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은 다음생에 사야할듯 해요.
경제가 이리 안좋은데 가계부채늘어나는거 보면 무섭네요.
이제좀 따라가나 했는데 또 좌절..
그렇다고 1.5대출받아가며 못 사겠고..
전세는 없다고 난리..
애들전학이 시운것도 아니고..
애들생각해서 대출을 받아야 하는건지..
그런데 분양아파트들 입주들어가면 그만큼 집이 남을텐데
그때는 좀 나을까요?
1. ㅇㅇ
'15.9.12 2:56 PM (221.154.xxx.130)전 5프로대 이자로 해서 1억 대출 받아 1억 3천짜리 집을 수도권에 샀어요. 한푼도 못 갚고 이자만 내지만 후회는.안해요. 3천으로 월세를 구했어도 그 이자만큼 어차피 집세 내야했을테니.
2. ㅇㅇ
'15.9.12 3:15 PM (220.85.xxx.155)유주택자가 1가구 2주택 이상을 매입하면서 이런 저런 상황을 따지는 건 현명한 판단이지만, 무주택자가 1주택을 매입하면서 이런 저런 상황을 따지며 살 수 있는데도 안사는 것은 '투기'입니다.
여력이 되면 사는게 좋습니다.3. 아유
'15.9.12 3:30 PM (223.62.xxx.213)그냥 사세요.
4. ..
'15.9.12 4:09 PM (118.36.xxx.221)일억오천이 누구이름인가요..
꼬박꼬박 급여나오는 사람들이나 가능한 금액이죠..5. 동감입니다
'15.9.12 4:31 PM (221.164.xxx.146) - 삭제된댓글저도 같아요...억억 우습게 보는데 정말 걱정됩니다 ..전 아이들 중 고등이 4년후엔 마쳐요 딱 두번 반전세(전세도 미친가격이라 판단)하고 학군 덜한 동네로 갈겁니다 ... 올해 사상최대 분양이고 이제 인구절벽 소비절벽 다가옵니다 중고생수도 반에반이 줄구요 ...60대가 30대보다 많아지고 ...제가 딱 백만출생자 69-71 이거든요.....대출규제 다풀고 가계부채 확늘리고 금리 사상최대로 내려서 요만큼 오른거 ..그런데...이젠 정부도 겁나서 규제한다쟎아요...망할징조죠 대출 우습게 아는거...넘도하니 괜찮겠지 다들 한다니깐 뭔일 있겠어 하는것.....님이 현명하신겁니다.....
6. 동감입니다
'15.9.12 4:37 PM (221.164.xxx.146)저도 같아요...억억 우습게 보는데 정말 걱정됩니다 ..전 아이들 중 고등이 4년후엔 마쳐요 딱 두번 반전세(전세도 미친가격이라 판단)하고 학군 덜한 동네로 갈겁니다 ... 올해 사상최대 분양이고 이제 인구절벽 소비절벽 다가옵니다 중고생수도 반에반이 줄구요 ...60대가 30대보다 많아지고 ...제가 딱 백만출생자 69-71 이거든요. ..요 인구층이 지금 소비정점이라서 이만큼 유지는 되는것 같아요....대출규제 다풀고 가계부채 확늘리고 금리 사상최대로 내려서 요만큼 오른거 ..그런데...이젠 정부도 겁나서 규제한다쟎아요...망할징조죠 대출 우습게 아는거...넘도하니 괜찮겠지 다들 한다니깐 뭔일 있겠어 하는것...낭떠러지로 몰려가는 것 같아 아찔합니다..님이 현명하신겁니다.....물려받을 유산도 다들 부동산이고 미래도 아파트에 저당 잡히고 ...우리 아이들이 이걸 그 가격에 사줄까요 ? 40만대 출생자들이 ..... 이젠 지금까지와 반대로 되감길 일만 남았죠 .... 부동산 처참해질겁니다 원글님이 현명한겁니다
7. ..
'15.9.12 7:11 PM (118.36.xxx.221)동감님 진짜 동감이네요..
정말 무서워요..빛잔치..8. ㅇㅇ
'15.9.12 9:35 PM (221.154.xxx.130)그런건 몇억짜리 집 얘기지 1억 3천짜리 집이 떨어져봐야 1억이겠죠 뭐...
