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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원고 특별전형 학생들!

최고 조회수 : 5,090
작성일 : 2015-09-13 19:18:49

장하다!
여기까지 힘겨웟겠지만 대입까지 와준것만도 참 고맙구나!
너희들 모두가 서울대를 입학한대도 그저 감사하게생각할거야!
나도 고딩아들 엄마로서 늘 너희들을 응원했다
부디 입학해서도 기죽지말구 당당하고 떳떳하게 자신만만하게
생기발랄한 대학생답게 학문에 정진해라
일부사람들의 비난들 신경쓰지도 말고 오로지 너희들의
미래를 위해서 힘찬 첫발을 내딛거라!
누구의 눈치도 볼것없이 ~ 단원고 아이들 화이팅!!!
언제까지나 우리들이 응원해줄께!!!
엄마들~ 우리 이 장한 단원고 자식들 함께 응원해 줍시다!!!

왜 단원고 아이들 특별전형 못잡아먹어 안달들인지 ㅉㅉ
저기 아래 어른값을 해라 어른값을 ᆢ
나잇값도 못하는 빵인지 순인지 ㅉㅉ~~~


IP : 211.36.xxx.23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3 엄마
    '15.9.13 7:20 PM (203.234.xxx.119)

    애들아 정말 장하다.
    너희들 이렇게 힘내줘서 고맙고
    같은 고3 친구들도 너희들 응원한다.

  • 2. 백만불
    '15.9.13 7:21 PM (112.161.xxx.17)

    단원고 학생들만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힘내요 단원고 학생들

  • 3. 100명도
    '15.9.13 7:29 PM (211.36.xxx.83)

    안되는 단원고아이들을 시비하려는 일부 사람들이
    참 딱합니다
    세상에 백명도 못되는 인원을 따지다니ᆢ
    아이들 그냥 다 입학시켰으면 좋겠습니다

  • 4. ㅇㅇㅇ
    '15.9.13 7:31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무슨 말인가 했더니
    저 아래 거지같은 글이 있었군요.
    저는 클릭도 안 했네요.

    정원외 전형이고
    뽑는 인원도 워낙 적어요.

    원글님 말처럼
    여기까지 와준 것만도 고마운 일
    그런 거 시비 거는 인간들
    얼마나 이기적이고 잔인한지

  • 5. ㅇㅇㅇ
    '15.9.13 7:34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지원한다고 합격하는 것도 아니예요.
    어차피 치러야 할 과정 다 치러야하고요.

    단원고 가지고 시비거는 짓 정말 제정신인지,
    새누리도 합의한 사항이예요.
    시비 걸고 싶으면 국회 가서 당당하게
    본인 얼굴 드러내놓고 따지세요.

  • 6. ㅡ.ㅡ
    '15.9.13 7:36 PM (1.247.xxx.138)

    지금까지 수능준비 잘한것 응원하고 마땅히 그들에게 보상이 있어야합니다..만.
    그 보상이 서울대 입학이라는건 앞뒤가 맞지않는 이상한 보상이라고 생각해요.

  • 7. 위 벌레야
    '15.9.13 7:39 PM (218.52.xxx.60) - 삭제된댓글

    우리 큰애 서울대 다니지만 그게 친구들 250명이나 죽고 그댓가로 얻으라고 한다면 결코 죽어도 선택하지 않을거다 지금 참사의 트라우마로 전쟁을 겪는 애들을 같이 장단 맞추며 들쑤셔야겠냐

  • 8. ㅇㅇㅇ
    '15.9.13 7:41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1.247.xxx.138
    서울대 단원고 특별전형 있나요?
    서울대는 없는 걸로 알아요.

    이기심 질투심 드러내려면
    좀 알아보고 하세요.

    단원고 특별전형 배 아프면

  • 9. ㅇㅇㅇ
    '15.9.13 7:41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1.247.xxx.138
    서울대 단원고 특별전형 있나요?
    서울대는 없는 걸로 알아요.

  • 10. ㅇㅇㅇ
    '15.9.13 7:44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단원고 특별전형 배 아프면
    국가유공자 자녀 전형은 괜찮으세요?
    단지 부모나 그 윗대가 한 일 때문에
    혜택 받는 건 괜찮으세요?

    기회균형전형은 배 안 아프세요?
    특기자전형은요?

    최저 없는 전형 많아요.

