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의 아둔한 고집 '너의 길을 가라'

시사통김종배 조회수 : 2,280
작성일 : 2015-09-14 17:29:30
[시사통] 9월 14일 이슈독털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9720

안철수 의원은 일관됩니다. 지난 6일 발표한 입장에서도, 어제 발표한 입장에서도 일관되게 한 줄기를 부여잡고 있습니다. 당 혁신은 정권 교체를 희망하는 국민의 관점에서, 체질 개혁에 목표를 두고, 낡은 진보 청산·부패 척결·새로운 인재 영입의 3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이 과정에서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당원들이 혁신 논쟁을 벌여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합니다.

일관성은 주장의 신빙성을 갖추는 필요조건입니다. 그런 점에서 안철수 의원의 주장은 눈길을 끌 만합니다. 하지만 알아야 합니다. 일관성은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아닙니다. 합리성을 결여한 일관성은 아둔한 고집일 뿐입니다. 안타깝게도 안철수 의원의 주장이 그렇습니다. 

안철수 의원의 일관된 주장은 합리성이 아니라 일방성과 자의성의 기초 위에 축조된 가건물입니다.

안철수 의원의 주장은 혁신이 실패했다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고로 혁신 논쟁의 거당적 공론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혁신안 추인을 위한 중앙위원회 연기와 문재인 대표 재신임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나아갑니다.

하지만 혁신이 실패했다는 대전제는 검증되지 않은 일방적이고 자의적인 판단입니다. 본인이 설정한 체질 개혁이라는 목표, 그리고 낡은 진보 청산·부패 척결·새로운 인재 영입의 3대 방향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실패했다는 주장에 다름 아니기에 일방적이고 자의적입니다. 

체질 개혁이란 목표와 3대 방향이 지극히 당위적인 덕목이어서 보편성을 갖춘 기준처럼 비칠지 모르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말하는 ‘낡은 진보’란 개념은 비어 있으며, ‘새로운 인재 영입’은 현실적으로 혁신의 성공이 선결조건이 된다는 점에서 선후관계가 전도돼 있습니다. 곳곳이 문제투성이인 주장입니다.

다른 문제도 있습니다. 본인의 판단을 시스템보다 우선시한다는 점입니다. 본인이 판단한 바를 주장할 수는 있습니다. 중요한 건 그런 의견 제시가 궁극적으로는 시스템에 수렴돼야 하고, 의견 수렴 절차가 끝나면 그 수렴의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안철수 의원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혁신 논쟁의 거당적 공론화를 주장하지만 이런 과정은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 최고위원회의의 결의 아래 혁신위가 꾸려졌고, 그 혁신위에서 총 10차에 걸쳐 혁신안을 제시한 후 당내외 논쟁이 벌어졌으며, 그 논쟁 끝에 당무위와 중앙위를 통해 혁신안의 추인이 이뤄져왔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말한 혁신 논쟁의 거당적 공론화와 전혀 다를 바 없는 절차를 밟아온 것입니다. 

그런데 왜 또다시, 성격상 전혀 다를 바 없는 절차를 밟아야 한단 말입니까? 결국은 당의 공식적인 시스템 하에서 채택된 혁신안을 부정하기 때문 아닙니까? 일 개인에 불과한 자신이 설정한 혁신의 핵심 내용을 혁신위 조직에서 성안하고 당의 공식적인 의결기구에서 채택한 방안보다 우선시하기 때문 아닙니까?

