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홧병 증상인가요? 아니면 정말 병인걸까요?

소국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15-09-13 16:57:43

결혼 10년차 주부에요

평소 성격이 " 부딪히지 말자"  이해하려 노력하고 좋게 넘어가고 나중에 감정이 

좀 사그라들었을때 이야기하자는 편이에요

싸워서 해결될 일이 아니라면요 (어느순간 싸움만 하지 변하지 않는게 부부사이라는걸 느낀후로 저런 마인드에요)

 

그런데 그동안 제가 너무 참았던걸까요...

얼마전 신랑과 트러블이 있었어요,

제 생각엔 화내는 신랑이 이해안가요 하지만 일단 미안하다 사과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했는데

적반하장인지 ... 싸워서 서로 모른척하길 기다렸다는듯이 행동하네요

얼굴안보고 말안섞은지 일주일이에요 .

첫날은 정말 미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몇일 지나니

"부부는 십년을살고 이혼하거나, 앞으로 쭈욱 살거나" 이런 말들도  생각나고

 

무엇보다 집에 아이와 있거나 혼자 있을때는 아무증상없다가

신랑이 오는순간부터 귀가 이명? 처럼 귓속이 윙윙 하면서 심장뛰듯 쿵쿵쿵쿵

통증이 있을만큼? 왕왕 거려요

 

이명도 스트레스 때문이라는데...

얼마후면 명절인데, 이런상황에 시댁가서 일할생각도  너무 화나고..

이런것도 약이 있나요?

 

저같이 사시는 분들도 혹시 있으신지...

 

IP : 117.123.xxx.7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3 5:04 PM (1.177.xxx.45)

    피곤하고 스트레스 때문에 그래요.
    푹자고 푹쉬세요. 이비인후과도 가보셔요.
    전 밤샘 며칠했더니 머리도 지끈. 귀에 압력오고
    아프고 소리나서 비타민 먹고 이비인후과도 가보고
    말끔히 나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078 정장양말은 어떤 스타일 선호하세요? 양말 2015/09/14 630
482077 진성준, 국적포기 병역면제자 최근 5년간 1만6000명 병역면제 2015/09/14 587
482076 갑자기 아무것도 안하고 싶네요 3 힐링 2015/09/14 981
482075 '임산부인 아내가 지하철에서 폭행을 당했습니다' 20 참맛 2015/09/14 4,341
482074 [가방] 요즘 버버리 가방은 인기가 없나요? 12 패션 2015/09/14 4,312
482073 난 이런것까지 참으며 사회생활 해봤다~~~~ 6 월요일 2015/09/14 2,242
482072 어제 몸이 너무 욱식욱신 무겁고 아팠는데...1시간 넘게 123 2015/09/14 730
482071 부부동반 모임 가야할까요 5 44 2015/09/14 1,649
482070 효성- 그알 법적조치한다네요, 동생 조현문씨한테도 소송하고 4 에구 2015/09/14 3,344
482069 이 분위기에 동유럽여행..가도될까요? 9 thvkf 2015/09/14 2,491
482068 40대 다이어트하는저, 주름 처짐 최소로하는 tip좀주세요. 8 노랑 2015/09/14 3,776
482067 효성 조현준 법인카드로 샤넬 440만원짜리 가방샀다나봐요. 4 멋쩌부러 2015/09/14 6,487
482066 110.70.xxx.126 9 2015/09/14 1,046
482065 [서울]어제 밤 자는데 춥지 않으셨나요? 7 날씨 2015/09/14 1,344
482064 결혼할때 가정환경을 보란말이요. 19 오잉 2015/09/14 7,985
482063 사위건 검찰이 거짓말 했군요 11 ㅇㅇㅇ 2015/09/14 4,210
482062 (펌) 잊으면 안되는 이야기 -위안부 피해자와 하시마섬 이야기 3 외면하면 안.. 2015/09/14 1,099
482061 월 평균 700 이상의 52프로가 외도 31 라는 글 2015/09/14 12,966
482060 자기전에 책을 읽으면 잠을 푹 자네요.. 3 독서 2015/09/14 1,505
482059 이런 조건의 남자 .. 4 zxc 2015/09/14 1,645
482058 시력이 많이 나빠졌다는데.. 걱정입니다 1 초3아들 2015/09/14 1,380
482057 진열장에 있는 케이크를 샀는데 오래된 케이크 같아요 5 ㅠㅠ 2015/09/14 2,508
482056 중국 영부인 펑리왠"彭丽媛"이 여성들에게 하.. 3 가나다인 2015/09/14 2,799
482055 초6 아들이 야한 사이트에 자주 가나봐요. 7 아들고민 2015/09/14 2,659
482054 신규분양상가를 가지고 있는데, 들어오고 싶어하시는 분 업종이 부.. 9 상가임대계약.. 2015/09/14 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