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전 대표께 드리는 답글/ 문재인

저녁숲 조회수 : 1,115
작성일 : 2015-09-15 14:29:10
문재인 대표: 안철수 전 대표께 드리는 답글

1. 중앙위원회 무기 연기 요청에 대해

‘우리 당의 위기가 변화된 환경과 낡은 시스템의 충돌 때문’이라는 생각과, ‘당에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타성이 뿌리박혀 있다’는 진단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 타성이 매번 혁신을 발목잡고 낡은 시스템을 고수해왔습니다. 혁신에 대한 거부나 저항도 그래서 생깁니다. 지금 우리 당을 흔들고 있는 혁신에 대한 진통은 그것과 얼마나 다른 것일까요?

혁신위의 혁신안은 갑자기 솟아난 것이 아닙니다. 손학규 대표 시절 정치혁신위원회(위원장 천정배 의원)의 혁신안, 대선 패배 후 문희상 비대위원장 때 정치혁신위원회(위원장 정해구 교수)의 혁신안,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때 새정치비전위원회(위원장 백승헌 변호사)의 혁신안이 지금 혁신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혁신안들은 모두 실천되지 못하고 사장됐습니다. 안 전 대표께서 말씀하신 ‘기득권의 타성’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처음으로 혁신안을 당헌‧당규에 반영하여 실천하려 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여러 번 혁신을 말하고도 한 번도 실천하지 못한 것을 한탄해왔습니다. 이제는 말만 말고 실천하자는 것이 우리의 거듭된 다짐이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말했던 분들이라면 지금의 혁신이 실천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저는 누구는 기득권, 누구는 새정치라는 식으로 가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리 정치가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는 원론에 동의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리 모두 기득권 문화에 붙잡혀 있습니다. 변화의 갈망을 가로막는 기득권 문화는 너무나 뿌리 깊고 강고해서 한 두사람의 노력으로 깨트리기가 어렵습니다. 새정치의 상징인 안 전 대표님도 지금까지는 성공하지 못했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여러 번의 혁신 논의가 실천되지 못한 것도 그 때문일 것입니다. 새정치의 기운이 도도한 물결이 되어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내듯이 기득권 문화를 밀어낼 때 비로소 새정치가 실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 당이 해야 할 일이 바로 그것입니다.

제가 ‘문‧안‧박’이니 ‘희망 스크럼’이니 하면서 함께 하자는 제안을 오래전부터 해온 이유가 그 때문입니다. 안 전 대표께 혁신위원장을 제안한 이유도 같습니다. 저와 박원순 시장, 안 전 대표 등 국민들로부터 새로운 정치의 기대를 받는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앞장서야 제대로 혁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훈수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팔을 걷어부치고 함께 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우리 당을 바꾸는 일, 함께 해주십시오.

우선은 힘을 모아 중앙위에서 혁신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저는 혁신안을 재신임과 연계한 것이 아닙니다. 지도부가 혁신위를 출범시키고 혁신의 전권을 주었으니, 혁신위가 실패할 경우 지도부가 책임질 수밖에 없다는 당연한 사리를 말한 것입니다. 특히 대표인 저는 책임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책임지겠다는 겁니다. 제가 원하지 않아도 그렇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재신임을 묻는 방법은 따로 밝혔습니다. 문제는 혁신위가 실패할 경우 저와 지도부가 책임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 거라는 것입니다. 혁신위를 통한 혁신조차 실패한 우리 당을 국민들이 어떻게 보겠습니까? 혁신안이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 얼마든지 보완할 수 있습니다. 혁신위나 당대표에 대한 불만 때문에 혁신을 거부한다면 초가삼간을 태우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입니다. 혁신안이 중앙위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안 전 대표님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혁신의 본질이 따로 있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낡은 진보의 청산이나 인재영입 같은 더 근본적인 혁신 과제는 혁신위의 몫이 아닙니다. 혁신위에 기대지 말고 우리 스스로 해야 할 일입니다. 이번 중앙위 이후에, 그리고 혁신위 이후에, 우리가 함께 해나갑시다. ‘지역별 전당원 혁신토론회’도 그 때 할 수 있습니다.

