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많은 여자

말많은여자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15-09-15 14:35:57

말이 많아서 고민입니다.

말수를 줄여야 한다는거 아는데.. 쉽지가 않네요.

조용한걸 못 참아서... 상대가 말을 않을땐 저라도 말 한마디 더 하게 되고 그렇네요.

뒤에서 뒷담화 한걸 알게 되어 상처 받았네요.

말수 줄이는 법.. 조언 좀 해주세요.


P.S

가만 생각해보니 그동안 상대가 안 물어봐도 제가 먼저 일상부터 이슈 등등..

다 얘기했던거 같아요.

자존심 상하는 집안 일 얘기마저요.

하기 싫은데 저도 모르게 하고 있는데.. 왜 그럴까요 ㅠ_ㅠ

IP : 180.80.xxx.1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위에
    '15.9.15 2:42 PM (115.137.xxx.109)

    말많은 여자 있는데 볼때마다 즐거워요.
    그냥 단순히 자기 얘기하거나 수다가 아니라 너무 재밌고 유머러스하고 흉내도 잘내고 재치 만점 이거든요.
    아는것도 잡학다식 이구요.
    나이 50 되었는데도 얼굴도 귀엽게 생겨갖고서는 말도 얼마나 구엽게 말이 많은지...
    엔돌핀 쏙쏙 나와서 전 좋더라구요.

  • 2. 친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15.9.15 2:42 PM (118.176.xxx.15)

    내 일상사를 오픈하고 얘기하고 있었던 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아 난 참 외롭구나'를
    느꼈어요

    인생에서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으면서 주위의 지인들, 친구들 심지어 가족과도 거의
    연락안하고 살면서 그 힘든 무게들을 혼자서 감당해야 되니

    또 내 얘기하다가 무너지고...무너지고...그렇더군요

    혼자서 단단해지고 결국 본인의 문제는 본인이 해결하고 이겨내야되는데
    참 어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327 명절 부침개를 딱 세가지 하려는데... 6 똑순이 2015/09/22 2,206
484326 친정복은 없는데 남편과 시댁복은 있으신분 궁금해요 25 ㅇㅇㅇ 2015/09/22 5,270
484325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집중해야겠어요. 49 콩쥐엄마 2015/09/22 1,897
484324 친일,독재 세탁 역사교과서 국정화, 첫 지시자는 박근혜 4 위험한정부 2015/09/22 638
484323 날씨 너무 조타~점심 뭐 먹을까요? 3 선택 2015/09/22 861
484322 동사무소 영어 회화 신청했더니... 4 ==== 2015/09/22 2,699
484321 위염 있으면 약을 몇달씩 먹기도 하나요? 8 .. 2015/09/22 7,505
484320 내년 상반기 부동산 입주율 사상최대 1 검색요망 2015/09/22 944
484319 스페인 패키지로 다녀오신분~~ 5 가고파요 2015/09/22 2,367
484318 전문가님! 눈물약을 넣으면 앞이 더 잘보이는 이유가 뭔지요? 1 // 2015/09/22 743
484317 혹시 아기 늦게 출산하는 방법 아세요? ㅜㅜ 4 0000 2015/09/22 1,767
484316 명절휴일부터 그날이 딱!! 시작하는 날이라서 3 에휴... 2015/09/22 872
484315 라면을 끓이며 주문했는데 기대되요~ 1 김훈작가 2015/09/22 1,258
484314 '늘 함께였는데'...지적장애 부녀 5분 간격 트럭에 치여 딸 .. 3 참맛 2015/09/22 2,175
484313 (내용펑해요)6세 8세 아들 둘 돌봐주실 분 구하는데.. 이런 .. 74 워킹맘 2015/09/22 6,115
484312 친구하자던 같은반 엄마한테 팽당한 느낌.. 17 ........ 2015/09/22 5,700
484311 전시작전권 없는 한국, 일본자위대 파병땐 막기 어려워 7 핫뉴스 2015/09/22 1,155
484310 롯지..8인치와 9인치 중 추천해주세요 3 무쇠고민 2015/09/22 3,079
484309 날씨가 아무리좋아도 집에있는게 더좋으신분 1 방콕 2015/09/22 1,017
484308 동네 뒷산코스 혼자가려니 동네친구가 아쉬워요 3 채송화 2015/09/22 1,980
484307 교수가 되도 결국 금전적으로 손해라네요 18 ㅇㅇ 2015/09/22 5,533
484306 피임약이랑 생리유도주사 차이? 5 dd 2015/09/22 2,981
484305 모두들 윈도우 정품 사서 쓰시나요? 12 대재 2015/09/22 1,901
484304 라면은 왜이리 맛있나요 5 맛있는라면 2015/09/22 1,970
484303 한번 꼬인 인생을 살았던사람이 4 ㄴㄴ 2015/09/22 2,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