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둘이 비슷한 꿈을 꿨는데 혹시 해몽가능한분 계실까요?

Dd 조회수 : 2,821
작성일 : 2015-09-12 09:45:26
저는 집에 잘 안보이는 큰 벌레가 있길래 잡으려고 살충제를 뿌렸는데
죽지않고 남편쪽으로 가면서 모습이 제대로 보이더라고요.
큰 흰거미가 다리를 펴고 쇼파에 앉아있던 남편위로 올라갔고..
남편은 보통 벌레를 손으로 바로 잡는 성격인데 꿈에서는 제 손의 살충제를 달라고 하고 살충제로 뿌렸어요 흰 거미는 죽지않고 남편의 가슴까지 올라간 후 꿈에서 깼고요.

남편은 꿈에서 저와 이탈리아에 갔는데 관광지를 찾다가 지하도로를 발견하고 그 안으로 들어갔더니 엄청 많은 벌레가 양갈래길이 있었대요.
그중에 밝은곳으로 가서 벌레를 헤치면서 올라갔다고 했어요.
벌레가 다리를 물기도 하고 했는데 일단 헤쳐 올라왔고 관광지가 그쪽이 아니고 반대편이어서 다시 툭툭을 타고 관광지로 갔다고 해요.

저희 상황은 임신을 준비하는 중이기도 하고, 남편이 다음주에 조금 위험지역으로 출장을 가서 같은 벌레꿈을 꾼게 더 불안하네요ㅜㅜ
혹시 해몽 가능한분 계실까요??
IP : 118.131.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2 9:48 AM (223.62.xxx.12)

    벌레는 좋은꿈이 아니에요....
    벌레를 죽이는 꿈이 좋은꿈으로 알고있거든요~~

  • 2.
    '15.9.12 9:50 AM (49.1.xxx.113)

    부부가 동시에 비슷한 꿈을 꾸다니 신기하네요

  • 3. 벌레는 대개의
    '15.9.12 9:51 AM (118.44.xxx.239)

    경우 걱정, 근심, 우환 뭐 그런 상징이 있어요

  • 4. 저도 얼마전에
    '15.9.12 9:57 AM (101.250.xxx.46)

    바퀴벌레들 나오는 꿈 꾸고 심란했는데 아무일 없었어요

    그냥 그 당시 좀 심란한 일들이 있었는데 그거 때문이었나 싶고
    특별한 일 없이 평소와 다르지 않게 그냥저냥 지나가고 있어요
    심란한 일은 내년초까지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일이라
    내가 심리적으로 불안하니까 그런 꿈을 꿨는갑다 하고 있습니다

  • 5. 지금 ,,,두분
    '15.9.12 9:58 AM (183.99.xxx.86)

    다 무의식적으로 불안감을 가지고 계신거 같아요.
    꿈은 내 생각의 표출이지 현실은 아니예요.

    낮에도 오만가지 생각이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것처럼 잠을 자는 도중에도 우리뇌는 끓임없이 생각을 합니다. 그냥 그 생각중에 우연히 기억나는게 꿈이구요.

    이럴땐 더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더 매사 꼼꼼하게 대처하고 .,
    불필요한 일은 안하고 , 내가 꼭해야만 하는일에만 집중하시면 되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임신은 출장 다녀오신후에 계획하심이...

  • 6. 좋은하루
    '15.9.12 10:00 AM (118.216.xxx.194) - 삭제된댓글

    벌레가 안좋은 의미인건 맞는데
    흰색은 감투쓴다는 의미도 있어요
    벌레가 우글거리는건 재물이 많이 모인다는 의미도 있고요
    기왕이면 좋은 꿈이었길 ^^

  • 7. 40대에요
    '15.9.12 10:05 AM (112.220.xxx.101)

    집에 흑백티비 있던시절이에요 다리 네개 달린거
    초등때였어요
    방학이라 오빠랑 저랑 할머니집에 놀러가 있을때에요
    한날 꿈을 꿨는데
    흑백티비위에 조그마한 칼라티비가 놓여져 있는 꿈을 꾼거에요
    당장 오빠한테 달려가서 이런꿈 꿨다고 얘기했더니
    오빠도 똑같은 꿈을 꿨다고...;;;;
    그날 바로 짐싸서 집으로갔죠
    꿈대로 흑백티비위에 칼라티비가 놓여져 있는거에요
    정말 깜짤 놀랬어요..;;
    원글님도 남편분이랑 비슷한 벌레꿈을 같이 꾸신거니..
    조심하셔야될것 같기도 하고..
    위험지역으로 출장가신다니...ㅜㅜ

  • 8. 호호맘
    '15.9.12 10:07 AM (61.78.xxx.137)

    벌레는 안좋다고 들었고요

    남편분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생길 듯 합니다.