9. 어쨌든 저도 지금 집 사는건
'15.9.12 11:53 PM (122.36.xxx.91)진짜 바보짓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집주인에 공인중개사인데 여태 집 안팔고 가지고 있다가 올해 팔려고 혈안이 되어 있더라구요
동감님 말씀처럼 내년에 대출규제 생기는것도 귀신같이 알고 있더라구요...내년에 제값받기 힘들거라며...그말 들으니 더더욱 요즘같은때에 집사는건 진짜 미친짓이구나 싶었어요
부모님께 돈 좀 빌려서 저도 몇 년 더 전세 살다가
학군덜한동네가서 제대로된 집값내고 사려구요..
요즘같은때 집사는건 있는사람만 배불리는거 같아서
절대 사고 싶진 않아요...
적어도 학군 잘되어 있는 동네는 집주인도 이상한 사람이 거의 없어 전세가가 비싸도 돈 떼일 염려는 없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3024 | 생활비주는 백수남편과 사이좋게 지내는법 49 | 지혜 | 2015/09/17 | 3,933 |
483023 | 코를 풀면 피부도 건조해지나요? 3 | ... | 2015/09/17 | 899 |
483022 | 아이들이 잘때 꼭 있어야 잘자는.. 5 | 꼭 있어야 .. | 2015/09/17 | 930 |
483021 | 친정엄마, 세자매 함께하는 가을 제주여행 코스에 대해서요.. 2 | 제주여행 | 2015/09/17 | 1,508 |
483020 | 코스트코 냉동 갈비 2 | ? | 2015/09/17 | 2,461 |
483019 | 폴로랄프로렌 청바지 입어보신분~~ 2 | 청바지 | 2015/09/17 | 2,375 |
483018 | 파마가 유독 안어울리는건.... 왜 그럴까요 3 | ㅠ.ㅠ | 2015/09/17 | 5,198 |
483017 |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에 사건이 안들어오나봐요. 34 | 너고소 | 2015/09/17 | 23,132 |
483016 | 이럴때 화가나지요.. 1 | 삐약이네 | 2015/09/17 | 798 |
483015 | 아기는 몇월에 낳는 게 좋나요? 49 | 고민고민 | 2015/09/17 | 8,498 |
483014 | 부대찌개 먹고싶은데.. 49 | ㅇㄷ | 2015/09/17 | 1,923 |
483013 | 문재인 지지율...안철수..는 33 | 신뢰성제로 | 2015/09/17 | 1,934 |
483012 | 비과세 금융상품은 보험 저축밖에 없나요? 6 | ;;;;;;.. | 2015/09/17 | 1,604 |
483011 | 작은 목소리 연습하면 커질수 있나요? 4 | 목소리 | 2015/09/17 | 1,060 |
483010 | 결혼식 전부 다니시느라 바쁘신 어머니ㅠㅠ 4 | 힝 | 2015/09/17 | 1,561 |
483009 | 많이많이 사랑해서 결혼하더라도 바람피나요? 18 | ,,, | 2015/09/17 | 7,399 |
483008 | 장염인데 북어국 먹으면 안되나요? 4 | 계속 굶었어.. | 2015/09/17 | 5,641 |
483007 | 김태희 악역은 잘하네요 4 | .. | 2015/09/17 | 2,682 |
483006 | 혹시18년전 스위스가구 리젠시를 아시나요?( 급합니다요~) 3 | 아이짜 | 2015/09/17 | 737 |
483005 | 김빙삼옹, 무기명투표에 대해 5 | ..... | 2015/09/17 | 1,047 |
483004 | 대구시내에 피부과 괜찮은곳 진짜없나요?ㅜㅠ 3 | ㅇㅇ | 2015/09/17 | 2,975 |
483003 | 닭냄새제거 우유에 담갔다가 물에 헹구나요? 5 | .. | 2015/09/17 | 2,862 |
483002 | 친정에 살고 있는데요... 16 | 합가 | 2015/09/17 | 3,301 |
483001 | 성시경 나름 웃기지 않나요 왜 안티가 많죠? 37 | 관조 | 2015/09/17 | 11,351 |
483000 | 설탕.....동안의 적인거 아세요? 49 | 슈가프리 | 2015/09/17 | 6,3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