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문여고 /세화여고 이과 보내신맘들 도와주세요~~

... 조회수 : 7,302
작성일 : 2015-09-15 18:32:09

저는  둘 다 좋은 학교라고 생각하는데   골라야하니  어렵네요

중학교내신은 5% 이내이고

걸어서 가기엔  세화가 조금 가까운데   내신이  힘들다고  소문이 나서  걱정이고

서문도 상위권 내신은  마찮가지겠지요?


서문은 학교에서 좀  관리해준다고 하는데 어떠신지요.


두 학교 모두 분위기는 좋다고 들어서  갈등인데   옛날처럼 그냥 뺑뺑이로  하면 좋겠어요 ㅠㅠ

그리고   제2외국어 두 학교 모두 일본어 가 있는데 이걸   설마 3년 내내 하는 건 아니겠지요?

학교 알리미 들어가봐도  잘 안나와 있더라구요.

두 학교에대해 어떤  말씀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IP : 118.37.xxx.1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5 6:35 PM (218.145.xxx.87)

    학년마다 커리가 달라져서 학교에 직접 문의를 해보셔야할거예요.
    세화는 설명회 들어보시면 되실거고요

  • 2. 모모
    '15.9.15 7:07 P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

    그 두학교 출신은 아니지만 서래초부터 쭉 그 동네살고 지금 20대 중반인데...
    제 친구들보면 서문애들이 더 학교 잘가고 무난히 대학/취업했어요..
    세화 친구들은 정말 상위권애들은 잘됐지만 그 아래부턴 잘된 케이스가 적었구요. 서문여중에서 중상이였던 친구가 세화가더니 내신 못버티고 계속 떨어져서 결국 지방대 갔어요... 그냥 서문고로 갔더라면 유지는 했을텐데하고 아쉬워했구요...
    성적 상위권이고 그만큼 지원 가능하시다면 세화도 좋다고 생각해요.

    옛날이야기이기도하고 그냥 제 주변이야기라 참고만하세요..^^;

  • 3. ...
    '15.9.15 7:18 PM (211.212.xxx.219)

    서문도 내신 힘들고요 요즘은 서문 많이 지원해요 일반고이면서 분위기 좋아서요 제2외국어는 2학년부터 배우고 1학년 2학기전에 일본 중국어중 선택해요 저희 애가 1학년이예요~~

  • 4. ..
    '15.9.15 8:00 PM (222.232.xxx.184) - 삭제된댓글

    세화여중 서문여고 출신인데 둘다 정말 좋아요
    두 학교 출신 모두 모교에 대한 자긍심 장난아닙니다
    선생님들도 너무 좋구요 이번에 아역배우 진지희가 서문 후배로 들어왔다네요
    세화여중 서문여고 라인이 황수경 박나림 아나운서 임세령이네요

  • 5. ..
    '15.9.15 8:01 PM (222.232.xxx.184) - 삭제된댓글

    집이 부유층상류층이면 세화 추천 재건축으로 빈부격차 너무 심함 아니면 무조건 서문이요

  • 6. ㅇㅇ
    '15.9.15 8:10 PM (175.223.xxx.123) - 삭제된댓글

    그 정도 성적이면 조금이라도 내신 따기 나은 쪽을 택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저라면 그런 생각으로 서문 보낼 거 같아요.
    최상위권 경쟁이야 서문도 쉽지 않겠지만 세화에선 수시로 갈 만한 내신은 정말 안 나올 듯 해요.
    물수능이 기조인데 수시 생각해서 내신 조금이라도 잘 나오는 쪽으로 택하세요.
    지금은 학업 분위기 좋은 일반고가 최상의 선택이라 봅니다.

  • 7. ..
    '15.9.15 8:15 PM (211.212.xxx.219) - 삭제된댓글

    덧붙여 서문은 진짜 여러곳에서 섞여서 빈부격차 없어요 원촌중은 정말 죄다 자이라서 ㅠㅠ 근데 서문도 내신 안 쉬워요 내신때문에 서문 괜히 왔다 후회하는 아이들 있어요 ㅠㅠ 저희도 그냥 다른 편한 여고 갈껄 생각하기도 합니다 근데 여고는 대체로 센 편이긴하네요

  • 8. ..
    '15.9.15 8:17 PM (211.212.xxx.219) - 삭제된댓글

    덧붙여 서문은 진짜 여러곳에서 섞여서 빈부격차 없어요 원촌중은 정말 죄다 자이라서 ㅠㅠ 근데 서문도 내신 안 쉬워요 내신따기 힘들어 서문 괜히 왔다 후회하는 아이들 있어요 ㅠㅠ 저희도 그냥 다른 편한 여고 갈껄 생각하기도 합니다 근데 여고는 대체로 센 편이긴하네요

  • 9. ..
    '15.9.15 8:18 PM (211.212.xxx.219)