    아마 부인분께서 좀 도와주셔야 할 듯 하고요.

    그래도 헤처 나오셨다니 별 문제 없을 듯.

    결론은 별 문제 없다는 ^^

  • 9. 벌레는
    '15.9.12 10:30 AM (110.8.xxx.3) - 삭제된댓글

    원래 걱정 거리나 우환 병증.. 이런걸 뜻해요
    그렇지만 그 내용에 따라 해석이 달라요
    내몸에서 벌레가 나오면 걱정거리 우환이 사라지는거고
    반대로 내몸으로 들어오는거죠
    벌레가 더 힘이 세면 안좋은 일이지만
    내가 벌레를 물리치면 위기를 극복하는거예요
    애기 문제라던가 그런 아내만두고 위험지역 출장가는 문제등.. 부부가 둘다 약간 불안상태인것 같아요
    그래도 두분이 그런 위기상태를 극복하고 견뎌내겠단
    의지가 있는거죠
    꿈은 과거의 기억을 기반으로 나타나요
    기억속에 저장됐던 이미지를 뇌속에서 장기기억 단기기억
    등등 저장하고 정리하는 과정중에 꾸게되는 거래요
    불안이란 감정과 관련된 이미지가 두분다 벌레였던가 봅니다
    아무래도 위험지역 출장이 두분다 말은 안해도 좀 신경쓰였나봐요.
    조심해서 나쁠것 없으니 2차3차 더 안전에 유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068 작은 휴양 마을? 여행가고 싶은데 추천 부탁드려요 1 2015/09/12 749
481067 요즘 남자들은 대쉬를 안하니.. 8 ㄱㄱㄱ 2015/09/12 5,913
481066 급해요...내일 강화에 가려고 합니다 1 ㅠㅠ 2015/09/12 712
481065 "50사단 사고 수류탄, 지난해 이미 치명적 결함 판정.. 1 샬랄라 2015/09/12 899
481064 노트북*ㅡ다시 질문 드려요 2 컴맹 2015/09/12 786
481063 세월호, 해경이 세월호에 잠입했었다네요. 12 파파이스 6.. 2015/09/12 4,532
481062 재미있는 만화책 추천해주세요~! 3 퇴근하고파@.. 2015/09/12 832
481061 송은이,김숙의 비밀보장 14 넘 웃겨요 2015/09/12 14,871
481060 왜 안철수가 필요한것인가? 12 ㅋㅋ 2015/09/12 943
481059 서울대 대학원 4 그냥 2015/09/12 2,774
481058 천엽 vs 처녑 2 표준어 2015/09/12 7,368
481057 충주시 문화동 근처 식당 추천해주세요. ^^ 4 고롱 2015/09/12 1,053
481056 청소기 : 부품교체 7만원 vs 새 거 17만원 - 어떻게 하는.. 4 고민 2015/09/12 1,288
481055 자유학기제 중1 공부하나요? 7 ~~ 2015/09/12 1,998
481054 급급급!!! 익일 등기우편 질문이요~ 5 궁금이 2015/09/12 1,237
481053 와...새누리는 뽕사위 대표 물러가란 소리 안하네요 5 ㅋㅋㅋ 2015/09/12 985
481052 스스로 푼수짓하는 사람 18 자유 2015/09/12 6,062
481051 꺅~ 저 드디어 리코타 치즈 만들어 봤어요 ㅎㅎㅎ 9 요리 2015/09/12 2,016
481050 사진이 날아갔네요ㅠㅠ 2 마리아 2015/09/12 697
481049 신축빌라 좀 봐주세요 12 집고르기 2015/09/12 2,548
481048 피지오겔 클렌져 써보신분! 4 ㅇㅇ 2015/09/12 1,621
481047 둘이서 뉴욕가는데 일주일 500만원?? 8 뉴욕 2015/09/12 2,522
481046 대입앞둔 수험생 딸아이 19 고사미 2015/09/12 4,090
481045 폭행가해자인 사람이 직장에 검찰청 간다 해놓고 놀러갔어요. 5 무섭다 2015/09/12 1,002
481044 '땅콩회항' 박 사무장, "미국에서 재판해달라&.. 9 참맛 2015/09/12 2,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