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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 필수코스 인가요.. 아니면 답은..

새댁 조회수 : 19,465
작성일 : 2015-09-13 10:04:36

안녕하세요~ 결혼 3개월차 새댁입니다.

 

결혼준비 할 때도 예단요구, 의사소통 과정에서 보통 시댁은 아니라는 걸 알았고

 

시댁과의 트러블에서 엄마편 들며 오히려 더 저한테 뭐라고 하던 신랑을 보며

 

망설임도 많이 있었지만 인연을 끊기는 힘들어

 

82쿡의 100중의 100의견이 파혼쪽으로 조언해 주셨으나.. 잘 살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감행했습니다.

 

좋을 때는 정말 더 사랑해주지 못해 안달날 정도로 예뻐해주는 신랑덕에 행복한데..

 

어? 5분전에 나 예뻐죽던 신랑이 맞나? 할 정도로 조금만 기분이 상하면 욱..하는 신랑..

 

5명중에 4명이 생각하는 걸 신랑혼자 다르게 생각할 정도로 좀 특이한 면은 있는데,

 

문제는 그게 싸움에 적용된다는 거에요.. 좋은의도로 예쁜의도로 이렇게 마음을 쓰면

 

엉뚱하게 넌 이럴려고 그랬어, 넌 절대 그거 아니야, 틀림없어, 변명하지마, 토달지마, 사과해.

 

더 욱해서 큰 소리가 나기전에 억울해도 전 사과하며 평소 밝던 성격이 점점 억눌리고..

 

교통사고로 입원해있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시댁에와서 밥 안했다고 혼나고,

 

입원탓에 못가서 전화를 2주에 15번 드렸는데 전화 안 했다고 혼나고.. 아들이 살쪄도 내 탓 아들이 피곤해도 내 탓

 

아들이 교육받으러 장거리 운전해야해도 내탓..등등.. 시댁 스트레스도 상상 이상이긴 합니다..

 

신랑 하나 보고 멀리까지 혼자 시집와서 가까운 시댁에 갈때마다 상처받는 소리를 듣고, 다녀와 울고..

 

울고있으면 애냐고 더 울리고.. 이렇게 신혼을 살고 있네요..

 

오늘도 퇴근하면 시댁에 갈 예정이라, 전화드리기전에 신랑 퇴근시간 한번 더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소한 멘트 하나로 저랑 끝까지 생각했다느니, 시댁에 저 못간다고 맘대로 전화하고

 

한달동안 친정에 가있으라, 아니면 자기가 집에 한달동안 안 들어오겠다.

 

이건 자기를 억울하게 만들고 답답하게 만든 일이다.

 

한 두번 아니어서 가끔은 너무 사소하고 쌩뚱맞게 오해를 하고 극단적으로 반응을 해

 

혼자 웃음날 때도 있기에 오늘도 그냥 하는 막말들 듣고 흘리자..흘리자... 하는데도

 

대답을 안하면 끝까지 가고 잠재우려고 사과를 하면 진정성 없다고 끝까지 가고

 

풀리고 나면 미안하다 하고 저없으면 못산다고 그렇게 안기는 사람이.. 이렇게 욱할때는 제 얘기는 듣지도않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몇번을 82쿡에 글을 써 조언을 듣고 친구한테 못 하는 말 풀기라도 하자..

 

생각하다 3개월이 넘어서야 500분의 1을 토하네요.. 우리일을 우리끼리 해결하고 싶은데

 

매번 부모님 알게해서 일을 크게 만들어.. 저번에 된통 부모님께 혼나고 다시 그러지 않기로 했는데

 

오늘도 절대 안 들어올거고 부모님께 말씀드린다고 끊어버리네요..

 

저도 직장,집 떠나 멀리까지 신랑보고 와서, 신랑처럼 사소한 일로 엄마한테 말하겠다고 자기집 쫓아갈 수도 없고

 

신랑처럼 말도없이 나가 친구랑 밤새 술먹고 올 수도 없고, 아니 할 수 있어도 안하는 거지만..

 

이 속병이 눈물로만 터져나오는데.. 혼인신고처리가 완료되었고..앞으로 꼬리표처럼 붙어다닐 서류..

 

무조건 독단적으로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한달동안 별거통보를 하고, 사소한일을 큰 내잘못으로 만들며

 

제 얘기는 듣지도 않는 신랑을 보니.. 그냥 새인생 살아야 하는게 답인건가 싶기도 하네요..

 

하지만 이혼이라는 게.. 참 막막하고 앞으로 내 인생이 있긴 한건지.. 언제까지 울어야할지

 

임신을 하면 내새끼가 있어도 저럴 것 같고, 임신중에도 아주매우 힘들 것 같아 겁이납니다..

IP : 211.104.xxx.165
10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3 10:16 AM (222.107.xxx.234) - 삭제된댓글

    글 쓰신 내용만으로 보면
    일반적인 경우는 아닙니다.
    전에 글을 뭔지 모르지만
    82쿡의 100중의 100의견이 파혼쪽으로 조언해 주셨으나..라는 걸 보니 역시 일반적인 경우 아니었을 거라고 보여지지만
    잘 살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감행하셨다니;;;
    하는데까지는 해보시고 정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다른 선택도 있을 겁니다.
    사람은 안 바뀌어요, 내가 나를 바꾸기도 힘든데
    다른 사람을 어찌 바꾸겠습니까?
    그래서 흔히 이혼보다는 파혼이 낫다고들 하는 겁니다.

  • 2. 더불어...
    '15.9.13 10:17 AM (222.107.xxx.234) - 삭제된댓글

    글 쓰신 내용만으로 보면
    일반적인 경우는 아닙니다.
    전에 글이 뭔지 모르지만
    82쿡의 100중의 100의견이 파혼쪽으로 조언해 주셨으나..라는 걸 보니 역시 일반적인 경우 아니었을 거라고 보여지지만
    잘 살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감행하셨다니;;;
    하는데까지는 해보시고 정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다른 선택도 있을 겁니다.
    사람은 안 바뀌어요, 내가 나를 바꾸기도 힘든데
    다른 사람을 어찌 바꾸겠습니까?
    그래서 흔히 이혼보다는 파혼이 낫다고들 하는 겁니다.

  • 3. 에구
    '15.9.13 10:18 AM (222.107.xxx.234)

    글 쓰신 내용만으로 보면
    일반적인 경우는 아닙니다.
    전에 글이 뭔지 모르지만
    82쿡의 100중의 100의견이 파혼쪽으로 조언해 주셨으나..라는 걸 보니 역시 일반적인 경우 아니었을 거라고 보여지지만
    잘 살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감행하셨다니;;;
    하는데까지는 해보시고 정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다른 선택도 있을 겁니다.
    사람은 안 바뀌어요, 내가 나를 바꾸기도 힘든데
    다른 사람을 어찌 바꾸겠습니까?
    그래서 흔히 이혼보다는 파혼이 낫다고들 하는 겁니다.

  • 4. 파혼하라해도
    '15.9.13 10:19 AM (122.34.xxx.138)

    결혼했고,
    이혼하라해도
    그냥 사실 거잖아요.
    이왕 이렇게됐으니
    내 그릇이 어느 정도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스스로 꼰 팔자니 참거나
    이혼불사하고 맞서거나..
    아이없는 지금이 마지막 기회예요.

  • 5. 원글
    '15.9.13 10:21 AM (211.104.xxx.165)

    각오하고 가자... 생전 처음 들러본 철학관에서 저보고는 왜 일주일 남기고 왔냐고 정신나간 짓을 하고 있다고.. 애 낳고도 또 자기 찾아 올거라고.. 신랑보다 벽이랑 얘기하는게 말 더 잘 통할거라고.. 재미로 보기엔 너무 다 와닿고 맞는말만 했었는데.. 82쿡에서 듣던 조언과 철학관 아저씨 말을 업고도 잘 살아보려 했는데 이렇게 아프네요 ㅠㅠ

  • 6. 원글님
    '15.9.13 10:27 AM (66.249.xxx.238)

    답정너인듯..여기서 조언주었다면서요.

