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둘이 비슷한 꿈을 꿨는데 혹시 해몽가능한분 계실까요?
죽지않고 남편쪽으로 가면서 모습이 제대로 보이더라고요.
큰 흰거미가 다리를 펴고 쇼파에 앉아있던 남편위로 올라갔고..
남편은 보통 벌레를 손으로 바로 잡는 성격인데 꿈에서는 제 손의 살충제를 달라고 하고 살충제로 뿌렸어요 흰 거미는 죽지않고 남편의 가슴까지 올라간 후 꿈에서 깼고요.
남편은 꿈에서 저와 이탈리아에 갔는데 관광지를 찾다가 지하도로를 발견하고 그 안으로 들어갔더니 엄청 많은 벌레가 양갈래길이 있었대요.
그중에 밝은곳으로 가서 벌레를 헤치면서 올라갔다고 했어요.
벌레가 다리를 물기도 하고 했는데 일단 헤쳐 올라왔고 관광지가 그쪽이 아니고 반대편이어서 다시 툭툭을 타고 관광지로 갔다고 해요.
저희 상황은 임신을 준비하는 중이기도 하고, 남편이 다음주에 조금 위험지역으로 출장을 가서 같은 벌레꿈을 꾼게 더 불안하네요ㅜㅜ
혹시 해몽 가능한분 계실까요??
1. !!!
'15.9.12 9:48 AM (223.62.xxx.12)벌레는 좋은꿈이 아니에요....
벌레를 죽이는 꿈이 좋은꿈으로 알고있거든요~~2. ㄱ
'15.9.12 9:50 AM (49.1.xxx.113)부부가 동시에 비슷한 꿈을 꾸다니 신기하네요
3. 벌레는 대개의
'15.9.12 9:51 AM (118.44.xxx.239)경우 걱정, 근심, 우환 뭐 그런 상징이 있어요
4. 저도 얼마전에
'15.9.12 9:57 AM (101.250.xxx.46)바퀴벌레들 나오는 꿈 꾸고 심란했는데 아무일 없었어요
그냥 그 당시 좀 심란한 일들이 있었는데 그거 때문이었나 싶고
특별한 일 없이 평소와 다르지 않게 그냥저냥 지나가고 있어요
심란한 일은 내년초까지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일이라
내가 심리적으로 불안하니까 그런 꿈을 꿨는갑다 하고 있습니다5. 지금 ,,,두분
'15.9.12 9:58 AM (183.99.xxx.86)다 무의식적으로 불안감을 가지고 계신거 같아요.
꿈은 내 생각의 표출이지 현실은 아니예요.
낮에도 오만가지 생각이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것처럼 잠을 자는 도중에도 우리뇌는 끓임없이 생각을 합니다. 그냥 그 생각중에 우연히 기억나는게 꿈이구요.
이럴땐 더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더 매사 꼼꼼하게 대처하고 .,
불필요한 일은 안하고 , 내가 꼭해야만 하는일에만 집중하시면 되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임신은 출장 다녀오신후에 계획하심이...6. 좋은하루
'15.9.12 10:00 AM (118.216.xxx.194) - 삭제된댓글벌레가 안좋은 의미인건 맞는데
흰색은 감투쓴다는 의미도 있어요
벌레가 우글거리는건 재물이 많이 모인다는 의미도 있고요
기왕이면 좋은 꿈이었길 ^^7. 40대에요
'15.9.12 10:05 AM (112.220.xxx.101)집에 흑백티비 있던시절이에요 다리 네개 달린거
초등때였어요
방학이라 오빠랑 저랑 할머니집에 놀러가 있을때에요
한날 꿈을 꿨는데
흑백티비위에 조그마한 칼라티비가 놓여져 있는 꿈을 꾼거에요
당장 오빠한테 달려가서 이런꿈 꿨다고 얘기했더니
오빠도 똑같은 꿈을 꿨다고...;;;;
그날 바로 짐싸서 집으로갔죠
꿈대로 흑백티비위에 칼라티비가 놓여져 있는거에요
정말 깜짤 놀랬어요..;;
원글님도 남편분이랑 비슷한 벌레꿈을 같이 꾸신거니..
조심하셔야될것 같기도 하고..
위험지역으로 출장가신다니...ㅜㅜ8. 호호맘
'15.9.12 10:07 AM (61.78.xxx.137)벌레는 안좋다고 들었고요
남편분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생길 듯 합니다.
아마 부인분께서 좀 도와주셔야 할 듯 하고요.
