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용당한거 같아 속상하네요..

속풀이 조회수 : 15,713
작성일 : 2015-09-15 15:29:56


지인 a:눈치빠른 고수


지인 b:눈치빠른 중수


c 저:눈치없는 하수




IP : 49.74.xxx.253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9.15 3:33 PM (49.74.xxx.253) - 삭제된댓글

    b의 못넘어가겠다는 말은,, d아이한테 직접 확인하고 왕따하지 말라고 말한 사실이요..
    전 d가 거짓말로 그엄마한테 안했다고 하는걸 알고있고,
    처음에 제가 물어도 제앞에서 안했다고 잡아 떼기에,,
    주변 증인들까지 있으니 확인했던 상황이었어요..

  • 2. 상황에 대한 판단이 좀...
    '15.9.15 3:37 PM (1.238.xxx.210)

    속상하신 상황인건 알겠는데 님 지인들이 님 편을 안 들고 d네를 외려 동정?해준
    것이 문제지 이용당한건 아니지 않나요???

  • 3. 에효...
    '15.9.15 3:37 PM (125.131.xxx.51)

    무슨 말인지 복잡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애들 일에.. 엄마들까지.. 저로썬 이해불가이네요..쯧

  • 4. 아이고
    '15.9.15 3:39 PM (175.223.xxx.42)

    읽기
    너무 힘든글이네요

  • 5. 원글
    '15.9.15 3:41 PM (49.74.xxx.253)

    a가 d에 대한 안조은 얘기를 할때는 언제고,,이제서야 d에대해 동정?을 하니 이해가 안되고,,
    제가 d와 사이가 안좋길 바라는 냥 인태도가요..

  • 6. ㅇㅇㅇ
    '15.9.15 3:45 PM (49.142.xxx.181)

    그냥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결해야지 왜 원글님의 아이문제를 다른 사람에게 얘기해서
    여기저기 말이 옮겨지게 하나요..

  • 7. 그러니까
    '15.9.15 3:46 PM (1.238.xxx.210)

    그게 이용 당한건 아니지요.
    상황 다 알면서 내 생각에 동조해주지 않고
    내 편을 안 들어준건 맞는데 님을 이용해서
    뭘 어떻게 한건 아니잖아요?
    속이 꼬인 사람이거나 뭔가 있겠죠.
    그냥 이참에 알게 되었으니 더는 맘 주지 않고
    적당한 관계로 지내거나 그만 보면 되겠다..
    저라면 외려 더 오래 인연 이어 가느니 이쯤서
    커밍아웃 해준게 차라리 고마울듯요..
    근데 뭐랄까?글도 이해 힘들게 쓰시고
    생각도 조금 특이하긴 하셔요..

  • 8. dd
    '15.9.15 3:57 PM (182.212.xxx.23) - 삭제된댓글

    a가 말한 내가 d라면 못 넘어갔을 거란 말이 이해가 잘 안되네요..
    이해가 더 안되는 부분은...
    d가 님 아이를 괴롭혔는데
    d와 걔 엄마가 님을 슬슬 피하는게 서운하다고요??

  • 9. 윗님 그러니까요
    '15.9.15 4:04 P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저는 d엄마가 그동안 자식일로 속상해도 늘 반갑게 대해준게 고마웠는데,,

    갑자기 태도가 그러니 속상했어요..

    이런 이유로 속상했대요..
    아이 문제라 그 엄마까지 이상해 보일텐데..

    정말 제가 참을수 없는 상태였고, 나중에는 강경하게 그아이에게 왕따까지 하는건 아니라고 말했어요
    자기 아이에게 원글이가 말 한것을 아는 d엄마가 그냥 넘어간게 성격좋단 뜻인듯...

    그러 그 자리서 긴 시간 고통 당한건 내 아이인데 상대 아이에게 그 정도 말도 못 하냐?
    말씀 안 하셧는지...상황 다 아시면서 편은 안 들어도 되지만 제대로 판단은 해야는거 아니냐고?
    못 하셨는지..
    원글님 억울한 입장은 아는데 뭔가 좀 특이하시긴 한듯요.

  • 10. 쏘리~???
    '15.9.15 4:04 PM (220.87.xxx.22)

    ???????
    도통 이해가...

  • 11. 윗님 그러니까요
    '15.9.15 4:06 P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저는 d엄마가 그동안 자식일로 속상해도 늘 반갑게 대해준게 고마웠는데,,

    갑자기 태도가 그러니 속상했어요..)

