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년 전부터 밥 안먹음 안되겠더군요.
밥은 물론이고 밤 늦게엔 간식 안먹어 주면 기력이 없어요.
생밤 까 먹다 맛도 없고 도저히 성이 안차서 계란 삶고 있는 중입니다.
간식거리가 집에 하나도 없네요.
이제 저두 먹을거리 좀 재어 놓고 살아야 할까봐요.
참.. 늙는다는 건 슬픈 일 이네요.
일이년 전부터 밥 안먹음 안되겠더군요.
밥은 물론이고 밤 늦게엔 간식 안먹어 주면 기력이 없어요.
생밤 까 먹다 맛도 없고 도저히 성이 안차서 계란 삶고 있는 중입니다.
간식거리가 집에 하나도 없네요.
이제 저두 먹을거리 좀 재어 놓고 살아야 할까봐요.
참.. 늙는다는 건 슬픈 일 이네요.
저20대인데도 그래요.
한끼라도 건너뛰면 머리아프고 짜증나요
그 나이엔 하루종일 굶어도 배 고픈 줄 모를 시기인데..ㅎㅎ
하루종일 굶어도 배고픈줄 모를 시긴가요
한창 식욕왕성할땐데 참 ㅎㅎ
어머 첫댓글 공감이요;;;
원글님과 175.223님 두분은 약한 저혈당증세를 보이시네요. . 포도당 공급이 제대로 안되면 두통과 신경이 예민해 진대요. . 저혈당은 인슐린분비증가와 상관이 있는데 인슐린이 혈당을 낮추기 땜에 자꾸 허기진 거라고. . 이럴 때일수록 백미,도정된 밀가루,설탕등의 단당류섭취를 제한하고 gi지수등을 참고한 식단을 해보세요. . 전 심한 저혈당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처럼 되지 말라고. . ㅜㅜ 저혈당이라고 단거먹고 그게 습관이 되면 더 나이먹어 당뇨와 비만등의 원인이 된다네요. . ㅜㅜ
저도그래요 .40중반 ㅠㅠ
뭐배우니 더 허기져요
전 오히려 나이 들어가니까 하루에 한끼 챙겨먹는 것도 귀찮아져요. 요즘은 거의 한끼 아니면 두끼만 간신히...
오히려 20대땐 눈뜨자마자 오늘 뭐부터 챙겨먹을까 했는데 요새는 밥을 안 먹어도 허기가 안 져요. 심할 때는 하루에 과일 몇 개 먹고 땡일 때도 있고. 아주 어릴 땐 저도 저혈당기가 있어서 밥 먹고 4시간 지나면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연필 쥘 힘도 없을 정도로 힘든 적 있는데 잠시 그랬다가 괜찮아졌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저혈당 증세 겪어보니 정말 힘들더라고요. 집에서 학교간 거리가 5분 정도밖에 안됐는데 걸어서 오는 동안 정말 한걸음 떼기가 힘들어서 기절할 것 같았거든요. 오자마자 밥통 열어서 맨밥 허겁지겁 집어먹고 쓰러져서 30분 정도 지나면 그제야 몸에 기운이 생기던데. 나이 들어서 그러면 몸 움직임도 더 많으니 증세가 더 심할 것 같아요.
기력이 없진 않은데 왜 입이 궁금할까요?
할매 할배들 말씀이 입이 궁금하다고 하시더니 제가 그러네요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5427 | 명절이 싫어요 4 | 모닝 | 2015/09/26 | 1,466 |
485426 | 미국에 사시는 분-한국화장품 어떤거 받고싶으세요? 6 | 마음에들.... | 2015/09/26 | 1,837 |
485425 | 최지우 드라마에서 49 | 어제 | 2015/09/26 | 6,399 |
485424 | 밥솥 컵과 종이컵 같나요? 5 | 급질 | 2015/09/26 | 2,585 |
485423 | 82쿡은 확실히 주부사이트 맞네요. 7 | .... | 2015/09/26 | 2,336 |
485422 | 추석에 이혼하게 되었네요 49 | ㅇㅇ | 2015/09/26 | 25,976 |
485421 | 제사음식 안끝났는데 서방님네는 친구만나네요 19 | 호박이네 | 2015/09/26 | 5,303 |
485420 | 파파이스 67회.. 친일 x 국정교과서 = 애국자둔갑술 5 | 파파이스 | 2015/09/26 | 868 |
485419 | 좀전에 부친 전 냉장보관 해야할까요? 2 | ㅇㅇ | 2015/09/26 | 1,277 |
485418 | 자원입대한 한 청년의 말로 8 | 군대 | 2015/09/26 | 2,086 |
485417 | 아이가 미술이 하고싶다고ㅠㅠ 16 | 고민 | 2015/09/26 | 3,589 |
485416 | 급)질문요. 튀김반죽에 물을 두배넣어 튀겼어요. 2 | 첫튀김 | 2015/09/26 | 1,221 |
485415 | 미쉘 오바마도 엄청 똑똑한 8 | ㄷㄷ | 2015/09/26 | 5,940 |
485414 | 성격이상하다는 말 계속 듣는 거는 6 | davi | 2015/09/26 | 1,683 |
485413 | 꿈은 꾸었을때의 기분에 따라서 대충 짐작하면 되죠..? 1 | 꿈해몽 | 2015/09/26 | 684 |
485412 | 실리프팅 부작용일까요 2 | 부작용 | 2015/09/26 | 22,948 |
485411 | 생각하면 남의 집 자식이 제사준비하는거 웃기죠 15 | Jj | 2015/09/26 | 3,864 |
485410 | 영애씨 엄마 명언 26 | ㅇㅇ | 2015/09/26 | 16,090 |
485409 | 부잣집 자녀들이 부러운 진짜 이유는 18 | ww | 2015/09/26 | 16,747 |
485408 | 급))질문드려요 치매어르신 8 | ㅇㅇ | 2015/09/26 | 1,437 |
485407 | 명절에 잡일에 대한 환상 49 | ㅇㅇ | 2015/09/26 | 1,362 |
485406 | 초등3학년 남자아이 3 | 초 3남아 | 2015/09/26 | 922 |
485405 | 계속 실패를 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다고 7 | ㅇㅇ | 2015/09/26 | 2,003 |
485404 | 김무성, '포털 편향' 말할 자격 없다 4 | 샬랄라 | 2015/09/26 | 779 |
485403 | 애착의 대상이 있으면 살수 있어요... 57 | rrr | 2015/09/26 | 13,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