도식적인 논리의 관점에서 벗어나 생동하는 현실의 관점에서 안철수 의원의 주장을 살피면 또 다른 문제가 돌출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이 어려운 이유는 혁신의 주체와 대상이 갈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구성원은 모두가 혁신의 주체이자 대상입니다. 이런 모호하고 복잡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선 얼핏 전 구성원의 성찰적 자세가 요구되는 듯하지만 아닙니다. 전 구성원이 정말로 성찰적 자세를 견지한다면 혁신은 이미 끝난 것입니다. 전 구성원이 혁신의 주체임과 동시에 대상인 한 혁신의 과정은 투명해야 하고 그 방법은 공식적인 것이어야 하며 동력은 최대화해야 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과 문재인 대표는 그 길을 밟고 있습니다. 혁신위가 마련한 혁신안을 당무위와 중앙위에서 의결하는 절차는 혁신의 공식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문재인 대표가 자신의 재신임을 묻고자 하는 건 혁신위 구성을 주도한 당 대표로서 혁신안의 집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함입니다. 혁신의 주체보다 혁신의 대상인 측면이 더 강화되는 현상이 나타날 때 이를 제압할 수 있는 힘을 끌어올리기 위함입니다. 비주류와 안철수 의원은 문재인 대표를 향해 왜 혁신과 재신임을 연계하느냐고 반발하지만 가당찮은 주장입니다. 혁신을 성공시키려면 재신임을 통해 집행력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안철수 의원이 정말 혁신안이 잘못됐다고 느끼면, 그리고 문재인 대표가 가는 길이 잘못됐다고 느끼면 느낀 바대로 행하면 됩니다. 다만 당이 정한 절차와 체계에 따라 하면 됩니다. 중앙위에 들어가 본인이 실패라고 단정 지은 혁신안에 반대표를 던지고, 자신을 지지하는 국민을 향해 문재인 갖고는 안 된다고 호소하면 됩니다. 이게 바른 길이고 당당한 길입니다. 


시사통 
시사평론가 김종배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IP : 222.233.xxx.22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철수의 아둔한 고집 너의길을 가라
    '15.9.14 5:29 PM (222.233.xxx.22)

    [시사통] 9월 14일 이슈독털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9720

  • 2. ..
    '15.9.14 5:32 PM (178.162.xxx.246)

    안철수 자기길 잘 가고 있으니.. 외곽 친노 팬클럽들 그만 딴지 거시지 그래요들.

  • 3. 딴지는 철수가 먼저 걸었지.
    '15.9.14 5:35 PM (61.102.xxx.134)

    입 다물고 있으면 누가 관심있어 하나?
    존재감 제로인 국회의원인데...

  • 4. 나가주세요
    '15.9.14 5:37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안철수 탈당해서 신당 차리고 본인이 당대표 하면 끝납니다.
    제발 그렇게 해주세요..

  • 5. 성누리 혁신 불가능
    '15.9.14 5:37 PM (110.70.xxx.119) - 삭제된댓글

    □ 해외원정 성폭행 : 윤창중
    □ 누드사진놀이 : 심재철
    □ 집단 성폭행 야동출연 : 김학의
    □ 제수 성폭행 : 김형태
    □ 서울원정 성매매 : 주성영
    □ 해외원정 성매매, 털酒 : 정우택

    무차별 섭렵 박정희
    연예인 킬러 전두환
    여기자 가슴 최연희
    여기자 추행 정두언
    여기자 애무 김무성
    호텔방 묵주 정형근
    룸사롱 황제 주성영
    맛사지 흠모 이명박
    연습생 시식 유정현
    여대생 질질 강용석
    성접대 별장 김학의
    회의장 야사 심재철
    성매매 관광 정우택
    제수씨 겁탈 김형태
    인턴녀 낼름 윤창중
    성추행 발언 김문수
    여배우 세금 한상률
    뒷치기 시도 윤범로
    골프장 캐디 박희태
    성접대 일본 이참

    안상수. 김형오. 강재섭.
    김충환
    김용성 등등
    수많은 시의원들의
    성매매 성추행 사건.
    성누리당의 쾌락은
    계속된다.

  • 6. ...
    '15.9.14 5:38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나갈때 조경태 김한길도 같이 데려가 주세요
    제발 가주세요,,

  • 7. ㅇㅇㅇ
    '15.9.14 5:38 P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이종걸 "文 재신임 투표, 박정희 유신 시대 언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3&aid=0006753902&s...

