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리아 난민 도착하자 독일인의 반응

와아 조회수 : 3,769
작성일 : 2015-09-14 15:37:28
이런 시민의식 , 진심 부럽네요 .
---------------


시리아 난민 도착하자 독일인 반응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218746



IP : 112.145.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15.9.14 3:51 PM (184.96.xxx.106)

    시민의식은 제대로된 정치와 사회정의속에서만 자랄수있는거예요.
    백날 사진 들여다봐야 우리는 힘들어요.

  • 2. 눈물이 후두둑 떨어지네요....
    '15.9.14 3:57 PM (203.247.xxx.210)

    잔혹한 선택을 할 수도 있고
    훌륭한 선택을 할 수도 있고 인간이 그런거군요....

  • 3. ghswk
    '15.9.14 3:59 PM (175.223.xxx.115)

    혼자 살거나 소가구라 식료품 사서 쓰고 남는 거 냉장고에 뒀다 버리느니
    길에다 냉장고 두고 거기다 음식물 넣어두면 필요한 사람이 알아서 가져가도록 한 것도
    시작은 독일이죠. 우리 같으면 그거 그런 걸 어떻게 먹느냐, 위생도 위생이지만 못 믿잖아요 안전을.
    그런데 저 사회는 ㄱ러지 않아요. 그게 많은 사람이 사니 어디든 무슨 또리이가 저기도 있을 수 있지만
    일단 그런 게 주류나 의심이 주가 되는 사회가 아니라는 거죠. 우리처럼 새벽기도 열성적으로 가고
    일요일 예배 두번 드리고 수요 예배도 가고 그런 거 안해도 믿음과 신뢰가 기반인 사회라서 저게 가능한거고
    사람한테도 일단 믿고서 출발하지만 그 대신 그 믿음과 신뢰를 저버리는 속이는 행동하면 많은 걸 박탈하죠.
    그러니 저런게 유지가 되는데 그게 사회적 자산이고 그런데
    우리는 그걸 어떤 누군가가 자기들 배 채우자고 쓰면서 그런 사람들이 잘되거나 문제없이 지나가는 걸 보면서
    사람들이 저렇게 사는게 바보같다고 믿게 되는 사회가 되었죠. 그런 나라에
    시리아인까지 오면 아마 그 사람들이 살기 좋은 곳이 되지 않을까요?
    독일은 저런 사회라 시리아인이 지들 맘대로 하기가 어렵죠. 저런 식으로 저 사회에 어떻든 동화되거나
    아니면 나가겠죠.

  • 4.
    '15.9.14 4:02 PM (110.70.xxx.17)

    저런 님 말씀에 동의해요
    전 오히려 자국민 보호하는 나라가 더 부러워요

  • 5. ㅎㅎ
    '15.9.14 4:04 PM (223.62.xxx.120)

    윗분말씀에 동감입니다
    우리가 바뀌면 그들도 바뀌고 세상도 바뀌겠지요^^

  • 6. 저렇
    '15.9.14 4:17 PM (175.223.xxx.115)

    저 사진에 나오는 독일인 중에 아마 님들 맘에 들게 명품으로 입고 있거나 차고 있거나 피부 좋고
    동안이고 날씬하고 이런 사람 별로 없을 걸요. 옷은 아마도 ALdi나 LIdl그것도 아니면 5유로 7유로에 파는 Kick에서 사 입을 것 같은 스타일이 대부분이네요.

  • 7.
    '15.9.14 4:45 PM (211.192.xxx.229)

    지금 독일은 국가홍보효과가 대단하내요.
    어쩜 세계대전일으킨거 상쇠하고도 남을정도로..

  • 8. 음..
    '15.9.14 6:23 PM (121.160.xxx.29)

    이 문제에 대해 무엇이 옮다, 그르다를 말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각 나라마다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는 거겠죠.

  • 9. 음..
    '15.9.14 6:29 PM (121.160.xxx.29)

    옮다.. 옳다

  • 10. ...
    '15.9.14 7:27 PM (211.109.xxx.210)

    한민족을 지구상에서 말살하려고 했던 사람들이 어쩜 저리 180도로 바뀌었을까요?

  • 11. 그런데
    '15.9.14 9:54 PM (203.226.xxx.58)

    시리아 난민들 다 독일로 갔으면 좋겠네요.

  • 12. 윗윗님
    '15.9.15 4:29 AM (91.113.xxx.145)

    독일은 전범이라서 그 속죄의 방법으로 저렇게 난민들 받아들이는거죠.
    일본놈들이랑은 본질이 다른 민족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804 고교 은사 억대 퇴직금 뜯어낸 제자 '구속' 간큰여자 2015/10/02 1,027
486803 친정 1 00 2015/10/02 724
486802 머리풀고 못견디시는분.. 20 ㅠㅠ 2015/10/02 4,722
486801 머리기름이 좔좔좔 13 머리 2015/10/02 2,831
486800 피부쪽 종사자분 있나요?? (화이트헤드 질문) 5 고민 2015/10/02 6,995
486799 미국총격사건 크리스찬이냐고 물었대요 8 2015/10/02 2,534
486798 요즘도 이런 선생님들이 있나요? 2 요즘 2015/10/02 1,065
486797 딱 이조건들로만 거주지를 고른다면? 49 섹시토끼 2015/10/02 2,242
486796 위염/역류성 식도염 - 양배추환 먹고 나았다는 분들,,, 49 건강 2015/10/02 4,842
486795 친구생일선물해주면 친구가 밥사야하는거 아닌가요? 8 한숨만 2015/10/02 2,512
486794 임신하고 회사다니시는 워킹맘!! 16 임신맘 2015/10/02 3,852
486793 인턴에서 나오는 앤 해서웨이와 한국배우 김태희와 서로 닮지 않았.. 9 인턴 2015/10/02 3,680
486792 트렌치코트 길이 긴게 유행하려나 봐요.. 11 ,, 2015/10/02 5,047
486791 김치 간단하게 담그는법을 못찾겠네요 1 2015/10/02 704
486790 일베가 뭐냐고 묻는 아이에게 13 .. 2015/10/02 1,953
486789 두번째 스무살 하노라 남편요 5 드라마잼있어.. 2015/10/02 3,036
486788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남발하면 호구가 되는듯해요 11 /// 2015/10/02 4,554
486787 엄마랑 서울여행가는데 질문 48 미도리 2015/10/02 2,396
486786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나요? 8 ㅅㄴ 2015/10/02 3,756
486785 인사동 맛집 아시는분~ 15 아줌씨 2015/10/02 2,888
486784 4살 딸아이의 시샘 (좀 지저분할 수도) 가을여자 2015/10/02 835
486783 세상에나..지성 연기 너무 잘하네요~~저 팬 됐어요...!! 9 ,, 2015/10/02 2,283
486782 아파트 살때 어떤 점을 잘 봐야 하나요? 10 Cool 2015/10/02 2,490
486781 산부인과 치료 잘 아시는 분들,,,질문 있어요. 4 건강 2015/10/02 1,170
486780 금성출판사에서 나온 보라색의 청소년문학전집 아시는 분 있나요? ㅇㅇ 2015/10/02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