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부터 자기 시집 잘갈거라고 부르짖던 친구

생각나서 조회수 : 3,197
작성일 : 2015-09-15 12:50:48
밑에 글 보고 생각나서 써봐요..

그냥 자기만 시집 잘가면 되지
또 저까지 끌어들여서
내가 너보다 공부는 못하지만
시집은 더 잘갈꺼라고.. ㅡㅡ

주장했던 친구가 있었는데요..

자기가 더 이쁘고 자기 오빠 직업이 좋기 때문에 시집을 잘갈거라고 주장...

결론적으로는 지금 저보다 시집 많이 못갔어요...

경제적으로나 부부 생활이나...

본인 직업과 집안이 안받쳐주니까...

그냥 생각나서 써봅니다.. 나중에 더 잘나갈수도 있기는 한데
굳이 왜 가만히 있는 저를 끌어들여
저랑 비교하며 너보다 잘갈거라고 주장했었는지
여러번씩이나.
이해가 안되서요... ㅎㅎㅎㅎㅎㅎ

그 친구는 기억하려나 모르겠어요.. 참고로 30후반입니다
IP : 223.62.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9.15 1:01 PM (49.142.xxx.181)

    인생 살아보니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지금 원글님 하는 행동도 그 친구랑 크게 다를바 없습니다.
    30대 후반이면 어렸을적부터 치면 한 20~25년 전의 얘기일것 같은데
    철없을때의 얘길 새삼스럽게 꺼낼 필요가 있나요?
    아직 다 안사신거잖아요.
    앞으로 자식일이며 뭐며 수도 없이 많은 고비가 남았어요.

  • 2. 그래서
    '15.9.15 1:09 PM (182.224.xxx.43) - 삭제된댓글

    그친구 어찌됐는데요?

  • 3.
    '15.9.15 1:21 PM (223.62.xxx.115)

    일단은 제가 기분이 나빴어요..

    누군들 그렇지 않겠어요
    가만히 있는데..

    난 너보다 잘될거야
    이렇게 부르 짖는 친구가 있다면...

    기분이 아주나쁜 기억이라 아직 잊지 못하고 있어요

  • 4.
    '15.9.15 1:22 PM (223.62.xxx.115)

    그친구가 저애개 가해를 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피장파장이라는 생각은 안해요

  • 5. 그건
    '15.9.15 3:34 PM (175.197.xxx.65)

    그 친구라는 애가 잘못한 거 맞네요.
    가만히 있는 사람을 가지고 내가 너보다 더 시집잘 갈꺼라고
    입초사를 떨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794 11월말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 ㅇㅇ 2015/09/22 2,317
484793 강아지가 목이 셨어요! 5 걱정 2015/09/22 1,434
484792 놀이터.. 1 2015/09/22 623
484791 세월호525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을 찾아주세요! 9 bluebe.. 2015/09/22 645
484790 생리 늦추는법 겨울 휴가 2015/09/22 859
484789 옷가게나 백화점서 물건 살 때 세련되게 행동하는 법이요~. 24 정말 궁금 2015/09/22 16,038
484788 경향 장도리 장도리 2015/09/22 682
484787 원글 삭제 47 abc 2015/09/22 4,729
484786 내가 미친년이지... 49 깝깝함 2015/09/22 22,627
484785 밖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데이트한 기분이 드네요.ㅠㅠ 13 가을 2015/09/22 4,557
484784 커피찌거기 화분에 넣어도 되나요? 10 원두커피 2015/09/22 3,170
484783 집값 어떻게 될까요 .... 18 ........ 2015/09/22 5,445
484782 외사촌동생..사기결혼 당했네요... 47 .. 2015/09/22 32,055
484781 하늘색 롱남방 입으면 아줌마 같은가요 2 2015/09/22 1,515
484780 심상정 의원님...듣는데 소름돋았어요..;;;;; 49 와.... 2015/09/22 13,315
484779 긴급 MB 아들 시돌이- 김무성 사위 마약의혹 보도 선데이저널 .. 6 마비 2015/09/22 2,280
484778 서태화가 하라는대로 감자전을 했어요 5 우아~ 2015/09/22 2,877
484777 밥 지을때 잡곡 어떤거 넣으세요?(추천부탁) 1 사과 2015/09/22 1,514
484776 고기없는 뭇국은 어떻게 끓일까요? 17 무가 넘 싸.. 2015/09/22 6,412
484775 문과 선택과목,어떤 거 선택하면 좋을까요 1 ter 2015/09/22 1,105
484774 과외해서 150 VS 출퇴근하고 200, 뭐가 나을까요? 9 육아때문에요.. 2015/09/22 2,447
484773 1:100 상금 5천만원??? 그리고 마지막 문제 6 퀴즈쇼 2015/09/22 1,807
484772 술한잔 했어요 2 직장맘 2015/09/22 914
484771 자식있는 사람들은 재혼 좀 신중히 합시다-남녀불문- 19 ... 2015/09/22 4,267
484770 당신의 빚은 안녕하신가요? Kio 2015/09/22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