    이런 이유로 속상했대요..
    아이 문제라 그 엄마까지 꼴도 보기 싫고 이상해 보일텐데..관계를 유지하고 싶으셨나 봄.

    (정말 제가 참을수 없는 상태였고, 나중에는 강경하게 그아이에게 왕따까지 하는건 아니라고 말했어요)

    자기 아이에게 원글이가 말 한것을 아는 d엄마가 그냥 넘어간게 성격좋단 뜻인듯..
    왜 긴 시간 고통 당한건 내 아이인데 상대 아이에게 그 정도 말도 못 하냐?
    말씀 안 하셧는지...상황 다 아시면서 편은 안 들어도 되지만 제대로 판단은 해야는거 아니냐고?
    못 하셨는지..
    원글님 억울한 입장은 아는데 뭔가 좀 특이하시긴 한듯요.

  • 12. ...
    '15.9.15 4:08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a와 b는 별 관계 없는 일 같은데요. 그 두사람이 원글님 아이 상황을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것 아닌가요.
    a가 이미 d에 대해 귀뜸 해줬을 때 문제 없었다고 했으니, b에게 전해 들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을 수도 있고, b역시 그렇고요.
    자세한 내용은 몰라도, 원글님이 d를 오해해서 d엄마에게 항의하는 가해자 입장 처럼 된 것 같은데요,
    원글님 아이가 괴롭힘 당했고, 왕따도 당했던 거라고 다시 제대로 설명해보세요.

    그리고, d엄마한테 항의도 하고 그러셨던 거죠? d엄마와는 잘 지낼 수 없는 관계 아닌가요.
    그 엄마가 반갑게 대해준 게 뭐가 고마우셨다는 건지...
    원글님은 뭔가 분통터지시는 입장같은데, 제가 이해력이 달리나봐요.

    a와 b도 원글님 보다는 d엄마 입장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내맘대로 해석을 해보자면, a는 이미 d에 대해서 귀뜸을 해줬는데, 원글님이 문제없다는 식으로 받아들여서 원글님과 d사이의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을 수도 있어요.
    중간에서 b가 말을 전했다고 해도, 뭐 그리 자세히 남의 얘기 전했겠어요.



    그리고 주변에서 어떻게 말이 전달 됐는지도 모르겠네요. a가 d엄마라면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고 했다면, 원글님말을 믿는 분이 없는건가요.

  • 13. ...
    '15.9.15 4:09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a와 b는 별 관계 없는 일 같은데요. 그 두사람이 원글님 아이 상황을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것 아닌가요.
    a가 이미 d에 대해 귀뜸 해줬을 때 문제 없었다고 했으니, b에게 전해 들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을 수도 있고, b역시 그렇고요.
    원글님이 d를 오해해서 d엄마에게 항의하는 입장처럼 된 것 같은데요,
    원글님 아이가 괴롭힘 당했고, 왕따도 당했던 거라고 다시 제대로 설명해보세요.

    그리고, d엄마한테 항의도 하고 그러셨던 거죠? d엄마와는 잘 지낼 수 없는 관계 아닌가요.
    그 엄마가 반갑게 대해준 게 뭐가 고마우셨다는 건지...
    원글님은 뭔가 분통터지시는 입장같은데, 제가 이해력이 달리나봐요.

  • 14. 님도 어지간하네요 어지간
    '15.9.15 4:19 PM (59.30.xxx.199)

    진짜 님도 참 어지간해요 어떻게 사람을 만나도 그런 것들과 엮이는지?
    어리버리해 엮일 수 있다 칩시다 그럼 엮어봤음 알잖아요? 눈치가 아니라 머리가 없어요?

    만날 사람이 그렇게 없나? a도 그렇고 의뭉스런게 그런 인간들이 아쉽다고 님혼자 안달하는지 알 수 가 없네요 난

    더구나 자기아이 괴롭혔던 애와 엄마를 예전처럼 지냈으면 좋겠다는 님에 안달남 진심 안타까울정도

    운동이든 예술이든 뭘 좀 배우러 다니며 사람관계 확장시키세요 님아!

  • 15. 첫단추부터
    '15.9.15 4:34 PM (183.99.xxx.14)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잘못 꿰진 사이이네요.
    원글님하고 친하다고 생각해서
    기껀 알려줬는데 원글님은

    이런 반응을 보이니 전해준 사람이 뭐가되나요?

    그때 이미 a에게 원글님은 아웃!이에요.

