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아들 백일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제발ㅜ

고민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5-09-12 19:19:38
오만원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둘째라서요~
미혼주제에
결혼 출산 백일 돌 아주 줄기차게 챙기고있슴다 ㅋㅋ
그래도 좋아하는 친구라서 별로 아깝지는 않지만요..
오만원선에서 센스있는 선물 뭐가 있을까요?
추천 부탁드릴께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IP : 110.70.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12 7:33 PM (121.171.xxx.92)

    예쁜 카드써서 돈으로 주시면 안되나요?
    사실 아기용품으로 사주려해도 5만원에 맞추기 어렵고, 꼭 필요한게 있다면 몰라도 언제든지 쓰라고 그냥 돈주시는게 나아요.
    그리고 백일까지 안 챙기셔도 되는데 좋은 친구시네요.
    막상 결혼하고 내아이가 챙김을 못 받을수도 있구요... (좋은 마음에서 주는거지만 막상 나중에 내가 애낳고 나면 나는 이랬는데 친구는 이랬다 이런 생각 들더라구요)
    저도 일찍 결혼한 친구가 있어서 임신헀다 그래서 밥사주고, 백화점가서 제철도 아닌 과일 사주고 애낳았다고 병원까지 가고 볻투주고 했는데 막상 저 애낳았을때는 돌잔치떄 왔어요. 지금도 30년 절친인데...
    받으려고 잘해준건 아니지만 막상 그상황이 되면 한번쯤 생각납니다. 인간이라서...

  • 2. 고민중
    '15.9.12 7:40 PM (110.70.xxx.21)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ㅜㅜ 사실 저는 결혼 생각이 없어서 받을건 생각 안하고 있어요ㅋㅋ 그리고 그 동안 늘 돈으로 떼워서(?) 너무 성의 없어 보이는 것 같아 이번엔 선물을 해볼까 했던건데 역시 돈이 나을라나요?ㅋㅋ

  • 3. 축의금 빼고
    '15.9.12 7:54 PM (175.223.xxx.26)

    돈으로 선물때우는거 딱 질색인 저로서는 백일때 말고 6개월때쯤 입을 실내복 이쁜거 하나 사주겠어요. 돌때는 돌 선물로 18개월때꺼 사주는 식으로 선물많이 합니다. 돈이 주기는 제일 편한데 큰 금액아니면 되려 생색도 안나고 또 티나게 큰돈 줄만한 것도 아니라면 조금 수고스럽더라도 선물하고 싶어요. 그때 현금이 낫다는 식의 싸가지(?)면 안보고 삽니다

  • 4. 고민
    '15.9.12 8:06 PM (110.70.xxx.21)

    고맙습니다 ㅎㅎ 오만원정도라 현금으로 주기도 민망하고.. 또 그친구도 항상 저에게 미안하게 생각하는터라 큰선물은 부담느낄것 같아서요 그냥 가볍게 백화점서 내의 하나 사가야겠네요 ^^

  • 5. 양말신발
    '15.9.12 8:07 PM (66.249.xxx.238)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예쁜 양말신발이요. 양말처럼 생겼는데 발바닥쪽에 고무같은걸 대서 신발처럼 생긴 것있어요. 아기띠 하고 다닐때 양말만 신기면 좀 아쉬운데, 그거 신기니까 딱 좋더라구요. 백일 좀 지나서 돌 살짝 지나서도 신을 수 있어요.

  • 6.
    '15.9.12 9:52 PM (125.176.xxx.211)

    기왕옷사실거면 내의말고 외출복사주세요. 둘째면 첫애거나 물려받은옷들 있을텐데 둘째라고 입던옷만 입히게되니 집에선 그렇다쳐도 어디갈때 새옷입히고싶을지도 몰라요.

  • 7.
    '15.9.12 10:16 PM (121.190.xxx.146)

    내복은 그냥 아무거나 입혀도 괜찮아요 ㅋ 외출복도.. 사실 외출할 일이 많이 없는데다가 너무 잠깐만 입혀서 좀 그래요.
    저는 수면조끼!!! 좀 큰 걸로!! (방금도 댓글 달고옴;;;)
    아니면,
    둘째니까 다 있을라나... 이유식 용도로 쓸 그릇이나 빨대컵 등등. 그런 게 실용적이고 좋더라구요. 컵은 몇 개씩 있어도 항상 모자람 ㅠ.ㅠ
    첫째 옷 많이 물려입히니까 사실 옷은 선물받은 고맙기도 하고 잘 입힐 수도 있을 거 같긴 하지만 (성별이 같다는 전제 하에), 옷 좋아하는 엄마 아니면 좀...
    아님 장난감도 좋아요. 아님 그 집에 없을 거 같은 책들... ㅋㅋㅋㅋ 이건 좀 어렵고 생각이 복잡해지는군요.
    전 여튼,
    수면조끼 추천~ 훗훗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170 베스트 글 보고 생각난 사자성어 ..... 09:54:31 22
1730169 미용실에서 유료로 흰머리 뽑아주면 좋겠어요. 흰머리 09:53:42 30
1730168 시골집에서 넷플릭스 보려면 1 시골집 09:51:16 77
1730167 50살인데 결혼했어요? 미스에요? 이런 소리 들음 동안? 6 ... 09:50:17 219
1730166 지루한 어느 오후 남편과의 대화 4 마할로 09:44:45 466
1730165 폐경에 올라가는 LDL은 가라앉을 수 있나요. 2 폐경 09:44:10 275
1730164 샤넬 향수 넘버 5 잘 아시는분..?ㅠ 5 향수 09:40:59 275
1730163 자랑안하려구요 특히 82에는 더 8 ... 09:38:33 706
1730162 4세대로 전환하려고 맘먹었는데요 2 ㅇㅇ 09:35:25 406
1730161 한복의 한과 한강의 한 한민족의 한 7 09:32:55 230
1730160 삼성폰요 ..... 09:29:46 84
1730159 카카오페이 거래중지 7 김만안나 09:26:27 1,190
1730158 통돌이 세탁기 탈수가 안되요. 문제가 뭘까요? 4 세탁기 탈수.. 09:25:55 222
1730157 발 맛사지 업체요 2 . . 09:25:10 191
1730156 50대 아랫배는 10 ... 09:24:02 970
1730155 리박이 위장해서 만든 앱 얼른 삭제하세요..최소 5만명 폰에 깔.. 4 .. 09:21:17 754
1730154 무식한 질문이요. 1 무지한사람 09:17:00 210
1730153 오세훈 시장 토허구역 실책 사과 10 이뻐 09:13:20 931
1730152 어제 코스피 인덱스 ETF 더살껄 ㅜㅜ 2 ㅇㅇ 09:12:57 793
1730151 오늘 대부분 주식이 불을 뿝네요. 16 .. 09:06:36 2,005
1730150 서울 2호선 방 구해야 해요 8 엄마 08:59:11 484
1730149 기관차운행하다 노동부장관이라니 9 대한민국 08:57:01 1,443
1730148 엘지김냉 냉동으로 쓰시는 분 계시나요 3 조모세포 08:54:43 276
1730147 '평화의 소녀상' 훼손범도 리박스쿨 강사 10 리박스쿨은 .. 08:49:59 558
1730146 탕수육 순대국밥 치킨 점심 메뉴 이 중 뭘로 할까요 6 .. 08:49:02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