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정도 안되면 그냥 평범한 외모니 자꾸 왜 쳐다보냐 이거 묻지 마세요
1. ㅇㅇㅇ
'15.9.15 5:26 AM (49.142.xxx.181)ㅎㅎ
왜 묻는것까지 뭐라 해요?
알려주는 재미도 있지..
누군가 자뻑하고 도끼병이라니까 짜증나요? 현실을 알려주고 싶어서?
그냥 꿈꾸게 두세요. 질문하면 대답하는 재미라도 있잖아요?2. ...
'15.9.15 5:41 AM (121.157.xxx.75)남들이 나를 많이 쳐다본다라 자주 느끼는 분들은 본인들이 남을 많이 의식하는 분들..
뭐 연예인급 외모면 당연히 고개 돌려가면서 보긴 하는데 그런 사람 생각보다 별로 없습니다3. .....
'15.9.15 7:11 AM (39.7.xxx.42)그분들의 꿈(?)과 희망(?)을 뺏지마세요~
4. ㅎ
'15.9.15 7:23 AM (175.223.xxx.4)오오 저 해당되네요 1번 2번 3번..
2번은 열번보다는 훨씬 많이 ㅎㅎㅎ
여기에 더하자면 소개팅 맞선 보면 애프터 다 받고
상대방이 선본날 미인이시네요 예쁘시네요 몸매 따로 관리받으시냐 그럼
근데 4번은 해당안되네
머리통 들어간 부분 커버해주겠다고 하심ㅋㅋㅋ
그래도 사람들이 나 쳐다봐서 괴롭다 이런건 잘 없는데..
지하철같은데서 헌팅 직전에 계속 쳐다보다가 저기요 하면서 헌팅하기는하고
이쁜옷 입으면 여자들이 많이 보기는 하는듯 가끔 어디서샀냐 묻기도 하고
아 짧은것 입으면 할아버지 아저씨들이 ㅡㅡ;;
그런데도 저 이쁘다고 생각안해요 김태희 옆에 가면 필시 쭈그리 오징어5. ㅎㅎㅎㅎ
'15.9.15 7:31 AM (119.192.xxx.36)키만 커도 쳐다보고 가는 사람들 많아요. 외모 문제가 아니구요.
6. 중상급 외모?
'15.9.15 7:41 AM (58.225.xxx.229)저는 그냥 중상은 된다 그러며 사는데요. 헌팅은 참 많이 받았어요. 국내외 막론 ㅎㅎ. 근데 스스로 생각해도 예쁜 외모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7. ㄷㅇ
'15.9.15 7:50 AM (114.200.xxx.216)맞아요 중상만 되도 헌팅많이당함 저는 캐스팅회사랑 어떤 회사 사장이 자기 회사홍보 모델해달라고 길거리에서 말건적도 있네요 그냥얼굴은 중상인데 키크고 늘씬해서
8. 맞아요~키~ㅎㅎ
'15.9.15 8:01 AM (182.209.xxx.9)여자가 키만 커도 시선이 가요~
제 친구가 170가까이 되는데 남자들이 그렇게 쫒아왔어요.
가까이 와서 얼굴 확인하고는 에이씨~하고 그냥가요~9. ㅎㅎㅎ
'15.9.15 8:03 AM (58.227.xxx.97)뭘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 기준까지..;;;^^
위 하나도 해당 안돼요 헌팅, 편애 받아봤지만 10번은 안되고..근데 서울역에서 부산 집 가는데 어떤 남자가 꽂혀서 표 바꿔 부산까지 따라온 적은 있어요 유럽 배낭여행 갔을 때 저 땜에 여행방향 바꿔 자기 갔던 곳 다시 간 남자도 있었고 귀국일자 바꿔 열흘만에 같이 귀국한 남자도 있었죠
근데 그게 20년전..지금은 아무도 안쳐다봐요 누가 봐도 나 예뻐서 보는구나 생각도 안해요10. 아이둘
'15.9.15 9:01 AM (39.118.xxx.179)아무것도 해당 안됨 10번의 기준이 좀 엄격하네요. 나름 미모있다고 생각했는데. 혹시 제가 눈치가 없어 모르고 지나간 건 아닐까요. ^^;
11. 에구
'15.9.15 9:09 AM (121.165.xxx.230)내비두세요. 그분들은 그맛에 살텐데요.
두리번 거리다 눈마주친걸 어머 저남자가 나 쳐다본다고 들떠하는거 보면 재미도 있잖아요.12. 냅둬요
'15.9.15 9:20 AM (182.209.xxx.9)그분들 나름 내가 예뻐서 쳐다보나? 한둘도 아니고 다쳐다보네? 삶의 활력소가 될 듯..
더 가꾸고 꾸미게 되면 자신도 더 예뻐지고..
그런 착각과 망상속에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런 글 보며 웃을 수 있고 댓글들도 재밌구요~ㅎㅎ13. 공감
'15.9.15 10:16 AM (118.42.xxx.87)현실은 김태희 옆에가면 쭈구리..
14. 히히
'15.9.15 10:26 AM (1.238.xxx.183)열번은 적어요 ㅋㅋ이러고 ㅋㅋㅋ전 평범하니 이쁘장한정도였는데 한달에 많을땐 5번정도 번호 따이고 했는데..이쁘다는 제 친구들은 하루에 3번도 헌팅 받는 애들이 대부분이었거든요
근데 3번은 해당안되네요 딱히 편의 봐주시진 않은거 같네요 딱히 이쁘지 않아서 그런가-_- 저기 적힌 제 친구들은 학원 선생, 대학 강사들이 따로 연락해서 밥먹자고 하긴했어요15. ㅋㅋㅋ
'15.9.15 11:18 AM (14.38.xxx.68)재밌어요.
전 그 글 읽었을때 아마 다른 사람들이 무심결에 바라본걸 그렇게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했어요.
사람들 진짜 다른 사람에게 그리 관심 없거든요.16. 그거
'15.9.15 12:34 PM (182.230.xxx.93)아직 사춘기가 덜지나 그런 생각 하는거 아닐까요?
중학교 다니는 제 조카가 그래요.
어딜가나 다른 사람들이 자길 쳐다본다고 생각해요,
제 조카라 귀엽지
절대 예쁜 얼굴 아닙니다.
심지어 버스도 못타고 걸어다닙니다.
버스안에서 남학생들이 자기 쳐다본다고요.
제가 같이도 다녀봤지만
절대 남학생들이 쳐다보는것 아니고
혼자만 그러는 건데..
문제는 본인은 나름 심각하다는 거지요 ㅠㅠ17. 132
'15.9.15 6:14 PM (61.230.xxx.181)ㅎㅎㅎㅎ 조건들이 넘 재미있네요 저도 까마득한 옛날 도서관에 앉아있는데 조용히 자판기 커피 한잔 주고 간 경영학부 모군..세월이 지나니 너무 고맙더라구요...
전 조건만큼은 많지않아서.........패스
울 언니는 한참 잘나갈때 길거리서 헌팅당한 수를 세고 다니던데...100번이 넘었던.........................
근데 그 이쁜 얼굴 관리 안하니, 40이 넘어서는...전혀 빛나지 않더라구요. 가꾸는 여자가 더 이뻐보여요18. 구질구질
'15.9.15 9:49 PM (114.203.xxx.195)ㅎㅎㅎㅎ애잔하네요. 어떻게드니 자기 한때 잘나갔다는 검증안된 얘기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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