  • 7. 결혼29년차
    '15.9.13 10:28 AM (125.134.xxx.243) - 삭제된댓글

    주위에서보면 그런 사람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원글님 앞에 펼쳐질 상황들이 불을 보듯이 보이네요

  • 8. 안타까움
    '15.9.13 10:31 AM (121.164.xxx.209) - 삭제된댓글

    기로에 서 계신것 같습니다. 나 혼자로 끝낼 것인지, 아이들 낳아 아이에게도 나와 같은 고통을 경험하게 할 것인지.. '아이 낳으면 나아지겠지,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 혹시라도 하진 마세요. 변하기 어렵습니다. 적어주신 것만 봤을때는 남편과 시어머니가 굳게 결합되어 있고 남편에게는 님보다 어머니께 책망 안듣는게 더 중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편분 자존심(자존감이 아니라) 센 것 같고 인터넷에서 '자기애성 성향'이라고 검색해보시고 비슷한 점 있나 보세요. 그리고 100이면 100다 이 결혼 아니라고 했는데 '각오'하고 하실 정도였다면 님에게도 뭔가 결핍이나 상처가 있으실 겁니다.(단정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괴롭게 하는 관계를 계속 이어가는 경우는 상처가 있는 경우들이 많아서요.) 좋을때 입안의 사탕이라도 빼줄 것처럼 하는 것에 기대하지 마세요..

  • 9. 안타까움
    '15.9.13 10:33 AM (121.164.xxx.209)

    기로에 서 계신것 같습니다. 나 혼자로 끝낼 것인지, 아이들 낳아 아이에게도 나와 같은 고통을 경험하게 할 것인지.. \'아이 낳으면 나아지겠지,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 혹시라도 하진 마세요. 변하기 어렵습니다. 적어주신 것만 봤을때는 남편과 시어머니가 굳게 결합되어 있고 남편에게는 님보다 어머니께 책망 안듣는게 더 중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편분 자존심(자존감이 아니라) 센 것 같고 인터넷에서 \'자기애성 성향\'이라고 검색해보시고 비슷한 점 있나 보세요. 그리고 100이면 100다 이 결혼 아니라고 했는데 \'각오\'하고 하실 정도였다면 님에게도 뭔가 결핍이나 상처가 있으실 겁니다.(단정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괴롭게 하는 관계를 계속 이어가는 경우는 상처가 있는 경우들이 많아서요.) 좋을때 입안의 사탕이라도 빼줄 것처럼 하는 것에 기대하며 '내가 더 잘하면 될꺼야'라며 살아가시다 심장병, 울화병, 우울증 얻습니다. 님이 뭘 하든 그 사람의 비위를 맞출수는 없습니다.

  • 10. 그러게요
    '15.9.13 10:33 A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신혼 3개월에 저정도면...

    잘 살기로하고 감행했다니 본인 자처한일.
    저라면 피임 철저히 애는 절대 안갖을거에요

    저런 대접받고도 사과받아주고 히히낙낙거리면 그냥 그대로 평생 그 대접받고 사는거에요
    신고도 뭐이리 급히 하셨을까

  • 11. 원글
    '15.9.13 10:35 AM (211.104.xxx.165)

    신고는.. 신랑이랑 시댁성향상 좀 천천히 하고 싶어하는 기색 했다가 크게 또 싸울뻔 한거 겨우 사과해서 장난이었던 척 급히 나서서 했는데.. 하면서도 마냥 ....ㅜㅜ 내 흠 내가 내고 있는건가 느낌도 들더라구요.. 그럴때마다 내가 자처한일이니 내가 내인생 잘 살면돼!! 했는데.. 눈물이 거짓말을 안 하네요 ㅜㅜ

  • 12. ㅇㅅ
    '15.9.13 10:43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어차피 말 안들을거잖아요
    그냥 여긴일기장인셈이죠?

  • 13. 답은 나와있다.
    '15.9.13 10:43 AM (108.59.xxx.208)

    답은 다 나와있는데 님만 부정하는 듯해요.
    아이 덜컥 임신 안되게 조심하시고요.

    그냥 본인도 아닌걸 알았으니 82쿡 게시판에도 올렸고 다들 아니라는 답변이 많았는데도 그냥 밀어붙였죠.
    어떤 결과가 나오던 자업자득

  • 14. ㅡㅡㅡㅡ
    '15.9.13 10:48 AM (175.223.xxx.146)

    말렸는데도 하잖아요 답답합니다
    걍 님 팔자려니 하고 사세요

  • 15. ...
    '15.9.13 10:52 AM (118.44.xxx.220)

    혼자 암만 잘하려고해도
    손바닥마주쳐야 소리나는게 결혼임.
    님은 결혼에 50프로밖에 안되니까요.
    죽도록 희생하면
    기껏 이상한 아버지만나 힘들지만
    이혼은하지않고산 부모 밑에 큰 아이들엄마? 정도의 결과일수도.

    님이 아무리 신사임당이라
    나중에 남편정신차리고
    애들이 영광을 준데도
    그냥 여자로써 알콩달콩한거랑은 먼 인생인데
    현대여성으로서 그걸로 만족되실지...

  • 16. oo
    '15.9.13 10:57 AM (58.124.xxx.64)

    해답은 본인도 알고 계시면서...
    이번 생은 망했다하고 피임이나 철저히 하시던가,
    용기내서 새 삶을 개척하시던가.
    남편과 시가를 바꿀 생각은 버리시고.

  • 17. ㅉㅉ
    '15.9.13 10:58 AM (116.33.xxx.148)

    82에서 말릴때 말 안듣고 결혼하고 나서
    찾아와 징징대지 말라고 했을텐데.
    결혼전 굳은맘이 세달만에 무너지다니
    멘탈도 그리 강한 편 아니네요.

    저기요. 새댁
    지금 선택은 본인만 책임지면 되지만
    아이 생기면 본인책임을 아이도 떠 안아야해요

  • 18. 제발
    '15.9.13 11:02 AM (220.86.xxx.65)

    듣지도 않을 충고 구하지 마시고
    사람들 답답하게 하지 말고 글 지우세요..

  • 19. 그냥
    '15.9.13 11:04 AM (39.119.xxx.171) - 삭제된댓글

    하소연하시는거죠?
    82분들 100명중 100명이 말린 결혼을 본인 고집으로 관철시켰잖아요.
    이번에도 조언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들으실 거 같아요.
    조언 참고하셨을 분이면 결혼을 아예 안하셨겠죠

  • 20. 쯧쯧
    '15.9.13 11:08 AM (124.51.xxx.140)

    끼리끼리 모인다고
    그 나물에 그밥이라는 말이있죠?
    다들 이상하다 하는데 본인만 그렇게 나쁜건 아니다 ..?

  • 21. 나원참
    '15.9.13 11:09 AM (175.223.xxx.48)

    멍청하게도 지팔자 지가 꽈놓고 왜 여기와서
    또 하소연인지
    어차피 남들이 뭐라해도 말 안들을거잖소.
    괜히 애만들어서 가여운 인생 하나 더 만들지나말고
    피임이나 잘하쇼.

  • 22. ...
    '15.9.13 11:12 AM (114.204.xxx.212)

    애 생기기 전에 이혼이 답인데

  • 23. ...
    '15.9.13 11:14 AM (61.79.xxx.13)

    고구마 10개먹은 느낌이 이런거군요 ㅠㅠ

  • 24. 안타까움
    '15.9.13 11:19 AM (121.164.xxx.209)

    많은 사람들이 답답해하는 길을 가고 행동을 하는데는 이유가 있을 겁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님이 기로에 서 있다는 것과 지금 님의 이런 상태가 오직 님의 잘못은 아니라는 겁니다. 혼자서 헤쳐나가기 어려울텐데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에 토로하셔도 지금 님의 행동과 상황이 다른 사람들 답답해할만한 것이라 책망만 듣고 더 위축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인생을 위해서도 심리상담 권합니다. 좋은 선생님 만나 상담하는 것은 좋은 부모님 만나는 것만큼 큰 복입니다. 힘내세요.

  • 25. 잘 살아야지
    '15.9.13 11:23 AM (122.34.xxx.138) - 삭제된댓글

    혼자만 결심하면 뭐하나요.
    결혼 생활은 나혼자 하는 게 아닌데.
    남편과 그 가족들이 이상한 건 말할 필요도 없고
    님은 혜안도 없고,
    참을성, 인내심, 배짱도 없는 것 같아요.
    세 달도 못 버틸 유리 멘탈로
    본인 뭘 믿고 잘 살아야지 감행했나요.

    앞으로 꼬리표처럼 붙어다닐 서류가 이혼이 두려우세요?
    그럼 애는 낳지 말고 좀 더 참아봐요.

  • 26. ...
    '15.9.13 11:24 AM (209.52.xxx.248)

    무슨말을 듣고 싶어서 글 올린거예요?
    어차피 아무 말도 안들을꺼니까
    듣고 싶은 말이나 실컷 해줄께요..

  • 27. ㅇㅇ
    '15.9.13 11:27 AM (39.7.xxx.2)

    원글님이 뭘 어떻게해서 바뀔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뜨거운 태양 아래 사막에 가신 겁니다 원글님이 어떻게해도 그 상황은 바뀌지 않아요
    거기 적응해 버틸건지 아직 얼마 안 간 길 돌아나오던지 말라죽던지...