  • 16. 원글
    '15.9.15 4:37 PM (49.74.xxx.253) - 삭제된댓글

    제가 글을 잘 못썼네요ㅠ
    a는 d엄마가 아닌 d아이한테 직접 제가 물어보고 얘기한게 너무 하다는거에요,,
    그리고 2년전부터 알고 지낸사이라, 제아이 속상할때마다 조언도 듣고해서 a,b 모두 상황은 알고 있고요,,
    최근들어 d엄마가 갑자기 태도가 이상한걸 속상해서 b한테 얘기한거구요,,
    그걸 a가 건너듣고, 저한테 d엄마가 성격이 좋다며,, 자긴 안넘어간다는 식의 말에
    제 기분이 상한거구요,,
    제아이를 괴롭혔지만,d엄마와는 문제없었고,
    저또한 누군가와 등돌리고 사는 성격이 못되어 이런 상황이 속상하네요ㅠ

  • 17. 원글
    '15.9.15 4:38 PM (49.74.xxx.253)

    d엄마와는 제가 처음엔 잘지낸사이었고,
    엄마는 미안해하고 사과했던 상황이라 관계가 악화되지는 않았어요ㅡ,
    도리어 요즘들어 아무 문제 없었는데,피하는 게 느껴지니 그게 이상해서요,,

  • 18. 첫단추부터
    '15.9.15 4:43 PM (183.99.xxx.14)

    잘못 꿰진 사이네요.
    a가 원글님하고 돈독하다 생각해서 d에 관한 일을
    얘기해줬는데 원글님 반응은 ㅡ 저는 제가 당하지 않은 일이고, 그당시는 저희아이와 문제가 없다고만 말하고 넘어갔어요 - 이러면 기껒 호의를 베풀었는데
    웃기는 얘기인거죠. 이때 이미 a에게 아웃 당하신 듯.

  • 19.
    '15.9.15 4:48 PM (49.74.xxx.253)

    아그런가요?
    제가 고집이있어 남들이 누굴 도마위에 올려놔도 안듣는 경향은 있어요,,
    그게 나쁜간가요?
    그래도 지금껏 잘지낸 온 본심은 뭔지, 그리고 이제서야 이해못하겠다는 식이니,,
    제가 이용당한거 같은 기분만 들어요,,

  • 20. .....
    '15.9.15 5:29 PM (116.121.xxx.94) - 삭제된댓글

    과거 a가 줬던 힌트에도 불구
    나만 안당하면 되고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태도로 경계하지 않았던 작은 불씨가 결국 a.b.d 모두를 끊어 놓은 거네요
    억울하고 서운해도 되돌리기엔 늦은 관계들 같아요.
    동네엄마 학교엄마 관계는 늘 만나고 다 오픈해 나눈다 싶어도 한순간 작은 계기로도 뒤바뀌는 가볍고 위태하고 단절이 쉬운 관계예요.
    내가 진심이었고 진실로 가볍지 않게 대했어도
    상대까지 함께 우정이고 끈끈하긴 어려운...
    서로가 진실된 일종의 우정이면 감사한거고요

  • 21. 읽고보니
    '15.9.15 5:35 PM (1.233.xxx.159)

    d라는 아이에게 직접 물어보고 뭐라하셨나 보네요. 내 자식한테 직접 뭐라고 하는 엄마한테 반갑게 대해주는 엄마 흔치 않아요. 왕따를 시켰는지 어쨌는지 모르지만 어른이 애상대로 험한소리하고 겁주고 그쪽부모에게 좋은 소리 듣겠다는 건 포기하세요. 저희 애도 같은 반 애가 수업시간에 준비물 안 빌려줬다고 그게 왕따라고 집에가서 일러서 하교중 놀이터 끌려가서 그집엄마한테 한소리 듣고 왔었어요. 정말 참기힘들었어요. 지금 그집엄마 애 상대로 그러고 다니는 게 너무 심해서 그 애 가는 학원마다 애들 끊고 엄마가 애를 투명인간 만들어놨죠. 그집아이 상대로 직접 나섰을 땐 이런 상황도 염두에 있었을겁니다.그 엄마 해꼬지 무서워서 톡에서 그 엄마 없는 방으로 따로 만들어 모임합니다.

