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지방
10년 넘게 살았지만 이 아파트에 대한 애착도 없고 반상회 참석을 한 번도 안 했는 데 안건 한 문제로 요즘 아파트가 시끄럽고
아는 친한 엄마가 장을 맡게 되어 참석 하게 되었어요
처음 가 봤는 데 두 번 다시는 안 갈거 같아요
초등학생들 회의 보다도 못한
발언이 끝나지도 않았는 데 자꾸 끼어들기
툭툭 혼잣말 해 가면서 흐름 깨기
말꼬리 붙들고 깐죽 거리기
큰 소리로 고성 해가며 작정하고 싸우자고 덤비기
난장판도 그런 난장판이 없네요
오히려 남자분들은 평정심을 유지 하는 데 작정하고 싸우러 온 거같이 본인 스트레스를 일부러 와서 풀듯 작정하고 하는 데
무서워서 중간에 나왔어요
세상에 그리 무식한 사람들 처음 봤어요
오다 가다 인사하며 만난 아주머니들 조금 친한 엄마들
다시 보이더군요
저런면이 있었나 싶고 목소리 큰 엄마들만 싸우듯이 의견내고
점잖은 분들은 겁에 질려? 목소리 한 번을 못 내시네요
무슨 폭군들도 아니고 무서워서 원..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상회 참석 .. 세상에 이렇게나 끔찍하게 무식 할 수가
긴급 반상회 조회수 : 5,395
작성일 : 2015-09-12 07:41:51
IP : 175.199.xxx.2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9.12 7:45 AM (118.42.xxx.125)나이들수록 용감해지는 그런 부류들이 있더라구요. 무조건 윽박지르면 통하는지 아는..
2. ...
'15.9.12 7:59 AM (61.102.xxx.238)뭔가 자기주장을 관철시킬 중대한안건이 있나부지요
그래서 긴급반상회를 한거라면서요
관심없거나 관계가없는사람은 원글님처럼 보일테구요
우리아파트는 어쩌다 한번 반상회열면 건의사항이나 안건있으면 말하라고해도 나서는사람이 한사람도 없어요
본인의 긴급한사항아니면 입들을 닫지요3. 이슈가될
'15.9.12 8:27 A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안건이 있었나봐요
과정이라 생각드네요
반상회장 투표로 폭력사건도 생긴다던데
양호한편 아닌지 싶네요4. 보통
'15.9.12 10:08 AM (173.180.xxx.196) - 삭제된댓글보통 한국 아줌마들의 수준 놀랄것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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