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운동을 대비해서 저녁밥을 먹었어요.
2시간전에 제대로 된 밥을 먹었을때 운동효율이 젤 좋더라고요.
백화점푸드코트에서 비빔밥을 먹는데..
왤케 맛있는지..
한술한술 뜰때마다 밥이 주는게 너무 아쉽고 안타까워요
그런데..
내 밥을 먹으면서도
남의 밥 먹는거보니
어쩜그리도 맛있어보이는지
어묵우동
새우튀김우동
쇠고기철판 볶음밥
비빔냉면에 고기
하다못해 보이지도 않는 떡라면도 생각나고
밥 다먹고 나오는데
분명 배부른건 맞는데
어묵고로케.. ㅠㅠ
이거 물건입니다.
얼마나 꼬소꼬소한지..
식탐이 너무 심해 괴로운데
또 한편으론 살맛이 나긴해요.
내일은 뭘 맛있는걸 먹을까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