  • 22. 원글
    '15.9.15 5:45 PM (49.74.xxx.253)

    제가 d아이를 상대로 험한 소리라고 했으면 이상황이 억을하지나 않죠,,
    그아이는 거짓말로 집에서는 안그랬다고,,그엄마는 아이한테 휘둘려서
    주위엄마들이 다 아는 상황이고요,,
    제가 그아이한테 확인하는 과정에서도 거짓말로 일관, 주변에 본 아이가 증인해주어 그제서야 인정,,
    아이들의 거짓말이 문제이고요ㅡㅡ그러니 상황은 나아지는것 없이 악화되었지만,
    저도 그엄마 봐서 그냥 등돌릴수는 없어서 내새끼한테 한 잘못을 눈물을 머금고 입술깨물며 넘어갔어요,,
    이게 잘못인가요?
    그런데 도리어 이제서야 태도가 이상하니 속상한것보단 제가 억울하네요

  • 23. 원글
    '15.9.15 5:47 PM (49.74.xxx.253)

    d아이한테는 왕따시키는거 아니라고 강경하게 말했습니다,
    그게 험한소리인가요?내자식 1년 괴롭힘당하고 왕따까지 시키는데 그런말도 못하나요?

  • 24. 정확한 상황은
    '15.9.15 5:56 PM (93.56.xxx.157) - 삭제된댓글

    모르겠으나 어찌됐건 원글님 아이가 피해자인데, abd 다 이상한건 맞아요. 무시하고 사세요. a,b 도 과정이야 어찌 됐건 우선은 원글님 두둔하고 난 다음에 이러저런건 좀 심했다라고 조언 하는게 맞지. 저건 아닌 듯 해요. 다 무시하고 사시고 a.b가 뭐라고 하거든 분명히 말해주는게 돟을것 같아요.

  • 25. 정확한 상황은
    '15.9.15 5:59 PM (93.56.xxx.157) - 삭제된댓글

    모르겠지만, 우선은 원글님 아이가 피해자인데 a.b.d행동은 아니라고 봐요. a.b같은 경우 우선은 원글님 두둔한 후에 과정상에 심하다 싶었던게 있음 원글님한테 이런건 심했다고 하는게 맞지...뭐하는 건지...그런 일 자기들도 같은 일 겪어봐야 알거에요. 무시하고 나중에 뭐하고 하거든 분명히 말하시는게 좋을듯해요.

  • 26. ....
    '15.9.15 6:45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님이 서운한 마음은 알겠어요.
    하지만 d와 그런일도 있었는데 d엄마가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가까이지내는건 어려운일이에요.
    그런데도 님이 d엄마의 소원한 태도에 이토록
    서운해하는건 억지같아요.
    a에게도 무조건 님 편을 들어주면 좋겠지만
    원글님을 비난한것도 아니고 듣기에 따라서는
    d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이야기한것일수 있어요.

    d와는 여전히 가까운존재
    a b로 부터는 무조건적인 호응을 원하시는데
    현실적으로 원글님이 너무 많은걸 원하시네요.

    이런상황에서 이용당했다고 파르르 하시는건
    뭔지 맞지도 않고 미성숙하신것 같아요.

    서운하고 유쾌하지 못하신건 이해해요.
    하지만 모든일은 댓가를 치뤄야지요.
    d엄마의 반응은 충분히 예상된거에요.

  • 27. 그런가요?
    '15.9.15 7:18 PM (49.74.xxx.253)

    전 좋게 상황을 해결하려고 노력했고,
    남들이 누군가를 도마위에 올려도 휩쓸리지 않으려했고,,
    제자식 아프고 힘들었지만, 모든 관계를 위해 넘어갔는데,,
    그일이 발생한때도 아닌, 이제서야 모든 상황에서 피해자인 저희가 도마위에 올라간 상황만 같고
    또한 적반하장식이니 억울한거죠,,
    자기자식일에 파르르 안하면 어쩌나요?

  • 28. ....
    '15.9.15 7:41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다시 쓰지만 마음 상하신것 충분히 이해해요.
    하지만 d엄마가 막말로 억울하다 떠들고 다니거나
    반대로 님 아이 흉을 본것도 아니고
    껄끄러운 일이 있었으니 조용히 멀리하는거잖아요.
    이정도면 d엄마는 최소 중간 이상은 되는거에요.

    내자식 허물을 그동안 참느라 미안했다
    아이에게 젊잖게 충고해줘 고맙다
    앞으로는 더욱 친하게 지내자
    뭐 이런 미담을 기대하시면 안돼죠.
    어떤 식으로든 d에게 껄끄러움을 표현하고
    님의 아이를 보호하셨다면 d엄마와의 불편함은
    예상된거에요.
    a도 바로 그점을 말씀하신것 같고요.