  • 28. 쭉감행하세요
    '15.9.13 11:30 A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답답한건 알겠는데
    어차피 얘기해도 또 눌러 살거잖아요

    무개념 시월드인거 몰라서 결혼해도
    억울하고 때려치고 싶을텐데
    힌트를 얻고 여기서 다 말려도 감행...?

  • 29. ㅠㅠ
    '15.9.13 11:33 AM (218.38.xxx.126)

    잘살아보려고 감행해보셨으니 후회는 없으시잖아요 ㅠ

    3개월만에 그런 일 비일비재하고 힘들면 이제 선택을 해야할거같아요

    글만 읽어도 답답하네요

    님인생만 생각해보세요

    나이도 어리고 젊고 애도 없으니 다시 시작하세요

  • 30. pray
    '15.9.13 11:35 AM (39.7.xxx.57)

    어쨌든 지금 너무답답하셔서글올리신걸텐데..댓글들 참 날카롭네요 전에쓰신글을 못봐서 그런지모르겠지만 결혼진행하는과정에서 파혼이란것도 쉬운것은 아닌데..그래도 딛고이겨내보자 하는맘이있어 진행하셨을텐데 참 ..저도 시댁스트레스 이만저만이 아니라 안쓰러운맘이듭니다. 제상황을 썼었어도 다 파론하라고 했을거에요 한 일년은 정말 시어머니땜에 미친듯이 싸우고 지금도 싸움의 95%는 시어머니때문이지만..저는 그래도 남편이 제편에서있어서 참을수있거든요 그리고 너무잘하려고 하지말고 눈치없는 무심한 며느리가 되려고 잘안되지만 한귀로 듣고 흘리는척,못들은척 하니 조금은 낫네요 함내세요 ㅠㅠ

  • 31. ..
    '15.9.13 11:37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이게 무슨 신혼 필수 코스입니까?
    신혼 시절 얼마나 달콤하게 사는데요
    그추억으로 평생을 살아가는거에요 신혼때 눈물 바람이라니??

    글을 보니 미친놈이랑 결혼한거 같은데
    미친놈이랑 사는 방법은 같이 미치는 수밖에 없어요
    어떻게하던 남편 시집 비위 맞추고 살수 없어요
    님이 사과하고 비위 맞춰도 저렇게 어깃장 놓고 막나가는데
    무수 수로?
    갈수록 더할겁니다
    홧병으로 큰병 생기기전 결단 내리시길
    저라면 이혼 불사 하겠지만
    님은 그냠 참는쪽으로 갈거 같네요

  • 32. 에휴
    '15.9.13 11:41 AM (119.207.xxx.100)

    요즘 젊은사람들 당차고 자기할말 다하고
    그런데 왜이리 바보같나요
    지금 한창 사랑받고 좋은시기에요
    현실을 똑바로보세요

  • 33. 답답하다
    '15.9.13 11:48 AM (219.248.xxx.153)

    위로를 얻고 싶어서 글 올리시는거에요. 아니면 같이 욕해주기를 원하시는건가요.
    왠만하면 위로도 드리고 함께 욕해줄 수도 있지만
    원글님처럼 매사 자기 팔자 자기가 꼬고 살아가는 분들에겐
    왠지 그마저도 아까워요. 아직도 자기 하나 잘하면 성격파탄자 일지라도 얼마든지 바뀌게 할 수 있다고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착각하며 살고 있나요. 제발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세요.
    먼저 가시밭길 걸어본 사람이 그 길 가지 말라고 그리 얘기 해줘도 아마 원글님은 임신하면 사랑 받을까싶어 덜컥 임신하고도 이 게시판에 하소연 할것 같네요.
    길은 세가지에요.
    하나는 그들보다 더 세게 나가 그들을 이겨 먹거나
    둘째는 참고 또 참고 그들 비위 맞추며 자식 낳고 잘 살거나
    셋째는 이쯤에서 그들과 인연을 끊는거죠.
    어느것이 원글님 인생에 도움이 될지는 본인이 선택하시길 바래요.

  • 34. 아...
    '15.9.13 11:55 AM (175.112.xxx.193) - 삭제된댓글

    내가 자처한일,,,,
    누가 원글님께 뭐라했습니까? 왜 먼저 포기하고 자책하시나요.
    내가 원인을 만들었으니, 내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생각, 자만입니다.
    내가 누굴 변하게 만들수 없어요. 나는 나의 삶만 책임지면 되는 겁니다. 아이가 없으니.
    그 누구도 원글님 비난 하지 않아요. 그리고 비난 좀 받으면 어떻습니까
    예수도 공자도 엄청난 비난을 받았어요.
    고구마 10개 먹고 난 다음 내가 삶은 고구마 100개 다 먹어야겠다는 생각하지 말고 급체해서 죽는 사람얘기 들으시고 고구마 갖다 버리세요.

  • 35. 금지
    '15.9.13 11:56 AM (203.226.xxx.18)

    이런 분은 82쿡 하소연 글 금지예요 진짜..... 다들 하지 말라 했다면서요. 그런데 그런 미친놈하고 결혼을 하고 지금 또 하소연이라니, 자격이 없어요 글 쓸 자격 ㅠㅠㅠㅠ 아 속터져.
    재활용 안되는 쓰레기거든요. 일찍 갖다버리세요. 그 남자는 정신적 병리증상이 있는 성격파탄자입니다.

  • 36. 필수코스
    '15.9.13 12:04 PM (110.11.xxx.84)

    뭔 필수 ㅋㅋㅋ
    아니고요.
    이런 사람은 충고 뒷등으로도 언들을거면서 하소연 해서 듣는 사람만 속터지게 한다니까요.
    본인이 결정한일 혼자 속터지고 혼자 불행하세요.
    본인이 꼰 팔자 본인이 풀생각도 없이 주기적으로 와서 한탄하지 말구요

  • 37. zzz
    '15.9.13 12:06 PM (175.196.xxx.37)

    물론 이혼보다 파혼이 백배 낫지요. 근데 파혼이 쉬운것도 아니고 이해는 가지만 결혼생활에 시댁이 주는 영향력을 너무 간과하셨던것 같아 안타까워요. 저도 결혼하고 신혼 생활은 시댁때문에 지옥이었어요. 정말 지금도 그때로 돌아가라면 차라리 이혼을 택할겁니다. 몇 년 지난 지금은 훨씬 남편과도 사이가 좋아졌고 이제야 신혼처럼 알콩달콩 삽니다.
    결혼생활이고 뭐고 제가 죽을것 같으니 자기 부모는 안그럴거라던 남편이 제 편들고 시댁에 큰소리 냈고요. 시댁도 이젠 제 눈치도 보고 그래요. 남편이 내 편이면 그래도 이겨내지는데 그게 안되면 죽어도 회복 안돼요.

  • 38. ㅅㄷᆞ
    '15.9.13 12:07 PM (1.239.xxx.51)

    애생기기전에…

  • 39. 이분때매
    '15.9.13 12:09 PM (125.128.xxx.15) - 삭제된댓글

    신혼의 정의가 바뀌겠군요

  • 40. zzz
    '15.9.13 12:13 PM (182.218.xxx.79) - 삭제된댓글

    생판 모르는 남의 일에 이렇게 복장 터지는거 첨이네요 헐

  • 41. zzz
    '15.9.13 12:14 PM (182.218.xxx.79) - 삭제된댓글

    이분 몇년 후에 애 낳고 힘들다고 또 글올리면 어쩌죠? ㄷㄷㄷ

  • 42. 이혼은 해야되는 거고
    '15.9.13 12:15 PM (223.62.xxx.107)

    님 경우엔 안전하게 헤어질 수 있을지도 염두에 두어야할 것 같아요
    전형적인 가정폭력범 패턴인데 아마 헤어지자고 하면 죽인다고 (혹은 죽는다고) 난리칠 가능성도 많네요
    주변에 민우회 사무실 있으면 상담 받아보세요
    꼭 헤어지세요

  • 43. 이혼은 해야되는 거고
    '15.9.13 12:15 PM (223.62.xxx.107)

    참 혼인신고 해도 몇달안에 무효처리 신청도 가능하다고 알고있어요

  • 44. 원글을 못읽어봐서
    '15.9.13 12:56 PM (59.22.xxx.95)

    솔직한 심정으로 비혼이 낫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아직 미혼인데 ㅠㅠ 이런글은 읽기만 해도
    제 명치가 아픕니다 ㅠㅠ 이미 결혼을 하셨고 어떡해요

  • 45. .....
    '15.9.13 1:38 PM (180.69.xxx.122)

    이곳에서 애낳기전에 어서 이혼하라고 하면 하실건가요?
    아니시잖아요.. 그냥 하소연한다고 말씀하세요..

