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터울지는 초아이 둘 ᆢ숙제공부어떻게 봐주시나요ᆢ
1. 따로따로
'15.9.13 4:10 PM (175.223.xxx.69)직장맘이신가봐요. 따로 시키세요. 같은 공간에서 둘을 다보기는 어렵잖아요. 전 각자 방에서 공부하거나 숙제 시키고 작은애 먼저 봐주고 큰애 봐줬어요. 물론 전 거실에 좌탁 펴고 애들이 왔다갔다 했습니다. 공부하는 시간엔 티비 켜지 않았고, 조용한 분위기 만들어서 시켰습니다..^^
2. 주말
'15.9.13 4:14 PM (112.152.xxx.96)윗님 감사해요 둘째 학교 들어가니 수준은 1학년이라 쉬운데 애가 하는걸 보니 속이 터지고 자꾸 화가나요ᆢ한공간에서 있어도 ᆢ자기방가있는 첫째는 잘하고 있나싶고ᆢ결국 이것도 저것도 아닌ᆢ저혼자 하루종일 종종대는 느낌만 들어요T.T
3. 저도 고민
'15.9.13 4:14 PM (119.201.xxx.161)저희는 초등3학년이고 1학년인데요
각자방에서 혼자하는걸 무서워해요
혼자는 아예 안들어가서
식탁에서 같이 하거나
아님 방에서 시키는데 저도 어떻게 공부
시키는게 효율적인지 궁금하네요4. 주말
'15.9.13 4:17 PM (112.152.xxx.96)남들은 애둘데리고 다 잘하시는것 같은데 맨날 사소한것도 이리 시행착오를 하네요T.T
5. ㅡㅡㅡ
'15.9.13 4:29 PM (14.39.xxx.201)거실에 같이 앉아 봐주는데 설명이 필요한건 적절히 분배하지요
하나는 가끔 대답만 해주면 되는과목 하나는 붙들고 앉아야하는 과목으로요
사실 되게 힘들긴해서 저는 요일을 반씩 배분해서
큰애에게 집중하는 날 , 혹은 과목 작은 애에게 집중하는 날 혹은 과목으로 나눠서
절반쯤은 대충이라도 혼자서도 하게하고 집중해서 봐줄때 다시 구멍을 메꿔주고 그랬어요
이제 중학생이고 한과목씩이라도 학원을 보내니 훨씬 수월하네요6. 11
'15.9.13 4:57 PM (175.211.xxx.228)초1이면 우선 맘의 여유부터 갖으시구요... 지금부터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천천히 하세요 아이랑 같이 계획표를 만드세요 무슨요일에 엄마랑 같이 공부할까 같이 해야 아이도 책임감이 생겨요 공부할 때 칭찬도 마니 해주시고 틀렸다고 자꾸 소리지르고 화내면 엄마랑 공부하는 거 정말 싫어해요 계획대로 안되면 다시 세우면 됩니다
7. 플럼스카페
'15.9.13 4:59 PM (122.32.xxx.46)공부시키는 넓은 좌탁이 있어요. 전 가운데 앉고 막내는 눈 앞에 보이는 곳에서...온라인 숙제처럼 소리나면서 옆에서 조용히 해줘야하는 공부는 각자 자기방 책상에서.하도록 시켜요.
수학은 방에서 풀고 좌탁있는 가족실 나와서 제가 채점해주고 제가 보는 앞에서 틀린 거 다시풀고 채점해서 해설해주고...가끔 동시에 마쳐서 채점을 줄 서는 경우가 있긴한데 하나씩 봐주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학원을 보내긴 하는데 가끔 학원교재 진도체크하고 학원에서 안 해주는 부분 보충도와주고 합니다.
거의 저녁상 치우자마자 시작해서 아이들 씻고 잠들어야 주방에 다시가서 마무리합니다.
하교후 오후시간에 비교적 여유가 있는 막내 공부를 사이사이 시켜놓으면 밤에 일찍 먼저 재울 수 있더라고요. 애들 공부봐주면서 빨래개고 합니다.8. 윗님
'15.9.13 5:03 PM (119.201.xxx.161)보통 애들의 하루 공부 분량이 어느정도이고
공부 시간은 얼마정도 인지요.,
저는 애들이 하면 금방되는 공부를
매번 징징거리고 끌고 끌어서
시키기가 참 어려워요
집중 잘하는 애들 부러워요9. 플럼스카페
'15.9.13 5:17 PM (122.32.xxx.46) - 삭제된댓글윗님^^ 저한테 물으셨나요?☞☜
저희는 시간은 대략없고 분량 기준이에요.
