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을 공무원시키고 싶은데 간호사 하겠다고 하네요, 어떻게 설득을 할지...

//// 조회수 : 8,035
작성일 : 2015-09-13 16:26:16

주변 보면

의사 변호사 등의 넘사벽 전문직 아니고선

평범한 수준의 교사 약사 간호사 등보다

저는 공무원이 젤 나은거 같아서요

월금 좀 적어도 그나마 젤 편하다고 생각이 되어서요

제가 맞벌이하면서 너무 힘들다 보니

돈이 문제가 아니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아이의 적성검사에서 간호 쪽이 월등이 높게 나왔구요

요즘 아이들이 연봉에 굉장히 관심이 큰데

간호사 연봉이 교사나 공무원보다 훨씬 더 크다고 좋아하네요

그런데

아이 체력이 강하지 않고 예민하거든요

3교대를 과연 버틸까 싶기도 하구요

간호사 수입이 천차만별이어서

3교대를 반드시 거쳐야만 고수익 연봉을 받는다 하든데, 맞지요?

친척 한분이 아산병원 수간호사 하시다가 아이 낳고 그만 두는거 봤거든요

임신 휴직하고 복직하니 수간호사 짤리고 일반간호사 한다는 소리 들었는데

이내 그만 두더라구요 남편은 회사원이거든요

저는 법대를 졸업하고

다니는 동안 계속 시험준비를 해서

교육행정직 쪽으로 시험 치게 하고 싶은데

아이는 연봉의 매력에 빠져서

심지어 근무하고 싶은 병원까지 정해 놓았어요

힘들면 불평도 만만치 않은 아이라서 과연...

욕심은 많은데 노력이 받쳐주지 않는 스타일이고 체력도 약한 편이니...

보약을 많이 먹여주며 본인이 하고 싶은거 밀어줘야 맞을까요

똥치우고 다 해야 한다고 해도 할수 있다네요

의사는 공부 많이 해야 하니 싫다나 - 본인의 실력이 안된다는 뜻이지요

IP : 49.1.xxx.197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지마
    '15.9.13 4:28 PM (118.221.xxx.213)

    본인이 하고 싶은걸 하면 없던 힘도 생겨요. 따님을 믿고 원하는것을 해주세요.

  • 2. 쟈스민..
    '15.9.13 4:28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둘다 좋네요,,
    간호 전공 시켜서 보건 관련,,공무원 시키면 돼죠...
    보건소 근무 이런거요...

  • 3.
    '15.9.13 4:30 PM (203.226.xxx.29)

    월급 적다고 마음까지 편한건 아니랍니다

  • 4. 같은 의료계통인데.
    '15.9.13 4:30 PM (117.111.xxx.71)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의사쪽으로 권하겠어요.

  • 5. dd
    '15.9.13 4:3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대학4년차이고 이번에 삼성서울 들어갔는데..
    간호직 공무원도 있어요, 일반 공무원보다 경쟁률 훨씬 낮죠..
    근데 연봉 차이가 너무 많이 나이 저희 아이도 공무원 좋다하면서도 결국 병원들어가네요,
    병원 들어가서 못 견디고 나오면 그때 공무원시험 쳐보자 그랬네요,
    삼성 초봉이 수당이나 명절 보너스까지 합치면 6천 가까이 되니 그거 포기 하기가 쉽지 않나봐요.

  • 6. //
    '15.9.13 4:35 PM (218.236.xxx.46)

    자식의 앞날이 자신의 소유인 줄 알고 아직도 자기 입맛대로 '시키려는' 사람이 있군요.

  • 7. ..
    '15.9.13 4:41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애가 하겠다면 당연히 간호사죠..
    월급자체가 다른데..
    공무원 30년 해야 연봉 6천인데요..
    그리고 대학병원 간호사는 사학연금이 공뭔 연금보다
    훨씬 많아요..