    아니면 맘편하게 그냥 신혼때는 다 이러는 통과의례다.. 근데 님 상황보니 신혼때 그런게 평생갈거는 같다.
    이렇게 해주면 되나요?
    글 읽어보니 답정너같은데.. 그냥 내팔자가 이렇다고 생각하고 사세요.
    여러명 고혈압 도지게 하지 마시구요.. 너무 답답해서 쓴소리좀 했네요..

  • 46. ㅇㅇ
    '15.9.13 1:49 PM (1.229.xxx.9) - 삭제된댓글

    신혼 시절 다 달콤하게 사는 건 아니고, 신혼 시절 가장 격렬하게 싸우는 집도 많습니다.
    한 사람의 성격이 너무 강하거나 둘 다 강하거나 그럴 경우에 그렇게 되죠.

    지금 원글님의 가정 같은 경우가 그런 경우죠.
    글만 봐도 원글님 남편의 막무가내 성격을 알겠고,
    시댁의 홈그라운드 안에서 원글님은 목소리 제대로 못 내고,
    내면 더 시끄러워지니까 결국 원글님이 져주고 신랑은 더 막무가내고,
    원글님이 얼마나 힘들면 여기다 하소연하겠어요.

    남편과 똑같이 철없는 딸 같으면 당장 엄마한테 똑같이 전화하고 할 텐데!
    너 친정에 한 달 가있으라는것도 원글님이 못 갈 것 같으니까 그러는 거예요.
    친정에 가세요. 친정엔 남편이 장기 출장 갔다든가 핑계를 대고
    쉬러 왔다고 하고 가서 이참에 쉬면서 마음을 가다듬으세요.

    인간의 속성이란 게 원래 그렇거든요.
    한쪽에서 양보하면 나도 하나를 더 양보하고 이해하고 주고받고 이러면 문제가 없는데
    하나 양보하면 둘 양보하라고 하고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는 거죠.
    방법은 님이 안 살 생각으로 저항하셔야 합니다.
    물론 지나가는 강아지한테 물어봐도 님의 잘못이 없을 때
    신랑이 아무리 우기고 네 탓이라고 화를 내도 절대 인정하지 마세요.
    이혼할 각오를 하고 꼭 그렇게 하세요.
    신랑이 아! 원글님의 잘못이 아닐 때 건들면 절대 자기 뜻대로 만은 안 된다는 걸 보여주세요.
    이지매 왕따 문화 아시죠? 약하고 만만해 보이면 안쓰럽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더 짓밟는 거요.
    부부사이도 그런 경우 많습니다.

    이혼할 각오도 아이 없을 때나 가능하지 아이 생겨봐요.
    그 신랑의 억지 꼴통 짓 아이랑 나눠서 져야 합니다. 아이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거죠.
    애 낳으면 나아질까? 애 낳으면 가정환경이 좋아지지 않을까? 절대 그런 법은 없어요.
    더하면 더했지. 그렇게 지옥 같은 시간이 지나고 아이들이 장성하면
    그땐 또 저런 성격은 비굴하게 자식 눈치 보여 자식 없을 때 여전히 만만한 부인만 갈구죠.

    아직 아이 없을 때 이 신혼기간에 가정환경을 바로 잡으세요.
    지금 초장에 잡으세요. 안되면 이혼할 각오 하시고. 그래야 잡힙니다.
    먼저 화내고 먼저 시비를 걸란 소리가 아닙니다.
    절대 그러면 안 되고 남편이 말도 안 되는 일로 억지를 부를 때
    절대 호락호락 사과하고 거기에 굽히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사례를 자꾸 만드세요. 내 아내는 자기가 잘못했을 땐 깔끔하게 사과하고 인정하지만
    괜한 생트집에는 절대 굴복하지 않는구나. 절대 만만한 사람이 아니구나 인지를 시켜야 해요.

    원글님이 남편보다 몇 수는 더 인격적으로 훌륭해지면 돼요. 휘둘리지 마세요.
    인생 깁니다. 꼭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힘내고요.

  • 47. 한마디
    '15.9.13 1:52 PM (118.220.xxx.166)

    원글님이 본인 팔자 꼬고있으면서...
    만약을 모르니 피임은 확실히

  • 48. ㅇㅇ
    '15.9.13 1:59 PM (1.229.xxx.9) - 삭제된댓글

    이혼할 생각이 없으면 남편이 개꼴통짓할 때 거기에 휘둘려
    트집잡힐 감정적인 말하면 안되고 언제나 원글님은 침착하게 대응해야 해요.
    이번 같은 경우도 친정 한달 가라면 가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만한 일로 친정에 가야하는 지 난 이해가 안되지만,
    당신이 그렇게 강경하게 주장하니 내려가서 나도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생각 좀 해보겠다. 우리가 철부지 애들도 아니고 결혼까지 한 성인이니
    양가부모님한테 부부싸움 하는 것까지 알릴 필요는 없고
    당신 출장간 김에 쉬러왔다고 친정부모님께는 말씀드릴 거다.
    우리부모님께 조금이라도 당신에 대한 실망감 주기 싫어서 그러는 거다.

    이렇게, 아직 나이로 봐서 침착하고 의연하게 대처하기 어렵겠지만
    어쩌겠어요. 어려운 결혼인 줄 알고 다 말리는 결혼 한 거잖아요.
    결혼생활이라는 게 다 쉽기만 하겠어요.
    절친이 며칠 해외여행만 가도 싸우고 하는데
    다른 환경에서 자란 화성인과 금성녀가 만나서 사는데
    조금 더 살기 수월한 상대가 있고 없다는 차이죠.
    지혜롭게 최선을 다 해보세요.

  • 49. 신혼필수가
    '15.9.13 2:00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요즘은 뭐가 싶어 들어와 봤더니...
    그런 필수코스틑 없습니다.
    다만, 글 읽다 보니 본인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 불보듯 내다보고 산다는 장점이 있네요.
    어느 하나 예상 빗나가는 게 없는 인생.. 좋던 나쁘던... 예상대로 산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사는 수 밖에요.
    팔자라는 건 자기가 만드는 것임을 이 글보고 다시 한번 느낍니다.

  • 50. 33333
    '15.9.13 2:00 PM (125.130.xxx.158) - 삭제된댓글

    저도 신혼 때 이혼만은 차마 못하겠어서 버티고 버티다
    결국 6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막상 해보니 별 거 아니네요.
    아직 얼마 안되셔서 이혼이 겁나시겠지만
    그렇게 몇 년 살다보면 이혼 결심하기는 한결 수월해질 거예요.
    물론 그렇게 산 6년이 너무 억울해서 밤잠이 안오긴 합니다만..
    지금 최선은 애를 안가지는 건데
    혹시 남편과 시댁이 원한다고 덜컥 가지실까 걱정되네요.

  • 51. 파혼하글는 글도
    '15.9.13 2:07 PM (14.47.xxx.143)

    무시했는데
    하소연하니..참.
    그럼 이번엔 ㅍ임하란글 명심하세요.
    보아하니 님은 그남자 하고의 삶은
    심장이 너덜걸리거 같네요.
    욱 하는 남편때문에 저도 지금 쇼핑센타 커피숍에
    혼자 앉아 있어요.
    사소한걸로 남편이 장소불문 큰소리 치길래 가라고 했어요.
    이런일이 있으면 기분은 물로 뛰어들고 싶다지요.
    마음 추스리다 82들어왔네요.
    행복할려고 한 결혼이지
    누구 비위 맞주면서 살아갈 결혼은 아니니
    올라온 글 처럼 피임하세요.
    눈치껏..

  • 52. 햇살처녀
    '15.9.13 2:55 PM (125.133.xxx.211)

    말렸는데도 하잖아요 답답합니다
    걍 님 팔자려니 하고 사세요 222222222222222

    여기에 물어보지 마요. 결국은 님뜻대로 살겠죠.....

  • 53. 11
    '15.9.13 3:00 PM (175.211.xxx.228)

    신혼 삼개월도 이렇게 힘든데 애낳고 키우면서 앞으로의 남은 긴 시간은 어쩌시려구요 신혼초에 더러 싸우긴 하지만 질이 다른 거 같네요 빨리 결정하시길

  • 54. 미친ㄴ+미친ㄴ커플
    '15.9.13 3:42 PM (175.209.xxx.188)

    이딴 글 또 올리면,
    내손에 죽는다.
    아~썅
    읽기만 했는데도 혈압 급상승~
    언니 말 들어~
    너는 그러고 살거나 말거나…
    애는 만들지마라~
    ㅇㅋ?