    단원고 특별전형에
    그것도 정원외인데
    특별히 배 아파하는 이유는 대체 뭔가요?

  • 11. 저도 고3엄마
    '15.9.13 7:46 PM (218.53.xxx.81)

    울아들 수학여행 제주로 다녀온지 며칠있다
    세월호사고가 일어나 너무 마음 아팠어요
    그 애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겪을 트라우마가
    얼마나 될까요?
    겨우 대입가지고 그애들을 헐뜯다니요
    이나이가 되어도 아직 친한친구 한명만 저세상갔다는 소식만 들어도 한참을 우울한데~~

  • 12. 아이들이
    '15.9.13 7:49 PM (211.36.xxx.231)

    잘 성장하도록 사회적인배려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ㅠ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죽었어요
    이건 값싼 동정으로 말하는게 아닙니다
    냉철하게 생각해봐도 단박에 너무도 생생한 혈기방장한
    아이들이 죽은거라구요
    아주 심각한 문젠데 세월호는ᆢ
    내가 안당했으니 말들 쉽게 막 쏟아내는 사람들이
    솔직히 참 밉네요

    인구 숫자가 곧 국가의자산임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들 ㅠㅠ

  • 13. ㅇㅇㅇ
    '15.9.13 7:49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서울대는 단원고 특별전형 없는 걸로 알아요.

  • 14. 서울대없는거압니다
    '15.9.13 7:52 PM (211.36.xxx.79)

    즉 마음이 그렇다는걸 표현한겁니다
    저의 마음요 ㅠ
    좋은거 주고픈 엄마 마음요
    남의자식도 자식인지라

  • 15. ㅇㅇㅇ
    '15.9.13 7:52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작년 유가족 모욕하던
    일베 쉬레기들이
    단원고 특별전형 욕하는 거죠?
    참나,
    애들도 아니고 82 사이트에서 왜 이러는지.

  • 16. ㅇㅇㅇ
    '15.9.13 7:53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서울대 얘기는
    원글님한테 뭐라그러는 게 아니고요,
    저 위에 1.247 댓글 보고 쓴 글이예요.ㅠ

  • 17. ...
    '15.9.13 7:56 PM (223.62.xxx.17)

    아줌마도 너희들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할게...
    살아와 줘서 고맙고 대견해...

  • 18. 서울대
    '15.9.13 7:58 PM (221.151.xxx.158)

    2명 모집해요

  • 19. 예~ 알고있어요
    '15.9.13 7:59 PM (112.144.xxx.46) - 삭제된댓글

    219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하길바라네요
    엄청난 일을 직접 겪었고 목도했으니
    안과밖으로 다 건강하기를 바랄뿐이죠 ㅠ

  • 20. 예 알고있어요
    '15.9.13 8:04 PM (211.36.xxx.125) - 삭제된댓글

    9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하길바라네요
    엄청난 일을 직접 겪었고 목도했으니
    안과밖으로 다 건강하기를 바랄뿐이죠 ㅠ

  • 21. 빛ㄹㄹ
    '15.9.13 8:04 PM (110.70.xxx.247)

    글쓸려고 로긴했어요
    정말로 장해요!!

  • 22. 예 알고있어요
    '15.9.13 8:05 PM (211.36.xxx.253)

    219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하길바라네요
    엄청난 일을 직접 겪었고 목도했으니
    안과밖으로 다 건강하기를 바랄뿐이죠 ㅠ

  • 23. ..
    '15.9.13 8:06 PM (182.210.xxx.194) - 삭제된댓글

    그 아이들이 평생 안고 갈 상처에 비하면 특별전형은 아무 것도 아니지요.
    그 아이들이 희생자 아이들과 가장 마지막까지 있었고, 같은 공간에서 같은 두려움에 떨던 애들이잖아요.
    그렇기에 누구보다 고통이 더 클 것이고 누구보다 죽을 때까지 잊지 못 할 것입니다.
    그 애들의 상처를 보듬어줄 생각은 안 하고 시비걸고, 질투하는 사람들은 가슴이란 것이 없는 것이지요.

  • 24. ,,,
    '15.9.13 8:07 PM (116.37.xxx.31)

    대학에 가서 공부 열심히 하고 스러져간 후배들 잊지 말고
    사회정의를 위해 힘쓰는 사람이 되어 주길 바래요

  • 25. 윗님 지금 대학가는 아이들은
    '15.9.13 8:11 PM (218.52.xxx.60) - 삭제된댓글

    사고를 사고를 직접 겪었던 아이들입니다
    함께 어울렸던 친구들을 잃은 아이들이죠..
    세월호 참사가 1년이 넘이 500일을 훌쩍 넘겼네요..

