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 아들이 야한 사이트에 자주 가나봐요.

아들고민 조회수 : 2,622
작성일 : 2015-09-14 05:08:07

성적 호기심이 왕성해질 때라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해야 할 숙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왠종일 얼마 안돼는 숙제를 핑계로 노트북을 점령하고는 일본 만화 동인지 야한 만화 , 웹툰들을 보고 있었네요.

거실에 저랑 종일 같이 있으면서 봤다는게 더 충격이네요.


전에도 보는 것 같아 고민이였는데

무기력하게 숙제 할것 꼭 해내야 한다고 말 하면서 온종일 마약 중독처럼 저러고 있었던거 보니....

안타깝고 속상하고 어찌 해야 할지 앞이 깜깜하네요.

차라리 엑스키퍼를 깔아야 할지, 아니면 나아지기를 기다려야 할지...

애 아빠에게 이야기해도 뽀족한 수가 없네요.


어찌해야 할까요....




IP : 115.20.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14 6:35 AM (211.246.xxx.141)

    그런사이트 못들어가게 차단프로그램 까시구요...
    아이 관심을 다른곳에 쏠리게 하세요
    절대 혼자두거나... 하시지마시구요
    운동을 시키거나 같이 공부하시구요...
    노트북은 항상 거실에서 ..감시 풀가동하시고..

  • 2.
    '15.9.14 7:43 AM (118.221.xxx.252)

    초6이 야한걸봐도 이리 태평하실수 있나요?
    초6이면 당연 조치를 취하셔야죠

  • 3. 원글님,
    '15.9.14 8:08 AM (175.209.xxx.160)

    아이를 앉혀놓고 설명을 허심탄회하게 잘- 하시구요, 컴 할 때 옆에 계세요. 그리고 숙제 끝나면 다시 받아서 안 보이는 곳에 보관 하시구요. 엄마의 중요한 역할이예요.

  • 4. 초6이
    '15.9.14 8:09 AM (175.223.xxx.166)

    저런 걸 왕성한 시기라니 원.
    이젠 초딩도 경계 해야겠구나.

  • 5. 왕성한시기?
    '15.9.14 8:55 AM (175.223.xxx.228)

    천하태평도
    이런
    천하태평엄마가 없네요

    이글올릴시간에 차단프로그램
    깔겠어요!
    아들가진엄마들은 다 이모양들인가요?

    그저 지아들들
    성호기심이 충족되면 다행이다
    이건가요?!

  • 6. 같은 초6엄마
    '15.9.14 9:28 AM (182.231.xxx.57)

    초6이면 몸만 커졌지 아이예요~
    당연 엑스키퍼 깔고 컴에 비번걸고 숙제할때만 켜주고 옆에서 지키고 있다 숙제 끝나면 다시 꺼야죠..저같은 저런거 보는거알면 난리 났을텐데

  • 7. 왕성한시기님
    '15.9.14 11:51 AM (115.20.xxx.104)

    말씀이 심하시네요.
    저 또한 집에 컴터들 엑스키퍼만 안했을 뿐이지, 비번관리부터 부팅시 제가 핸펀으로 알수 있도록 조취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 6이 성적호기심이 왕성해질 초입이라 왕성해질 시기라고 표현했는데 왕성한 시기라 못박아 글 쓰시는 거 와 아들 가진 엄마들 운운하신거 참.. 어이 없네요.

    글읽는 관점에 따라 제 글이 태평해보였을지 모르겠지만 태평한 엄마가 밤새 고민하고 새벽 5시에 글 올리진 않죠.

    다만 아이가 저 상황에서 마약중독처럼 무기력해져가는 정신상태와 바르지 못한 성적호기심 충족에, 제 어설픈 개입이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을까 염려되어 개입전에 조언들을 참고하고자 바란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444 혹시 지마켓 옥션같은데서 옷사입어도 걸치면 비싸보이시는분 계신가.. 15 ㅇㅇ 2015/11/06 3,341
497443 호주/뉴질랜드 여행할 때 반입 가능 음식물에 대해 궁금합니다. 4 여행 2015/11/06 2,849
497442 서대문 극동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3 문의 2015/11/06 3,424
497441 겨울 패션 아이템 꼭 가지고 계신거 뭐있나요? 6 ;;;;;;.. 2015/11/06 3,154
497440 국정교과서 집필에 국방부가 참여하려는 이유 2 이유 2015/11/06 698
497439 종로3가에 식사할만한 곳 있을까요.. 2 ^^ 2015/11/06 1,013
497438 패딩코트 긴 거 괜찮은 거는 얼마나 하나요? 5 ? 2015/11/06 2,654
497437 71 돼지도 모여보자~~~ 44 돼지야! 2015/11/06 3,097
497436 삼둥이 병영체험 웃을일 아니네요. 내년 유치원 안보교육 100억.. 2 미친거네 2015/11/06 2,982
497435 추잡한 시나리오 .. 2015/11/06 626
497434 20대 사진과 비교해보니.. 3 .. 2015/11/06 1,602
497433 이웃의 담배 냄새로 고민중입니다. 4 고민녀 2015/11/06 1,531
497432 깡패 고양이 큰일 날 뻔함 6 ... 2015/11/06 1,537
497431 예쁜 언니들.. 신축빌라 집 좀 골라 주시고 8 복받으세요 2015/11/06 2,119
497430 수능 수험생 부모님들에게 필요한 댓글이 있네요. 2 수능대박 2015/11/06 1,184
497429 서울에 일본식 장어덮밥 잘하는곳 있나요? 5 퍼플 2015/11/06 1,527
497428 아이유 뮤비-화면에 뜬말 "Go Down the Rab.. 8 햇살 2015/11/06 3,793
497427 1997, 1994, 1988년이 상징적인 해인가요? 7 --- 2015/11/06 1,835
497426 아이유 제제 음원폐기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세요 9 ㄹㅎㄹㄹㄹㅎ.. 2015/11/06 3,131
497425 황교안 국정화 담화문 발표후..기자회견 시작하자 생중계 뚝~ 2 짜고치나 2015/11/06 992
497424 마음 터놓을곳 하나 없어요 2 . 2015/11/06 1,310
497423 과일향나는 술 6가지에요. ... 2015/11/06 501
497422 김병지 아들에게 폭행당한 아이 사진 보니 생각나네요 1 복수 2015/11/06 4,070
497421 서울 지금 비오나요? 3 ... 2015/11/06 929
497420 언론장악 끝내고 ‘포털’겨냥하는 박근혜 정부 5 샬랄라 2015/11/06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