  • 8. ㅇㅇㅇ
    '15.9.14 5:40 P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정세균, 文에 직격탄 "상대 제압하려 해선 안돼"

    http://www.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347

    11일 정 고문은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문 대표가 재신임 투표 카드를 던진 데 대해 "고충이나 고심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재신임 투표가 지금의 혼란보다 더 큰 혼란을 낳을 수 있어 시기적으로도 방법상으로도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정면 비판했다.

    정 고문은 그러면서 "혁신안은 그 자체로 평가받아야지 재신임 문제와 연결될 성질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 9. ㅇㅇㅇ
    '15.9.14 5:43 P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문재인 재신임 독려 문자 발송

    https://twitter.com/tamjingang/status/643054780915453953

  • 10. ㅇㅇㅇ
    '15.9.14 5:44 P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김부겸 "文, 재신임카드 내리고 당 화합 요청해야"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50911140228001

  • 11. //
    '15.9.14 5:44 PM (61.83.xxx.116)

    이종걸은 유신때 뭐 하시던 분이신가?

  • 12. 탱자
    '15.9.14 5:45 PM (61.81.xxx.164)

    새정연은 안철수와 김한길이 만든 당이다.

    싫으면 니들이 나가라.

  • 13. 제발
    '15.9.14 5:45 PM (220.117.xxx.207)

    나갈줄래
    안철수 김한길 이종걸 조경태

  • 14. ㅇㅇㅇ
    '15.9.14 5:46 P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문재인 재신임 투표 결정에 당내 반발…중진 긴급 회동 예정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146103&ref=D

  • 15. ㅇㅇㅇ
    '15.9.14 5:46 P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주승용 "우리당은 문재인을 위한 1당으로 전락"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50911164630037

  • 16. ㅇㅇㅇ
    '15.9.14 5:47 P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정치평론] 육참은 어디 갔나?

    http://m.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07526

  • 17. ㅇㅇㅇ
    '15.9.14 5:48 P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문재인 재신임' 걸린 중앙위원회…친노가 다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876258&utm_source=facebook&utm...

  • 18. 물 들어왔을 때도 창당 못한 철수가
    '15.9.14 5:49 PM (61.102.xxx.134) - 삭제된댓글

    계파 의원 하나없는 지금 새삼 탈당해서 창당할리 절대로 없는 것이고...
    문재인과 친노를 쫓아내라.
    그리고 잘난 니들끼리 총선을 치루기 바란다.
    한반도 3대 미스터리 중 하나라도 풀어주기 바란다.
    철수의 새정치 말이다.
    기자들에게 언제 날 잡아서 잘 설명해주겠다며 꽁지가 빠지게 도망치더니 아직도 새정치의 정체가 뭔지 밝히지 않더라?
    새누리에서 만들어 준 친노 프레임을 아무런 비판도 없이 얼씨구나 받아들고는 짖어대는 개새끼들을 이길 방법은 하나뿐이다.
    함께 죽어주는 거다.
    문재인과 친노라는 기둥을 뽑아내고도 새정년이 버틸 줄 믿고 있다면 더 좋겠다.
    새정년이 군소정당으로 전락을 하고서야 이 지긋지긋한 개싸움이 그치지 싶으니까 말이다.

  • 19. ㅇㅇㅇ
    '15.9.14 5:49 P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박지원 "문재인 중앙위 아닌 전당대회서 신임 물어야"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910_0010279498&cID=1...