  • 55.
    '15.9.13 3:55 PM (121.131.xxx.78)

    위에 어느분이 쓰셨는데
    장기간 상담받아보세요
    정신이 건강한사람은 님 남편같은 사람과 결혼까지 이어지지못합니다
    여기분들이 답답해하는게 이상황이 고민의 가치도없다고 여겨지기 때문이지요
    남편을 어떻게 고치나보다
    대체 나한테 무슨 문제가있길래 이런 남자를 좋아할지
    그답을 찾아보세요
    그렇지못하면 이혼해도 다시 남편같은 사람 만날 확률이 높아요

  • 56.
    '15.9.13 3:59 PM (117.111.xxx.54) - 삭제된댓글

    죽는날까지 이러고 사실꺼에요?
    입원했는데 혼나면 부당하다 말 하구요
    친정 가라면 가세요
    왜 이러구 살어요 젊으신분이
    내 힘으로 벌어먹구 맘 편히 사세요
    자식까지 이런 고생 시키지 마시구요

  • 57. --
    '15.9.13 4:32 PM (220.118.xxx.144) - 삭제된댓글

    100명 중 100명이 파혼하라고 했다는데도 감행해 놓고 여기서 뭐라 답변해 주면 그 말은 들어먹을 건가요?

  • 58. 이딴 글
    '15.9.13 4:40 PM (194.166.xxx.9)

    올리지 마세요. 지발로 걸어들어가서 살려달라는 어리석은 글.

  • 59. 이또한지나가
    '15.9.13 4:54 PM (119.70.xxx.59)

    어쩌라고.... 아 말리고 아닌 길.가지말라고.할때 명심할께요 답.달아놓고 결혼강행하고 또.징징.글....절대 이혼안하고.휘둘리며.가끔.시간나면.82에.글 올린다에.오백원.거네요.

  • 60. 남자가 돈이 많아요??
    '15.9.13 6:45 PM (175.117.xxx.167)

    아무리 돈이 많아도 '정상'인 여자는

    그런 남자, 그런 시댁에 들어가지 않아요.

    상대가 미친 거야 내 알 바가 아니죠. 상대를 말아야죠.

    미친 거는 치료 대상이에요. 내가 참는다고 되지 않아요.

    애는 절대 안 됩니다. 학대 증거 잡아 이혼하시고

    경찰에 접근 금지 신청도 하세요.

    경제적인 게 걱정되시나요? 해보면 할만 해요.

    잘하면 인정해주고, 일하면 돈도 줘요.

    거기가 지옥이니까 너무 겁먹지 말고 나오세요.

    무엇보다 님도 상담이 필요하고요. 님이 이상하니

    이것들이 호구 잡아 난리치는 거예요. 끊으세요.

    경제적으로 자유는 있나요? 그럼 상담부터 시작하세요. 부부 문제가 아니라 나를 알아야 해요.

    그러면서 나 자신에 대해 알아보고 이혼 준비하세요.

    미친 것들은 달라지지 않아요. 왜 그런 것들에게

    내가 매달리고 있는지 뭐가 무서운지 알아야 해요.

  • 61. 지나고도
    '15.9.13 6:52 PM (211.202.xxx.62)

    지나고도 모르는 어리석고 마음 약하기만 한 사람들이 있어요
    100중에 100이 말렸다면 진짜 용기가지고 다시 생각했어야 하는데
    파혼 그게 뭐라고 두려워서
    나만 잘하면 되겠지 죽었다 생각하고 참고 살아야지
    이런 생각으로 감행했겠죠
    근데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 자기가 자기 자신을 너무 모른다는 게 또 문제예요 극한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무조건 참기만 해서 되는 일도 없고 그렇게 참을 수 있는 사람은 전 인류 중 몇 없는데 자기가 그럴 수 있을 거라고, 해서는 안될 만용을 부려요. 차라리 자기 파악이라도 잘해서 난 못해 그건 안되겠어 하고 발 뻗고 드러누우면 차라리 나은데 판단을 잘 못해요
    지금도 사실 3개월 살다 헤어졌다고 하면 어디 가도 아 무슨 큰 문제가 있어서 아예 초기에 접었구나 그럴만했나보네 생각하지 뭐 금치산자취급 안하는데 그냥 두려운 거예요
    사실 이혼할 용기 있었으면 진작 파혼했겠죠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을 거예요
    많은 분들 예상하시듯 비슷한 생각으로 애까지 낳고 평생 저렇게 답답하게 살까봐 걱정이죠

    지나간 거 다 소용없어요 지금 최선인 결정을 해야하고 그 결정은 이혼이에요

  • 62. 지나고도
    '15.9.13 6:53 PM (211.202.xxx.62)

    잘 살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결혼하셨으니
    꾹 참고 잘 사세요 이런 사람에게는 이런 말밖엔...

  • 63. 우선
    '15.9.13 8:05 PM (222.239.xxx.49)

    별거 하시면서 정신줄 챙기시는 것이 어떨까요?
    무슨 사이코 드라마도 아니고 도시 뭔소리인지 모르겠네요.

  • 64. 일년뒤
    '15.9.13 8:10 PM (222.239.xxx.49)

    아이도 있는데 어떻게 이혼 할까요?
    5년뒤
    아이에게도 남편이 잘해주다가 무섭게 화를 내고
    사과를 강요해요.
    저에게도 신혼때부터 그랬는데 아이에게까지 그럴줄은 몰랐어요.
    15년뒤
    아이도 아빠를 싫어하지만 사춘기라서 이혼 못해요.

    이런글 올라올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 65. 일년뒤
    '15.9.13 8:12 PM (222.239.xxx.49)

    정신이 건강한사람은 님 남편같은 사람과 결혼까지 이어지지못합니다. 남편을 어떻게 고치나보다대체 나한테 무슨 문제가있길래 이런 남자를 좋아할지그답을 찾아보세요 ××××222

  • 66. 본인팔자 본인이 꼬겠다는데
    '15.9.13 8:16 PM (211.36.xxx.190)

    파혼했어야하는데 결혼
    혼인신고전에 갈라섰어야 하는데 혼인신고
    피임했어야 하는데 임신
    애생기기전에 새인생 살아야하는데 애땜에 발목잡혀
    시댁에서 욕먹고 천대받고
    남편 괴팍한 성질 시달리며 눈물로 수십년
    님이 원하는 인생인듯요

    아닌길 알면서 말리는거 다 안듣고 가더니...

  • 67. 님이 피곤
    '15.9.13 8:20 PM (59.30.xxx.199)

    여기 댓글들 전혀 참고도 안할거면서 묻기는 왜 물어요?
    그냥 님에 감정에 배설일뿐인가? 피곤하다 님글이 솔직
    그저 자기감정에만 치우쳐 아닌 길 가고서는 이제와 무슨 소용?

    님은 그렇게 살아야 해요~ 님인생 님스스로가 피곤하게 그래서 팔자가 있다 소리 있는거에요

  • 68. 안타깝다
    '15.9.13 8:21 PM (211.36.xxx.190)

    행복하게 귀하게 살수 있잖아요
    본인 인생이 그렇게 하찮은가...
    아니면 엎었어야지

  • 69.
    '15.9.13 8:23 PM (222.251.xxx.234)

    발암글 구분용 리플꾹

  • 70. 닉네임 고정
    '15.9.13 8:26 PM (175.197.xxx.40) - 삭제된댓글

    시켜 주세요. 클릭 안 하게요.

  • 71. 짜증
    '15.9.13 8:28 PM (112.198.xxx.176)

    이런글이 제일 짜증나요. 고구마 10개 먹은 느낌2222
    주옥같은 댓글들이 아까워요.
    그냥 본인 맘대로 하고 게시판에 이딴글 좀 쓰지마요.

  • 72. 일단
    '15.9.13 9:09 PM (121.144.xxx.194) - 삭제된댓글

    지나간 혼인신고같은 일은 할수없고
    지금부터 정신바짝 차리고 살아야해요
    남편과의트러블대화같은건 반드시따로 녹음하세요
    일기같은것도 꼬박적어놓고요
    남편이 한달동안 안들어온다면 울고불고 매달리지말고 안들어오는 원인을 기록해놓거나 녹음해놓으세요
    본인은 이 혼인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는 증거로 쓰여집니다
    이혼도 요즘 맘대로못해요
    시부모도 남편과같은 편이라는걸 반드시명심하고 직업 놓지마세요
    피임도 꼭 하세요

  • 73. 제목조차
    '15.9.13 9:10 PM (119.104.xxx.247)

    어이없네요. 진심이세요? 그런게 ㅂ신혼필수코스냐니.
    원글님만 그런거에요. 미친놈이랑 결혼했으니까요.