  • 8. 이또한지나가
    '15.9.13 4:43 PM (119.70.xxx.59)

    결국.일을하는 건 성인이.된 따님일텐데.뭘 공무원을.시키고.말고 하나요... 본인이 원하는.걸.해야죠. 그리고 법대.라는게.로스쿨.말씀하시는건가요? 법대.학부.없어진게.언젠데

  • 9. ..
    '15.9.13 4:43 PM (221.148.xxx.47)

    딸이 원하는대로 우선 간호사했다가 정 힘들면 그때 간호직공무원 도전해도 늦지않아요..

  • 10. 원글
    '15.9.13 4:44 PM (49.1.xxx.197) - 삭제된댓글

    아이가 힘들어하면
    저도 너무 힘들거 같아서
    조금은 편한 직업을 갖게 하고 싶었는데
    아이의 결정을 존중해 주어야겠네요
    감사드려요~

  • 11. 원글
    '15.9.13 4:45 PM (49.1.xxx.197) - 삭제된댓글

    아이가 힘들어하면
    저도 너무 힘들거 같아서-제가 벌써부터 지병이 너무 많아서요
    조금은 편한 직업을 갖게 하고 싶었는데
    아이의 결정을 존중해 주어야겠네요
    감사드려요~

  • 12. 간호공무가
    '15.9.13 4:45 PM (175.223.xxx.26)

    경쟁율이 낮다뇨. 그리고 서울쪽은 국립의료원같은데서 3년인가 일해야 보건소자리 나고 아니면 지방시험쳐야해요. 공무원이 더 낫다 아니다가 아니라 의사만큼은 절대 아니지만 공부양 많고 3교대하면서 공부계속해야지 안하면 좋은병원에서 버텨내지 못해요. 이렇게 할거면 좀더 공부해서 의대갈걸이란 소리도 종종 나옵니다. 성적 더 내고 11년 공부많이 하면 그후 대우는 하늘과 땅인것을.

  • 13. 원글
    '15.9.13 4:49 PM (49.1.xxx.197)

    아이가 힘들어하면
    저도 너무 힘들거 같아서-제가 늦은 출산으로 벌써부터 지병이 너무 많아서
    지금도 거의 챙겨주지 못하고 돈벌이 말고는 기운이 안 남아요
    간호사는
    아이낳으면 친정엄마 손이 더 많이 갈거 같구요
    돌봐주고 싶은 마음이야 꿀떡 같지만 너무 아프니...
    터울큰 둘째까지 벌어 키우려면 아직도 ㅜㅜ
    조금은 편한 직업을 갖게 하고 싶었는데
    아이의 결정을 존중해 주어야겠네요
    감사드려요~

  • 14. 이수미
    '15.9.13 4:49 PM (86.99.xxx.56)

    간호직 공무원 일밪 공무원보다 경쟁률 약하지 않아요.
    오히려 많이 뽑지 않아 기회가 더 없답니다.
    행정직은 많이 뽑지만 간호사들은 병원에 기회가 많아서 그쪽으로 가고 특별히 생각이 공직에 있는
    아이들이 준비를 하죠.
    시.도나 시,군,구에 보건소도 좋고 중앙부처인 보건복지부도 좋아요.
    병원 경력 쌓고 가면 만족도 도 높고 재미도 있답니다..
    복지부는 아마 보건직으로 뽑는거 같아요.

  • 15. 원글
    '15.9.13 4:54 PM (49.1.xxx.197)

    간호공무가 니임~
    대학 들어갈 때
    이미 실력이 안되어서 의대 못가고 간호대 가는 거잖아요
    의대 갈수 있는데
    나이팅게일의 꿈으로 간호대 가는 분도 간혹 있기도 하겠지만요

    이렇게 할거면 좀더 공부해서 의대갈걸이란 소리도 종종 나옵니다. 성적 더 내고 11년 공부많이 하면 그후 대우는 하늘과 땅인것을.