그래도 헤처 나오셨다니 별 문제 없을 듯.
결론은 별 문제 없다는 ^^9. 벌레는
'15.9.12 10:30 AM (110.8.xxx.3) - 삭제된댓글원래 걱정 거리나 우환 병증.. 이런걸 뜻해요
그렇지만 그 내용에 따라 해석이 달라요
내몸에서 벌레가 나오면 걱정거리 우환이 사라지는거고
반대로 내몸으로 들어오는거죠
벌레가 더 힘이 세면 안좋은 일이지만
내가 벌레를 물리치면 위기를 극복하는거예요
애기 문제라던가 그런 아내만두고 위험지역 출장가는 문제등.. 부부가 둘다 약간 불안상태인것 같아요
그래도 두분이 그런 위기상태를 극복하고 견뎌내겠단
의지가 있는거죠
꿈은 과거의 기억을 기반으로 나타나요
기억속에 저장됐던 이미지를 뇌속에서 장기기억 단기기억
등등 저장하고 정리하는 과정중에 꾸게되는 거래요
불안이란 감정과 관련된 이미지가 두분다 벌레였던가 봅니다
아무래도 위험지역 출장이 두분다 말은 안해도 좀 신경쓰였나봐요.
조심해서 나쁠것 없으니 2차3차 더 안전에 유의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1809 | INTP이신분 계세요 31 | ... | 2015/09/12 | 9,481 |
481808 | 일산 인문계 고등 고민요 ~ 2 | 고민맘 | 2015/09/12 | 1,214 |
481807 | 송해 기업은행광고 가구 | 가구 | 2015/09/12 | 771 |
481806 | 라스트 종영했네요~ 4 | ... | 2015/09/12 | 1,531 |
481805 | 강북에 위 잘 보는 병원 있을까요? 1 | 위 내시경 | 2015/09/12 | 851 |
481804 | 홈쇼핑 에어쿠션 괜찮은가요?? 3 | 에어쿠션 | 2015/09/12 | 2,344 |
481803 | 성당 가면 눈물이.. 15 | 지영 | 2015/09/12 | 4,679 |
481802 | 임파선 결핵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ㅜㅜ 16 | 마리짱 | 2015/09/12 | 5,794 |
481801 | 뮤지컬배우 홍광호 노래를 너무 잘해요 12 | 뮤지컬 | 2015/09/12 | 2,890 |
481800 | 허리아픈데 ㅊㅅ 벨트 써보신분 4 | 아파요 | 2015/09/12 | 966 |
481799 | 어제 3대천왕 떡볶이편 에서요 1 | 알려주세욤 | 2015/09/12 | 3,829 |
481798 | 비비? 파데? 2 | ㅇㅇ | 2015/09/12 | 1,681 |
481797 | 친구부부가 놀러왔다 간 후... 41 | 수 | 2015/09/12 | 22,099 |
481796 | 지금 나오는 동상이몽 훈장아빠 17 | 재밌는 | 2015/09/12 | 9,669 |
481795 | 뚝배기 대신 쓸만한거 없을까요? 16 | 연주 | 2015/09/12 | 4,036 |
481794 | 압력밥솥(가스) 추 달랑거리는데 3-40분 괜찮나요? 지금 불앞.. 8 | 압력 | 2015/09/12 | 1,634 |
481793 | 뭔가 씁쓸하네요.. 1 | 외동맘 | 2015/09/12 | 905 |
481792 | 82에서 무조건 패쓰 하는 글 어떤 글들인가요? 52 | ..... | 2015/09/12 | 3,444 |
481791 | 아침엔 뽀송했다가 퇴근할때 급 늙는거 어떻게 방지할수 있을까요?.. 17 | 휴휴 | 2015/09/12 | 4,537 |
481790 | 남편이 ..저의 가장 문제는 '사람'이래요.. 1 | === | 2015/09/12 | 2,310 |
481789 | 닭볶음탕에 어울리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21 | ohong | 2015/09/12 | 22,603 |
481788 | 어우 하노라 남편놈 8 | .. | 2015/09/12 | 3,529 |
481787 | 이새 (isae) 옷, 30대가 입긴 노티날까요? 10 | 궁금 | 2015/09/12 | 9,609 |
481786 | 지금 상가 구매 해도 괜찮나요? | 상가분양 | 2015/09/12 | 754 |
481785 | 친일파가 아닌 친일매국노라 불러주세요 3 | ㅇㅇ | 2015/09/12 | 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