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생긴 이마가지고 부모복 있으신 분 계세요?

... 조회수 : 4,597
작성일 : 2015-09-13 16:15:32
제가 이마가 좁고..못 생기다보니 이마에 컴플렉스가 좀 있어요
거기다 이마가 낮고 좁고 못생긴 사람이 부모가 괜찮으신 분을
한번도 못 뵜어요
이마가 훤칠하게 잘생겨도 부모복이 없는 경우는 봤는데
이마가 못 생겼는데 부모복이 있는 경우 본 적 있으세요?
저희 아이들이ㅠ 다른곳은 잘생겼는데
이마가 좁고ㅠ 낮아요ㅠ
지금은 집안살림이 좋고 그런데 왠지...ㅠ 걱정되서ㅠ...
IP : 182.221.xxx.17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9.13 4:28 PM (66.249.xxx.248) - 삭제된댓글

    부모복을 집안살림으로 한정하신건가요??

  • 2. ..
    '15.9.13 4:35 PM (182.230.xxx.71)

    제 이마는 이명박처럼 반짝반짝. 장미희처럼 넓고 둥글지만
    부모복은 없습니다 ㅜㅜ

  • 3. ,,,
    '15.9.13 4:56 PM (124.57.xxx.42)

    여기요.
    이마 시원하니 예쁘고 넓어요
    제 복으로 사는 것 같어요
    부모복 최악
    남편 저식복 중하하

  • 4. 우리동네로
    '15.9.13 5:25 PM (121.138.xxx.249)

    저 이마 못생겼어요..ㅜ 패인이마에 좁아요.. 나이드니머리가 빠져서 좀 넓어지긴 했지만 모양은 더 못생겨졌어요.. 그래도 부모복 괜찮아서 어린시절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살았고 나이 42인데 아직까지 큰 어려움없이 잘 살고 있네요.. 시부모복도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5. 부모복
    '15.9.13 5:56 PM (58.143.xxx.78)

    생긴거 상관없이 잘 살던데요.
    재벌들 잘 생긴것만 아니잖아요.
    그 서ㅈ인지 하는 남자도 이마 옆모습
    아니고 농촌 들녘에서 소떵치고 있어도어울릴판
    걍 부모가 아파트를 질렀느냐? 못했느냐에 따라
    부축적도 다르고 선택의 결과물이 달라
    자식입장에선 복으로 비춰질 수 있는거죠.
    친일부모면 대부분 부모복 있더군요.
    독립운동한 부모면 자식입장에선
    박복한거죠. 진지하지 않은 부분임. 순간이 결정하는 식

  • 6.
    '15.9.13 7:01 PM (116.122.xxx.25)

    이마 크기 적당하고 패인곳 없이 반듯하고 이뻐요 대신 잔 머리, 잔털이 많아요 머리 시작되는 부분
    그래서 그런가 부모복은 없어요
    남편복,시부모복은 아직까지는 괜찮아요 결혼 8년차에요

  • 7. 파란하늘
    '15.9.13 7:08 PM (119.75.xxx.92)

    저 이마 넓고 이명박처럼 반짝반짝
    부모복 없

  • 8. ..
    '15.9.13 7:30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저 이마가 정말 좁아요.
    게다가 잔머리가 정말 사자 갈기만큼 많아서 (잔머리 많으면 귀여움 받는다던가 뭐라던가)
    하여간 좁은 이마에 잔머리까지 많아서...
    솔직히 정말 이마가 좁고 진짜 엄청나게 답답해 보이고 그래요. 머리가 또 디게 시커매서리
    그나마 흉은 없네요. 아니다, 수두자국 하나 큰거 있네요. 흑흑....

    반전은-
    부모복 아주 좋습니다. 미혼이라 시부모 복은 모르겠으나.
    살짝 가부장적이지만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능력있고 가족만 사랑하는 아버지에
    절세미인에, 온화하고, 살림잘하시고, 초긍정적이고 부지런하고 살림잘하고 자식에게
    온갖 정성 다 하시는 엄마까지(평생 내 가장 친한 친구이자 내 팬인 엄마꺼정)
    부모님 금슬도 꽤 좋으신 편이에요~~

    태어나서 지금껏 경제적으로도 풍족했고요, 제가 하고싶은거 다 하고 누리고 살아왔거든요.
    이만큼 부모복 있기 어렵죠.

