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다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나요?

ㅇㅇ 조회수 : 3,100
작성일 : 2015-09-15 16:41:44
아니면 여자들 앞에서만 우월해보이려고 그러나요?
아니면 경쟁사회에서 밀리지않기위해 어렸을때부터
그런 관념이 내재화된건가요?
IP : 203.226.xxx.10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0%
    '15.9.15 4:43 PM (115.95.xxx.202)

    100%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어떤 남자를 만나도 똑~~같습니다.
    아무리 못생기고 능력없는남자도 자기는 지잘났다고생각한답니다.
    실화

  • 2. 100%
    '15.9.15 4:45 PM (115.95.xxx.202)

    모든 남자들은 출세욕이 기본적으로 내재되었는것같습니다.
    그래서 인정욕구가 어마어마합니다. 그래서 맨날 기혼자들이 남자다루는 법중에 항상 잘했다. 엉덩이팡팡해줘야한다고 그러더군요. 지금한번실천해보세요.
    100%입니다
    우리회사 처음들어온 신입도 10년일한 저한테 ~~님소리들으면 아주좋아합니다.

  • 3. 아니요
    '15.9.15 4:45 PM (14.63.xxx.202)

    겸손한 남자들도 많습니다.
    님이 그런 남자만 만나서 그래요.
    겸손하고 멋진 남자들 참 많습니다.

  • 4. ㅎㅎ
    '15.9.15 4:56 PM (203.226.xxx.207) - 삭제된댓글

    저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들 다 전문직 또는 좋은직장다니는데... 그런남자 한명도 못봤는데요? 맨날 82에서는 좋은남자도 많다하는데 진심 거의 못봤어요. 요즘 남자들 생각은 가부장적, 의무는 여자랑 반반으로 같이 나눠지자고 하는 찌질남들이죠.

  • 5. ...
    '15.9.15 4:59 PM (183.101.xxx.235)

    남편을 보니 그런척을 하는것뿐 속은 오히려 열등감이 많은거 아닐까 싶어요.
    진짜 자기가 잘낫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남들에게 지기싫어서 잘난척을 한다는 느낌?
    여자들중에도 그런 사람 꽤 있더군요.

  • 6. 최소한
    '15.9.15 5:00 PM (180.230.xxx.90)

    여자 보다는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으로 자기 보다 더 똑똑한 것이 증명된 여자를 만나도 "그래 봤자 넌 여자야" 요러면서 잘난 척 합니다 .

  • 7. ㅇㅇ
    '15.9.15 5:04 PM (182.212.xxx.23) - 삭제된댓글

    정말 진심으로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고
    자기보다 우월한 여자를 보면 질투심에 부글부글
    깎아내리고 싶어 혈안이 됩니다
    오죽하면 직장에서도 여자선배는 무시합니다
    쥐뿔도 없는데 남자라는 이유로 더 대접받아야한다고 생각하죠

  • 8. 글쎄요
    '15.9.15 5:06 PM (203.226.xxx.74)

    저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들 다 전문직 또는 좋은직장다니는데... 그런남자 한명도 못봤는데요? 맨날 82에서는 좋은남자도 많다하는데 진심 거의 못봤어요. 요즘 남자들 생각은 가부장적, 의무는 여자랑 반반으로 같이 나눠지자고 하는 찌질남들이죠. 겉으로야 젠틀한척하겠죠.

  • 9. 100%
    '15.9.15 5:10 PM (115.95.xxx.202)

    저는 남초회사라 이런 생각이 만연한줄알았는데 다들 맘고생이 대단하네요.
    고지식하고 가부장적인 사고 지금20대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30대초중후반들도 다들 똑~~같습니다.

  • 10. ㅇㅇ
    '15.9.15 5:10 PM (203.226.xxx.108)

    제가 궁금한건
    자기가 상대보다 잘나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잘난척해야 무시당하지 않으니까 그런건지
    아님 진짜로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는건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 11. 100%
    '15.9.15 5:12 PM (115.95.xxx.202)

    진짜로 잘났다고 생각한다니까요.
    전남친 168에 정말 객관적으로 못생긴외모였는데 본인은 자기 잘생겼다고 생각한다고 분명히 얘기했답니다.

  • 12. 100%
    '15.9.15 5:13 PM (115.95.xxx.202)

    뭐 좀 인격적으로 겸손한사람은 내색은 안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잘났다고 생각한다니까요.
    잘나지않다는걸 알다니요. 겉으로 다른걸로 밀리지언정 갑바만큼은 더 자신감넘칠걸요

  • 13. ㅇㅇ
    '15.9.15 5:16 PM (203.226.xxx.108)

    진짜 속까지 원헌드레드 퍼센트 그렇게 생각한다는 겁니까
    그래도 객관적인 눈은 있을텐데
    그럼 자기말고 제3자 사진들은 평가가능한가요
    가령 원빈이랑 옥동자 사진주면
    원빈이 더 잘생겼다고 인식하나요?

  • 14. 100%
    '15.9.15 5:20 PM (115.95.xxx.202)

    그건 눈이 삐지않는이상 알겠죠?
    하지만 자기한테는 아무 해당안되는 겁니다.
    자기는 그들 위에 있거든요.
    남자연예인들 남자들이 인간적으로 쟈 괜찮더라하는건 봤어도 얼굴가지고 완전 붕떠서 흥분하는건 못봤네요.
    별감흥없지

  • 15. 세상이..
    '15.9.15 5:20 PM (14.63.xxx.202)

    우리를 병들게 합니다.