    이건 맞지 않는거 같아요
    성적 더 내서 의대갈수 있었으면
    이미 그때 갔겠지요
    성적이 안되니 못간게 대부분이잖아요

    아이가 하도 병원을 많이 다녀서 키우기 힘들었는데
    제가 의대 갈수 있었는데 블러드포빅이어서 안간 케이스라
    아이 키우다 보니 의사였으면 지식이 많아 용이했겠다 싶었고
    아이가 의사를 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전교 1등해야 꿈꿀수 있는 거잖아요, 못하니 자기도 간호대 간다는 거지요

  • 16. dd
    '15.9.13 4:5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서울시 간호직 공무원 작년 경쟁률이 31대 1이었어요.
    일반 9급 공무원시험보다 훨씬 낮은거 아닌가요?

  • 17. 이또한지나가
    '15.9.13 4:59 PM (119.70.xxx.59)

    일반9급공무원.시험 솔직히 실제경쟁률는.십대일.안돼요. 여기서도 정신상태.불안해보이는.좀.이상한 사람들도 죄다.준비한다잖아요. 백수들의.90프로는.공무원시험.준비중. 다.허수들이죠. 그러니.간호직이 경쟁류이 낮은게 아니랍니다.

  • 18. ㅇㅇ
    '15.9.13 5:00 PM (221.154.xxx.130)

    제 친구가 집에서 간호사 되라고 간호대 보내놨는데 그 등록금 빼서 글 쓴다고 문창과 다녔는데요.. 지금은 몇십억 우습게 버는 스타 작가에요. 뭐든 하고 싶은거 하는게 제일 나을 듯

  • 19. dd
    '15.9.13 5:0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서울시 간호직 작년 경쟁률이 31대 1이고 올해 경쟁률이 20대 1이네요.
    다른 9급 공무원 경쟁률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 아닌가요?
    http://m.cafe.naver.com/TabletMyCafeIntro.nhn?cluburl=angel2nurse&articleid=4...

  • 20. ㅇㅇㅇ
    '15.9.13 5:04 PM (175.223.xxx.13)

    본인이 하고 싶다는게 백수가되는 그런 전공도 아니고 본인임할수있다고 하는데 말릴수가 있나요?
    그나저나 이번년도는 더더욱 간호대 경쟁률이 폭발하고 있는데 들어갈수나 있는지 그게 문제네요.

  • 21. 딸이면
    '15.9.13 5:22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간호사도 나을지 몰라요
    여러 이유로 그만둬도 나중에 재취업 쉽던데요
    따지고 보면 정년도 없어요
    대학벼원에서 동네의원 요양병원 알바까지
    계속 일하는분 알아요

  • 22. 이수미
    '15.9.13 5:23 PM (86.99.xxx.56)

    경쟁률이 약하다고 말씀하신 부분에 간호직은 간호사 면허있는 사람 만이 응시할 수 있어요
    일반 행정직은 누구라도 응시할 수 있어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 23. 간호사
    '15.9.13 5:31 PM (59.28.xxx.202)

    해서 관련 보건직 공무원 하면됩니다

  • 24. ....
    '15.9.13 5:34 PM (210.97.xxx.146)

    다들 건강 체력이 좋으신 분들이 답글 다는듯
    타고난 체력 이기는 사람 없어요
    일단 하고 싶은거 하게 하시고 안되겠다 느끼면 공무원 도전하게 하든 해야죠

  • 25. Er
    '15.9.13 5:41 PM (118.34.xxx.64)

    공무원 공부 누구나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굳이 목표를 공무원으로 잡을 필요 없습니다. 본인이 필용에 의해 할때가 공무원 공부할 적기라고 봅니다. 공무원 합격하고 들어온 사람 보면 별의별 사람들 많습니다. 굳이 지금부터 공무원으로 인생을 제한할 필요는 없겠죠.

    그리고 법대 나와서 굳이 교육행정직 시킬려는 이유도 좀 궁금하긴 합니다.....

