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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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에게 억단위 대출받아 달라는건
저런 요구를 했었고, 저희는 그냥 모른체 하고 있어요.
그랬더니, 뭔가를 빌미삼아 연락을 안하네요.
저도 뭐 그런 상황이 편하긴 합니다.
근데, 벼랑끝에서는 저런 요구도 가능한가보죠?
갚을 능력은 없으나 1억만 대출해줘..
남편나이 50 에 초딩, 유치원생 아이둘입니다.
전재산 다털어야 2억인데, 1억대출 받아달라니..
안해주면서 원망하는것도 고깝게 여기면 안되는거죠?
역지사지가 참 힘드네요.
1. ㅋㅋㅋㅋ
'15.9.14 8:22 PM (218.235.xxx.111)참말로...
1억대출이 아무나 되나요?
그정도면 몇천도 무리일듯...
같이 죽자는 말이죠 뭐
같이 신불자 돼서,,,자살로 끝날...
저 대출 해봤었어요......2. 겨울
'15.9.14 8:27 PM (221.167.xxx.125)님이 만만한가 봐요 참 얼굴도 뚜껍다 인연 끊으세요
3. 음
'15.9.14 8:28 PM (203.251.xxx.22)연락 안 하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설마 한 번 찔러본 거지 저 큰 돈을 해주리라고 생각하고 부탁한 건 아니겠죠.
아~어이없다.4. ..
'15.9.14 8:30 PM (211.36.xxx.7) - 삭제된댓글하우스푸어 인데, 분양가 7억 넘는거 5억 2천 대출받아샀대요.
다른곳은 다 올라도 거긴 이제야 미분양 마감되어 가는듯.
가진돈 2억 가까운 돈 다 날리고,
시세가 4억 6천이니, 팔래도 6천 이라는 돈을 갚아야
매매라도 할수있죠.
이자만 130.. 힘든건 아는데,
저희 형편에 1억 대출해달라는거 괴씸해요.
먼저 나온게 죄인가요?
지들도 안해줬을거면서.5. ㅋㅋㅋㅋ
'15.9.14 8:32 PM (218.235.xxx.111)하여간
괘씸이니 뭐니 그런거 말고
빌려주면
님 거지 되는거 아시죠?6. 나는나
'15.9.14 8:34 PM (218.55.xxx.42)같이 죽자는 거죠 뭐.
세상은 넓고 뻔뻔한 사람도 참 많네요. ㅠㅠ7. 흠.
'15.9.14 8:36 PM (223.62.xxx.113)2억에 1억 대출이요? 원글님 자산이 수십억도 아닌데 무슨..
8. 헉 미쳤네요
'15.9.14 8:36 PM (119.69.xxx.216)형제라도 그런요구하면 제가 먼저 안보겠네요.
9. ..
'15.9.14 8:37 PM (211.36.xxx.7)더 웃긴건, 빌려줘요도 아닌,
대출 1억만 받아줘요.
그러더라구요.
그냥 줘~ 니들은 나보다 낫잖아? 이런느낌.10. 헐
'15.9.14 8:39 PM (61.75.xxx.31)무시하세요!!
능력도 안 되면서 무리해서 집 사 놓고
부담을 왜 형제에게 미루는지....
저희집에도 저런 사람있어요,
돈 주나 안 주나 욕 먹는 거 같아요// 꼭 빌려주지 마세요11. 휴
'15.9.14 8:42 PM (112.154.xxx.98)저는 전업 남편 명의집에 담보대출 1억만 좀 받자고
이자만 내는 대출로 하자는 친정오빠
제가 남편한테 가기전에 중간에서 딱 끊었는데 남편에게 직접연락
남편이 안되겠다고 미안하다고 하니
왜안되냐고 은행에 알아보니 1억넘게 대출가능하다 했다고요
이자 넉넉히 준다고 왜 안되냐고 그러는거에요
사업해서 돈1억은 우습다면서요
한달이자 얼마한다고 그거 연체 만들겠냐며요
겨우 집한채 전재산인 우리한테 말이죠
제남편 칼같아서 지금 서운해도 안하는게 맞는거라며 끝까지 안해주고 돈 몇백 저몰래 줬더라구요 ㅠㅠ
저는 보세옷만 입는데 돈없다는 오빠네는 백화점 아니면 쇼핑도 안하는집인데..그뒤로 돈이야기 안하더라구요12. 빌려주면 바보
'15.9.14 8:43 PM (39.118.xxx.16)미쳤군요 ㅎㅎ 어이가 없어서
절대 인연끊으시고 앞으로 보지마세요
저처럼 바보같이 빌려주고 피눈물 흘리지 마시고13. 깨끗이 인연정리하시고
'15.9.14 8:43 PM (175.120.xxx.230)안보면됩니다
미치지야않고서
어떻게1억을
지나가는 개가웃다가 거품물일입니다
절대금물입니다
남편이해준다고 깝치면
이단옆차기도불사하시길14. 허허.
'15.9.14 9:02 PM (116.36.xxx.82)그정도면 미친거죠.
빌려주면 왕바보... 무시하세요. 그 돈을 빌려달라고한사람이 챙피한 일입니다.
원글님은 '니가 미쳤구나'하고 무시하세요. 신경쓸일 아니네요.15. 안 돼요
'15.9.14 9:07 PM (175.223.xxx.13)친한 언니네. 시숙이 억대 대출 받아 달라고 해서 그 요구 들어줬다가 지금 길거리로 나앉게 생겼어요. 월급 차압 들어오고
16. ...
'15.9.14 9:35 PM (114.204.xxx.212)미친거죠
그걸 해주면 바보 인증이고요
연락 끊는게 현명한거에요17. ...
'15.9.15 2:13 A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부모도 그런 요구 못 들어주죠.
돈 없으면 인간 취급도 못 받는 세상을 같이 살면서 1억 대출이라뇨.
자기네를 위해서 죽어달라는 말과 다른 말인가요?
기가 차네요.
그런 말을 꺼낸거 자체가 큰 실수를 한거예요.
상종해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