  • 16. ㅋㅋ
    '15.9.15 5:25 PM (122.34.xxx.138)

    이런 건 남자한테 직접 물어봐야 정확하겠지만
    제가 느낀 것도 윗 댓글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제 남자형제, 남편을 포함, 제가 겪은 남자들은 모두
    자기가 잘났다고 진심으로 생각하더군요.

    이건 중딩딸도 하는 말입니다.
    학원 남자샘이 자기도취가 심한데 농담이 아니라 진심이어서 짜증난다고.

    나 못났다 하는 남자들이 오히려 위험한 거 아닌가 싶어요.
    남자들의 열등감은 종종 폭력을 동반하니까요.

  • 17. 일부지만
    '15.9.15 6:22 PM (119.194.xxx.239) - 삭제된댓글

    진짜 눌린 호두같이 아는 사람 생겼는데요
    맨날 맨날 본인 셀카를 바꿔 올리는걸 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 왜 연예인 각도로 눈 치켜올리면서 살짝 미소짓고,
    먼 산 바라보는거 노을 앞에서 찍고, 책 읽는척 하면서 셀카 찍고...근데 정말 숭악한 외모에요 ㅜㅜ)

  • 18.
    '15.9.15 6:34 PM (59.27.xxx.229)

    어머나...울남편만 그런줄 알았는데...
    넘 잘난줄 아는 남자랑 사는거 참 힘듭니다
    무조건 나를 따르라~

  • 19. ㅎㅎㅎㅎ
    '15.9.15 6:55 PM (59.6.xxx.151)

    사람은 다 그렇죠
    남자는 능력을 인정받는 것으로
    여자는 사랑 받는 것으로 그걸 확인하려고 드는 문화라 달라보이는 거고요

  • 20. 이상한 못난이
    '15.9.15 11:55 PM (112.187.xxx.4) - 삭제된댓글

    제주변에 제일못난 애가,
    제가 웬만하면 외모가지고 뭐라는 사람이 아닌데
    그이는 하도 못생겨 당췌
    얼굴을 안보고 눈을 내려뜨고 말해요.
    그랬더니 수줍어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했대요.
    대체 저인간은 어떤인간인가 싶어서 좀겪어봤더니 생각보다 똑똑하긴 한데..허세쩔고 잘난척 대왕에
    자기가 무척 매력있고 잘난줄 알더라고요. 자기가 잘생겼데요.기가막혀 말문이 닫혔죠 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699 남자친구가 저한테 화를냈는데요...이여자 뭐죠? 7 .... 2015/09/25 3,589
485698 지금 제평에 고야드 가방 사러갈려고 하는데 3만원 짜리면 급이 .. 3 dd 2015/09/25 5,203
485697 영국가서 사 갈게 뭐 있나요? 49 Mi 2015/09/25 2,682
485696 올해 43세입니다. 제나이가 부러우신 분 있나요.. 24 도전하자 2015/09/25 6,024
485695 스팀청소기?? 나무결처럼 가는 골이 있는 데코타일 바닥을 닦으려.. 4 ... 2015/09/25 4,710
485694 김무성, 마약 사위 악재에도 13주 연속 대선 후보 1위 16 리얼미터 2015/09/25 1,931
485693 요즘 대추 맛들었나요 대추 2015/09/25 1,146
485692 대인기피증 엄마 3 도움 2015/09/25 2,902
485691 명절앞둔 시어머니의 문자 38 허걱 2015/09/25 20,662
485690 멸치 7마리, 대통령 특식 받고보니 '황당' 6 아이쿠야 2015/09/25 2,506
485689 할머니가 전동 킥보드 타는거 위험할까요? 7 71세 2015/09/25 2,101
485688 동그랑땡 반죽 미리해두면 더 맛있을까요? 동그랑땡 2015/09/25 1,206
485687 어제오늘 밀폐용기 거의20개 3 2015/09/25 2,462
485686 대부분 사람들이 어떻게 망하는지 아세요? 2 2015/09/25 4,469
485685 상대방 카카오스토리 제가 들어가 보면 당사자는 누가 들어왔었는지.. 2 ,,, 2015/09/25 3,390
485684 약들이 따듯해졌어요. 이거 먹어도 될까요? 1 어째요 2015/09/25 798
485683 남편 짜증나요. 저녁메뉴 관련.. 11 남편 2015/09/25 4,010
485682 제사는 장수시대로 인해 없어질 것 같아요. 3 과연 2015/09/25 2,145
485681 탄산 음료 생각이 나요 2 저녁엔 꼭 2015/09/25 1,049
485680 위염/식도염 증세 약간 있는데 일반의약품 뭐가 좋을까요... 3 음... 2015/09/25 1,698
485679 여러분 기억 속의 시골의 이미지는 어떤가요? 3 ... 2015/09/25 785
485678 갈비찜에 키위괜찮을까요? 7 갈비찜 2015/09/25 3,297
485677 독일 학교, 콜렉에 대해서 여쭤봐요. 1 니모친구몰린.. 2015/09/25 1,118
485676 저가화장품이 그냥 그자리에 머무를수밖에 없는이유 14 dfdf 2015/09/25 5,517
485675 급질>송편만들때요 4 물 온도 2015/09/25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