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해몽 좀 아시는 분들~ 검은 옷 꿈 흉몽인가요?
연락 안하는 사람임에도 꿈에서 이렇게 선명하게 검정이 나온건 처음이라 좀 신경이 쓰이네요. 제가 예지몽같은걸 자주 꾸진 않지만 강렬한 꿈을 꾸면 이후에 꿈과 관련된 뭔가가 일어나기도 하는 편이구요.
참고로 전날 공포영화같은거 안봤어요 ㅠㅠ
개꿈으로 치기엔 며칠째 어딘가 찝찝해서 글 올립니다.
1. ..
'15.9.15 5:28 PM (61.102.xxx.58)전에 우리일 도와주던 아줌마가 어느날 위암이 걸려서 일을 그만 두셨어요
근데,,,그리고 1년쯤 후 제가 꿈을 꿨는데
꿈에 그 아줌마가 제가 입던 검정 롱코트를 달라는거에요
그리고 그 옷을 좋아라 하며 입고 가시는 꿈을 꿨거든요
근데,,,저는 그 꿈 꾸고 나서 안좋은 일이 있을거 같은 기분은 들었는데
겁나서 연락해 보진 못했고,,,그 쪽 에서도 어떤 연락은 없었습니다.. (도움은 안되죠..?)2. ..
'15.9.15 5:30 PM (61.102.xxx.58)근데 제가 이런 꿈 잘 맞는 편입니다...ㅠㅠ
3. wmap
'15.9.15 5:35 PM (114.206.xxx.149)죽는꿈 같은데요
사고 같은게 나서 팔짱 낀 분과 같이 죽는다는 그런 내용같아요;;4. 주변에
'15.9.15 5:36 PM (112.173.xxx.196)누가 병중인 사람이 있나요?
돌아가실 걸 암시하는 꿈 같아서요.
꿈에 한복도 안좋더라구요.
남편이 어느날 한복을 입고 환하게 웃던데 바로 실직통보 받았어요.5. 원글
'15.9.15 5:40 PM (175.223.xxx.107)헉 새파랗게 젊고 만성질환도 없는거 같은데 ㅠㅠ 사실 저한테 못되게 굴었던 사람인데 막상 이런 꿈 꾸니까 좀 그래요. 그래서 더 기분이 복잡하네요. 한복도 그런 의미군요.
6. 꿈해몽
'15.9.15 5:44 PM (125.132.xxx.107)저도 꿈 잘 맞는데, 한복도 안좋은거 맞아요.
이러날 일을 막을순 없고, 맘에 준비를 하라는거같아요7. 나중에
'15.9.15 5:47 PM (112.173.xxx.196)정말 특별한 일이 있거들랑 후기 부탁해요.
무슨 일인지 듣는 우리도 궁금하네요.
저두 선몽을 잘 하는 편인데 울 외할머니 병중에도 저승사자 보이고..
어느날 저승사자가 할머니 끌고 가려는 걸 우리가 막았어요.
그러니 이번엔 그냥 가는데 다음엔 안된다 하고 가더라구요.
이후에 할머니가 좀 호전되었다는 소식 들어서 참 신기하다 했는데
이후에 다시 한번 저승사자가 대문밖에 있는 걸 봤는데 며칠 후 정말 돌아가셨어요.8. ,,,
'15.9.15 8:04 PM (115.143.xxx.53)좋은꿈은 아니네요 예전에 제가 검은 한복 치마 입고 잔치난듯 사람들 모여 마당에서 밥먹는 거 보는 꿈 꿨는데... 집안 초상 치렀워요
9. ~~
'15.9.15 8:10 PM (211.178.xxx.195)검은 옷 입은 아이 안고 있는꿈 꾸다가 유산되었답니다...
10. 좋은하루
'15.9.16 8:12 AM (118.216.xxx.194) - 삭제된댓글패티김씨가 검은옷 입고 노래부르다 지하철에서 내리는 꿈은
판교추락사고 신해철 위밴드 수술한날 김자옥씨 폐암 악화로 병원에 입원
김용림씨 검은옷입고 두명의 부축을 받으며 가슴아파서 허리구부리고 지하철 타는 꿈은
우리아들 교통사고로 갈비뼈 부러지는 꿈
아들이 무대쪽 일하고 엄청 잔소리쟁이라 김용림씨로 나온듯
노란불에 가려고 트럭이 엄청난 속도로 달려와서 옆구리를 밖은
대형사고였는데 비해 아이들이 멀쩡히 걸어나오는거 보고
경찰이 니들 다 죽은줄 알았다한 사건
검은 옷을 입어도 지하철에서 내리면 사망 타면 회복이 빠른거 보면
뭘하는냐로 결판이 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