중앙위 개최를 무기 연기하자는 제안은 답이 아닙니다. 당무위원회에서 혁신안이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되면서 중앙위원회 개최가 의결됐고, 이미 중앙위가 소집됐는데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당대표에게 그럴 권한이 있지도 않습니다. 중진의원 모임도 중앙위 연기 요청을 철회했습니다. 안 전 대표께서도 중앙위 무기 연기 요구를 거둬주시고 중앙위가 잘 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 재신임 투표 취소 요청에 대해

재신임 투표를 취소하라는 요청은 저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자는 것입니까? 저에 대한 대표직 사퇴 요구가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고, 그로 인한 분열과 갈등이 우리 당을 앞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고 있는데, 거기서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입니까? 합리적인 대안이 제시된다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재신임을 묻는 방법도 더 나은 방안이 있다면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중진의원 모임에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지 않다면, 제가 제시한 방법에 따라 추석 전에 재신임 절차를 끝내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힙니다.

저의 재신임 투표 제안은 결과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있어서 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당의 주 지지기반이며 당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호남 민심이 좋지 않다는 말을 귀 따갑게 들어왔는데, 어떻게 결과를 낙관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저는 신임하지 않는 여론이 국민이나 당원들 사이에 높다면, 우리 당이 더 늦기 전에 새로운 선택과 출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으로서도 집착을 내려놓아야 할 것입니다.



다행스럽게 혁신안이 통과되고 제가 재신임 받게 된다면, 저는 다음 3가지를 우선적으로 해나가겠습니다.
첫째, 당의 단합과 통합을 위한 노력입니다.
둘째, 민생과 정책 행보입니다.
셋째, 인재 영입입니다.
안 전 대표님의 생각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의 분란을 끝내려고 한 저의 제안이 또 다시 분란거리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IP : 112.145.xxx.2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치 기생세력 친노
    '15.9.15 2:39 PM (46.165.xxx.87)

    친노 정치 기생세력들이 숙주에게 통합 하자는데.
    그건 숙주 피 빠는 기생세력의 입장이지.

    친노 기생세력들에게 피 빨리고 빨려서 이젠 숙주가 죽게 생겼는데.
    숙주도 살려면 친노 정치 기생세력들에게 더는 피 빨려줄수 없는 상항.

    그나저나 친노 정치 기생세력들 궁물에 대한 탐욕 쩌네.

  • 2. .........
    '15.9.15 2:45 PM (76.113.xxx.172)

    문재인 대표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흔들리지 말아 주세요.

  • 3. 그냥 무시하지
    '15.9.15 2:50 PM (61.102.xxx.134)

    뭐하러 답글씩이나 쓰시는지요?
    지금은 무시할 것은 무시하고 밟은 것은 밟으며 나가야 할 싯점입니다.
    뻔한 행패를 다 받아주다가는 날 샙니다.

  • 4. 기생충이 어떻게 숙주를 밟아요?
    '15.9.15 3:00 PM (178.162.xxx.214)

    기생충들은 숙주에 드러붙어서 삐빠는 능력뿐.
    숙주에 기생해서 피 빠는 능력재외 숙주를 밟을 능력은 애시당초 없죠.
    그것이 기생충들의 딜레마죠.

    숙주는 기생충들을 굶겨죽일 능력이 있지만.
    기생충은 숙주를 떠나서는 생존이 어렵다는...

    노란 기생세력들이 숙주를 밟을 능력이 있었다면 진즉 밟았겠죠.;

  • 5. 내말이요 윗님
    '15.9.15 3:02 PM (112.144.xxx.46)

    무시하고 앞만보고 가시기를ᆢ

  • 6. 어디 사이다 없나?
    '15.9.15 3:14 PM (219.249.xxx.188) - 삭제된댓글

    변명참 구질구질하네.
    혁신위가 해야 할 일이 바로 인재영입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인데,
    그런건 하나도 언급없이 당대표 공천권한만 잔뜩 늘려놓은게 혁신위가 한 일
    그래놓고 인재영입은 지금은 언급안됐지만 앞으로 잘하도록 노력해볼게요?
    이걸 믿으라고 이런 구질구질한 변명을 빙빙둘러가며 했는지ㅉ
    안철수 이 글 읽고 열 좀 받았겠네.
    이 글에서도 사기치겠단 소리 보이는데 이젠 안먹힐것,
    그동안 양치기소년짓을 너무 많이 했거든,
    당대표될때도 룰변경 꼼수, 전패해서 나가라하니 혁신위만든다 꼼수
    혁신위 결과보니, 당대표권한강화 꼼수, 안철수 비판하니, 인재영입 앞으로 할게 꼼수
    아랫것들 연판장 몽둥이들고 내그라운드 침범말라고 동네수컷개들이 하는 작태 연출
    가관이다. 가관이야.

