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아들 백일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제발ㅜ

고민 조회수 : 2,195
작성일 : 2015-09-12 19:19:38
오만원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둘째라서요~
미혼주제에
결혼 출산 백일 돌 아주 줄기차게 챙기고있슴다 ㅋㅋ
그래도 좋아하는 친구라서 별로 아깝지는 않지만요..
오만원선에서 센스있는 선물 뭐가 있을까요?
추천 부탁드릴께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IP : 110.70.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12 7:33 PM (121.171.xxx.92)

    예쁜 카드써서 돈으로 주시면 안되나요?
    사실 아기용품으로 사주려해도 5만원에 맞추기 어렵고, 꼭 필요한게 있다면 몰라도 언제든지 쓰라고 그냥 돈주시는게 나아요.
    그리고 백일까지 안 챙기셔도 되는데 좋은 친구시네요.
    막상 결혼하고 내아이가 챙김을 못 받을수도 있구요... (좋은 마음에서 주는거지만 막상 나중에 내가 애낳고 나면 나는 이랬는데 친구는 이랬다 이런 생각 들더라구요)
    저도 일찍 결혼한 친구가 있어서 임신헀다 그래서 밥사주고, 백화점가서 제철도 아닌 과일 사주고 애낳았다고 병원까지 가고 볻투주고 했는데 막상 저 애낳았을때는 돌잔치떄 왔어요. 지금도 30년 절친인데...
    받으려고 잘해준건 아니지만 막상 그상황이 되면 한번쯤 생각납니다. 인간이라서...

  • 2. 고민중
    '15.9.12 7:40 PM (110.70.xxx.21)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ㅜㅜ 사실 저는 결혼 생각이 없어서 받을건 생각 안하고 있어요ㅋㅋ 그리고 그 동안 늘 돈으로 떼워서(?) 너무 성의 없어 보이는 것 같아 이번엔 선물을 해볼까 했던건데 역시 돈이 나을라나요?ㅋㅋ

  • 3. 축의금 빼고
    '15.9.12 7:54 PM (175.223.xxx.26)

    돈으로 선물때우는거 딱 질색인 저로서는 백일때 말고 6개월때쯤 입을 실내복 이쁜거 하나 사주겠어요. 돌때는 돌 선물로 18개월때꺼 사주는 식으로 선물많이 합니다. 돈이 주기는 제일 편한데 큰 금액아니면 되려 생색도 안나고 또 티나게 큰돈 줄만한 것도 아니라면 조금 수고스럽더라도 선물하고 싶어요. 그때 현금이 낫다는 식의 싸가지(?)면 안보고 삽니다

  • 4. 고민
    '15.9.12 8:06 PM (110.70.xxx.21)

    고맙습니다 ㅎㅎ 오만원정도라 현금으로 주기도 민망하고.. 또 그친구도 항상 저에게 미안하게 생각하는터라 큰선물은 부담느낄것 같아서요 그냥 가볍게 백화점서 내의 하나 사가야겠네요 ^^

  • 5. 양말신발
    '15.9.12 8:07 PM (66.249.xxx.238)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예쁜 양말신발이요. 양말처럼 생겼는데 발바닥쪽에 고무같은걸 대서 신발처럼 생긴 것있어요. 아기띠 하고 다닐때 양말만 신기면 좀 아쉬운데, 그거 신기니까 딱 좋더라구요. 백일 좀 지나서 돌 살짝 지나서도 신을 수 있어요.

  • 6.
    '15.9.12 9:52 PM (125.176.xxx.211)

    기왕옷사실거면 내의말고 외출복사주세요. 둘째면 첫애거나 물려받은옷들 있을텐데 둘째라고 입던옷만 입히게되니 집에선 그렇다쳐도 어디갈때 새옷입히고싶을지도 몰라요.

  • 7.
    '15.9.12 10:16 PM (121.190.xxx.146)

    내복은 그냥 아무거나 입혀도 괜찮아요 ㅋ 외출복도.. 사실 외출할 일이 많이 없는데다가 너무 잠깐만 입혀서 좀 그래요.
    저는 수면조끼!!! 좀 큰 걸로!! (방금도 댓글 달고옴;;;)
    아니면,
    둘째니까 다 있을라나... 이유식 용도로 쓸 그릇이나 빨대컵 등등. 그런 게 실용적이고 좋더라구요. 컵은 몇 개씩 있어도 항상 모자람 ㅠ.ㅠ
    첫째 옷 많이 물려입히니까 사실 옷은 선물받은 고맙기도 하고 잘 입힐 수도 있을 거 같긴 하지만 (성별이 같다는 전제 하에), 옷 좋아하는 엄마 아니면 좀...
    아님 장난감도 좋아요. 아님 그 집에 없을 거 같은 책들... ㅋㅋㅋㅋ 이건 좀 어렵고 생각이 복잡해지는군요.
    전 여튼,
    수면조끼 추천~ 훗훗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894 45키로인데 거식증소리들었네요 27 골골 2015/10/26 5,751
493893 참 사랑의 기억은 오래가는 것 같아요 2015/10/26 1,161
493892 파파이스 71회, 세월호 앵커 8 학살 2015/10/26 2,597
493891 조부모 장례식에 손주는 6 보통 2015/10/26 6,004
493890 2015년 10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10/26 534
493889 남편을 돈벌어오는 기계로 생각하고 사시는분 계시나요? 37 망했어요 2015/10/26 14,511
493888 드라메르 크림 바르고 있어영 10 건성피부 화.. 2015/10/26 6,365
493887 [사면초가 국정교과서] ‘국정화 반대’ 해외 확산 1 경향 2015/10/26 612
493886 애인있어요 진언이 심쿵하다는분들 15 ## 2015/10/26 3,837
493885 문재인, '박정희 교과서엔 위안부가 없었다' 7 굴욕의한일회.. 2015/10/26 989
493884 정리잘하시는분께 질문 49 철학가 2015/10/26 5,358
493883 실비 보험 만기 언제로 하셨어요? 12 질문 2015/10/26 3,230
493882 애인있어요 가 가능한 이야기인가요?? 3 .. 2015/10/26 1,947
493881 푸틴 연설 전문 2 세계는 지금.. 2015/10/26 818
493880 평일에 꾸준히 게임 1-2시간 하던 중2아들에게 선전포고 4 중2Vs m.. 2015/10/26 2,690
493879 애인있어요 상견례에 왜 진언이 아버지는 안오셨나요? 5 ㅇㅇㅇㅇㅇ 2015/10/26 2,718
493878 서울대에 많이 들어간 출신학교 4 ... 2015/10/26 2,517
493877 남대문수입상가에 수입세제 같은것도 파나요? 2 하늘담은 2015/10/26 745
493876 매일 장보면 오히려 식비 지출이 더 크지 않던가요? 6 저는 그렇던.. 2015/10/26 3,158
493875 제주도에서 술 사서 오려면... 4 궁금해요 2015/10/26 6,197
493874 님들이 미혼 백수라면 행복한삶을 위해 뭘 하실거에요? 49 .. 2015/10/26 5,413
493873 애인있어요 도해강이 독고용기라고 떼쓰는 거 지치네요 10 ㄹㅎㄹㄹㄹㅎ.. 2015/10/26 3,730
493872 요즘 한심한 아이들 6 rdg 2015/10/26 2,397
493871 헉! 아빠의 비밀 작업. 4 닥시러 2015/10/26 3,028
493870 과잉보호하던 아이들만 두고 해외여행갑니다. 31 미쳐서 2015/10/26 5,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