    저도 제 이마 보면서 꼭 잘 생겼다고 부모복 있는건 아닌가 보다 합니다.

  • 9. ...
    '15.9.13 7:33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저 이마가 정말 좁아요.
    게다가 잔머리가 정말 사자 갈기만큼 많아서 (잔머리 많으면 귀여움 받는다던가 뭐라던가)
    하여간 좁은 이마에 잔머리까지 많아서...
    솔직히 정말 이마가 좁고 진짜 엄청나게 답답해 보이고 그래요. 머리가 또 디게 시커매서리
    그나마 흉은 없네요. 아니다, 수두자국 하나 큰거 있네요. 흑흑....

    근데 이마가 꺼지진 않았고, 살짝 둥글게 튀어 나왔어요.
    한때 제가 명주실로 잔머리 다 제거하고 이마 까고 나돌아 댕긴 적이 있는데
    한 성형외과 의사쌤이 제 이마 보고 혹시 보형물 넣었냐구
    이마가 정말 둥그스레 잘 생겼다고, 너무 예쁜 이마라고 칭찬하시긴 했어요.

    근데 그 이마가 평상시엔 엄청난 머리털과 잔머리에 다 숨어 있다는 거에요 ㅎㅎㅎ

    반전은-
    부모복 아주 좋습니다. 미혼이라 시부모 복은 모르겠으나.
    살짝 가부장적이지만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능력있고 가족만 사랑하는 아버지에
    절세미인에, 온화하고, 살림잘하시고, 초긍정적이고 부지런하고 살림잘하고 자식에게
    온갖 정성 다 하시는 엄마까지(평생 내 가장 친한 친구이자 내 팬인 엄마꺼정)
    부모님 금슬도 꽤 좋으신 편이에요~~

    태어나서 지금껏 경제적으로도 풍족했고요, 제가 하고싶은거 다 하고 누리고 살아왔거든요.
    이만큼 부모복 있기 어렵죠.

    저도 제 이마 보면서 꼭 잘 생겼다고 부모복 있는건 아닌가 보다 합니다.

  • 10. ...
    '15.9.13 7:37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저 이마가 정말 완전 좁아요.
    게다가 잔머리가 정말 사자 갈기만큼 많아서 (잔머리 많으면 귀여움 받는다던가 뭐라던가)
    하여간 좁은 이마에 잔머리까지 많아서...
    솔직히 정말 이마가 좁고 진짜 엄청나게 답답해 보이고 그래요. 머리가 또 디게 시커매서리
    그나마 흉은 없네요. 아니다, 수두자국 하나 큰거 있네요. 흑흑....

    근데 이마가 절대 꺼지진 않았고, 살짝 둥글게 튀어 나왔어요.
    한때 제가 명주실로 잔머리 다 제거하고 이마 까고 나돌아 댕긴 적이 있는데
    한 성형외과 의사쌤이 제 이마 보고 혹시 보형물 넣었냐구
    이마가 정말 둥그스레 잘 생겼다고, 너무 예쁜 이마라고 칭찬하시긴 했어요.

    근데 그 이마가 평상시엔 엄청난 머리털과 잔머리에 다 숨어 있다는 거에요 ㅎㅎㅎ

    반전은-
    부모복 아주 좋습니다. 미혼이라 시부모 복은 모르겠으나.
    살짝 가부장적이지만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능력있고 가족만 사랑하는 아버지에
    절세미인에, 온화하고, 살림잘하시고, 초긍정적이고 부지런하고 자식에게
    온갖 정성 다 하시는 엄마까지(평생 내 가장 친한 친구이자 내 팬인 엄마)
    부모님 금슬도 꽤 좋으신 편이에요~~

    태어나서 지금껏 경제적으로도 아주 풍족했고요, 제가 하고싶은거 (공부,유학,일 등등 모두) 다 하고
    누리고 살아왔거든요.
    이만큼 부모복 있기 솔직히 어렵죠.

    저도 제 이마 보면서 꼭 잘 생겼다고 부모복 있는건 아닌가 보다 합니다.