    덧붙여 서문은 진짜 여러곳에서 섞여서 빈부격차 없어요 원촌중은 정말 죄다 자이라서 ㅠㅠ 근데 서문도 내신 안 쉬워요 0.몇점으로 갈리죠 상위권이 많아요 내신때문에 서문 괜히 왔다 후회하는 아이들 있어요 ㅠㅠ 저희도 그냥 다른 편한 여고 갈껄 생각하기도 합니다 근데 여고는 대체로 센 편이긴하네요

  • 10. 세화
    '15.9.15 8:22 PM (183.98.xxx.33)

    세화는 수능 이상 너무 많이 어렵게 공부해야 한다네요.
    전 95학번인데 그 시절은 본고사로 역전이 가능한 거의 유일한 학번이라 수능이상 공부하면 좋았지만 지금은 그런건 아니잖아요.
    서문도 힘들겠지만 세화는 너무 어렵게 공부해야 한대요.
    제 주변은 그래서 오히려 동덕이나 서초 노리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 11. 동덕
    '15.9.15 8:31 PM (116.34.xxx.18)

    다니는 애들이 좀 편하게 다니는거 같아요.. 윗님 같은 이유로 이번에 서초로 몰려서 애들이 힘들다고 하네요.
    반면 서초고 교장은 좋아라 한대요.
    원글님 정도의 성적에 국영수 탄탄하면 세화 서문 다 괜찮을거에요.
    서문을 더 선호하는건 학생수가 서문이 세화보다 훨씬 많아요.
    그리고 세화가 수학은 좀 약하다는 말이 있어요.
    문과를 잘 보낸대요

  • 12. ㅡㅡㅡ
    '15.9.15 10:07 PM (182.221.xxx.57)

    서문이과 장난아니죠
    서초의 과떨이 영떨이 외떨이들의 집합체라 보심 됩니다
    상위권 진짜 힘들어요~세화는 이번1학년 9월 모의 성적 보니 국영수 각각 100등 안에 들면 전국 9월모의 1등급이더라구요~~참고하시길

  • 13. ㅡㅡㅡ
    '15.9.15 10:07 PM (182.221.xxx.57)

    결론은 둘다 만만한 학교가 아니라는것이요

  • 14. 그럼
    '15.9.16 12:26 AM (1.226.xxx.250) - 삭제된댓글

    서문과 은광, 진선, 경기는 어떤가요?
    강남역이랑 가까운 반포라 은광 진선도 고민하고 있는데 서문이랑 비슷할까요?

  • 15. ...
    '15.9.16 2:24 PM (118.37.xxx.15)

    댓글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16. 몇 마디
    '16.8.22 12:03 AM (14.40.xxx.143) - 삭제된댓글

    친척 아이 두 명이 동덕과 서문을 다녀서 몇 마디 드릴게요.
    동덕다니는 아이가 한 살 위고 공부도 더 잘 합니다. 중학교 성적 중 수학빼고는 우수해서
    서문을 보내려다 자기가 우겨서 동덕가서 정말 마음 편하게 공부하고 대학 전공도 이미
    정했습니다.

    다른 아이는 서문을 갔는데 간 날부터 후회했습니다.
    이 학교는교복 디자인도 수십년 똑같습니다. 유구한 서문여고의 전통을 잇는다나...
    인근학교에서 촌스러운 교복으로 꼽힌답니다.

    문제는 복장검열이 너무 구시대적으로 강압적인 분위기로 이루어집니다.
    겨울에서 초봄으로 넘어갈 때 쌀쌀한 날씨에 스웨터를 임의로 걸쳤다가는 감점입니다
    양말도 흰색 민무니..운동화는 안되고 검정구두..

    선생님들의 사고방식도 7,80년대 사고방식으로
    공부하라 채찍질하면 아이들이 소떼처럼 우직하게 말없이 고개숙이고 따르기를 바라는 분위기..
    공부 떨어지는 아이들은 사람취급 안하는 몇 교사들의 비아냥은 사춘기 아이의 가슴을 후벼팝니다.
    공부 잘 하는 아이들에게는 공부 잘한다고 잘난척 마라고 따뜻한 충고가 아닌 바늘로 꼭 찌르듯이
    경고해서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너덜너덜 해지는 것 같다고...
    쓸데없는 과제들은 많은데 평가에는 별로 반영되지도 않고
    수시준비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서 최상위권빼고는 정시준비 분위기..

    군사정권하에서 공부하고 성장한 듯한 선생님들의 경직된 교육관이
    요즘 아이들의 정서를 읽지 못하고 상처를 주고
    명문 학교의 전통을 강조하는라 제대로 된 학습지도를 하는 지 의심스럽더군요.

    우리 친척아이 개별적인 경우인 것 같아, 몇 번 다독이고 타이르고 학제에 따르도록
    하고 있지만 정신적으로 상처받는 아이들이 반 대다수라고 하더군요.
    이런 학교분위기에 힘들어하는 선생님들도 계실정도이니..