  • 26. 원글
    '15.9.13 5:44 PM (49.1.xxx.197)

    제가 간호사에 대해
    이곳을 검색해 보니
    너무 힘들어서 장롱면허로 썩히는 분이 많다는 글들이 꽤 있었던 거 같아요
    아이가 체력이 약한 편이고
    수두니 신종플루니 알러지 다 달고 살아 왔기에요
    차라리 멋모르면 원하는 거 하라고 했겠지만요
    교사도 너무 힘들다는 말 많이 들리지요
    진짜
    이곳맘님들처럼
    전업주부가 여자에겐 가장 좋은가 봐요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려면 전업주부가 답 같아요
    저는 병원 다닌 적 없었지만
    출산 - 육아- 맞벌이로 이어지면서 몸이 완전 가버렸거든요
    저는 잠못자면 죽는 체질이라서
    3교대했다면 아마도 쓰러져 그만두었을거 같아요

  • 27. 원글
    '15.9.13 5:46 PM (49.1.xxx.197)

    제가 공무원 시험 잘 몰라서요
    듣기로 법학 행정학 영어 상식 이런거 시험 본다고 하는 거 같아요
    그러면 법대가 젤 가깝지 않나 싶어서 쓴 거예요
    정확히 알아보지 못하고 써서 죄송하네요

  • 28. 블러드포빅?
    '15.9.13 5:53 PM (175.117.xxx.167)

    이게 무슨 말인가요;;

    간호사 3교대 하는 거에 대해 친척도 있는데

    직접 만나게 해주세요. 그리고 직업이라는 게

    성적과 연봉이 다가 아닌데..저는 참 이해가 안 가네요;;

    애가 힘들어 하는 거야 엄마로서 안타깝지만

    짜증낼 걸 걱정하는 건 또 뭔지;;

    돈만 생각하고 직업을 선택하는 거 하며

    힘들다고 엄마한테 짜증을 낸다는 거 하며

    아이 인성 교육에 대해 더 고민하셔야 하지 않나요?

    기본적으로 아이가 하고 싶다면, 부모는 믿어주고 기다려주고 지켜봐주는 게 옳습니다.

    실수든 잘못이든 직접 겪으며 자기 인생을 살 수 있게 되니까요.

    언제까지나 아이를 지켜줄 수 없어요.

    엄마가 좀 더 근본적인 성찰을 해보셔야 합니다.

  • 29. union
    '15.9.13 5:54 PM (119.205.xxx.158)

    간호사 하면 배우는 게 건강 의학이니 더 건강해 지기도 해요.

  • 30. Er
    '15.9.13 5:59 PM (118.34.xxx.64)

    엄마의 입장에서 공무원을 시키고 싶은 심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아이의 성향과 나의 인생 경험에 비추어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시는 거겠죠. 하지만 저 위의 댓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목표가 공무원일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간호대 나와서 공무원 공부할 수도 있다는 거죠.

    물론 법대 나와서 공무원 공부하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법대 들어갈 실력이 있다고 하면 다른 진로가 또 얼마든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언제든지 공무원 공부할 수 있습니다.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셔도 되고 법대나 행정학과 나오면 시작점이 좀 더 앞으로 갈 수 있겠지만 공무원 공부는 엉덩이 싸움입니다. 그리고 교육행정직 추천하지 않습니다......

  • 31. 엄마가
    '15.9.13 6:14 PM (122.36.xxx.73)

    감당이 안되어서 아이한테 하지말라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애한테 분명히 말하세요.힘들다 불평할 생각이면 난 참아줄수 없으니 내뜻대로 공무원하던가 안그러면 힘들어도 참을 각오로 니가 하고싶은거 하라고.그정도 선도 못그으면서 애를 내맘대로 이리저리 끌고다니려는 님이 이해가 안가네요.그아이는 님의 대리 인생사는거 아닙니다.그아이도 자기만의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구요.하다가 쓰러져도 그건 그아이의 책임인거지 님한테 뭐라할 사람 아무도 없으니 그냥 알아서 자기 길 가도록 내버려 두세요.무슨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겠다는것도 아니고..

  • 32. ..
    '15.9.13 6:30 PM (121.132.xxx.31)

    댓글에 종종 그런글을 본적이 있어요
    스무살. 그나이가 자신은 어른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사실 어린애나 마찬가지니 부모가 잘 타이르고 이끌어야된다고..
    일면 맞을수도 있겠지만 자기 목표가 뚜렷한 경우 지지하고 묵묵히 지켜봐주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성인으로 존중해주고 함께 책임감도 심어주구요.