  • 20. ㅇㅇㅇ
    '15.9.14 5:50 P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재신임을 묻겠다는 문재인 대표의 기자회견은 정말 잘못된 겁니다.

    https://www.facebook.com/hochangs1/posts/543943125757079

  • 21. 물 들어왔을 때도 창당 못한 철수가
    '15.9.14 5:50 PM (61.102.xxx.134)

    계파 의원 하나없는 지금 새삼 탈당해서 창당할리 절대로 없는 것이고...
    정치는 돈인데 우리 철수는 자기 돈에는 절대로 손 댈 생각이 없거든.
    그렇다고 정의당이나 기타 소규모 정당처럼 지지자들의 후원금 따위도 들어올리 없는게 철수의 정당일텐데 창당을 왜 하나?
    그러니 문재인과 친노를 쫓아내라.
    그리고 잘난 니들끼리 총선을 치루기 바란다.
    한반도 3대 미스터리 중 하나라도 풀어주기 바란다.
    철수의 새정치 말이다.
    기자들에게 언제 날 잡아서 잘 설명해주겠다며 꽁지가 빠지게 도망치더니 아직도 새정치의 정체가 뭔지 밝히지 않더라?
    새누리에서 만들어 준 친노 프레임을 아무런 비판도 없이 얼씨구나 받아들고는 짖어대는 개새끼들을 이길 방법은 하나뿐이다.
    함께 죽어주는 거다.
    문재인과 친노라는 기둥을 뽑아내고도 새정년이 버틸 줄 믿고 있다면 더 좋겠다.
    새정년이 군소정당으로 전락을 하고서야 이 지긋지긋한 개싸움이 그치지 싶으니까 말이다.

  • 22. 61.102.xxx.134
    '15.9.14 5:57 P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그 생각이 참 문제네요. 친노 없으면 새정연 망한다.ㅉㅉ
    유시민이 그랬죠? 한나라당이 정권 잡아도 나라 안망한다. ㅎㅎ
    친노 없다고 새정연이 망해요?ㅎㅎ 친노가 말아먹은 만큼 지지율 떨어지면 망하는건가?
    돈? 문재인은 자기 돈 썼나요?ㅎㅎ 친노들이 가만히 뒀으면 지지율 이렇게 되지도 않았겠죠. 안의원 지지율 걱정말고 나가세요. 나갈 용기도 없으면서. 친노 개개인이 안의원에게 대적이나 되나요? 뭉쳐서 한 사람이랑 싸우고 있으면서.
    그리고 새정치에 대해 모르겠다는 분 참 답 없네요. 더 말하고 싶지도 않네요. ㅎ

  • 23. 망하나 안 망하나 봅시다.
    '15.9.14 6:02 PM (61.102.xxx.134) - 삭제된댓글

    새누리와 토씨 하나 다를거 없이 친노를 까대는 것 새정년 잡놈들을 과연 야당이라고 볼 수 있습니까?
    웃기지 않아요?
    여당과 야당내 일부세력의 적이 똑같다는 게 말입니다.
    철수 지지율 따위에는 신경 안 쓰는데요?
    누가 철수 따위와 싸우고 있다는 겁니까?
    분탕질이나 치는 철수가 그 정도 깜냥이나 됩니까?

  • 24. 망하나 안 망하나 봅시다.
    '15.9.14 6:03 PM (61.102.xxx.134)

    새누리와 토씨 하나 다를거 없이 친노를 까대는 새정년 잡놈들을 과연 야당이라고 볼 수 있습니까?
    웃기지 않아요?
    여당과 야당내 일부세력의 적이 똑같다는 게 말입니다.
    철수 지지율 따위에는 신경 안 쓰는데요?
    누가 철수 따위와 싸우고 있다는 겁니까?
    분탕질이나 치는 철수가 그 정도 깜냥이나 됩니까?

  • 25. ..
    '15.9.14 6:11 PM (178.128.xxx.0)

    어휴 징그러워. 조국에 프레시안에 아주 난리도 아닐세. 안철수 비판글이면 변희재글 조선일보 기사도 좋다고 가져오려냐? 이런 맘 들지 몰랐는데 요샌 문재인만 봐도 저 극성들 생각나서 점점 거부감 드네요.