    원글 어디에서 원글님을 비난하거나 따돌리거나
    한 점이 보이지 않는데 이용당했다 생각하시는건
    비약이 심하세요.

    모두가 나의 순수함과 사려깊음에 감동하고
    칭찬하길 기대하지 마세요. 그들은 그저 타인일
    뿐이에요.

  • 29.
    '15.9.15 7:51 PM (49.74.xxx.253)

    창찬을 바라지도 않아요,,
    제가 느끼는 지금 감정은 불난집에 부채질 하는 기분이에요,,
    강건너 불구경 꼬시다며 하는 기분이에요,,
    d엄마가 그일이있을때도 반갑게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다가,
    요즘들어 피하는 모습이 그리고 그 무리들도 하는 행동들이 같으니 제가 느껴지는건
    제가 도마위에 올라간 느낌이에요,,,
    그게 속상하고 억울합니다.

  • 30.
    '15.9.15 7:54 PM (49.74.xxx.253) - 삭제된댓글

    처음에 a도 제가 d와 잘지내는걸 배아파하는 느낌이었어요,,
    근데 이제서 a의 말도 그렇고,
    그리고 제가 믿던 입무겁던 b도 고스란히 a에게 전달했고,,,,
    이젠 d마저 행동이 그러니 제가 속상하고,,그렇네요..

  • 31. 그러니까
    '15.9.15 8:09 PM (223.62.xxx.153)

    본인아이가 d에게 피해를 보고있지않을때는,
    a엄마가 d얘기를 해주는데도 d엄마와 친하게 지내다가,

    막상 내 아이에게 피해가 오게 되니,
    d아이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얘기를 했는데,

    피해를 주던 d아이와 d엄마가 멀어지는 모습을 보이니까,그건 또 서운하다고 a와b엄마에게 얘기하고..

    결국 본인은 휘둘리지않고 우아한 모습을 지키고자 했는데,
    사람들이 안알아줘서 서운하다는 말씀인거죠?

    근데,당최 어쩌자는건지..

    a엄마는 이미 오래전에 d에 대해 파악하고,원글님께 알려줬건만,그 의견 무시하고 친하게 지내다가,
    막상 본인 아이가 피해를 입자 d를 야단친거고,그래서 상대방 d와 d엄마가 물러나쥤으면 고마운거 아닌가요?
    그게 또 서운하다고 하소연하면,
    a와b엄마는 원글님이 이상하다 생각하는게 당연해보여요.근데 이용 당했다는건 또 뮌가요..
    ㅠㅠ

  • 32. 그럼
    '15.9.15 8:24 PM (49.74.xxx.253)

    a는 이제와서 너무하다는둥, d가 성격이 좋다는 둥은 뭔가요?
    사람 이간질 하려는 의도인건지?
    제가 하소연은 b에게 했을뿐,
    전 누군가와 불편한게 싫은거 뿐이고,,

  • 33. 그럼
    '15.9.15 8:25 PM (49.74.xxx.253)

    제목이 내용과 안맞네요,,
    전 제가 이용당한 기분이 들긴했는데,,
    말로 글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ㅠ

  • 34.
    '15.9.15 8:27 PM (68.172.xxx.186) - 삭제된댓글

    2년전에 저희 아이와 d라는 아이가 친했는데,,

    d는 그당시 다른 아이들 괴롭히는 걸로 유명했어요..

    저도 대략 d의 엄마에게 얘기를 들었지만, 오해라고 생각하던 찰나,

    a가 그 소문을 듣고 d에대한 안좋은 소문을 얘기해줬지만,

    저는 제가 당하지 않은 일이고, 그당시는 저희아이와 문제가 없다고만 말하고 넘어갔어요.
    –––––––––––-–––-––––-––––––
    그들도 자신들이 직접 당하지 않은 일이라서 그냥 넘어가는 거죠. 원인이 어찌 되었든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쪽에 서는 부류죠. 님도 그런 거예요. a가 전해준 이야기 속에 d란 아이를 험담 속에 등장하는 피해자라고 인식. 이미 듣고 알았음에도 그냥 덮었죠. 나는 직접 당하지 않았으니 상관없다면서 험담에 참여하지 않는 고상해보아는 편에 선 거죠.
    그 사람들도 그런 거예요. 님과의 관계에서 d엄마를 피해자 설정.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그 편에 선 거죠. 그들이 직접 당하지 않았으니 그냥 덮고 피해자 쪽에 서는 보기좋은 편을 선택한 거죠.
    이런 부류에선 누가 피해자라는 위치를 선점하느냐가 중요. 실제 일어난 사실과는 상솬없죠.

