482827 엄마로서 마음 단단해지는 조언 부탁드려요... 18 엄마란..... 2015/09/16 3,828
482826 “돈 받고 기사 써드립니다” 조선일보 한 판에 2천만원 3 샬랄라 2015/09/16 1,026
482825 김무성은 왜 아베의 자학사관을 받드나? 3 역사전쟁 2015/09/16 444
482824 40 넘으면 몸이 바뀐다는 이야기도 노력에 따라... 49 73년생 2015/09/16 4,343
482823 ˝돈 버는 교회는 세금 내라˝ 교황의 일갈 세우실 2015/09/16 883
482822 한글 무료다운로드 할수 없을까요 12 ㅓㅓ 2015/09/16 1,201
482821 우리은행 무슨 일 있나요? 2 ... 2015/09/16 5,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