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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는 잘 일어나질 않은 건가요 ?

문제 조회수 : 669
작성일 : 2015-10-09 21:49:16

제가 가게를 하고 있어서  저희애들은 자유자제로 슈퍼도 갔다가 놀이터에 갔다가 오던길에  시멘트 바닥에 넘어졌어요

작은애는  얼굴 빼고 완전히 슬라이딩을 했구요 큰 애는 신발만 잔득 젖었어요

제 가게 옆에서 하수구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레미콘 차가 와서  시멘트를  들이 붇고  있는 상태에서

레미콘 차에 아저씨랑  공사하는 아저씨 둘 3분깨서 30미터 떨어진 곳에서 얘기 중이였고 ,,,그 와중에 저희 애들이

넘어지고 빠지고 한거예요 ..

작은애는 아저씨라고 큰 소리로 불렀고 ,, 큰애는 제 가게로 뛰어와서 엄마를 불렀구요 ,,

그래서 가보니깐 ,작은애가 얼굴 빼고 온 옷 전체가 시멘트 더라구요

옆에 있는 수돗가에서 옷을 벗기고 찬물에 씻겼어요

제가 넘 화가 나서 공사 현장을 보니깐  안전 장치가 전혀 없더라구요 ,

시멘트가  양제물로 만든  독이 있다는 소리에

얼른 씻는 방법 밖에 없어서 씻겼구요

일단 저도 넘 놀랬구요

지금도 행설 수설 놀랜 상태랍니다

일도 못하고 집에와서 애들을 얼른 씻겼어요 혹시나 피부에 해가 될까 지금은 지켜 보고 있는 상태구요

신랑은 공사 현장 담당자를 만나로 간 상태구요

일단 옷과 신발은 버렸구요

저도 놀랬구 애들도 놀랜 상태랍니다

공사 현장은 아무 안전 장치가 안 되어있었고

왜 안전 장치를 해 놓지 않았느냐 

애들이 초등학생인데 안전 장치만 있어서도 이런곳을 지나질 않았다

아니면 공사 현장 비켰서 다녔을것이다

이런경우 그냥 사과만 받아야 할까요

아님 옷값이랑 위로금을 받아야 할까요

위로금은 얼마나 받아야 할까요

일단 지켜보고 낼 병원이라도 가 볼까 생각중입니다

넘 행설 수설 적은것 같아서  답변만 주세요

IP : 60.253.xxx.1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 ㅜ
    '15.10.9 10:32 PM (110.70.xxx.105)

    현직 전기 기사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그쪽 분야는 아니지만 알고있는데로 알려드릴께요 일단 공사 현장에 토사..공구리 작업할시 신호수를 의무적으로 세워야 하고 작업 현장 주변에 나막콘이라는걸 표시를 해둬야 합니다

  • 2. 문제
    '15.10.9 10:49 PM (60.253.xxx.126)

    제 말이요 ,,나막콘이 없었다니깐요 ,,큰애가 초등 5학년인데 같이 걸어오다가 나막콘을 봤다면 동생이랑 그 길로 왔겠냐는겁니다
    제가 봤을때도 그냥 길 처럼 되있었는데 레미콘 차는 앞에 서 있고 나막콘은 없고
    제가 안전 장치 왜 설치 안 했냐니깐 ,,, 그제사 나막콘을 가져다 놓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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