    참, 제 이마가 완전 좁은건 정말 팩트구요, 생기기는 괜찮게 생긴것 같긴해요.
    좁은게 더 의미 있는건지, 생긴게 의미 있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 11. ..
    '15.9.13 7:44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이마 못생기고 흉터도 있구요.
    부모복있어요.

    남편복은 말하고 싶지않아요. 오늘 싸워서요.

  • 12. 아아아아
    '15.9.13 9:42 PM (182.221.xxx.172)

    답글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역시나 혼자만 보는 세상은 좁았군요~~

  • 13. 잘될거야
    '15.9.13 10:07 PM (59.10.xxx.72) - 삭제된댓글

    이마 얘기 들으니 재밌네요. ^^
    저는 푹 꺼지고 낮은, 좁지도 넓지도 않은 이마에요. 좀 못생긴 편이라 할수 있죠. 반면 여동생은 미인형의 동그스름한 이쁜 이마에요.

    저는 자수성가해 어느정도 부(?)를 축적했는데 반면 여동생은 생활이 어려운 편이라 동생 명의 아파트와 평생 먹고살수 있는 재산을 물려주셨습니다.
    노후준비 돼있으셔서 경제적으로도 부담 안주시고, 제겐 늘 지지와 격려, 사랑을 보내주시는 부모님을 만난것만으로 충분히 감사하고 부모복이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제적인 부분을 부모복으로 친다면 이마 예쁜 여동생이 좀더 복이 있다고 할수 있겠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318 학벌 VS 키,차 7 ㅋㅋㅋ 2015/09/13 3,093
481317 저희 집 가까운 고등학교, 자사고 1곳 대입결 알고 싶으면 학교비밀 2015/09/13 902
481316 캠핑찌개 맛있게 끓이는 분 있나요? 2 혹시 2015/09/13 1,204
481315 우리밀이 확실히 소화가 잘되는것 같아요 7 ㄴㅅ 2015/09/13 1,835
481314 요즘 아이들 고무줄 놀이 안하죠? 7 ..... 2015/09/13 1,322
481313 학생부종합에서 제출할 서류는 무얼 말하는건가요 4 kkk 2015/09/13 1,576
481312 딤채 뚜껑형 221리터에 맞는 소형용기는??? 1 Terry 2015/09/13 1,482
481311 엄마가 돌아가신지 19 2015/09/13 6,025
481310 학생부종합 2 .. 2015/09/13 1,602
481309 외환카드 추천 부탁드려요~ 카드 2015/09/13 779
481308 올해 담근매실건더기 버리는방법 7 매실 2015/09/13 9,407
481307 모자가 ENTJ 2 ㅋㅋ 2015/09/13 1,905
481306 사이즈좀 봐주세요 ..... 2015/09/13 1,300
481305 등산용품 k2 브랜드 의류나 잡화 어떤가요 3 . 2015/09/13 1,218
481304 파파이스 보셨나요? 충격적인 내용 9 어제 2015/09/13 5,329
481303 맞벌이 부부, 가사분담 얼마큼 하시나요? 6 다른분들 궁.. 2015/09/13 1,671
481302 학창시절때당한 잊을수없는체벌있나요? 20 추워이제 2015/09/13 3,886
481301 프랑크푸르트 Hahn 공항 멘붕;; 프푸 Hahn공항까지 가보신.. 2 000 2015/09/13 1,942
481300 엄마라면 아니 부모라면 단원고 특별전형 시비걸지 말기 바랍니다 14 아마 2015/09/13 3,073
481299 단원고 특별전형 학생들! 22 최고 2015/09/13 5,062
481298 30초반인데 아랫도리란말 잘쓰는데요 54 ㅇㅇ 2015/09/13 4,261
481297 김장김치 언제까지 익힐까요? 2015/09/13 608
481296 엉덩이 허벅지살 빼는 방법 없을까요 6 dd 2015/09/13 3,408
481295 밀가루음식 먹으면 소화가 잘.. 2 나이드니 2015/09/13 1,326
481294 코스트코에서 두번이나 유모차로 뒤꿈치 찍혔네요 ㅠㅠ 8 ... 2015/09/13 3,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