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념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없는 아줌마

진심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15-09-15 03:20:28
3년여 알고 지내는 지인인데요,,,
늘 헷갈리게 하네요,,
계속 관계를 맺어야할지, 아님 피해야 할지요,,,
아이친구 엄마이고요..

우선 장점은 입이 무겁고, 남일에 관심 많지않고, 눈치빠르고
단점은 오로지 관심사는 먹으러 가는거,
남의 집에 아침9시에도 오고(아침도 안먹고와서 차리게 만듬)
가끔 자식 등골 빼먹는 말하고(자식 키워 보상받으려는)

아, 그리고 장점중에 지인간의 허물 감싸주는거..

이런분 옆에 계시면 어떠세요?
지인이 개념이 있다가도 없는 듯한데,,
저는 지인의 장점만보면 이런사람 없다가도 싶다가도,,
가씀 이해할수 없이 개념이 없는거 같기도해서요,,
그래도 현재는 제일 편한 상대인데요,,
어찌보세요?


IP : 49.74.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치가
    '15.9.15 3:49 AM (124.57.xxx.6)

    빠른데 굳이 남의 집에 와서 밥을 먹는다니, 이상한데요. 아마도 편히 뭘 얻어먹기 위해 입이 무거운거 아닌가요.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데 입은 무겁다, 눈치는 빠른데 먹는걸 제일 좋아한다. 이건 뭔가 앞뒤가 맞지 않잖아요?

  • 2. 그런 무심한 분이 아니라면
    '15.9.15 7:22 AM (92.208.xxx.194) - 삭제된댓글

    원글님처럼 분석적이고, 냉철한 시선으로 꽤뚫는 사람곁에 누가 남아 있겠어요.

  • 3. 그런 무심한 분이 아니라면
    '15.9.15 7:23 AM (92.208.xxx.194)

    원글님처럼 냉철한 시선으로 사람 분석하는 까칠한 사람곁에 누가 남아 있겠어요.

  • 4.
    '15.9.15 7:35 AM (49.74.xxx.185)

    아저도 앞뒤가 안맞아 늘 헷갈려서요,,
    남일에 관심이 많지않아요,, 그러니 무슨 얘기를 해도 까먹기일쑤,,귀담아 안듣는건지,,
    제가 까칠한 거군요,,,냉철한 시선이 아니라 3년 보내도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니 물어본거에요,,
    저도 이러면서도 그사람이 정이가는 맘약한 못난 아줌마네요ㅠ

  • 5. ...
    '15.9.15 7:41 AM (121.157.xxx.75)

    나이 들어가면서 알게되는 건데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그냥 그중 나와 통하는 사람과 만나는거죠

  • 6. ..
    '15.9.15 8:23 AM (58.124.xxx.130)

    젤 편하다면서요...
    그게 정답 아니예요??
    님이 참 못됐네요. 편한건 편하고 그렇게 재고 따지고
    인간관계에서 가장 핵심은 같이 있을때 편하냐 안편하냐라고 생각합니다.

  • 7. ...
    '15.9.15 8:58 AM (220.76.xxx.234)

    글쎄요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있어서 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은지
    그걸 봐야하지 않을까요
    친한 사이고 그렇다면 아침도 안먹고 오는거에 대해 한마디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급한일도 아닌데 아침일찍 오는거 실례아닌가요..이렇게요
    저도 한동안 아이학교 데려다 주고 저희집에 와서 차마시는 동네 엄마가 있었는데
    제가 웃으며 맞으니 정말 괜찮다고 생각했던거 같더라구요
    저도 청소도 설거지도 안돼있었던 저희집 오픈하기 싫었는데
    그때는 거절을 못했어요

  • 8. ...
    '15.9.15 10:18 AM (58.146.xxx.249)

    아침도 안먹고 와서 얻어먹는 사람이
    좋아지지 않을것 같아요...저는..^^;

    남얘기안하는것도 그저 관심사가 아닐 뿐인거지
    사람이 좋아서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눈치빠른 사람이 아침에 방문하고, 남얘기를 안하다니..진짜 특이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927 참..그놈의 사랑타령... 1 가을이라서... 2015/09/21 819
483926 네리움 이라는 화장품 아시나요? 5 혹시 사용해.. 2015/09/21 4,128
483925 때려도 안아프다고 실실 웃는 4살 아들.... 왜이럴까요? 17 .... 2015/09/21 3,559
483924 근로장려금 신청시 가구원 2 .. 2015/09/21 2,058
483923 구두 결제전인데 여러분들의 매의 눈이 필요합니다^^ 9 51살 2015/09/21 1,830
483922 이간질 2 2015/09/21 1,103
483921 복면가왕 쌈디 최고! 근데 쌈디랑 이수랑 닮지 않았나요 4 손님 2015/09/21 3,033
483920 현대백화점컵케잌 11 판교 2015/09/21 2,984
483919 유방암 검사 - 초음파 하면 엑스레이 생략해도 될까요... 4 건강 2015/09/21 2,055
483918 자식에게 유산 많이 물려주고 싶나요 16 그래 2015/09/21 3,246
483917 백종원·소유진, 오늘 득녀..“산모·아기 모두 건강” 13 참맛 2015/09/21 4,659
483916 일반 배추김치와 보쌈배추김치 담그는 방법에 차이나 있나요? 1 ㄱㄱ 2015/09/21 1,145
483915 경상도 쥐포튀김에 사용하는 네모난 쥐포는 어디서 사나요? 4 명절 2015/09/21 1,866
483914 초1학년 남아 심리 조언 듣고 싶습니다 9 자유롭게 2015/09/21 1,400
483913 주인이 집을 내놨는데 마음이 안좋아요 13 유리멘탈 2015/09/21 4,893
483912 제대로 군밤을 굽고 싶어요 6 군밤장수 2015/09/21 1,197
483911 매일 입술이 터서 너무 힘들어요 28 항상 건조 2015/09/21 2,439
483910 모래시계 재밌나요? 1 2015/09/21 619
483909 중 2인데 1년 미국행요~~ 9 중 2 2015/09/21 1,613
483908 오래가는아기설사 ,,도움주세요 4 엠버 2015/09/21 1,096
483907 선물용과일 어디서 사세요?? 3 과일 2015/09/21 961
483906 Stationary Traveller 4 독거노인 2015/09/21 1,005
483905 통신사vip, 15회 무료 영화이용권 받을정도면 이용요금이 어마.. 6 하하 2015/09/21 1,838
483904 애인있어요 궁금점 3 알려주세요 2015/09/21 2,324
483903 안먹는 아기 49 엄마는어려워.. 2015/09/21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