  • 26.
    '15.9.14 6:13 PM (117.111.xxx.216)

    안철수 비롯한 비노 다 나가면 꼴랑 5프로로 숙주 삼을 호남이나 비주류 없이 도로 혁통당이 될것들이 큰소리는 ㅎㅎㅎ나갈려면 문재인 패거리들이 나가라

  • 27. ..
    '15.9.14 6:20 PM (175.193.xxx.179)

    61.102.xxx.134// 친문답네요. 막말에 욕에.. 그래야 친문이지..
    "재인천국불신지옥" 감히 누가 우리 달님을 이것인가...
    한심하네요.
    결국 사람의 문제인데.. 부정부패 내계파라고 싸고도는 당대표가
    무엇을 하겠습니까. 눈가리고 아옹이고 다 헛소리지...

  • 28. 법륜줌마들이 대부분인 82철수빠
    '15.9.14 6:22 PM (61.102.xxx.134)

    쩝...
    그냥 새누리 찍으시오들...
    철수나 새누리나 흰말 궁둥이나 백말 엉덩이만큼의 차이밖에 없으니 그냥 힘센 새누리를 따르사이다.
    철수와 새누리와 다를바 없다는증거로 창조경제와 새정치라는 해석불가의 미스터리를 생산해낸 시기도 같고 그 미스터리를 풀어내지 못하는 것도 똑같지 않소이까?

  • 29. 그냥
    '15.9.14 6:24 PM (178.128.xxx.0)

    저도 앞으로 재인이라고 부를까봐요. 지지자들은 저래도 문재인이 싫진 않았는데, 너님들이 계속 안철수 동네 강아지 부르듯 하면 문재인 그리 불러도 되는 거겠죠.
    입에 짝짝 붙네요. 재인이, 간재인, 문근혜, 문명박...

  • 30. ..
    '15.9.14 6:26 PM (178.128.xxx.0)

    위의 재인이빠는 왜 자꾸 새누리 찍으라 그러나요? 그래도 재인이 찍으라고 해야죠. 야권분열 하시는 거임?

  • 31. 61아
    '15.9.14 6:28 PM (117.111.xxx.216)

    나 너 누군지 알거든? 너 말투는 다 티가 나 아니?
    이 저질 문빠야

  • 32. 윗님
    '15.9.14 6:31 PM (178.128.xxx.0)

    문빠라 그러지 말고 재인빠라고 불러주세요. 안빠만 해도 그랬는데 철수빠라고 하니 기분 더럽구만 쟤들은 그게 아무렇지 않은가봐요. 좋아하는 대로 재인이빠라고 부르면 되겠네요.
    61남 철수빠라고 한번 할때마다 재인이 빠라고 두번 불러 드릴께요. OK?

  • 33. ...
    '15.9.14 6:37 PM (222.164.xxx.230) - 삭제된댓글

    마치 누가 읽으면 안철수만 혁신안 반대하는 줄 알겠네요. 아주 조국 진중권 난리도 아니더니 이제 누구차롄가요.

    61.102.xxx.134//
    재인한테 김무성이랑 좀 떨어지고 새누리 좋을짓 좀 그만하라고 전해주세요.
    맨날 안철수하고만 쌈질이네요 재인이가.
    재신임이수로 국감을 물건너 보네고 오죽하면 새누리 관게자가 국감이 무슨 회의 마냥 너무 편하다네요.

  • 34. ...
    '15.9.14 6:39 PM (222.164.xxx.230)

    마치 누가 읽으면 안철수만 혁신안 반대하는 줄 알겠네요. 아주 조국 진중권 난리도 아니더니 이제 누구차롄가요.

    61.102.xxx.134//
    재인한테 김무성이랑 좀 떨어지고 새누리 좋을 짓 좀 그만하라고 전해주세요.
    맨날 비노하고 안철수하고만 쌈질이네요. 재인이가.
    재신임 이슈로 국감을 물건너 보내지 좀 마시고.
    오죽하면 새누리 관계자가 국감이 무슨 회의 마냥 너무 편안한 분위기라고.