  • 35.
    '15.9.15 8:29 PM (68.172.xxx.186) - 삭제된댓글

    2년전에 저희 아이와 d라는 아이가 친했는데,,

    d는 그당시 다른 아이들 괴롭히는 걸로 유명했어요..

    저도 대략 d의 엄마에게 얘기를 들었지만, 오해라고 생각하던 찰나,

    a가 그 소문을 듣고 d에대한 안좋은 소문을 얘기해줬지만,

    저는 제가 당하지 않은 일이고, 그당시는 저희아이와 문제가 없다고만 말하고 넘어갔어요.
    –––––––––––-–––-––––-––––––
    그들도 자신들이 직접 당하지 않은 일이라서 그냥 넘어가는 거죠. 원인이 어찌 되었든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쪽에 서는 부류죠. 님도 그런 거예요. a가 전해준 이야기 속에 d란 아이를 험담 속에 등장하는 피해자라고 인식. 이미 듣고 알았음에도 그냥 덮었죠. 나는 직접 당하지 않았으니 상관없다면서 험담에 참여하지 않는 고상해보아는 편에 선 거죠.
    그 사람들도 그런 거예요. 님과의 관계에서 d엄마를 피해자 설정.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그 편에 선 거죠. 그들이 직접 당하지 않았으니 그냥 덮고 피해자 쪽에 서는 보기좋은 편을 선택한 거죠.
    이런 부류에선 누가 피해자라는 위치를 선점하느냐가 중요. 실제 일어난 사실과는 상관없죠.

  • 36.
    '15.9.15 8:32 PM (68.172.xxx.186) - 삭제된댓글

    2년전에 저희 아이와 d라는 아이가 친했는데,,

    d는 그당시 다른 아이들 괴롭히는 걸로 유명했어요..

    저도 대략 d의 엄마에게 얘기를 들었지만, 오해라고 생각하던 찰나,

    a가 그 소문을 듣고 d에대한 안좋은 소문을 얘기해줬지만,

    저는 제가 당하지 않은 일이고, 그당시는 저희아이와 문제가 없다고만 말하고 넘어갔어요.
    –––––––––––-–––-––––-––––––
    그들도 자신들이 직접 당하지 않은 일이라서 그냥 넘어가는 거죠. 원인이 어찌 되었든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쪽에 서는 부류인거예요. 님도 그런 거. a가 전해준 이야기 속에 d란 아이를 험담 속에 등장하는 피해자라고 인식. 사실 여부를 따지지않고 그냥 덮었죠. 나는 직접 당하지 않았으니 상관없다면서 험담에 참여하지 않는 고상해보이는 편에 선 거죠.
    그 사람들도 그런 거예요. 님과의 관계에서 d엄마를 피해자 설정. 사실 여부에 상관없이 그 편에 선 거죠. 그들이 직접 당하지 않았으니 그냥 덮고 피해자 쪽에 서는 보기좋은 편을 선택한 거죠.
    이런 부류에선 누가 피해자라는 위치를 선점하느냐가 중요. 실제 일어난 사실과는 상관없죠.

  • 37.
    '15.9.15 8:39 PM (68.172.xxx.186)

    2년전에 저희 아이와 d라는 아이가 친했는데,,

    d는 그당시 다른 아이들 괴롭히는 걸로 유명했어요..

    저도 대략 d의 엄마에게 얘기를 들었지만, 오해라고 생각하던 찰나,

    a가 그 소문을 듣고 d에대한 안좋은 소문을 얘기해줬지만,

    저는 제가 당하지 않은 일이고, 그당시는 저희아이와 문제가 없다고만 말하고 넘어갔어요.
    –––––––––––-–––-––––-––––––
    그들도 자신들이 직접 당하지 않은 일이라서 그냥 넘어가는 거죠. 원인이 어찌 되었든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쪽에 서는 부류인거예요. 님도 그런 거. a가 전해준 이야기 속에 d란 아이를 험담 속에 등장하는 피해자라고 설정. 사실 여부를 따지지않고 그냥 덮었죠. 나는 직접 당하지 않았으니 상관없다면서 험담에 참여하지 않는 고상해보이는 편에 선 거죠.
    그 사람들도 그런 거예요. 님과의 관계에서 d엄마를 피해자 설정. 사실 여부에 상관없이 그 편에 선 거죠. 그들이 직접 당하지 않았으니 그냥 덮고 피해자 쪽에 서는 보기좋은 편을 선택한 거죠.
    이런 부류에선 누가 피해자라는 위치를 선점하느냐가 중요. 실제 일어난 사실과는 상관없죠.

