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념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없는 아줌마

진심 조회수 : 2,188
작성일 : 2015-09-15 03:20:28
3년여 알고 지내는 지인인데요,,,
늘 헷갈리게 하네요,,
계속 관계를 맺어야할지, 아님 피해야 할지요,,,
아이친구 엄마이고요..

우선 장점은 입이 무겁고, 남일에 관심 많지않고, 눈치빠르고
단점은 오로지 관심사는 먹으러 가는거,
남의 집에 아침9시에도 오고(아침도 안먹고와서 차리게 만듬)
가끔 자식 등골 빼먹는 말하고(자식 키워 보상받으려는)

아, 그리고 장점중에 지인간의 허물 감싸주는거..

이런분 옆에 계시면 어떠세요?
지인이 개념이 있다가도 없는 듯한데,,
저는 지인의 장점만보면 이런사람 없다가도 싶다가도,,
가씀 이해할수 없이 개념이 없는거 같기도해서요,,
그래도 현재는 제일 편한 상대인데요,,
어찌보세요?


IP : 49.74.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치가
    '15.9.15 3:49 AM (124.57.xxx.6)

    빠른데 굳이 남의 집에 와서 밥을 먹는다니, 이상한데요. 아마도 편히 뭘 얻어먹기 위해 입이 무거운거 아닌가요.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데 입은 무겁다, 눈치는 빠른데 먹는걸 제일 좋아한다. 이건 뭔가 앞뒤가 맞지 않잖아요?

  • 2. 그런 무심한 분이 아니라면
    '15.9.15 7:22 AM (92.208.xxx.194) - 삭제된댓글

    원글님처럼 분석적이고, 냉철한 시선으로 꽤뚫는 사람곁에 누가 남아 있겠어요.

  • 3. 그런 무심한 분이 아니라면
    '15.9.15 7:23 AM (92.208.xxx.194)

    원글님처럼 냉철한 시선으로 사람 분석하는 까칠한 사람곁에 누가 남아 있겠어요.

  • 4.
    '15.9.15 7:35 AM (49.74.xxx.185)

    아저도 앞뒤가 안맞아 늘 헷갈려서요,,
    남일에 관심이 많지않아요,, 그러니 무슨 얘기를 해도 까먹기일쑤,,귀담아 안듣는건지,,
    제가 까칠한 거군요,,,냉철한 시선이 아니라 3년 보내도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니 물어본거에요,,
    저도 이러면서도 그사람이 정이가는 맘약한 못난 아줌마네요ㅠ

  • 5. ...
    '15.9.15 7:41 AM (121.157.xxx.75)

    나이 들어가면서 알게되는 건데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그냥 그중 나와 통하는 사람과 만나는거죠

  • 6. ..
    '15.9.15 8:23 AM (58.124.xxx.130)

    젤 편하다면서요...
    그게 정답 아니예요??
    님이 참 못됐네요. 편한건 편하고 그렇게 재고 따지고
    인간관계에서 가장 핵심은 같이 있을때 편하냐 안편하냐라고 생각합니다.

  • 7. ...
    '15.9.15 8:58 AM (220.76.xxx.234)

    글쎄요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있어서 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은지
    그걸 봐야하지 않을까요
    친한 사이고 그렇다면 아침도 안먹고 오는거에 대해 한마디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급한일도 아닌데 아침일찍 오는거 실례아닌가요..이렇게요
    저도 한동안 아이학교 데려다 주고 저희집에 와서 차마시는 동네 엄마가 있었는데
    제가 웃으며 맞으니 정말 괜찮다고 생각했던거 같더라구요
    저도 청소도 설거지도 안돼있었던 저희집 오픈하기 싫었는데
    그때는 거절을 못했어요

  • 8. ...
    '15.9.15 10:18 AM (58.146.xxx.249)

    아침도 안먹고 와서 얻어먹는 사람이
    좋아지지 않을것 같아요...저는..^^;

    남얘기안하는것도 그저 관심사가 아닐 뿐인거지
    사람이 좋아서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눈치빠른 사람이 아침에 방문하고, 남얘기를 안하다니..진짜 특이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086 극장 매점도 한줄서기인가요?? 2 타니아 2015/09/21 501
484085 사교육 적기시기 5 사교육 2015/09/21 1,627
484084 돈 한푼 안들이고 땅 사는 사람 11 2015/09/21 3,881
484083 기내 반입 액체 1L만 안 넘으면 되는거죠? 3 비행기 2015/09/21 1,497
484082 박근혜 전시작전권 환수 공약은 거짓?…대선 전부터 중단 1 거짓공약 2015/09/21 441
484081 함박스테이크 소스 맛있게 만드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1 소스 2015/09/21 1,152
484080 초등6학년 아이 친구 유학 선물 조언 1 미국유학 2015/09/21 698
484079 사도, 송강호님 연기 정말 좋네요~ 35 산이좋아 2015/09/21 4,505
484078 손흥민랑 이청용 포옹영상 ㅇㄴ 2015/09/21 624
484077 프링글스 소포장 어디서 파나요? 4 아이둘 2015/09/21 911
484076 어제 옷가게에서 외국인이 You're cute!!! 49 배고파 2015/09/21 6,030
484075 컴앞대기)요즘 남성들이 쓰는 은은한 향수추천해주세요 8 부탁해요 2015/09/21 1,193
484074 요추 CT상 요추 4-5번 추간판의 .... 이게 무슨말인지요?.. 2 허리가 아파.. 2015/09/21 11,256
484073 심하게 남에게 베풀지 않는 사람 28 ... 2015/09/21 6,975
484072 살다보니 제일 잘 사는 건... 68 아러 2015/09/21 20,514
484071 아파트 수도세 질문드려요 1 조언부탁 2015/09/21 1,729
484070 소개팅 - 잘 안되는 확률이 더 높죠? 2 2015/09/21 2,750
484069 학원에서 짤린 아이 공부포기해야 할까요? 15 학원 2015/09/21 4,186
484068 시어머님께 얼마만에 한번씩 전화들 하시나요? 10 잘 안되요 2015/09/21 2,022
484067 돋보기를 몇 시간씩 사용하고 나면 코 양옆에 눌린 자국이 남는건.. 2 돋보기 자국.. 2015/09/21 781
484066 대성아트론 믹서기 좋은가요? 5 믹서기 2015/09/21 3,232
484065 혹시 기소유예 전과(?)있으신분 계신가요? 4 기소유예 2015/09/21 25,985
484064 질문)개인회생 신청 후 ~ ^^ 2015/09/21 1,166
484063 여성분들, 옷 맞춰 입는 분들 계신가요? 8 피하올지방 2015/09/21 2,133
484062 이런 사람의 심리는 뭔가요?? 6 미치겠네요... 2015/09/21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