  • 74. 오잉
    '15.9.13 9:12 PM (175.116.xxx.216)

    임신하지않는다..
    이혼한다.

    에휴.....답답

  • 75. 계속 살고싶으시면
    '15.9.13 9:25 PM (122.100.xxx.71)

    좀 강하게 나가면 안되나요?
    남편한테나 시댁한테나요.
    계속 수그리고 네네하니 더 만만해서 저러는데
    굳이 계속 살고싶으면 결심 단단히 하시고 세게 나가세요.
    내가 원하는거 이러이러한거 정해놓고
    몰상식으로 나오면 가차없이 나도 이럴수 있다는거 보여주세요.
    단 일회성만 할정도로 님이 약하면 안되고 그럴때마다 행동할수 있는 강함이 필요합니다.
    그런거 못하겠으면 빨리 이혼하세요.
    뭐하러 이 자유로운 세상 억압돼서 사나요?

  • 76.
    '15.9.13 9:27 PM (66.102.xxx.106)

    이혼 못 하시겠으면... 저 윗분들 말씀 꼭 명심하세요
    미친놈이랑 살면서 울화병 안 걸리시려면 같이 미친년이 되는 수밖에 없어요. 인격으로 다스리라 이건 그릇이 안 되면 못 해요. 계속 남편이랑 살면서 득도하시면 그때 생각해 보시고 일단은 같이 미친년이 되세요. 이혼할 각오 이게 정말 중요해요. 어차피 그 인간이랑 계속 사실 거면 그 끝에 윈윈이니 해피엔딩같은 건 없어요. 갈라 설 때 갈라 서더라도 내가 당한 만큼 너도 시달려 봐라 하는 마음으로 대해 주셔야죠. 어디 남의 인생 망쳐놓고 저만 속편하게 발 뻗고 자게 하나요? 만만하게 보이면 계속 그런다는 말이 딱 맞아요. 이게 버릇나쁜 개 훈련시키는 방법이랑 비슷한데... 예전에 한창 인터넷에 떠돌던 나쁜남자와 연애하는 법이라는 글 일독 권해 드려요. 같이 사는 남자니 신변 위협이 걱정되는데 행여 손끝 하나라도 댔다간 바로 경찰서 달려가시고요. 남편이 꼬리 내리면 대성공이신 거고 그거 아니어도 서로 죽도록 시달려 보면 나중에 이혼 결심이 더 쉬워지실 수 있어요. 물론 피임은 기본이고요.

    물론 이꼴저꼴 안 보시려면 지금 이혼하시는 게 낫겠죠. 근데 못 하실 거 같으니까...

  • 77. ...
    '15.9.13 9:28 PM (124.5.xxx.67) - 삭제된댓글

    이런 글 기다렸어요
    남들이 다 말리는 결혼 감행해서
    잘 사는지 궁금했거든요

    지금이라도 이혼만이 답인데
    애 낳으면...이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님의 고통의 이유가 다 님 탓이라는 거예요

    그것만 기억하세요
    누가 억지로 시킨거 아니라는거
    지금이라도 그 상황에서 나올 수 있다는거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은, 다름아닌 자기 자신이라는거

  • 78. ...
    '15.9.13 9:37 PM (1.230.xxx.18)

    결정 장애나 우유부단한 성격탓인가요?
    여기에 소개한 신랑ㅈ의 단점을 덮어버리는
    큰 장점이 있나요?

  • 79.
    '15.9.13 9:39 PM (116.34.xxx.96)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저런 사람은 살면서 더했음 더했지 나아지지 않아요.
    그리고 지금은 그래도 이뻐 죽는다거나 너 없음 못산다와 같은 게 있지만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나중엔 그런 것도 없어지고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할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그리고 나중엔 의처증 비슷한 증세까지 나옵니다.
    그런데 그게 사랑을 해서 그런 게 아니라 자기가 속는 게 싫은거죠. 즉 상대를 믿지 못하는 것에서 나오는 겁니다.
    상대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니가 감히 나를 속여? 내가 속을 꺼 같아? 그런 스타일인거죠.
    안늦었어요. 지금이라도 이혼하세요. 과정에서 분명 이런 저런 다툼 있습니다. 증거 모으시고 이혼 준비 하세요.

  • 80. ...
    '15.9.13 9:47 PM (211.202.xxx.156) - 삭제된댓글

    100명 중 100명이 결혼 반대하던 곳에

    떡하니 신혼에 힘들어요라는 글을

    쓸 수 있는 그 용기로

    해결해보세요

  • 81. ....
    '15.9.13 10:15 PM (222.108.xxx.23)

    이런 글 정말 짜증나네요.

  • 82. ,,
    '15.9.13 10:17 PM (219.254.xxx.147) - 삭제된댓글

    남편이 보통 사람은 아니예요.상식에서 벗어난,, 왜 다 말리는데 스스로 가시밭길을 자처했나요?
    님도 바뀌지 않을것 같은데,,제발 애낳아서 그애까지 불행하게 하지 말고 결단을 내리세요.
    근데 이리 많은 사람이 조언을 해도 그냥 눌러 살것 같은 느낌은 뭐지?내 느낌이 틀리길 바랍니다.

  • 83. ..
    '15.9.13 10:21 PM (49.1.xxx.197)

    이 경우 이혼 못하는 이유는
    1. 남자를 너무 사랑해서
    2. 부부관계가 너무 좋아서
    3. 남자가 뭐라도 한가지가 월등해서
    4. 이도 저도 아니면
    여자가 자존감이 약하고
    몸도 약해서
    경제력이 있다 해도 간신히 해내고 있는 경우
    친정에서 미움 받는 경우

  • 84. 이런부류는
    '15.9.13 11:28 PM (211.219.xxx.236)

    본인이 무슨 비련의 여주인공이라도 된듯 ㅋㅋ착각하지마요
    본인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고 가겠다고 결혼감행해놓고 무슨 눈물은 거짓말을 안한다?ㅋㅋㅋ
    그남자 바꿀수 있다고 확신했죠?
    아니야 지금도 바꿀수있다 생각할꺼같아 ㅋ
    저기요 남자는요
    정말 사랑하는 여자에게 그리 행동하지 않아요
    제대로 된 남자, 나를 정말 사랑하는남자는 적어도
    집에서 김치에 밥만 먹어도 자기 엄마한테 가서는
    집사람이 차려주는 밥이 너무 맛있어서 살찔까 고민이라 얘기해요
    이말은, 부모지만 내여자 흠잡힐까 조심한다고요
    아놔..너무 흥분했네.
    진짜 고구마 10개 먹은거보다 더한 답답함이네요

  • 85. 그냥
    '15.9.13 11:48 PM (59.2.xxx.123)

    그냥 나 죽었소 하고 남편에게 다 맞추면서 사세요.

    그게 님 팔자예요.

    100이면 100 다 말리고, 철학관 아저씨도 말렸다는데, 내 의지 하나로 결혼하고 잘 살겠다 다짐했으면 그렇게 하면 되는겁니다.

    님은 이혼도 못할 팔잡니다. 그러니 이게 이 생의 내 삶이려니 하고 그냥 받아들이고 남편에게 복종하고 사세요.

    그리고 앞으로 이런 글은 올리지 않는겁니다. 그냥 님 혼자 고생하면 끝나는 일이고, 님 혼자 잘 살겠다 다짐하고 한 일이니 그 결심 관철시키면 되는겁니다.
    다른 사람들 속 긁지 말고 그냥 그렇게 사세요.

    그냥 제일 불쌍한 사람은 앞으로 태어날 자녀들.... 그 성격의 아버지, 찍소리도 못하고 납작 엎드리는 어머니 보고 자랄 자녀들뿐이지. 원글이는 전혀 불쌍하지 않으니 비련녀 코스프레 그만하고 그냥 사세요.

  • 86. 원글님
    '15.9.14 12:38 AM (182.219.xxx.95) - 삭제된댓글

    남편분과 살다가 정신분열 옵니다
    원글님도 그다지 건강한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시댁이나 남편이 분노조절장애 같은데
    맞춰주려고 하지만
    결론은 하나에요
    정신질환 와요
    정신질환 안걸리고 싶으면 죽기살기로 싸우면서 살아야하는데
    그렇다면 절대로 아이는 낳지마세요
    아이가 정신질환 옵니다

  • 87. 필수코스
    '15.9.14 12:38 A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이 분 정신적으로 문제있네요.
    질문부터가 남들도 이래 살죠? 그리 시작

    상식적으로 그게 무슨 필수코스 ㅋㅋ
    왜 남들도 그리 사니 나도..

    신혼때 피터지게 싸우는 사람도 서로 맞추기 위해서지
    패턴이 완전 다르고 정상인은 아무나 그리 안 살아요.
    애초에 코스가 아니고

    자기팔자 자기가 꼬우고
    자위적위로 유치하고 찌질해요.