  • 38. 순진하신 것 같아요
    '15.9.15 8:44 PM (1.233.xxx.159)

    누구에게건 애친구 엄마들에게 말한건 거의 소문나요. 정보랍시고 공유합니다. 말조심 필수입니다.
    나에게 직접적인 피해아니면 다 얽히기 싫어하구요.
    보통 유달리 극성맞은 애만나면 조용히 관계 정리하고 웃는 얼굴로 멀어지지 여기서 말하듯 남의 애 혼내지 않죠. 딱 지금 상황 벌어지거든요.
    d엄마가 극성맞았으면 님이랑 큰소리나고 싸웠을거에요.
    자녀가 1년 6개월간 괴롭힘 당하면서도 그엄마랑 관계를 유지하셨으면 한쪽만 마냥 피해자로 받아들이지는 않아요. 같이 놀다가 한쪽이 예민하게 굴었다고도 봐요. 애불러서 혼낼정도면 학폭가기 전인데 학폭전까지 할거 한거고 특별히 이슈가 될 폭력이 아니면 그쪽도 동정표 얻어요. 전적인 내편은 없죠. 그래서 적은 만들지 않고 우아한척 관계정리하는 겁니다.
    그냥 평온하게 님과 님 아이를 위한 시간을 보내시면 감정지옥에서 나올 수 있어요. 그 관계에 미련두고 아파하지 말고 얼른 뒤로 밀어 내세요.

  • 39. ....
    '15.9.15 9:02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웬만해선 댓글 이렇게 안다는데 원글님이 너무
    속상하신것 같아 마지막으로 댓글 써요.
    제가 님 상황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했어요.
    저도 비슷한일 겪었는데 저희아이는 더 심하게
    당했고 나중에 알았지만 가해 아이는 모두가
    고개젓는 아이였어요.
    저는 담임통해 비공개로 사과받고 해결했는데
    ㅡ그 엄마는 아는 사람이지만 제가 연락 안했어요ㅡ
    우연히 가해 아이 엄마를 마주쳤어요.
    저는 빈말이라도 미안하다 할 줄 알았는데
    고개를 돌리더니 쌩 하더군요.
    더 웃긴건 저는 가해아이와 부모를 위해 그 일은
    담임과만 의논했고 동네에는 함구했어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동네에서 제가 기가 세다는소문과
    함께 그 아이를 욕하던 사람들이 반대로 두둔을
    하고 있더군요.
    네 억울하고 기가 차지만 참았어요.
    그 일로 우리아이에게 2차 피해가 오면 그때는
    공개적으로 해결하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모두 제자리로 돌아왔어요.
    원래 세상이 그런거지요.
    그들이 나를 다 봐주지 않아요.
    아드님 지켜주셨으니 원글님 하실일 훌륭히
    하신거고 그걸로 충분합니다.
    제가 위에 냉정한듯 썼지만 그렇습니다.
    그리고 잘 참으셨어요~

  • 40. 네,,
    '15.9.15 9:15 PM (49.74.xxx.253)

    모든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인생 사는데 아직 갈길이 멀다고 느껴지네요,,
    이제야 조금 이해가 되었어요,,
    내편이 없다와 세상이 그렇다는 말이 와 닿네요,
    도움 주신 댓글에 감사드리며 원글은 상세한 내용이 많아서 펑하겠습니다..

  • 41. ㅠㅠ
    '15.9.16 9:27 AM (116.32.xxx.164) - 삭제된댓글

    저도 제아이가 왕따 당하는 걸 직접 눈으로 봤을때 일단 엄마들과의 관계는 뒷전이고 아이가 받을 상처와 앞으로 그런 행위는 당하지도 말아야하며 당한만큼 제아이도 할 수 있을것 같아서 저는 아이에게보다는 엄마들에게 뭐라했어요 멀어지는거 상관안하구요 멀어져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까요 제아이가 우선입니다 멀어진다면 그사람들 인격이 그것밖에 안되는거니까 가까이 할 팔요 없어요

  • 42. ㅠㅠ
    '15.9.16 9:29 AM (116.32.xxx.164)

