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딱 다니기 싫어 죽을 것 같아요. 대학 졸업하고 바로 취직해서 5년 근무, 결혼 때문에 사직서 내고
구직활동(수험생 ) 3년 후 다시 구한 직장에서 지금 육아 휴직도 하고, 애도 1번 더 낳고, 외국 생활 2번 때문에 크게 2번 육아 휴직후,그래도 다닌 연수를 따지면 합해서 15년 쯤 되네요..죽기살기로 공부했던 구직생활 기간까지 포함하면 17년을 쉬지 않고 달렸네요..근데, 일하는 거 때문에 큰 스트레스는 지금까지 별로 없었어요.
근데, 무엇보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 지겨움을 벗어나고 싶어요..같은 일상이 반복되고 지루한 게 아주 딱 죽을 맛이네요.
휴,,정말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직장 다니기 딱 싫어 죽을 것 같아요..사무만 보는 사무직은 아닌데요ㅡㅡ
정말 슬럼프가 찾아온 것 같아요..그래도 그만 두어도 될 상황은 아니구요..그냥 다녀야 하는데,,
일요일 오후가 되니 또 내일 시작이 두렵네ㅐ요..
마음 다스리기를 어떻거ㅔ 해야할까요...
평생 , 아직까지 일하시는 친정엄마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직장생활 하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했었고, 돈을 버는 걸 떠나서
자아실현? 을 위해서 직장생활하고 싶었어요. 근데,,이젠 좀 지치네요..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지혜 좀 나누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