  • 26. 윗님 지금 대학가는 아이들은
    '15.9.13 8:11 PM (218.52.xxx.60) - 삭제된댓글

    사고를 직접 겪었던 아이들입니다
    함께 어울렸던 친구들을 잃은 아이들이죠..
    세월호 참사가 1년이 넘이 500일을 훌쩍 넘겼네요..

  • 27. 힘내서
    '15.9.13 8:15 PM (222.106.xxx.213)

    고3 잘 마무리 하기 바랍니다. 정말 어른들이 못나서 아이들에게 준 상처가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 극복하고 멋진 대학생활하길!!

  • 28. 윗님 지금 대학가는 아이들은
    '15.9.13 8:16 PM (218.52.xxx.60)

    사고를 직접 겪었던 아이들입니다
    함께 어울렸던 친구들을 잃은 아이들이죠..
    세월호 참사가 1년이 넘어 500일을 훌쩍 넘겼네요..

  • 29. 고딩아이들
    '15.9.13 8:17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은 8억도 아깝고 대입도 억울한가봐요;;;
    또래아이 엄마로서 조목조목 왜 그런맘을 가지면 안되는지 설명해 줬더니 더이상 그런말 안합니다.
    티브이로 지켜만 보던 사람들도 아직도 여파가 크고 생각만으로도 눈물부터 맺히는데 이아이들이 대학입학후 또 일어날 일들이 상상되니 답답이네요;;;

  • 30. ㅇㅇㅇㅇ
    '15.9.13 9:08 PM (180.64.xxx.191)

    열심히 공부해서....희생된 아이몫까지 해서 잘 살아야한다.....ㅠㅠ

  • 31. ...
    '15.9.13 9:25 PM (223.33.xxx.232)

    응원합니다~
    저고3엄마예요
    단원고아이들 충분히 혜택이라부르기 민망한...
    애들아 힘내고 화이팅♥

  • 32. 쓸개코
    '15.9.13 10:08 PM (218.148.xxx.212)

    아래글 회원분들 댓글다신거 보니 안심이 되더군요.
    저도 응원합니다.

  • 33. ....
    '15.9.13 10:29 PM (117.111.xxx.51)

    고3 우리딸도 수시 쓰는 이 때,
    세월호 얘기 나오면 딸이나 저나 한숨부터 쉬어요.
    마음이 너무 아파서....
    힘내세요.

  • 34. 단원고
    '15.9.13 10:49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파요.
    아이들아~~
    그동안도 잘 참고 버텨줘서 고맙다.
    대학 가서도,
    사회인이 되어서도
    꿋꿋하게 잘 살아주길 바란다♡♡♡

  • 35. 힘내라
    '15.9.13 10:56 PM (110.14.xxx.101) - 삭제된댓글

    살아 돌아와준것만으로 고마운 아이들아
    힘내 !,, 너희들 지원하는 대학 합격해서 즐겁게 다녀줘...
    그래야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떨어질 것 같아
    웅크리지말고 당당하고 당찬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비록 또 빌께

  • 36. 힘내라
    '15.9.13 10:59 PM (110.14.xxx.101)

    살아돌아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운 아이들아
    원하는 학교 즐겁게 다녀줘
    그래야 미안한 마음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겠어...
    당당하고 힘찬 어른으로 성장하길 비록 또 빌께

  • 37. 힘내라
    '15.9.13 10:59 PM (110.14.xxx.101)

    비록->빌고

  • 38. ..
    '15.9.13 11:51 PM (125.178.xxx.149)

    살아돌아온 것도 돌아온 이곳이 정의롭지않아도 버텨주고있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또 고마워..
    그냥 온 맘으로 응원한다.
    화이팅!!

  • 39. 무조건 힘내라!
    '15.9.14 1:28 AM (71.206.xxx.163)

    단원고 고3아이들아,

    너희들이 잘 살아줘야 해!

  • 40. 힘내요
    '15.9.14 9:58 AM (110.8.xxx.227) - 삭제된댓글

    멀리서 나마 응원합니다.
    고3 마무리 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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