  • 88.
    '15.9.14 1:10 AM (116.36.xxx.82) - 삭제된댓글

    답은 하나인데 그 답대로 못하실것 같구요.
    요즘 백세시대라고 하니... 지금 신혼이시면 아직 서른 안되셨으려나.... 그냥 앞으로 70년만 더 참으세요.

  • 89.
    '15.9.14 1:11 AM (116.36.xxx.82)

    답은 하나인데 그 답대로 못하실것 같구요.
    요즘 백세시대라고 하니... 지금 3개월 참으셨는데 .... 그냥 앞으로 70년만 더 참으세요. 힘내세요.

  • 90. 저기 위에 정답있네요
    '15.9.14 3:05 AM (152.23.xxx.166)

    당신은 그러고 살거나 말거나
    애는 만들지 마세요. 애가 불행해져요.

  • 91. ㅇㅇㅇ
    '15.9.14 4:05 AM (49.142.xxx.181)

    82쿡의 100중의 100의견이 파혼쪽으로 조언해 주셨으나.. 잘 살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감행했습니다.

    이러고 나서 이런글 올려서 혈압올리지 마세요.
    말릴때 그말 안듣고 나중에 와서 징징거리면 어쩌자는건지 도대체;

  • 92.
    '15.9.14 5:15 AM (119.104.xxx.247)

    읽기만해도 짜증나네

  • 93. ......
    '15.9.14 5:33 AM (59.11.xxx.154) - 삭제된댓글

    성격이 팔자라고 했습니다.
    우유부단하고 고집세고 판단력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지금이라도 친정에 얘기하고 이혼하세요.
    그렇게 마마보이로 속썩기 시작한 사촌동생 결국 몇년살다 이혼했고 우유부단한 친구는 애들과 갖은 고생하다 20년만에 이혼했어요.제가 그들을 보고 든 생각은 착한 동생이고 친구지만 똑똑하진 못한 사람들이구나 생각했어요.
    결혼전부터 아니라고 했는데도 되레 변명거리 만들어가며 강행하더군요. 원글님 똑똑해집시다. 애 생기면 그애들 피눈물 흘립니다.

  • 94. ..
    '15.9.14 9:36 AM (222.164.xxx.230) - 삭제된댓글

    어차피 이혼할까 뭐 이런거 아니시잖아요.
    이왕 이렇게 된거 그 남편놈을 꺾으세요. 그놈의 엄마도 같이.

    한달 동안 안들어 오면 그런가 보다 하세요. 원글님이 잘 집이 없는 것도 아니고, 먹을거리가 떨어진것도 아니고 별거중이니 그 남편놈의 엄마한테 문안 인사 안해도 전화 안 올것이고, 남편 놈도 지 엄마가 너네 이혼할거니 장가간 아들 밥해주기 귀찮은데 왜 내 집에서 오래 뭉개니 이런 소리하면 언젠가 기어 들어오겠죠.
    장가간 아들 챙겨주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한달을 챙겨주면 짜증안 날 엄마가 있나요.
    주말에 영화나 보시고 친구랑 술도 마시고 간만에 결혼전 처럼 생활하세요. 생활하는데 아쉬울게 뭐 있나요.
    나가는 놈이 한달 못 박고 나가는 것도 웃기네요.
    이번에 지쳐서 기어들어오면 당분간 또 나간다는 소리 안할겁니다.

  • 95. ...
    '15.9.14 9:40 AM (222.164.xxx.230) - 삭제된댓글

    어차피 이혼할까 뭐 이런거 아니시잖아요.
    이왕 이렇게 된거 그 남편놈을 꺾으세요. 그놈의 엄마도 같이.

    한달 동안 안들어 오면 그런가 보다 하세요. 본가에 쪼르르 쫓아아가는 그놈의 버르장머리를 이번에 고쳐주만 생각하시구요.
    원글님은 맘이 좀 불편해도 그냥 집 잘 키기고 하던대로 지내시면됩니다.
    잘 집이 없는 것도 아니고, 먹을거리가 떨어진것도 아니고 별거중이니 그 남편놈의 엄마한테 문안 인사 안해도 전화 안 올것이고, 남편 놈도 자기엄마가 너네 이혼할거니? 이혼할거 아니면 니 집으로 제발 가라, 장가간 아들 밥해주기 귀찮은데 왜 내 집에서 오래 뭉개니 이런 소리하면 언젠가 기어 들어오겠죠.
    장가간 아들 챙겨주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한달을 챙겨주면 짜증안 날 엄마가 있나요.
    주말에 영화나 보시고 친구랑 술도 마시고 간만에 결혼전 처럼 생활하세요. 생활하는데 아쉬울게 뭐 있나요.
    나가는 놈이 한달 못 박고 나가는 것도 웃기네요.
    이번에 지쳐서 기어들어오면 당분간 또 나간다는 소리 안할겁니다.

  • 96. ...
    '15.9.14 9:40 AM (222.164.xxx.230) - 삭제된댓글

    어차피 이혼할까 뭐 이런거 아니시잖아요.
    이왕 이렇게 된거 그 남편놈을 꺾으세요. 그놈의 엄마도 같이.

    한달 동안 안들어 오면 그런가 보다 하세요. 본가에 쪼르르 쫓아아가는 그놈의 버르장머리를 이번에 고쳐주마 생각하시구요.
    원글님은 맘이 좀 불편해도 그냥 집 잘 키기고 하던대로 지내시면됩니다.
    잘 집이 없는 것도 아니고, 먹을거리가 떨어진것도 아니고 별거중이니 그 남편놈의 엄마한테 문안 인사 안해도 전화 안 올것이고, 남편 놈도 자기엄마가 너네 이혼할거니? 이혼할거 아니면 니 집으로 제발 가라, 장가간 아들 밥해주기 귀찮은데 왜 내 집에서 오래 뭉개니 이런 소리하면 언젠가 기어 들어오겠죠.
    장가간 아들 챙겨주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한달을 챙겨주면 짜증안 날 엄마가 있나요.
    주말에 영화나 보시고 친구랑 술도 마시고 간만에 결혼전 처럼 생활하세요. 생활하는데 아쉬울게 뭐 있나요.
    나가는 놈이 한달 못 박고 나가는 것도 웃기네요.
    이번에 지쳐서 기어들어오면 당분간 또 나간다는 소리 안할겁니다.

  • 97. ...
    '15.9.14 9:41 AM (222.164.xxx.230) - 삭제된댓글

    어차피 이혼할까 뭐 이런거 아니시잖아요.
    이왕 이렇게 된거 그 남편놈을 꺾으세요. 그놈의 엄마도 같이.

    한달 동안 안들어 오면 그런가 보다 하세요. 본가에 쪼르르 쫓아아가는 그놈의 버르장머리를 이번에 고쳐주마 생각하시구요.
    원글님은 맘이 좀 불편해도 그냥 집 잘 키기고 하던대로 지내시면됩니다.
    잘 집이 없는 것도 아니고, 먹을거리가 떨어진것도 아니고 별거중이니 그 남편놈의 엄마한테 문안 인사 안해도 전화 안 올것이고, 남편 놈도 자기엄마가 너네 이혼할거니? 이혼할거 아니면 니 집으로 제발 가라, 장가간 아들 밥해주기 귀찮은데 왜 내 집에서 오래 뭉개니 이런 소리하면 언젠가 기어 들어오겠죠.
    장가간 아들 챙겨주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한달을 챙겨주면 짜증안 날 엄마가 있나요.
    주말에 영화나 보시고 친구랑 술도 마시고 간만에 결혼전 처럼 생활하세요. 생활하는데 아쉬울게 뭐 있나요.
    나가는 놈이 한달 못 박고 나가는 것도 웃기네요.
    언제 들어온다 예고하고 나가는 놈이 있군요.
    이번에 지쳐서 기어들어오면 당분간 또 나간다는 소리 안할겁니다.

  • 98. ...
    '15.9.14 9:42 AM (222.164.xxx.230) - 삭제된댓글

    어차피 이혼할까 뭐 이런거 아니시잖아요.
    이왕 이렇게 된거 그 남편놈을 꺾으세요. 그놈의 엄마도 같이.