    저는 제가 그러지 못해 아쉬웠거든요
    자녀분이 할수 있다고 하잖아요. 니가 선택한거 이제 성인이니 불평하지말고 책임감있게 살이라 하시고 지켜봐주시면 되지 않나요

  • 33. 파란하늘
    '15.9.13 7:01 PM (119.75.xxx.92)

    간호사는 당연 힘들죠.그나마 3교대 해야 연봉쎄구요.
    저는 연봉은 적어도 편안한 공무원 택할래요.

  • 34. 근데
    '15.9.13 7:12 PM (183.98.xxx.33)

    아산 수 하다가 애를 낳았으면 대단한 노산이라
    그만 두는게 체력적으로도 나았겠네요

    사소한데서 거짓말이나 과장은 들통이 나는 법

  • 35. ..
    '15.9.13 7:24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엄마의
    걱정은 이해가지만 제발 자녀를 믿고 지지해주세요. 적성에 안맞는 전공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 본인이 겪고 힘들어야 포기가 되는거죠.
    그 전에는 몰라요.

  • 36. wii
    '15.9.13 7:27 PM (175.194.xxx.141) - 삭제된댓글

    간호사가 의외로 진로가 다양한 편이긴 합니다. 대학병원 다니면 사학연금도 나오니까 공무원 연금 부러워할 것도 없고요.
    대학병원 근무 경험이 몇년 있으면 빡센 트레이닝을 버텼다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든 재취업이 쉬운 직종이에요. 건강검진 센터등에 반나절 파트타임도 쉽게 합니다.

    그런데 환자나 대인관계가 좀 많은 편이고 예민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라, 사람 스트레스를 좀 적게 받는 타입이 유리해보이긴 합니다.

  • 37. 원글
    '15.9.13 7:34 PM (49.1.xxx.197)

    블러드와 포비아 또는 포빅을 제가 합쳐서 만들면 얼추 이해하실 줄...

  • 38. 간호사관학교
    '15.9.13 7:36 PM (1.254.xxx.66)

    보내세요~
    님이 원하는 공무원이고 딸이 원하는 간호사도 할수있잖아요

  • 39. ..
    '15.9.13 10:03 PM (220.126.xxx.6) - 삭제된댓글

    이제 중3인데 미리 걱정할 필요 있나요?
    3년 후 대입 원서 쓸 때 심사숙고하세요.

  • 40. 근데 222222
    '15.9.13 10:06 PM (123.215.xxx.208)

    아산 수간호 할 년차면 정말 노산중의 노산 ㅋㅋ

    저는 전직 간호사입니다

  • 41. ....
    '15.9.13 10:13 PM (112.155.xxx.72)

    간호사가 적성에 맞는다면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나고 전쟁 같은 비상 사태에서 오히려 여유있게 심지어는 즐기면서 일을 하는 성향일 수 있어요. 그런 사람은 단조로운 공무원 적성에 안 맞아요. 딸의 신체적 건강 만이 아니라 그의 정신적 건강 행복을 생각하셔야죠.

  • 42. ㅋㅋㅋ
    '15.9.14 12:30 AM (110.70.xxx.171)

    저중에서 제일 평범한 직업이 공무원인데요? 약사가 평범? ㅋㅋㅋ 9급 공무원의 열폭 어린 낚시질?

  • 43. 원글
    '15.9.14 12:32 AM (49.1.xxx.197)


    제가 개인적으로 약사 직업을 처주지 않아서요
    약사님들께 죄송합니다.

  • 44. 엄마가
    '15.9.14 12:40 AM (122.36.xxx.73)

    개인적으로 직업을 쳐주지 않는것과 아이가 원하는것은 별개이지요.아이를 한 인간으로 대우해주세요.내 미니미가 아닙니다.