  • 7. 어디 사이다 없나?
    '15.9.15 3:15 PM (219.249.xxx.188) - 삭제된댓글

    변명참 구질구질하네.
    혁신위가 해야 할 일이 바로 인재영입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인데,
    그런건 하나도 언급없이 당대표 공천권한만 잔뜩 늘려놓은게 혁신위가 한 일
    그래놓고 인재영입은 지금은 언급안됐지만 앞으로 잘하도록 노력해볼게요?
    이걸 믿으라고 이런 구질구질한 변명을 빙빙둘러가며 했는지ㅉ
    안철수 이 글 읽고 열 좀 받았겠네.
    이 글에서도 사기치겠단 소리 보이는데 이젠 안먹힐것,
    그동안 양치기소년짓을 너무 많이 했거든,
    지난 선거때 지들 밥그릇 뺏길까봐 아랫것들 연판장 몽둥이들고 내그라운드 침범말라고 동네수컷개들이 하는 작태 연출, 당대표될때도 룰변경 꼼수, 전패해서 나가라하니 혁신위만든다 꼼수
    혁신위 결과보니, 당대표권한강화 꼼수, 안철수 비판하니, 인재영입 앞으로 할게 꼼수
    가관이다. 가관이야.

  • 8. 어디 사이다 없나?
    '15.9.15 3:16 PM (219.249.xxx.188) - 삭제된댓글

    변명참 구질구질하네.
    혁신위가 해야 할 일이 바로 인재영입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인데,
    그런건 하나도 언급없이 당대표 공천권한만 잔뜩 늘려놓은게 혁신위가 한 일
    그래놓고 인재영입은 지금은 언급안됐지만 앞으로 잘하도록 노력해볼게요?
    이걸 믿으라고 이런 구질구질한 변명을 빙빙둘러가며 했는지ㅉ
    안철수 이 글 읽고 열 좀 받았겠네.
    이 글에서도 사기치겠단 소리 보이는데 이젠 안먹힐것,
    그동안 양치기소년짓을 너무 많이 했거든,
    지난 선거때 지들 밥그릇 뺏길까봐 아랫것들 연판장 몽둥이들고 내그라운드 침범말라고 동네수컷개들이 하는 작태 연출,
    당대표 경선할때도 룰변경 꼼수로 겨우 당선, 보궐선거 전패해서 나가라하니 혁신위만든다 꼼수
    혁신위 결과보니, 당대표권한강화 꼼수, 안철수 비판하니, 인재영입 앞으로 할게 꼼수
    가관이다. 가관이야.

  • 9. 어디 사이다 없나?
    '15.9.15 3:18 PM (219.249.xxx.188)

    변명참 구질구질하네.
    혁신위가 해야 할 일이 바로 인재영입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인데,
    그런건 하나도 언급없이 당대표 공천권한만 잔뜩 늘려놓은게 혁신위가 한 일
    그래놓고 인재영입은 지금은 언급안됐지만 앞으로 잘하도록 노력해볼게요?
    이걸 믿으라고 이런 구질구질한 변명을 빙빙둘러가며 했는지ㅉ
    안철수 이 글 읽고 열 좀 받았겠네.
    이 글에서도 사기치겠단 소리 보이는데 이젠 안먹힐것,
    그동안 양치기소년짓을 너무 많이 했거든,
    지난 선거때 지들 밥그릇 뺏길까봐 아랫것들 연판장 몽둥이들고 내그라운드 침범말라고 동네수컷개들이 하는 작태 연출,
    당대표 경선할때도 룰변경 꼼수로 겨우 당선, 보궐선거 전패해서 나가라하니 혁신위만든다 꼼수
    혁신위 결과보니, 당대표권한강화 꼼수, 안철수 비판하니, 인재영입 앞으로 할게 꼼수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 10. 친안들
    '15.9.15 4:01 PM (1.217.xxx.251)

    지켜보고 있자니 막말 도를 넘어서고 있네요
    정신줄 좀 붙잡고 댓글들을 쓰세요

  • 11. ㅇㄴ
    '15.9.15 4:06 PM (121.143.xxx.89) - 삭제된댓글

    아몰랑~ 그냥 내 맘대로 할래
    참 길게도 쓰셨네요.
    재신임 투표 붙이고 혁신안 반드시 통과시킬거란 얘기잖아요.
    혁신안 밀어붙여서 내년 총선공천 가지구 한명숙때처럼 장난질 쳐 보겠다는 거네요.

