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아들 엄마한테 생일카드 다들 이런가요?^^

[귀엽]

중등 사춘기 덩치큰 아들
엄마 생일에
편지랑 선물이랑 주네요
편지에
마무리를

'아무리 사춘기라도 엄마한테 뽀뽀는 할꺼얌^^ ♡♡♡ '
엄마의 두번째 별 ㅇㅇ이가..

딸은 오히려 덤덤히 쓰는데 아들은 어쩜 이렇게
애교에 귀여운지

누나가 동생의 이편지를 보고
고맙게도 나를 첫번째
별로 인정해주는 배려까지..
그러더라구요ㅎㅎ

아들은 덩치크고 사춘기와도 귀엽네요ㅎ

[흠흠]

아유 넘 예뻐요~~~♡♡평소에도 말잘듣나요?ㅋ

[달땡이]

정말 잘 키우셨네요~ 부럽습니다~~ ^^

사랑스러우시겠어요~ 저도 비슷한 또래 키우는 엄마라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하하하]

너무 귀엽네요. ^^

[그럼]

덩치 큰 사춘기 아드님 너무 귀엽네요 ㅎㅎ

행복하시겠어요~~~~

[아들맘]

맨날 엄마 이쁘다 사랑한다 말해주구 덤벨 대신 이 엄마 안고 운동하고 팔근육 자랑하던 아들이 보고싶네요. 제 아들도 이제는 다 커서 내 품을 떠나 멀리 미국에서 공부하는데 지금도 카톡에나마 사랑한다 아프지 말라고 다정하게 말해준답니다.

[중2맘]

아이들이 착하네요 카드는 커녕 생일축하 말도 없는데 ㅠㅠ

[오모나]

아유~ 귀엽네요 ᆢ우리 중3 아들은 이제 컸다고
저랑 멀어지려하는데요....
뽀뽀 좀해주세요^^

[아들둘]

저희는 둘째가 그래요
덕분에 열딸 안부럽다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