  • 45. 이 엄마는
    '15.9.14 8:40 AM (183.98.xxx.33)

    노산에 고집은 더럽게 쎄고
    블러드 포비아 라는 말을 쓰며 아는 척 하고 싶은데 그건 안 되서 엉뚱한 포빅 이라는 표현을 쓰며
    말도 안 되는 거짓말로 아산 수선생을 운운하는 과장이 심한 여자
    그리고 남의 직업을 한도 없이 깔아뭉게고
    자식을 자기 뜻대로 조종하려고만 하는
    이상한 여자

  • 46. ...
    '15.9.14 10:48 AM (58.146.xxx.249)

    약사 직업을 처주지 않아서요...웃고 갑니다.

    원글님의 직업관이 참...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되
    체력약한 애가 왜그렇게 연봉에 집착하게 되었는지 잘 살펴보시길 바래요.
    메이저급 병원에 버텨낼 멘탈과 건강이 되는지도요.


    법대나와서 고시를 치게하시겠다는건
    아이가 성적은 꽤 된다는것 같은데
    고시라는 것도 사실...치다치다 안되서 과외선생하는 사람도 많은게 현실이라서요.

    약사, 의사 이런게 좋은건 아마도
    입학만 하면 성실하기만 하면 면허는 나온다는거?
    근데 고시는 꼭 그런건 아니니까요.
    엄마가 밀어붙였다가 결과안나오면 그 원망도 큰지라.

    애가 연봉에 끌려 간호사 된다는건 저도 별로 권하고 싶진 않네요.
    아마 지금 문이과 나눌 시기인가봅니다.

  • 47. 원글
    '15.9.14 6:07 PM (14.53.xxx.193)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이 엄마는이란 이름으로 쓰신 분
    약사님이신가 본데 죄송하다고 했잖아요
    이런 게시판에 아는척한다고 뭐가 나옵니까
    포빅이나 포비아나 같은 뜻인지도 모르면서 아무렇게나 지껄이고
    게시판 분위기 흐리고 아산 수간호사 관련 거짓말이라니!!
    캡쳐해서 신고하겠어요
    정신과 가세요
    남의직업 뭉개긴요, 자존감 있으면 남의 사견에 쉽게 분개하지도 않아요
    약국이 안되나 본데 잘되기 바랄께요
    괜한 화풀이 이런 식으로 하지 말아요
    개인마다 직업관이 다른 건데 그것도 시비이고...

  • 48. 원글
    '15.9.14 6:10 PM (14.53.xxx.193)

    저 위에 이 엄마는이란 이름으로 쓰신 분
    약사님이신가 본데 죄송하다고 했잖아요
    이런 게시판에 아는척한다고 뭐가 나옵니까
    포빅이나 포비아나 같은 뜻인지도 모르면서 아무렇게나 지껄이고
    게시판 분위기 흐리고 아산 수간호사 관련 거짓말이라니!!
    캡쳐해서 신고하겠어요
    정신과 가세요
    남의직업 뭉개긴요, 자존감 있으면 남의 사견에 쉽게 분개하지도 않아요
    약국이 안되나 본데 잘되기 바랄께요
    괜한 화풀이 이런 식으로 하지 말아요
    개인마다 직업관이 다른 건데 그것도 시비이고...
    자식 조종하려면 이렇게 글 올리겠나요 걍 조종해 버리지
    다른 분 글에도 이런 식의 댓글 보면 기분 팍 상하던데
    제발 이렇게 살지 말아요

  • 49.
    '15.9.16 5:24 AM (24.30.xxx.232) - 삭제된댓글

    공무원 간호사? 별반다른거아니라고생각해요;