  • 35. 법륜줌마님들~
    '15.9.14 6:42 PM (61.102.xxx.134)

    정치에 대해 모르면 법륜이 잡소리나 들으며 자기최면이나 열심히 하세요.
    재인이가 비노하고 철수하고 싸우는게 아니라요~ 비노와 철수가 재인이에게 시비거는 거랍니다.
    모르는 일에 대해서는 함부로 떠드는 게 아니니 사태파악이 안되면 닥치고들 계시십니다.
    법륜이 그런건 안가르쳐요?

  • 36. 아...그리고
    '15.9.14 6:47 PM (61.102.xxx.134)

    비노와 철수가 재인이에게 시비거는 이유는요~
    공천권 때문에 그러는 겁니다~
    가능한 많은 공천권을 확보해서는 자기사람들도 꽂아넣으려고요~
    그런데 말이죠.
    아무리 그래봐야 철수는 곁다리라서 몇 자리 못 얻을 거예요.
    대선후보로 존재감을 유지하기 위해 깨춤추는 모양인데요~
    철수는 이미 틀렸어요.
    깜이 아니라는 걸 스스로가 증명해 왔거든요.
    불쌍하게도요.

  • 37. ...
    '15.9.14 6:47 PM (222.164.xxx.230)

    비노와 안철수가 시비거는 거면, 재인이랑 그 패거리들도 맨날 다른 당대표때 시비 걸았으니까 당해도 싸다 생각하고 닥치고 계시면 됩니다.

    이건 누가 가르치는게 아니죠.
    한만큼 당하는 것도 아니고
    지들이 한짓의 1/10도 안당해 놓고 징징거리면서 말이 많아요.

  • 38. ...
    '15.9.14 6:49 PM (222.164.xxx.230) - 삭제된댓글

    재인가 시비건 이유는 안철수 끌어내려서 망하게 하려고 한거잖아요. 재인이도 글렀어요.
    안철수만 끌어내리면 고속도론 줄 알았겠으나 사람자체가 가신들한테 둘러 쌓여 사리 분별 못하고 . 워낙 무능하고 무책임해서.

  • 39. ...
    '15.9.14 6:50 PM (222.164.xxx.230)

    재인이 패거리가 시비건 이유는 안철수 끌어내려서 망하게 하려고 한거잖아요. 라이벌 제거.
    재인이도 글렀어요.
    안철수만 끌어내리면 고속도론 줄 알았겠으나 사람자체가 가신들한테 둘러 쌓여 사리 분별 못하고 . 워낙 무능하고 무책임해서.

  • 40. 61아
    '15.9.14 7:00 PM (117.111.xxx.202)

    이 썩어빠진 문빠 에라이

  • 41. ㅎㅎ
    '15.9.14 7:01 PM (94.143.xxx.216)

    누가보면 문재인은 공천권 관심도 없는 줄 알겠네요. 결국은 밥그릇 싸움이고 그 공천권 때문에 국민 당원 경선 비율을 줄이네 뭐네 하는거 다 일거든요.
    똑같은 속셈인데 하나는 숭고한 목적이고 다른 하나는 천하는 쌍것들이라 우기는데 우겨도 제대로 우길것이지 안철수 끼워서 비판하며 면피해 보려는게 너무 찌질해 보여요.
    안철수가 공천해야할 내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당대표때도 윤장현 한명 했다고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데 친노 비노처럼 공천권 목매달 이유가 없거든요.
    속셈 더러운 것들이 다 자기 같은줄 알고 이 와중에 묻어버리려고 하는 거겠죠.

  • 42. ㅁㅂ
    '15.9.14 7:38 PM (121.143.xxx.89) - 삭제된댓글

    혁신안에 따르면 최대 후보 60명을 당대표가 전략공천 할 수 있게 쾅쾅 보장해놨는데
    당대표는 밥그릇 싸움에서 쏙 빠진것처럼 굴면 빤빤한거죠.
    밥그릇 싸움 시작은 혁신위 만들어서 공천룰 변경하려 한 문재인이 먼저 시작한거지.
    또 얼마나 많은 친노가신들을 제식구라고 밀어넣을려고 작정한건지.