    친구 딸은 세화여고를 다니는데 최상위권이 아닌데 힘들다힘들다 하면서도 따라가려고
    애를 쓰고, 자기 친구들도 다 그런 분위기라고...세화는 자사고로 아예 각오를 하고 들어와서인지
    적응 못하면 그냥 전학가버리니 학교탓도 별로 안하는 듯합니다.

    어쨌든 제 친척아이의 예외적인 경우인지는 모르나 세화 못지 않게 내신이 힘들고
    학교 규칙들도 너무 구시대적이어서 적응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 감안하세요.

    학교 선정에 성적이나 전망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학교 교육방침에 순응할 성격인지
    자기 고집이나 주장이 강한 아이인지도 감안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그 학교 얘기가 많아 원글님이 보셨다고 생각되면 이 댓글 지우겠습니다.

  • 17. 아직도
    '16.8.22 12:20 AM (14.40.xxx.143)

    친척 아이 두 명이 동덕과 서문을 다녀서 몇 마디 드릴게요.
    동덕다니는 아이가 한 살 위고 공부도 더 잘 합니다. 중학교 성적 중 수학빼고는 우수해서
    서문을 보내려다 자기가 우겨서 동덕가서 정말 마음 편하게 공부하고 대학 전공도 이미
    정했습니다.

    다른 아이는 서문을 갔는데 간 날부터 후회했습니다.

    문제는 복장검열이 너무 구시대적으로 강압적인 분위기로 이루어집니다.
    겨울에서 초봄으로 넘어갈 때 쌀쌀한 날씨에 스웨터를 임의로 걸쳤다가는 감점입니다
    양말도 흰색 민무늬....운동화는 안되고 구두..

    따님이 중학 상위 5%이지만 각 중학교에서 그만한 아이들이 몰려옵니다.
    제 친척아이도 그 만한 성적이었지만 지금은 과목별로 전쟁중입니다.
    수시준비도 모두 골고루 봐주지는 않는가봅니다.


    어쨌든 제 친척아이의 예외적인 경우인지는 모르나 세화 못지 않게 내신이 힘들고
    학교 규칙들도 너무 구시대적이어서 적응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 감안하세요.

    학교 선정에 성적이나 전망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학교 교육방침에 순응할 성격인지
    자기 고집이나 주장이 강한 아이인지도 감안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아까 서문졸업생들의 댓글이 있었는데 모두 지워졌네요.
    좋은 학교였다는 평가는 없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981 오십대 이후의 삶은 어떤가요 21 금나귀 2015/09/15 7,640
481980 강아지 산책시 무조건 입마개 법 안되나요? 20 아아아아 2015/09/15 4,212
481979 디올 립스틱 쇼킹핑크 기억 나시는분 1 치즈생쥐 2015/09/15 853
481978 마누카꿀 위염증상 있을때만 먹나요?아님 예방차원에서.. 2015/09/15 2,324
481977 90년대는 잡지모델이 스타 등용문이였네요 7 .. 2015/09/15 2,707
481976 자소서 쓸 때요 급질 2015/09/15 864
481975 고딩때 은따경험 이후 성격이 변했어요 3 상처회복 2015/09/15 2,396
481974 차홍 대단한 사람 같아요~ 14 ... 2015/09/15 16,594
481973 [급질] 소주 반병 마시고 주차장에서 차 옮기는 것도 음주운전이.. 4 급질 2015/09/15 1,299
481972 찌든때 빼는 비누 코스트코 2015/09/15 1,043
481971 싱글 이불솜(폴리) 15만원이 보통인가요? 5 질문 2015/09/15 1,899
481970 턱밑에 여드름이 자꾸 나네요 4 고민 2015/09/15 2,433
481969 노트북구매ㅡ했어요.ㅡ근데..운영체제 7 노트북..구.. 2015/09/15 1,425
481968 (길냥이 도움 좀) 누가 버린듯해요. 2 아휴 마음이.. 2015/09/15 1,065
481967 돼, 되의 맞춤법이요 26 무화과 2015/09/15 8,052
481966 몬테소리 토틀 피카소 VS 아이차일드 애플 49 전집 2015/09/15 1,984
481965 홈쇼핑ㅡ 홍진경 더 김치 6 김치조아 2015/09/15 3,020
481964 씽크대 사재로 하려고 하는데요.. 견적이 많은지 아닌지 감이 안.. 7 야옹 2015/09/15 2,800
481963 안철수 "망한 뒤에 대장 노릇하면 무슨 소용 있나?" 43 .. 2015/09/15 3,261
481962 중3 영어과외 50이라는데 적정 금액인가요? 15 놀랍니다 2015/09/15 3,333
481961 감동란을 아시나요? 11 계란 2015/09/15 2,909
481960 사봉 바디스크럽 향이 그렇게 좋다는데 1 ㅇㅇ 2015/09/15 12,010
481959 연대 공대 건축과와 10 대학교 2015/09/15 2,705
481958 일본과 독일의 결정적인 차이 3 ㅇㅇ 2015/09/15 1,268
481957 영애씨 시리즈는 1년에 한 번 나오나요? 4 영애좋아 2015/09/15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