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의 가장 문제는 '사람'이래요..

=== 조회수 : 2,314
작성일 : 2015-09-12 20:57:16

16년 같이 살더니..

사람좀 알아보네요.


새로운 사람 만나면 스트레스 받고...

집에와서 뭔가 문제 얘길 하면 그 주제는 사람인거 같아요.

제가 뭔가 스터디에서 사람을 만났는데 좀 신경쓰이는 사람이 있었거든요..그랬더니...

금새 눈치를채고;

사람에 대해 위축 되거나 자격 지심 스트레스 남과 비교

그런거 안받고 밝은 사람들도 많다고...자기 초등 밴드에 있는 아줌마들...ㅎㅎ

그런거 전혀 신경 안쓰는 사람들 많은데

저보고도 그러지 말라네요.본인만 괴로우니까...

IP : 116.38.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5.9.12 9:53 P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서로 개입하려니 스트레스 일겁니다
    모임이면 딱 모임에만, 그 취지에 맞는 것만하고 개인적 인관관계에는 얽히지 않는게 나을거 같아요
    모임후 혹시 있는 같이 식사하고 ..딱 그것만
    전 모임 카톡도 공지사항정도만 개입하고 시시콜콜 웃는 세상사에는 가타부타 별 말 안해요
    얽하고 싶은 하는 사람들 있어해요
    식구가 몇에 신랑 뭐하고 애들 뭐하고...등등
    그런거에 답 안해요
    얽히기 싫어해서죠
    얽히고 스트레스 받는건 본인이 원해서 인거죠
    모임 끝나도 따로 연락하는 사람 거의 안 만들어요
    살다보니...그래도 저를 필요로하는 사람은 옆에 있고 그사람들 또한 제가 필요로 하는 사람들 이더라구요

  • 2. 00
    '15.9.12 9:53 P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서로 개입하려니 스트레스 일겁니다
    모임이면 딱 모임에만, 그 취지에 맞는 것만하고 개인적 인관관계에는 얽히지 않는게 나을거 같아요
    모임후 혹시 있는 같이 식사하고 ..딱 그것만
    전 모임 카톡도 공지사항정도만 개입하고 시시콜콜 웃는 세상사에는 가타부타 별 말 안해요
    얽히고 싶어 하는 사람들 있어요
    식구가 몇에 신랑 뭐하고 애들 뭐하고...등등
    그런거에 답 안해요
    얽히기 싫어해서죠
    얽히고 스트레스 받는건 본인이 원해서 인거죠
    모임 끝나도 따로 연락하는 사람 거의 안 만들어요
    살다보니...그래도 저를 필요로하는 사람은 옆에 있고 그사람들 또한 제가 필요로 하는 사람들 이더라구요

  • 3. 누구나 그러고 살아요
    '15.9.12 10:31 PM (122.36.xxx.73)

    남자들은 자기한테 시시콜콜 힘든 문제 얘기하는거 싫어라하죠.그러니 너가 입다물어라 라는 소리입니다.남편한테도 적당히 해야 합니다.남편이라고 다 나하고 똑같은 생각 똑같은 느낌을 갖는건 아니니까요

  • 4. 흠흠
    '15.9.12 11:08 PM (115.234.xxx.10) - 삭제된댓글

    그거 남편이라도 자꾸하면 정말안좋아요
    가만히 듣고있지만 남편분 속으로는 님에대한 부정적이미지가 계속쌓일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709 다이어트 중 그냥 입이 심심 할 때 뭐 드세요?? 14 2015/10/09 13,153
489708 자동차 접촉사고 같은 갈등상황에서 욱하고 폭력일으키는 사람 2 뇌발달 2015/10/09 1,420
489707 미쳤나봅니다. 늦바람났어요 49 . 2015/10/09 24,235
489706 오해를 사는 것 같아 펑 합니다. 21 올케글 2015/10/09 4,014
489705 강동구 살만한 동네 어디가 있을까요? 5 ... 2015/10/09 3,015
489704 캣맘 맞추랴고 의도적으로 벽돌 던진거에요? 8 야옹 2015/10/09 4,751
489703 (국정교과서반대) 재주있는분 반대이미지 좀 만들어 주세요 13 유신회귀반대.. 2015/10/09 704
489702 속초맛집 알러주세요 8 양양 2015/10/09 3,962
489701 세월호542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 꼭 가족과 만나시게 되기.. 10 bluebe.. 2015/10/09 443
489700 제 주변에는 시크?해 보이는 아이들이 많아요, 그냥 2015/10/09 1,232
489699 발 뒤꿈치 관리에 aveeno lotion 바르는거 어떤가요? 4 궁금 2015/10/09 1,781
489698 샘키즈수납함 어떤가요? 3 수납 2015/10/09 997
489697 ‘교과서 역주행’ 시민이 막아내야 한다 49 샬랄라 2015/10/09 1,286
489696 호떡뒤집개로 김 구우면 김이 바삭해서 맛있어요 9 호떡 2015/10/09 2,979
489695 서울에 깨끗한 재래시장 있나요 ? 6 야식대왕 2015/10/09 2,042
489694 밀레 청소기쓰시는분 먼지포 밖으로 먼지새서 내부 엉망된적없나요?.. 3 2015/10/09 1,429
489693 날씨도. 쌀쌀해지니. 불현듯. 노후 걱정이. 앞서네요 2 82cook.. 2015/10/09 1,781
489692 동그랑땡이 퍽퍽해요 이유가 뭘까요? 12 궁금 2015/10/09 3,144
489691 헐... 지금 궁금한 이야기 y보시나요? 36 ... 2015/10/09 20,646
489690 이런경우는 잘 일어나질 않은 건가요 ? 2 문제 2015/10/09 663
489689 난임의 길 너무 길고 힘드네요 19 1 2015/10/09 6,160
489688 배추 겉절이에 오이넣어보신분 계실까요 2 가을밤 2015/10/09 836
489687 청와대 소속 근무자의 갑질.jpg 49 기가차 2015/10/09 1,949
489686 애들은 혼자 알아서 잘 큰다는 말.... 3 하루 2015/10/09 2,189
489685 국정교과서 반대) 국정교과서 반대 아고라 서명 동참해주세요! 48 벌레 박멸 2015/10/09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