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호기심이 왕성해질 때라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해야 할 숙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왠종일 얼마 안돼는 숙제를 핑계로 노트북을 점령하고는 일본 만화 동인지 야한 만화 , 웹툰들을 보고 있었네요.
거실에 저랑 종일 같이 있으면서 봤다는게 더 충격이네요.
전에도 보는 것 같아 고민이였는데
무기력하게 숙제 할것 꼭 해내야 한다고 말 하면서 온종일 마약 중독처럼 저러고 있었던거 보니....
안타깝고 속상하고 어찌 해야 할지 앞이 깜깜하네요.
차라리 엑스키퍼를 깔아야 할지, 아니면 나아지기를 기다려야 할지...
애 아빠에게 이야기해도 뽀족한 수가 없네요.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