    한달 동안 안들어 오면 그런가 보다 하세요. 본가에 쪼르르 쫓아가는 그놈의 버르장머리를 이번에 고쳐주마 생각하시구요.
    원글님은 맘이 좀 불편해도 그냥 집 잘 키기고 하던대로 지내시면됩니다.
    잘 집이 없는 것도 아니고, 먹을거리가 떨어진것도 아니고 별거중이니 그 남편놈의 엄마한테 문안 인사 안해도 전화 안 올것이고, 남편 놈도 자기엄마가 너네 이혼할거니? 이혼할거 아니면 니 집으로 제발 가라, 장가간 아들 밥해주기 귀찮은데 왜 내 집에서 오래 뭉개니 이런 소리하면 언젠가 기어 들어오겠죠.
    장가간 아들 챙겨주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한달을 챙겨주면 짜증안 날 엄마가 있나요.
    주말에 영화나 보시고 친구랑 술도 마시고 간만에 결혼전 처럼 생활하세요. 생활하는데 아쉬울게 뭐 있나요.
    나가는 놈이 한달 못 박고 나가는 것도 웃기네요.
    화가나서 나가는 놈이 언제 들어온다 예고하고 나가는 놈도 있군요.
    이번에 지쳐서 기어들어오면 당분간 또 나간다는 소리 안할겁니다.

  • 99. kk
    '15.9.14 9:49 AM (14.53.xxx.34)

    앞으로 애기나 낳지 마세요. 애가 너무 불쌍하네요....당신은 절대 못 변할꺼고, 절대 애는 낳지 말아요

  • 100. ,,,,
    '15.9.14 9:51 AM (222.164.xxx.230) - 삭제된댓글

    어차피 이혼할까 뭐 이런거 아니시잖아요.
    이왕 이렇게 된거 그 남편놈을 꺾으세요. 그놈의 엄마도 같이.

    한달 동안 안들어 오면 그런가 보다 하세요. 본가에 쪼르르 쫓아가는 그놈의 버르장머리를 이번에 고쳐주마 생각하시구요.
    원글님은 맘이 좀 불편해도 그냥 집 잘 wl키고 하던대로 지내시면됩니다.
    잘 집이 없는 것도 아니고, 먹을거리가 떨어진것도 아니고 별거 중이니 그 남편놈의 엄마한테 문안 인사 안해도 전화 안 올것이고, 남편 놈도 자기엄마가 너네 이혼할거니? 이혼할거 아니면 니 집으로 제발 가라, 장가간 아들 밥해주기 귀찮은데 왜 내 집에서 오래 뭉개니 이런 소리하면 언젠가 기어 들어오겠죠.
    장가간 아들 챙겨주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한달을 챙겨주면 짜증안 날 엄마가 있나요.
    주말에 영화나 보시고 친구랑 술도 마시고 간만에 결혼전 처럼 생활하세요. 생활하는데 아쉬울게 뭐 있나요.
    나가는 놈이 한달 못 박고 나가는 것도 웃기네요.
    화가나서 나가는 놈이 언제 들어온다 예고하고 나가는 놈도 있군요.

    이번에 지쳐서 기어들어오면 당분간 또 나간다는 소리 안할겁니다.
    그 놈의 엄마도 이제 뒷바라지 않해도 된다 홀가분 했던 장가간 아들 속옷 빨아주고, 와이셔츠 챙겨주고, 아침저녁 해다 받치다 보면 그게 귀찮아서라도 느끼게 좀 있겠죠.

  • 101. ,,,
    '15.9.14 9:55 AM (222.164.xxx.230)

    어차피 이혼할까 뭐 이런거 아니시잖아요.
    이왕 이렇게 된거 그 남편놈을 꺾으세요. 그놈의 엄마도 같이.

    한달 동안 안들어 오면 그런가 보다 하세요. 본가에 쪼르르 쫓아가는 그놈의 버르장머리를 이번에 고쳐주마 생각하시구요
    원글님은 맘이 좀 불편해도 그냥 집 잘 지l키고 하던대로 지내시면됩니다.
    잘 집이 없는 것도 아니고, 먹을거리가 떨어진것도 아니고 별거 중이니 그 남편놈의 엄마한테 문안 인사 안해도 전화 안 올것이고, 남편 놈도 자기엄마가 너네 이혼할거니? 이혼할거 아니면 니 집으로 제발 가라, 장가간 아들 밥해주기 귀찮은데 왜 내 집에서 오래 뭉개니 이런 소리하면 언젠가 기어 들어오겠죠.
    장가간 아들 챙겨주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한달을 챙겨주면 짜증안 날 엄마가 있나요.
    주말에 영화나 보시고 친구랑 술도 마시고 간만에 결혼전 처럼 생활하세요. 생활하는데 아쉬울게 뭐 있나요.
    나가는 놈이 한달 못 박고 나가는 것도 웃기네요.
    화가나서 나가는 놈이 언제 들어온다 예고하고 나가는 놈도 있군요.

    이번에 지쳐서 기어들어오면 당분간 또 나간다는 소리 안할겁니다.
    그 놈의 엄마도 이제 뒷바라지 안해도 된다 홀가분해 했던 장가간 아들 속옷 빨아주고, 와이셔츠 챙겨주고, 아침저녁 해다 받치다 보면 그게 귀찮아서라도 느끼게 좀 있겠죠.

  • 102. ㅠㅠ
    '15.9.14 9:56 AM (116.121.xxx.95)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님 같은 분은
    그런사람에게 끌리게 돼있어요~~
    지팔자 지가끈다고들 하고 짚신도 짝이 있다잖아요
    착한남자 만나면 미숭맹숭해서 지루해 죽어요
    성장과정 부터가 문제인거라
    이혼하고 다시 골라도 비슷한 사람 골라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사람 잘 고르셔야해요

  • 103. 정신상담 받아보세요
    '15.9.14 9:59 AM (202.67.xxx.118)

    위에 댓글 추천드려요.
    결혼전에 82쿡에 올려 100명이 다 말리는데도 결혼했다면서요.
    그러니까 왜요? 그냥 잘해보려고 했다. 이게 말이 안되죠.
    그런데 또 여기 찾아오는거.. 부끄럽지 않으셨어요?
    아무래도 그런 선택을 한 자체가 그리고 글 쓰신걸 봐도 본인이 그런 선택을 하게 된 계기가
    원글님이 현재 정상은 아니에요.. 책 많이 읽고 자아성찰부터 하세요

    그리고 되도록 이혼하더라도 그 이후에 누가 됐든 결혼은 안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원글님은 제대로 된 사람 현재 상태로 못골라요

  • 104. .........
    '15.9.14 10:09 AM (180.71.xxx.236)

    새댁.....
    신혼생활의 필수코스가 뭔지 아세요?
    보기만해도 뽀뽀해주고 싶고, 안아주고싶고......
    생각만해도 저절로 너무 이뻐서 웃음만 나오게 만드는게, 신혼의 코스예요.
    한창 좋아야할 신혼 3개월때 저런 일이 벌어진거라면,
    위에 댓글 프린트해서 잘 생각해 인생 설계도 다시 짜보세요.
    더 이상 말 안하렵니다.

  • 105. ....
    '15.9.14 10:09 AM (112.220.xxx.101)

    뭐 저런 덜떨어진 남자랑 결혼을?
    집에 안들어가면 그만이지 지부모한테 알리기는 왜 알려 ㅋㅋㅋ
    맞춰가는 시기라 신혼초에 많이 싸우기는 하지만
    이건 아니죠 ㅋ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나요~
    피임 철저히하고
    이혼준비하시길~~~~~~~~~

  • 106. 답을 알고계시네요
    '15.9.14 10:43 A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임신을 하면 내새끼가 있어도 저럴 것 같고, 임신중에도 아주매우 힘들 것 같아 겁이납니다.. "

    마지막 문장... 정답이에요. 그리고 애 생기면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절대 잘해줄 남자 아니에요.
    임신한 부인 데리고 시가 가서 이것저것 부려먹을 거라구요. 님은 이제 애까지 생겼으니까 아무 대응도 못하고 절절맬 거구요...

    사람들이 님의 성향과 남편/시모의 성향을 보고 다 예측가능해서 좋은 조언 이렇게나 많이 해줬는데, 또 마음대로 해놓고 글 쓰실건 아니죠? 지금이라도 돌릴 수 있어요. 위에 어떤 분 말대로 3개월 살다 이혼했다 하면 아무도 님탓 안합니다. 남자쪽에 크나큰 하자가 있었나보다... 이러지. 그리고 요즘 이혼은 대수도 아니예요.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되돌리세요. 님의 인생을요...
    님도 행복해질 수 있어요. 제발 애 만들지 말고, 그냥 이혼하세요.
    이혼 못하겠으면 절대 애는 낳지 말아요......

    저 남자는 애가 셋이있어도 처자식 버릴 것 같아요. 나중에....

  • 107. ...
    '15.9.14 11:20 AM (72.76.xxx.149)

    아이 가지기 전에 잘 정리하세요. 언니같은 마음에 하는 말입니다. 한 번뿐인 인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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