  • 43. 정치..
    '15.9.14 8:17 PM (39.117.xxx.239)

    40대인데 이런 정치 행태를 보면 답답해요..이 나라에서 40년 넘게 살았으니 나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할수도 없고 ..아이고 참 ..

  • 44. ㅇㅇ
    '15.9.14 8:20 PM (223.131.xxx.238) - 삭제된댓글

    먼소리지??
    지금 안철수가 그렇게 하고 있자나요.
    반대표 찍을 거고, 국민들하네 그건 아니라고 얘기하는 건데요??
    문재인 대표에게 드리는 글 이란게.. 진짜 문재인 대표한테 하는 말인가요?
    국민한테 하는 말인거 같은데.;;;
    괜한 트집 잡으시네

  • 45. ㅇㅇㅇ
    '15.9.14 8:43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저는 새민련 요즘 꼴도 보기 싫어서 이런 글 클릭 안하는데요.
    오늘 참다참다 안철수 비판 글 올리려고 보니
    안철수 지지자들이라는 사람들이 참 수상하더군요.
    안철수 지지자들은 세월호 관련 글에는 댓글 안 달죠?
    오직 문재인 타도에만 열을 올리는 것 같아요.
    이들이 진짜 안철수 지지자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384 고3여학생 집중력 체력보강영양제 추천요 9 가을동동이 2015/09/15 3,268
482383 대학별 적성고사 책이요? 1 2015/09/15 944
482382 파마 다시 하려고 하는데.. 2 ㅜㅜ 2015/09/15 969
482381 경력없는데 동네 주민센터 강사로 지원 할 수 있을까요? 7 조언 2015/09/15 2,169
482380 욱하는 남편.. 7 .. 2015/09/15 1,840
482379 내딸금사월 2회에서 안내상씨가 금사월 2015/09/15 6,942
482378 만원 전철안에 다리 쭉 뻗고 있는 사람 10 ㅇㅇ 2015/09/15 1,492
482377 6 궁금 2015/09/15 1,369
482376 이 정도 안되면 그냥 평범한 외모니 자꾸 왜 쳐다보냐 이거 묻지.. 19 ..... 2015/09/15 4,411
482375 헤드헌터들이 대부분 여자인 이유 6 헤드헌터 2015/09/15 3,900
482374 뉴욕한인회관을 지킵시다, 3 toshar.. 2015/09/15 1,119
482373 개념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없는 아줌마 7 진심 2015/09/15 2,274
482372 6살 아이가 쇼핑하거나 몰두해 있으면 사라지는 버릇 왜인가요 38 이럴땐 2015/09/15 4,133
482371 요근래 광명코스트코 가신분 떡볶이 사라졌나여? 1 ㅇㅇ 2015/09/15 1,184
482370 삼성물산 합병 교체발행 통지서 2 합병 이후 2015/09/15 1,181
482369 선생님이 봐주면 A,안 봐주면 D 받는 아이.. 어쩌지요 6 학부형 2015/09/15 1,665
482368 구두랑 가방 색깔 맞추시나요^^; 5 촌년 2015/09/15 2,768
482367 폴더형 유리문 방범 안전한가요? 몰겠 2015/09/15 805
482366 직원 퇴직금문제 도와주세요 6 퇴직금 2015/09/15 1,888
482365 노처녀인데요. 19금(?) 15 ..... 2015/09/15 19,470
482364 여자가 연상이면 왜 모두가 다 욕하는거죠? 6 2015/09/15 2,717
482363 베이비시터 공백기에 남편이 휴가내서 어린이집 등하원하는 날이었어.. 2 예전에 2015/09/15 1,233
482362 인간극장 흥부네 가족 막내가 개에 물려서 죽었대요. 39 아이고 2015/09/15 30,812
482361 지존파 생존여성의 인터뷰가 다음에 1회 실렸던데 2회도 실렸나요.. 3 ........ 2015/09/15 5,458
482360 연필 누구 같아요? 24 복면가왕 2015/09/15 5,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