    저도 제아이가 왕따 당하는 걸 직접 눈으로 봤을때 일단 엄마들과의 관계는 뒷전이고 아이가 받을 상처와 앞으로 그런 행위는 당하지도 말아야하며 당한만큼 제아이도 할 수 있을것 같아서 그 아이들과 제아이를 가까이 하지 않도록 했어요 저는 아이에게보다는 엄마들에게 뭐라했어요 멀어지는거 상관안하구요 멀어져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까요 제아이가 우선입니다 멀어진다면 그사람들 인격이 그것밖에 안되는거니까 가까이 할 팔요 없어요

  • 43. ㅠㅠ
    '15.9.16 9:30 AM (116.32.xxx.164)

    가까이 할 필요가 오타

  • 44. 의사표현을 확실히 하며 사는게 좋다
    '15.9.16 10:22 AM (59.30.xxx.199)

    님댓글도 보니 착한과 인 듯 그런데 님외에 상대방들이 다 님처럼 착하질 않아요
    님만 좋은게 좋은거라며 관계를 좋게만 풀려고하지만 상대들은 자기 잇속,스타일 찾느라 바쁘잖아요?

    좋은게 좋은거다도 사람 봐가며,상황 봐가며 하시라구요 부탁인데!

    님아이 괴롭혔던 d네와의 관계는 거기서 끝났어요! 그관계를 님이 조합할 이유가 없음요

    그리고 a처럼 자기속은 안내보이며 남속내에만 관심 두는 사람도 님은 거리 둬야 하는 관계고
    옆에 b처럼 님속내를 a와 함께 속닥거리는 것도 거리를 둬야하고

    좋은건 좋고 싫은 건 싫다하는 마인드가 인생 사는데 덜 피곤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005 구로고대병원 신장내과 어떤가요? 플레이모빌 2015/09/15 1,878
482004 여섯살 아들의 식습관이 걱정이에요.. 2 ... 2015/09/15 1,400
482003 문화재위, 궁 스테이 '보류' 결정…˝신중히 접근해야˝(종합) 49 세우실 2015/09/15 923
482002 비비랑 파운데이션 색 느낌이 이렇게 차이나는 이유가 뭔가요? 3 ... 2015/09/15 1,680
482001 교정하고 오래 되신 분들 좀 봐주세요. 3 .. 2015/09/15 1,783
482000 돼지감자 달인 물. 애 먹여도 될까요? 2 ... 2015/09/15 1,683
481999 남자들은 다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나요? 16 ㅇㅇ 2015/09/15 2,988
481998 노동부장관은 1억2천만원 받으면서......jpg 3 참맛 2015/09/15 1,174
481997 여기 저기서 수시 얘기에 2 심난하네요 2015/09/15 1,227
481996 (펌)손연재 세계선수권 대회 스페인 해설 내용 12 ... 2015/09/15 6,365
481995 초등학교 교사 사립이 월급 더 많나요? 2 dsds 2015/09/15 5,420
481994 백종원이는 요리를 잘해서 TV 나오겠지만 왜 셰프라 안부르는지?.. 49 .... 2015/09/15 5,639
481993 일기는 일기장에 3 일기장 2015/09/15 792
481992 이기사 보셨나요 ' 재호 군이 겪은 지옥의 34시간' 8 음음 2015/09/15 2,959
481991 직장동료가 제게 9 40대녀 2015/09/15 2,471
481990 산케이, 한국 대법원 40년 전 재일교포 간첩단 사건 무죄 확정.. 참맛 2015/09/15 570
481989 해외 의학 학회에 임상심리사가 따라가는게 흔한 일인가요? 6 2015/09/15 1,621
481988 고3 수능일 7 수시대박!!.. 2015/09/15 2,035
481987 한장의 사진으로 알 수 있는 '아빠란?' 3 샬랄라 2015/09/15 2,018
481986 정부가 나서서 내려주는 것도 있네요. 와우 2015/09/15 885
481985 질투인가 콩콩 2015/09/15 754
481984 빨리 잡혔으면 좋겠네요 무서워 죽겠어요 2 ........ 2015/09/15 2,205
481983 산케이, 한국 대법원 40년 전 재일교포 간첩단 사건 무죄 확정.. light7.. 2015/09/15 440
481982 아래 구리구리 글 패쓰 3 벌레퇴치 2015/09/15 530
481981 여당에 비판적?…다음카카오 '새누리 포털 보고서' 정면 반박 세우실 2015/09/15 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