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퉁박을 준다라고 표현 했는데
표준어로는 퉁박이라는 낱말은 없다고 해서
올립니다.
대신 쓸 수 있는 말이 핀잔일까요?
제가 퉁박을 준다라고 표현 했는데
표준어로는 퉁박이라는 낱말은 없다고 해서
올립니다.
대신 쓸 수 있는 말이 핀잔일까요?
면박...? 은 어떨까요?
퉁박은 통박을 잘못 발음해서 쓴 단어입니다.
(서울 사투리: 삼촌을 삼춘이라 하는 것처럼)
통박은 표준어 맞구요, 몹시 날카롭고 매섭게 따지고 공격함 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동사형은 통박하다 (통박을 주다), 통박당하다 (통박을 당하다).
핀잔은 통박보다는 약한 뜻인 듯.
근데 퉁박란 말 많이 쓰지 않나요? 꼭 표준어만 써야 할까 싶은데...
아 통박의 잘못인가요?
근데 퉁박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건
...님 말씀처럼 많이 사용하다 보니 그런가 싶네요.
통박보다는 퉁박이 퉁퉁 툴툴거리는 모습이 그려지지 않나요?
그래서 더 입에 달라 붙는 것일 수도?
바로 윗님 말씀도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