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나 친정에서 이뻐하는 순서

가을 조회수 : 3,678
작성일 : 2015-09-15 14:10:20

결혼 십 삼년차.

살아보니 이뻐하는 순서가 이렇더군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시아버지 : 손자 > 손녀 > 아들 > 며느리

시어머니 : 아들 > 손자,손녀 > 며느리


친정아버지, 친정엄마 : 딸 > 손자, 손녀 > 사위


사위가 여럿 있을 땐 딸한테 잘하는 사위가 넘버 원이구요.

손주가 여럿 있을 땐 딸 편하고 안 힘들게 하는 아이가 최고래요.

제 동생 큰애가 어릴때 자주 아프고 잘 울고 안먹고 까탈스러워서 엄청 힘들었는데

지금도 친정부모님이 그 아이한테 젤 맘이 안간다네요.

딸 힘들게 하는 자식이라고 ㅠ


IP : 121.191.xxx.1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5 2:15 PM (125.131.xxx.51)

    동감.. 맞는 거 같아요...

  • 2. ㅎㅎㅎ
    '15.9.15 2:16 PM (107.190.xxx.43)

    누가 이뻐해주길 바라고 사는 여자가 있나요?
    한 인간으로 자신과 다른 주체로 인정해주면 됩니다. 별거 아니예요 역지사지 하세요.

  • 3. 두아이엄마22
    '15.9.15 2:17 PM (110.70.xxx.120)

    동감 끄덕끄덕~

  • 4. .......
    '15.9.15 2:21 PM (211.210.xxx.30)

    동감이요... ㅋㅋㅋ

  • 5. ..
    '15.9.15 2:34 PM (61.102.xxx.58)

    동감..
    울 친정 엄마는,,, 손자손녀 이쁘다는거 이해 안간다고 자기자식이 젤 이쁘데요..ㅎㅎ
    울 시어머니는,,,며느리들을 겉으로는 소중히 여기고 이뻐하시는데
    그것도 다 자기자식 괴롭힐까봐 이뻐해 주는거였어요

  • 6. ㅇㅇㅇ
    '15.9.15 2:38 PM (49.142.xxx.181)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나도 내 자식 결혼시키면 내 자식이 최고1순위고
    그 다음으론 내 자식의 자식 그 다음으론 자식의 배우자일듯 하네요.
    전 아들은 없고 딸만 있네요만.. 만약 아들 있다고 해도 며느리가 내 자식이나 손자손녀보다 절대 우위일수 없을듯요.
    사위도 절대 내 자식의 반의 반도 정이 안갈거 같고.. 내 자식의 자식인 손주야 내 자식의 핏줄이니
    좀 이쁘겠지요..

  • 7. 우리집은
    '15.9.15 2:39 PM (223.33.xxx.175)

    시댁은 자기가 많이 사랑한 자식의 자식>그다음 사랑한 자식의 자식>사랑한 자식>그냥 자식 이렇더라구요
    며느리는필요한사람이죠
    친정엄마는 본인>아들>막내>손주들
    부모복없지요?
    나이마흔넘도록 친정엄마 손아귀에서 빠져나오지못하고 너덜너덜해진 만만한딸입니다.

  • 8. ..
    '15.9.15 2:46 PM (218.38.xxx.245)

    손자 손녀도 이뻐하는 순서가 있고 아들도 순서가 다르죠
    챙겨주는 자식이랑 써먹고 부려먹는 자식이랑 ㅠㅠ

  • 9. ...
    '15.9.15 2:52 PM (112.161.xxx.139)

    손자 손녀도 진짜 순위가 있죠...
    시가에선 며느리 보다 사위가 우선
    말로는 가족이래..며느리보고
    웃기지 마숑.

  • 10. ㅇㅇ
    '15.9.15 3:07 PM (117.110.xxx.66)

    시가든 친가든 자기 자식이 우선인건 인지상정이죠.
    사위보단 내딸 우선. 며느리보단 내아들 우선.

  • 11. ㅎㅎ
    '15.9.15 3:30 PM (112.167.xxx.238)

    시어머니는 첫손주(그게 외손주던친손주던)를 가장 이뻐하고 시아버지는 무조건 첫친손주를 이뻐 하더라고요 앞에 첫외손주는 그냥 찬밥됨

  • 12. 원글
    '15.9.15 3:47 PM (121.191.xxx.130)

    맞아요. 당연한거죠.
    근데 시아버지랑 시어머니랑은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친정만 그런진 몰라도 친손주 외손주 가리지 않고
    어려서부터 자주 본 순서로 이뻐하시더라구요 ㅎㅎ

  • 13.
    '15.9.15 5:42 PM (118.176.xxx.93)

    저희 집은.
    친정아빠 =아들>딸>외손자>친손자>손녀들
    친정엄마=아들>딸>외손자>손녀들>친손자

  • 14. 딴건모르겠고
    '15.9.15 6:10 PM (180.255.xxx.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아들>외손자,손녀>손자,손녀>딸>사위
    며느리는 저 공식에 음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881 tv에서 군대 다큐하는데 짠하네요 1 .. 2015/12/18 1,984
509880 의료기기 영업은 어떤가요? 1 ㅇㅇ 2015/12/18 1,022
509879 판사들은 정년퇴임없어요? 1 이나라 2015/12/18 1,148
509878 울산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6 부산출발 2015/12/18 1,560
509877 12월 19일, 제 3차 민중 총 궐기대회 1 참여합시다 2015/12/18 561
509876 대화법 인간관계.자식과의 소통...등 이런 강좌는 어디서? 4 늙기 2015/12/18 1,727
509875 톡으로 싸우다가 이런욕을 하는데 5 .... 2015/12/18 3,226
509874 안철수에 대해 처음 회의적인 느낌이 들었던 사건 23 내가 2015/12/18 4,064
509873 안철수 탈당의 제일 큰 수혜자는 문재인 입니다. 10 .... 2015/12/18 2,357
509872 벌레라고 말한 남편 베스트 글이요. 2 그렇게 2015/12/18 2,832
509871 39세 백수입니다... 49 ... 2015/12/18 42,257
509870 도서관처럼 다른 사이트 아예 차단되게 할수 있나요? 1 인터넷 2015/12/18 790
509869 황신혜집 3모녀 보기 좋은것 같아요... 4 .. 2015/12/18 6,505
509868 급질)미국 송금시 계좌번호를 엉뚱하게 썼습니다 5 바보멍충이 2015/12/18 1,681
509867 오늘 해피투게더 너무 웃겨요. 5 00000 2015/12/18 5,528
509866 결국 안철수 말이 맞았네.... 9 ........ 2015/12/18 7,585
509865 남편이 저 몰래 대출받은 걸 알았어요. 7 .. 2015/12/18 6,830
509864 약국에서 어떻게 초등학생에게 메탄올을 파나요? 화가 납니다. 4 약사 2015/12/18 5,265
509863 닭장에 갇힌 기분이예요. ... 2015/12/18 918
509862 고등 수1이 1학년 마치는거 아닌가요 5 학원결정 2015/12/18 2,692
509861 잠안오고 은행 절약관련재테크 상담 받습니다.30분간 47 2015/12/18 12,467
509860 박근혜의 3권 분립 웃음 2015/12/17 712
509859 역시 굶어야 빠지는군요 ㅜㅜ 2 에구 2015/12/17 6,243
509858 이런 행동도 호감의 표현일까요? 13 .... 2015/12/17 9,102
509857 간절히 비행기, 항공..관련 도서를 찾습니다. 2 예비중등 2015/12/17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