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살 딸내미의 말말말...
"엄만 나의 천사 나의 영혼"
" 영혼이란 말도 알아? 무슨 말이야?"
"날 지켜주는 사람"
할머니한테 배웠대요.
그러다 잠깐 스마트폰을 보니 그럽니다.
엄마 눈 나빠지면 곤란해."
"곤란해? 왜?"
"곤란한건 슬프다는 거잖아. 엄마 아프면 곤란해."
눈감고 있다 또 묻습니다.
"기꺼이가 무슨 뜻이야?"
"마음으로 기뻐서란 뜻이야."
"그럼 내가 기꺼이 사랑할께."
그리곤 뽀뽀를 쪽 해주네요.
이 맛에 아이 키우나 봅니다.
내년에 학교갈텐데
그땐 이런 말도 점점 안하겠죠.?
1. 탱고
'15.9.14 1:35 AM (1.243.xxx.229) - 삭제된댓글세상에...어쩜 말을 그리 예쁘게 할까나...^-^
2. ...
'15.9.14 1:50 AM (182.228.xxx.28)어쩜~ 흑~ 너무 사랑스럽네요.
3. ㅠㅠ 천사들
'15.9.14 2:10 AM (5.254.xxx.29)♥ 저장해놓고 아침에 볼거에요.
82에 들어오면 삭막한 댓글들때문에 마음이 휑하다가도
다시 이런 글들에 마음이 데워져서 나갑니다.
고마워요^^4. 나의평화
'15.9.14 3:25 AM (182.216.xxx.248)저희 딸도 7살이고
제 껌딱지이지만....그런 표현까지는.안하는데 ..
따님...정말 문학적이네여...천사네여...
밥 안드셔도 배부르시겠어요 ㅎㅎ
저희 딸은 말도 느렸고 ㅎ 최고의 표현은
제가 딸에게 사랑해...그러면
난 엄마보다 더 더더 사랑해~
요거랑 ㅎㅎ
엄마랑 하루종일 껴안고싶다...요 정도쯤인데5. ..........
'15.9.14 5:50 AM (61.80.xxx.32)마음도 예쁘고 표현력도 정말 좋네요.
6. ////
'15.9.14 6:30 AM (77.99.xxx.126)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응
7. 공감백배
'15.9.14 7:15 AM (223.63.xxx.229)정말 가슴이 뭉클해지죠 이런말 들으면~
이맛에 자식 키우는거 맞는거 같아요
그지만 너무 빨리 커버리는거 같아 가는 시간이 아쉽기만 하네요
제 딸은 5살인데 아직 저런 표현까지는 아니지만 엄마에 대한 사랑을 막 표현하는데 너무 행복해요^^
할머니의 쭈글한 손을 보면서 할머니 손이 애벌레 같다고 하고
티비로 유튜브를 틀어줬는데 접속이 불량하자 티비가 딸국질을 한다고 하네요ㅋ8. 아흑
'15.9.14 8:31 AM (58.232.xxx.18)정말 예쁘죠?
이런 말 들으면 그순간 넘 행복하고 뭉클한데
지나고 나면 다 기억도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자기 전에 여기에 기록해둔 거예요.
님들도 행복하시라구.
또 나중에도 기억하구 싶어서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82804 | 복면가왕 상남자? 2 | 딸기엄마 | 2015/09/13 | 2,955 |
| 482803 | 단원고 특별전형 어이가없네요 178 | 빵순이 | 2015/09/13 | 34,128 |
| 482802 | 과외시키는 어머님들 강사가 내신 어느정도까지 봐주길 바라세요? 10 | 과외강사 | 2015/09/13 | 2,411 |
| 482801 | 남자배우중 연애하고픈 사람 82 | 못먹는감 | 2015/09/13 | 6,011 |
| 482800 | 위장크림 틈새시장 공략한 화장품 업체들 2 | 군대 | 2015/09/13 | 1,846 |
| 482799 | 개업의 평균 월순수익이 5천넘나요?? 14 | 요기요 | 2015/09/13 | 6,908 |
| 482798 | 40대가 2-30 대가 대부분인 스터디 나가면... 12 | 000 | 2015/09/13 | 3,218 |
| 482797 | 코렐도 수명이 있나봐요 16 | ㅁㅁㅁ | 2015/09/13 | 9,628 |
| 482796 | 둔산동아파트,고등학교 6 | 궁금합니다 | 2015/09/13 | 1,979 |
| 482795 | 40대, 직장생활 15년 째 18 | .. | 2015/09/13 | 5,970 |
| 482794 | 모쏠들 모여라~(조언해줄 고수 멘토분도~) 18 | ㅁㅅ | 2015/09/13 | 3,627 |
| 482793 | 지로 잘못입금한거 되찾을수 있나요? 1 | 00 | 2015/09/13 | 1,043 |
| 482792 | 남향은 남향인데.. 6 | 쏘쏘 | 2015/09/13 | 1,814 |
| 482791 | 자..복면가왕 댓글달며 같이 봐요 ^^ 98 | 광고중 | 2015/09/13 | 6,192 |
| 482790 | 홧병 증상인가요? 아니면 정말 병인걸까요? 1 | 소국 | 2015/09/13 | 1,404 |
| 482789 | 날씨 짱입니다. 일년내내 이런날씨인 곳 있나요??? 5 | Hh | 2015/09/13 | 2,337 |
| 482788 | 역류성식도염.. 1 | 무증상 | 2015/09/13 | 1,549 |
| 482787 | 남자를 볼때 눈썹을 봐야한다는말이 왜있나요? 1 | ㅋㄷㅋㄷ | 2015/09/13 | 3,284 |
| 482786 | 치과 교정전문의 여의사는 보장된인생인가여? 6 | 궁금 | 2015/09/13 | 3,503 |
| 482785 | lg전자도 실적악화에 구조조정하네요. 10 | 인력재배치 | 2015/09/13 | 4,452 |
| 482784 | 데스크탑에 잠금장치 같은게 있나요? 3 | rrr | 2015/09/13 | 930 |
| 482783 | 딸을 공무원시키고 싶은데 간호사 하겠다고 하네요, 어떻게 설득을.. 35 | //// | 2015/09/13 | 8,227 |
| 482782 | 성인 피아노 강습 어떤방법이 효과적인가요? 5 | 피아노 | 2015/09/13 | 3,675 |
| 482781 | 중국 영부인이 여성들에게 하는 조언 17 | 링크 | 2015/09/13 | 5,454 |
| 482780 | 못생긴 이마가지고 부모복 있으신 분 계세요? 8 | ... | 2015/09/13 | 4,9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