  • 12. ㅇㄴ
    '15.9.15 4:07 PM (121.143.xxx.89) - 삭제된댓글

    아몰랑~ 그냥 내 맘대로 할래
    그걸 참 길게도 쓰셨네요.
    재신임 투표 붙이고 혁신안 반드시 통과시킬거란 얘기잖아요.
    혁신안 밀어붙여서 내년 총선공천 가지구 한명숙때처럼 장난질 쳐 보겠다는 거네요.

  • 13. ㅇㄴ
    '15.9.15 4:07 PM (121.143.xxx.89) - 삭제된댓글

    아몰랑~ 그냥 내 맘대로 할래
    그걸 참 길게도 쓰셨네요.
    재신임 투표 붙이고 혁신안 반드시 통과시킬거란 얘기잖아요.
    혁신안 밀어부쳐서 내년 총선공천 가지구 한명숙때처럼 장난질 쳐 보겠다는 거네요.

  • 14. 구리구리
    '15.9.15 4:27 PM (182.222.xxx.154) - 삭제된댓글

    그니까 혁신은 했는데
    전과 같이 문재인이 대표 친노가 주류면
    이건 혁신인가 아닌가? 그것이 문제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888 시누랑 연끊는방법 10 어의 2015/09/15 4,235
481887 얍삽하게 장사하는 삼성 퇴끼쥔장 2015/09/15 1,057
481886 중학생 아이 머리에 염색물이 빠져서 탈색이 되는 건 어떻게 해야.. 3 !! 2015/09/15 1,059
481885 이용당한거 같아 속상하네요.. 25 속풀이 2015/09/15 15,730
481884 남편의 말버릇 고치는 법? 9 습관 2015/09/15 1,970
481883 모래시계 다시 볼수 있는 방법 없나요? 3 dma 2015/09/15 751
481882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넜는데 조상묘 옆에 묻어도될까요.. 24 발리맘 2015/09/15 8,140
481881 노동개혁, 짤 하나로 간단 정리한다.jpg 참맛 2015/09/15 1,100
481880 오늘 어느 글에 5 퉁박 2015/09/15 1,329
481879 비염 심하면 어지럽기도 하나요? 1 아으 2015/09/15 945
481878 머리 위쪽부터 펌하려면 열펌은 못하는 건가요? 1 ........ 2015/09/15 908
481877 하이라이스와 곁들일 만한 메뉴 8 wannab.. 2015/09/15 1,164
481876 맞춤법이 맞나 봐주세요 11 급질문 2015/09/15 905
481875 해외택배 핸펀배터리 못보내는군요 4 어쩌죠 2015/09/15 1,515
481874 학습지산업은 사양산업일까요? 4 55 2015/09/15 2,137
481873 대법 ˝바람피운 배우자 이혼청구 허용 아직 안돼˝(종합) 5 세우실 2015/09/15 1,359
481872 영어 고수님들께 질문드립니다 4 미리 감사 2015/09/15 655
481871 인천에 그룹필라테스 하는데 아시는분 계세요? 맨드라미 2015/09/15 414
481870 마크 저커버그는 어떻게 소송에서 이겼나요? 1 소셜 네트워.. 2015/09/15 1,318
481869 수학 두문제만 풀어주세요 2 수학 2015/09/15 541
481868 중고차 사려는데 찜찜해요. 도움 말씀 좀 부탁드려요~ 2 중고차 2015/09/15 892
481867 하와이안 항공을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좌석승급할수 있나요? 1 켄숑 2015/09/15 1,953
481866 풍차돌리기.. 한창 진행중 22 초절약 2015/09/15 6,915
481865 원천징수 잘 아시는 분 - 통역사는 업종 코드가 몇번인지요>.. 2 원천징수 2015/09/15 2,177
481864 나나테크 "해킹설비인줄 모르고 국정원 소개" .. 참맛 2015/09/15 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