  • 50. 제가요
    '15.9.24 8:06 PM (121.183.xxx.152) - 삭제된댓글

    병원 5년근무하다 그만두고 초등학교에서 기간제 보건교사 합니다 월급 200초반이구요 8시30까지 출근해서 4시30에 퇴근해요 요즘 아이들힘들게도 하지만 천국 따로 없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헬이에요 간호직은 일반직에 비해 승진도 어렵고요 저는 보건교사 임용준비 하지 않구요 퇴근후 수능준비합니다 당분간 수능은 쉽게 나온다니 올해 한번 봐보고 내년에 합격할려고
    알아보니 제가 병원에서 사립학교 연금 넣었던것도 교사연금하고 연동되고 보건교사 기간제도 호봉에 산정된다고 해서요 대학갈때 지방교대 갈 성적으로 인서울 상위권 간호학과 갔는데 후회되요 하지만 여러가지 경험해본거로 치면 좋은점도 많아요 사람들은 보건교사 임용보라지만 그게 워낙 적게 뽑아 차라리 교대가는게 낫다는 선택입니다 새언니가 교사라서 고민끝에 결정했어요 이제 밥 먹고 놀았으니 독서실 가요 저같은 사람도 있다고 넘겨봐주세요

  • 51. 제가요
    '15.9.24 8:16 PM (121.183.xxx.152) - 삭제된댓글

    다행인게 간호학전공과 병원업무가 영어가 많고 제가 미국간호사 면허도 있는지라 수능영어가 만점이고 수학은 그냥그런데 지방교대 성적 맞춰 갈거라 문과수학이면 되고
    나머지 과목만 죽기로 하면 제 생각에 일반직 공무원시험보다 붙을 확률이 높겠더라구요 제 고등동창들 아직도 공무원준비해요 물론 7급이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661 돼, 되의 맞춤법이요 26 무화과 2015/09/15 8,084
482660 몬테소리 토틀 피카소 VS 아이차일드 애플 49 전집 2015/09/15 2,009
482659 홈쇼핑ㅡ 홍진경 더 김치 6 김치조아 2015/09/15 3,042
482658 씽크대 사재로 하려고 하는데요.. 견적이 많은지 아닌지 감이 안.. 7 야옹 2015/09/15 2,822
482657 안철수 "망한 뒤에 대장 노릇하면 무슨 소용 있나?" 43 .. 2015/09/15 3,278
482656 중3 영어과외 50이라는데 적정 금액인가요? 15 놀랍니다 2015/09/15 3,359
482655 감동란을 아시나요? 11 계란 2015/09/15 2,947
482654 사봉 바디스크럽 향이 그렇게 좋다는데 1 ㅇㅇ 2015/09/15 12,047
482653 연대 공대 건축과와 10 대학교 2015/09/15 2,728
482652 일본과 독일의 결정적인 차이 3 ㅇㅇ 2015/09/15 1,309
482651 영애씨 시리즈는 1년에 한 번 나오나요? 4 영애좋아 2015/09/15 1,777
482650 제로이드 좋죠? 21 2015/09/15 17,573
482649 외국손님 접대할 한국전통쇼.한정식 같이하는 식당? 49 감사 2015/09/15 1,820
482648 인터넷으로 반찬 주문하려는데, 괜찮은곳 추천해주세요 2 또미 2015/09/15 1,069
482647 프린터잉크 알뜰하게 사용하는 방법 없을까요?? 엄마. 2015/09/15 729
482646 식탁 유리에 밴 계란비린내 ㅠㅠ 49 윽.... 2015/09/15 7,388
482645 끝내 사람들과 못어울려 퇴사해야할까봐요~ㅠ 14 회사5개월째.. 2015/09/15 6,293
482644 기독교임이란 난민을 받아들여야 하는거라고 6 어렵네요 2015/09/15 995
482643 댁내 고양이는 요즘 어떠신가요? 2 집사 2015/09/15 1,279
482642 광명시 철산동에 6 광명시 2015/09/15 2,842
482641 피부 안 좋은 사람은.. 신부화장 어떻게 하나요? 1 ㅈㅈ 2015/09/15 2,598
482640 구입한 필로폰 3.5그램..혐의 인정 0.4그램??? 3 뽕뽕뽕사위 2015/09/15 1,248
482639 서문여고 /세화여고 이과 보내신맘들 도와주세요~~ 9 ... 2015/09/15 7,350
482638 브로콜리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을까요? 19 .. 2015/09/15 4,092
482637 결혼 4일전입니다. 꼭 해야할일이나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것들.... 24 9월예신 2015/09/15 3,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