수학은 매일 공부인데 위 두 녀석은 수학 공부방을 보내요. 자기학년 공부하는 곳이라 선행은 저랑 진도 나가요. 학원숙제 하고...이게 보통 3장.4장 분량이더라고요. 그거 하는거 봐주고(이건 채점을 제가 안 해요) 한 학기에 수학만 5권 정도 푸는데 저랑은 문해길 풀고요. 선행문제집 매일 1장씩 해요. 어쩌다 잘 되는 날은 좀 많이 하고요.
아침에 새벽같이 일어나는 애들이라 문제집 조금 풀다 학교가요. 1장이면 1장 2장이면 2장 분량정해주면.후딱들 해요. 시간기준으로 하면 애들이 몸 비비 꼬더라고요.
숙제 외에 매일 국.사.과 문제집 한 챕터씩 풀게 해요..오늘 국어하면 내일 사회 다음날 과학...와이즈만은 과학문제집 풀기가 과제라 거기 맞춰 일주일에 5장씩은 풀어요. 방학시작부터 풀어가는지라 학교진도보다 빠른 예습개념입니다.10. 플럼스카페
'15.9.13 5:19 PM (122.32.xxx.46) - 삭제된댓글시간은 재어보진 않았지만 저녁먹기전에 학교숙제 마무리했다는 기준으로 그냥 순수공부만하면 하루 1시간 30분에서 2시간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3181 | 내가 마스크를 쓰는 이유 1 | 간장피클 | 2015/11/25 | 1,332 |
503180 | 앞으로 대형 마트나 쇼핑센터 백화점들도 망할것 같지 않나요? 9 | ... | 2015/11/25 | 3,754 |
503179 | 남사친한테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8 | 영인그레이스.. | 2015/11/25 | 3,713 |
503178 | 포장이사계약서 작성 꼭 하세요 ㅠㅠ 그리고 모든 계약관련 통화는.. 3 | 금둥이 | 2015/11/25 | 4,226 |
503177 | 인물과 사상 이라고 월간으로 나온책 좋은가요? 1 | 궁금한데 | 2015/11/24 | 731 |
503176 | '생긴대로 논다'라는 말은 맞는 말 같아요. 13 | 국정교과서 .. | 2015/11/24 | 7,800 |
503175 | 뉴욕타임스: "한국 국민들 봉기해야" 글 소.. | ... | 2015/11/24 | 1,545 |
503174 | 불타는청춘~저렇게 즐거울까요?? 2 | 같은 나이대.. | 2015/11/24 | 3,472 |
503173 | 초등 1학년 기말고사 3 | codms | 2015/11/24 | 2,104 |
503172 | 친구가 예쁘면 좋지 않나요? 28 | 흠 | 2015/11/24 | 6,474 |
503171 | 오늘 환승남에 대한 글이 자주 보이네요 7 | ^^ | 2015/11/24 | 2,285 |
503170 | 딸 남자친구가 결혼기념일 챙겨 주면 어떨 것 같으세요? 14 | 몽실군 | 2015/11/24 | 4,110 |
503169 | 피부 진짜 안좋은 여자연예인 44 | ㆍㆍ | 2015/11/24 | 103,539 |
503168 | 옛날 게임 테트리스 아세요? 8 | .... | 2015/11/24 | 1,519 |
503167 | 호프집 여사장 이쁘면 장사 잘되나요? 6 | ㅇㅇ | 2015/11/24 | 4,033 |
503166 | 내신으로 대학가기 어려워요 59 | .. | 2015/11/24 | 11,042 |
503165 | PT 쌤이 넘 좋아요~ ^^ 16 | 어쩌지 | 2015/11/24 | 10,471 |
503164 | 캘리그라피 배우면, 일상 글씨 이쁘게 쓰는데 도움이 될까요 1 | 글씨체 | 2015/11/24 | 2,282 |
503163 | 수경 바꿨더니 신세계네요 9 | ;;;;;;.. | 2015/11/24 | 3,584 |
503162 | 지름신이 시도때도없이 와요 3 | 이런내가싫다.. | 2015/11/24 | 1,808 |
503161 | 영작하나만 도와주세요 ㅜㅜ 제발요 3 | 너뿐인나를 | 2015/11/24 | 931 |
503160 | 친정 다복한 집이 젤 부럽네요. 3 | 심난해 | 2015/11/24 | 1,973 |
503159 | 건취나물볶음이 써요 1 | 니나니나 | 2015/11/24 | 1,610 |
503158 | 돌발성 난청이라는데요 8 | ㅇㅇㅇ | 2015/11/24 | 3,322 |
503157 | 카톡방나오고 모임안나가니 6 | ㅡㅡ | 2015/11/24 | 3,2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